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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21:56
도란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실력도 제도기로 불릴만큼 잘하지만 저는 널뛰기하는 안정감없는게 싫어서 브리온 좋아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모건을 택하고 그 돈을 다른 포지션으로 쓸 것 같아요.
케이티도 그런 생각 아니었을까 싶어요.
24/11/21 23:09
뭐 만약 도란이 브리온 링크 걸린다면 저도 모건 선택하고 다른 포지션에 투자하는게 낫다고 생각할 겁니다.
도란의 실력과 별개로 호불호가 갈리는게 꽤 있다고 봐서요.
24/11/22 10:42
현재 유력한 의견은 2군을 지도해온 손스타가 퍼펙트, 웨이에 비해 하이프는 경쟁력이 낮다고봐서 원딜 영입 방향을 1플랜으로 갔다는 썰입니다.
사실 당장 커리어만 봐도 하이프는 2군에서 4년이나 있었다고 하더군요...
24/11/21 21:57
기인 연봉은 그럼 kt시절 알려진 19억에서 동결이 아니라 낮추고 젠지로 간 거였네요. 많이 올랐다고 했으니 10억 중반에서 20억 초반정도로 올랐나봅니다.
kt는 또 t1한테 선행적립 +1...
24/11/21 21:57
도대체 퍼펙트에 대한 내부평가가 얼마나 높았던건지... 퍼펙트가 암만 고평가해봐야 제우스, 페이즈 급의 기대주는 절대 아닌데 판단이 아쉽습니다.
24/11/21 22:05
어.... 기인이 생각보다 연봉이 낮았다구요...?
23년 KT에선 최고대우 기사 떳었는데, 24년에 젠지는 별 말 없길레 "젠지는 최고대우 기사를 안 띄우나...?" 했는데.... 그러면 설마 24년 탑 최고연봉자는 도란이었나요? 크크크크 (티원은 최고연봉자 있으면 그 멘트 무조건 넣습니다. 21양대인 케리아 22페이커 23김정균)
24/11/21 22:12
어.. 그러면 젠지도 분명 기인이 최고연봉이면 기사에 넣었을텐데..... 자연스럽게 24년은 도란이 최고연봉자라고 추론이 되네요. 크크크....
24/11/21 22:17
이러면 크트는 룰러도 (아마) 놓치고 도란도 놓친 셈이네요
크트 팬들 많이 아쉬울듯... 그리고 켈린 실력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제 예상대로 인기가 많군요 케리딜베 바로 밑이 켈린이고 그 밑에는 차이가 제법나는데다 작년에 실질적 서드였으니 당연한 결과인거 같네요 정말 억까 많이 당한 선수라 새 팀에서 활약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24/11/21 22:29
룰러 혹은 페이즈랑 협상할 때는 도란을 데리고 올 금전적 여력이 안되었나 봅니다. 추경이라는게 저 둘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 쓸 돈이다보니. 다만 페이즈가 최종적으로 빠그라질 때 바로 도란을 데리고 왔어야 하는데 그 타이밍이 어긋난게 팬들에게 아쉽겠죠. 덕분에 티원팬인 저는 매우 다행이긴 하지만요...
24/11/21 22:30
최근 스토브 보면서 KT 쪽은 XX 쓸바에야 퍼펙트쓴다는 이야기들 좀 봤는데
퍼펙트가 그정도 유망주였나하면 그닥... 2,3군일땐 버돌마냥 기대되는 유망주란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고 더해서 버돌은 망했고 그 무시하는 XX들보다 고점 본적도 없는데 생각을 모르겠더라고요. 알아서 하겠죠 비디디 데리고도 이번에도 그닥 기대는 안되는데 비디디가 안타깝긴한데 KT 재계약한건 본인이니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24/11/21 22:33
근데 기업 입장에선 맞는 말이 한번씩 보이고 있긴합니다
제도기 못살바엔 지갑 잠그는게 맞고 5대미드 영입못할바엔 지갑 잠그는게 맞습니다.
24/11/21 23:01
https://youtu.be/fcupRDzkMcA
Q. 불확실한 멤버에 대한 불안감은 없나? BDD : 당연히 걱정되긴 하는데, 저도 이제 만약에 신인들이 올라오더라도 끌어올려 주고 싶은 것도 있고 저도 이제 그런 것을 감수해야 하는 경력이 왔다고 생각해서 잘해보자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전에 했던 스토브리그 처럼 S급 선수들이랑만 당연히 하고 싶긴 하지만 이제 그런 것을 따질 시기는 지난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애초에 비디디는 신입 콜업이든 뭐든 간에 내가 끌어올리겠다는 각오가 있었고 kt와의 의리와 팀이 맘에 들어서 걍 계약 박은 것 같습니다. 제 뇌피셜이지만 kt가 티젠한을 돈으로든 뭘로든 이길 가망은 없었다고 판단했던 것 같고, 어정쩡하게 돈 쓰지 말고 애기킅 애들 잘하니 적당히 코어 박고 육성하자 이런 기조였던 것 같습니다. 연봉 샐캡 내에서 쓰고요. 근데 화들짝 룰러가 오네? 룰러는 이야기가 다르지 비디디+룰러면 미쳤다!! 부랴부랴 추경을 받았던 거고요.
