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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4 10:43:55
Name gardhi
Subject [LOL] 2025 LCK 주전 50인 기준, 라인별 IN & OUT 정리
2025시즌을 위한 lck 선수 라인업도 주전 50인 기준 거의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년 lck는 수준이 더 올라가는 방향일지 아닐지 라인별 주전 50인 기준 인앤아웃 정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정리에 앞서, 올해 주전이었던 선수의 기준과 내년 주전이 될 선수의 기준은 그냥 제가 더 납득이 간다고 생각하는 선수로 잡았다는 점만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탑]

Stay : 도란, 제우스, 기인, 킹겐, 퍼펙트, 두두, 모건, 클리어
In : 리치, 시우
Out : 라스칼, 미하일

1. 베테랑 한명, 신인 한명 씩 교체된 셈입니다.
2. 나간 선수들이 리그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이던 선수들이란걸 감안하면 무조건 업그레이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정글]

Stay : 오너, 피넛, 캐니언, 루시드, 커즈, 표식, 실비, 랩터, 스폰지
In : 함박
Out : 영재

1. drx의 경우 주한을 영입하긴 했지만 올해 풀주전을 먹었던 스폰지를 일단 주전으로 가정하였습니다.

2. 지난 2년간은 원딜과 함께 가장 변화가 심한 라인이었지만, 올해는 가장 변화가 적은 라인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3. 리턴, 복귀한 주요급 선수가 없는 유일한 라인인 것이 특징입니다.


[미드]

Stay : 페이커, 제카, 쵸비, 쇼메, 비디디, 불독, 클로저, 피셔
In : 유칼, 빅라
Out : 페이트, 세탭

1. 콜업된 선수가 없는 유일한 라인입니다.

2. 페이트는 이번 lck에서 나가게 된 선수 중 페이즈와 함께 가장 아쉬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 각 팀 기준으로 보면 정글과 함께 가장 변화가 적은 라인입니다.(3팀 주전 변경)


[원딜]

Stay : 구마유시, 바이퍼, 에이밍, 지우, 테디
In : 룰러, 덕담, 버서커, 디아블, 하이프
Out : 페이즈, 데프트, 헤나, 엔비, 리퍼

1. 항상 그랬듯 원딜은 이번에도 변화가 심합니다.

2. 아무래도 가장 풀이 넓은 라인 + 신인 육성이 쉬움이 해당 라인의 특성이고 이번 스토브시즌은 군대크리를 두명이나 맞았다는점도 중요했네요.


[서폿]

Stay : 케리아, 딜라이트, 베릴, 리헨즈, 플레타, 듀로, 폴루, 켈린
In : 라이프, 웨이
Out : 안딜, 바이탈

1. 인앤아웃만 보면 마치 두명 밖에 안 바뀐것처럼 보이지만 약간 시선을 틀어보면 꽤 소용돌이 친 라인입니다.

2. 일단 켈린을 잔류한것인가 복귀한것인가 구분이 애매하고 듀로, 폴루 두선수는 올해 중간 콜업되었기에 사실상 뉴페가 아니냐 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3. 그러나 위 세 선수를 모두 잔류 형식이라고 가정해도 일단 라이프가 복귀하였기에 서폿 풀도 업그레이드가 맞긴 합니다.



[결론]

이번 스토브시즌은 기존 시즌들에 비해 돈 때문에 해외에 뺏긴 선수가 적으며 오히려 중위권급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며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샐캡제도의 도입으로 선수유출이 발생하는것이 아니냐라는 일부 우려도 나왔지만,
오히려 중국 쪽 연봉 상한이 더 타이트하게 걸리고 lck는 다년계약이 활성화된것이 이런 구도를 낳게 됐네요.


여러분은 이번 스토브시즌과 내년 lck 경쟁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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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로
24/11/24 10:5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셀캡이 도입되면 선수가 유출된다 우려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LPL이 LCK보다 돈을 안 쓰죠 아이러니하네요
웸반야마
24/11/24 11:05
수정 아이콘
거기가 더 심하게 생겨버려서
쵸젠뇽밍
24/11/24 11:19
수정 아이콘
격차가 너무 벌어져서 걱정입니다.
바카스
24/11/24 12:08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결국 LPL 잔류일까요
매번같은
24/11/24 12:31
수정 아이콘
동료들이 빌려준 7억 갚기 전에는 한국 못 온다고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채무와 민사 재판 문제 때문에 한국에 넘어오기 쉽지 않을겁니다. 열심히 돈 벌어서 벌금 확정되면 깔끔하게 다 처리하고 채무도 정리해야 넘어올 수 있을듯;;;
원래 스토브리그에서 스카웃 선수 LCK행 카더라가 안터지면 섭섭할 정도인데 이번에는 그런 카더라가 1도 안나오고 깔끔하게 정리된 이유죠.
매번같은
24/11/24 12:30
수정 아이콘
라스칼 - 군대이슈
미하일 - 터키의 Misa Esports로 이적
영재 - KT 챌린저스로 이적
페이트 - 해외 이적 유력
세탭 - DRX와 2025까지 계약. 백업 혹은 챌린저스
페이즈 - LPL 이적 유력
데프트 - 군대이슈
헤나 - LTA(구 북미 LCS)의 Lyon Gaming 이적 카더라
엔비 - 불명
리퍼 - 군대이슈
안딜 - 광동과 2025년까지 계약. 백업 혹은 챌린저스
바이탈 - 농심과 2025년까지 계약. 2군행
랜슬롯
24/11/24 13:0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경고(?) 인지 하위권팀들도 보충을 했고, 광동같이 중위권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전력을 준비한 팀도 있고.

여기에 젠지같이 진짜 말도 안되는 슈퍼팀을 구성한 젠지 + 역체탑을 잡은 한화
현재까지의 전력은 살짝 미지수지만 고점은 이미 증명된 T1

KT...정도만 작년보다 약화느낌이 들고, 디플은 신인끼고 있는 만큼 객관적으로 강하다 약하다 라고 평가를 내리기 어려워서 미지수.
여러가지 고려했을때 전체적으로 전력상승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그 전력이 젠지같이 팀으로 집중된 경우와 한화도 영입으로 키웠고. 하위권에서 농심이나 브리온, 중위권 광동도 올라왔고.

DRX, 피어엑스 정도만 잘 모르겠고 전체적으로는 약간씩이라도 스텝업된 느낌은 있는거같습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4/11/24 13:43
수정 아이콘
아예 언급도 안되는 모함의 거취..
다람쥐룰루
24/11/24 17:59
수정 아이콘
켈린이 잘해서 한을 푸는것밖에 방법이 없겠죠 크크크
모함은...경험을 좀 더 쌓아보는걸로...
당근케익
24/11/24 14:33
수정 아이콘
빨리 시즌 시작하자~
기대됩니다
피우피우
24/11/24 14:38
수정 아이콘
원딜은 총합을 봤을 땐 살짝 전력 다운 같긴한데 룰러의 존재감이 워낙 커서 그런 느낌이 덜하네요.
이쥴레이
24/11/24 14:54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급이 올라간 느낌이기는 해서 내년 시즌 기다려지네요
달팽이의 하루
24/11/24 17:05
수정 아이콘
한화가 밸런스적으로는 제일 강해보이네요. 3포에 이니시에 탱라인까지....
이른취침
24/11/24 17:15
수정 아이콘
미드메타가 관건..
올겨울에 폭을 더 넓힐 수 있을지가 중요하겠네요.
곽한구대리운전
24/11/25 02:34
수정 아이콘
하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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