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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3 13:43
물망에 오른거 자체는 맞는거 같습니다.
징동은 액토신하고 씨맥 중에 고르는 중 같고, 웨이보는 크레센트, 워호스, 히라이 중에 고르는 거 같다고
24/12/03 13:47
아직 공식 발표 없는 카더라 수준인데 공신력 있는 썰쟁이들이 히라이, 씨맥 감독썰을 풀고 있다보니...
뭔가 접촉이 있었던건 사실인듯 합니다. 오피셜이 뜨냐 아니냐는 지켜봐야겠지만요.
24/12/03 13:48
씨맥 감독도 1년 쉬면서 병원도 다니고 몸을 돌보겠다는 카더라가 있었죠. 근데 히라이는 진짜 몸이 안좋아서 몇달 쉰 적도 있는 분이다보니;;
24/12/03 14:04
이제 코로나 봉쇄도 끝난지 오래고 최근엔 무비자까지 되서 본인이던 가족, 지인이던 한국 중국 왔다갔다 하기 쉬워진지라 중국 가는 장벽이 좀 낮아지지 않았나 싶네요.
24/12/03 14:08
[LCK 우승 경력도 있고, KT에서 5년이나 일한 분이다. 만약 그가 아무 능력이 없다면 KT 정도 되는 팀에서 뭐하러 5년이나 붙잡고 있었겠는가?]
24/12/03 14:27
젠지훈은 코칭스탭을 코칭스탭으로 주워간게 아니라서 논외...
올드킅, 대퍼팀 시절 재앙력 생각해보면 젠지훈이 단장 아니고 감코로 갔으면 재앙이었을걸요.
24/12/03 15:22
씨맥은 그래도 철학이 있는 거 같고 그리핀을 전두지휘했던 인물이니 LPL에서 한번쯤 긁어볼만 한데
히라이는 의외긴 하네요 은근 킅 출신 코치들이 성적은 미묘해도 취업은 잘합니다
24/12/03 20:11
이 말이 떠오르네요.
[LCK 우승 경력도 있고, KT에서 8년이나 일한 분이다. 만약 그가 아무 능력이 없다면 KT 정도 팀에서 뭐하러 8년이나 붙잡고 있었겠는가?] https://pgr21.net/free2/67283
24/12/04 09:37
그래도 스토브마다 선수들이 히라이 보고 모이는 거 보면 인간적인 매력과 거기서 파생되는 리더십은 분명히 있는 것 같으니...
코치진을 잘 만나길 바라야겠죠 크크
24/12/03 16:33
항상 시즌이 개막하고 2주차 까진 씨맥이 lpl을 안 가서 다행이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진짜로 lpl을 갔군요. lpl에서도 후반기 조루의 팀 성향은 여전할 지 궁금하네요.
24/12/03 19:04
LPL은 관심없어서 누가 우승하는지도 월즈나 와야 아는편인데... 이렇게 되면 경기는 안보더라도 매번 누가 이겼나 확인은 할것 같습니다 크크
옴므 씨맥 양대인 히라이라니
24/12/03 21:26
-이번 월즈 우승팀을 선발전에 5꽉까지 가서 이길뻔 함 . 꽤 좋은듯 - 이라고 평가하는 거 보니 히라이 반응이 나쁘지 않네요. 적어도 징동 후보자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고 크크크크크
24/12/04 17:14
롤판에선 검증된 코칭스탭이 워낙 귀하다보니 어지간히 커리어 박아도 고점찍은 적 있으면 모셔가더군요.
김정수만 해도 젠지같은 롤판 탑급 팀에 커리어 하락세 + 휴식기 끼고도 잘 취업했고 벵기도 DK감독으로 복귀했으며 RNG시절 재앙이었다던 마타도 코치로는 여기저기 잘 다니죠. 히라이나 씨맥을 별반 좋게 보진 않습니다만 둘 다 장점이 있는 만큼 고점 믿고 긁는다고 해도 완전 망픽은 아닐겁니다.
24/12/05 01:14
근데 씨맥 관련 컨텐츠를 자주 접한 입장에서는 씨맥이 매우 말을 잘 하는 감독이라는 생각입니다.
그의 언어 습관이 일반인들의 비즈니스용 대화를 생각하면 이상하게 들리는 게 맞는데, 뭔가를 가르쳐야 하고 언어를 통해 상대의 행동을 교정해야 하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꽤나 훌륭하거든요. 가끔 혼자 생각의 꼬리가 다른 꼬리로 이어지면서 핀트가 나갈때가 있긴 한데, 적어도 본인의 본업을 할 때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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