24/11/21 23:10
커즈까지야 미드정글 세트고
기커비에리의 커비니까 거기까진 이해하는데 덕담은 kt가 취한 포지션 생각했을땐 갑자기 좀 애매하긴 합니다. 뭐 당연히 덕담도 베테랑이고 하이프보단 보여준게 많은건 팩트인데, 너네 비디디 데리고 스쿼드 그따구로 짤꺼야? 비디디 박고 콜업? 에라이~ 라는 킅팬들 여론에 영향을 받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뇌피셜입니다. 도란이 떴을떈 이미 커즈, 덕담에 예산 다 쓴 상태가 아니었을런지.....
24/11/21 22:36
강팀 간의 대결 특히 다전제로 갈수록 탑의 중요도가 올라가서 도란이 오면 월즈 진출 난이도가 급하락 하게 되는 건데 그걸 고민하다 놓친 게 레전드네요. 일단 도란 오면 티젠한 중 한 팀은 무조건 약해지는 구조인데 쉬운 길은 가지 않겠다는 kt의 의지가 대단합니다.
24/11/21 22:40
무성이 퍼펙트 고평가한다
제도기만큼 클 가능성있는 선수 씨맥은 lpl도 알아봤고 쉴 거 같다 페이즈 lpl 잘 진행중 태윤 카리스 취업
24/11/22 00:44
전 미리재단한거 아닙니다 원래부터 안된다고 했고 안바꿔서 올시즌 성적 말아먹은거때문에 그런거라서요
대충 적당 비슷하기라도한 판단이어야 실드를 치던가 말던가 하죠
24/11/23 00:29
정상적인팀이면 스프링막판 보여준거 보고 백업이라도 뒀어야죠
스프링 한번 당하고 서머 또당하고 올시즌 또믿다 당하면 홍진호입니다 이미 2:0인데 티어가 어쩌고 나올 건덕지가 없죠 꼬우면 2:3을 만들면 됩니다
24/11/23 00:38
작년에 프런트가 쓰레기같이 군건 일방적 홈경기 받아먹는 거부터 한두개가 아니니까 접어두고, 올해 바텀 쌍콜업을 하더라도 탑에 돈 때려박아라도 아니고 애매한 백업은 더 의미가 없죠
24/11/22 07:22
모든 티원팬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숫자가 많아서 그런가
제우스 나간걸로 뭐라하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보약드립, 선물드립은 아무 생각없이 말하죠 티원팬 숫자 많다고 그게 정당화 되는거 아닌데 말입니다
24/11/22 22:45
사람 많으면 니들이 뭐 어쩔건데로 날뛰는건 놀랍지 않은데 그러면 당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건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고양매치때 KT가 이기니까 롤파크에서 지켜보던 한화 농심 매치 팬들이 환호한거보고 무슨 순위 경쟁팀이라 그렇다 이러는게 얼척이 없었는데
24/11/21 23:01
KT팬들 스코어까지 다 오피셜 나고 퍼커비덕웨에 정붙이고 행회 돌리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또 분란될만한 떡밥 던지니깐 짜증나네요. 어제 방송에서 KT팬한테 미안하다느니 뭐니 해놓고서는 어휴.. 쓸데없는 내용 비하인드랍시고 풀어서 또 T1 도왔네. 역시 KT네 이런 소리나 듣게 만들고
24/11/21 23:02
제우스 없어져도 제도기 안에서 틀어막았으니 망정이지
위에서 언급한 모건이나 퍼펙트가 티원 탑으로 왔으면 해리포터에 나오는 날라다니는 트럭이 티원 사옥 주변에서 떠다닐 뻔 했네요.
24/11/22 07:25
티원에게 한마디하면 고슴도치 반응
정작 자기들은 타팀에게 생각없이 신나서 막말 이 글 댓글보다보니 왜 티원팬들이 ZOFGK 시절에는 덜했지만 왜 욕 많이 먹었는지 다시금 떠오르네요 티붕이들 선행, 폐지줍기 기억하시길
24/11/22 01:18
몇몇 케이스는 먹이금지가 안됩니다.
되는 줄 알았는데 안되네요. 관심을 안주면 수그러든다? 자기세상인줄 알고 더 날뛰게 됨.
24/11/22 00:25
진짜 이꼴 안볼려고 열심히 blg응원했는데 크크 업보 열심히 쌓으십쇼. 선행한다고 댓글만 쓰면 되는줄 아는지..도란가서 응원할라했더니 아쉽지만 빨리 탈출하길 바랍니다. 하긴 제우스 빨면서 도란 까내리던 사람들이 택갈이만 했을텐데.
24/11/22 07:29
지금이야 팀 망할빤 하다가 도란이 곱게 와줘서 칭송하는데
성적 안나오면 도란 죽어라 까일 껍니다 스포츠의 생리이긴 한데 직전팀이 최강 로스터면 더 비교되서 쉽지 않을 껍니다
24/11/22 08:34
뭐 작년이나 올해나 진짜 선행해서 이긴것도 아니고 업보 쌓는다고 질것도 아니겠죠. 그냥 선행한다고만 안하면 좋겠어요. 젠랑이건 이나 딴거보면 팬들이 선행하든 업보 쌓든 승리랑은 상관이 없는거 같은데..... 선수들이 선행해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내년에 엄청 혼란스럽겠습니다.....
24/11/22 09:53
장담하는데, 말씀하신 '제우스 빨면서 도란 까내리던 사람들' 중엔 티원 팬 아닌 이들 비중도 높습니다. 최소한 피지알에선 꽤 그랬고요. 그들은 도란이 왔다고 도란&티원 응원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 사람들 중엔 페이커랑 묶어서 도란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제가 들었던 충격적인 조롱은 탑상혁 미드도란...), 그들이 페이커&티원 팬일 가능성이 높진 않죠. 혹시 beemo님이 KT팬이시라면 티원 팬으로서 앞의 여러 무신경한 댓글들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겠습니다.
24/11/22 10:06
대퍼팀까진 KT, 20DRX이후론 선수팬입니다. 코돈빈 온다길래 다시 응원해볼까 하던 차였습니다.
뭐 변명아닌 변명을 해주셨지만 20DRX 멤버중에 도란 쵸비만 월즈 들면 성불하겠다고 썼더니 도란은 가능하겠지만 쵸비는 안될걸 하는 댓글도 명백한 티원팬한테 받아본 입장에선 딱히 동의는 안됩니다. 위로의 말씀은 감사합니다.
24/11/22 10:45
사실 그런 티원 팬들 피지알에서조차 종종 보여서 왜 저러나 싶긴 합니다. 근데 제가 말한 건 나름 사실에 근거한 거고, 과거 도란이 '실수'했을 때 도란 욕하던 분들 중에 적지 않은 수가 당시 도란이 소속한 팀이나 소속한 팀의 타 선수를 응원하던 선수였습니다. 댓글이나 아이디도 거론할 수는 있지만 저격성이 되기에 하진 않겠습니다만, 아마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분들은 있을 수밖에 없는 게, 티원 팬 안에서도 구마유시 욕하는 부류들이 있거든요. 근데 티원 팬이 아닌데도 구마 까내리는 분들 있습니다. 월즈 1세트 불판만 봐도 딱 보이죠. 이런 이들이 섞여서 욕하다 보면 선수나 팀 팬 입장에선 누가 누군지 구분이 잘 안 되기도 하고요. 저도 좀 답답한데, 어쨌거나 타 스포츠에서도 빈번하게 이런 흐름이 발견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합니다.
하여튼 위로의 말씀을 드린 건 진심이고, 상처 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진심으로 도란 티원 와줘서 고맙고 좋은데, 아마 이런 팬들도 많을 거예요.
24/11/22 14:35
월즈 끝나고 커뮤 잘 피해다녔는데 방심한 사이에 좀 긁혔습니다. 크크
지금 티원까의 좌뇌와 도란맘의 우뇌가 충돌중인데 실제 경기봐야 어떤 마음이 더 큰지 알 수 있을듯요 크크
24/11/22 00:30
와 피지알 올때마다 느끼는데 스연게에서 스포츠 타팀에 대한 각종 비하 발언도 그렇고 이 글에서 보이는 갓맙다 드립도 그렇고 타팀팬에 대한 배려 따위 개나 줘버린 노 브레이크 폭주 댓글들 볼때마다 어지러워요.
24/11/22 00:34
에이 설마 고맙다 드립이 티원팬이 아니고 그냥 중립팬이 드립친거겠죠... 하고 검색해보니까 티원팬이었네... 아이고... 머리아프다...
24/11/22 00:58
처음에는 그냥 개 열받았었는데 이제는 입장이 너무 다른거라고 정신승리합니다.
어떤 팀들은 선수하나 바뀌네마네로 프런트가 일을 잘했네마네 하는데 툭까놓고 말해서 티원 젠지 한화말고 스토브에서 로스터 연속성 기대하는 팀이 있기는 해요? 크크크크 매년 팀 터지는게 패시븐데 그냥 비인기 노자본팀들 숙명인갑다 합니다. 그리고 썰 초반에 kt헛바람 가득 넣더니 에휴... 자기도 중간에 kt팬분들 기대하지마세요라는 뉘앙스로 태세전환하고. 결과는 흔한 어중간하게 돈 쓰는 kt 타스포츠 뉴비팬이 어느팀 응원할까요? 물어보면 고인물들이 무조건 초인기팀만 추천하는 이유를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힙스터 본능이 꿈틀하지 않는다면 비이성적인 이유로 비인기팀에 끌린게 아니라면 무조건 강팀이 답이에요
24/11/22 01:07
커즈만 봐도 진짜 오고 싶었으면 벌써 왔죠 뭐 비드 해봤자 룰러, 페이즈처럼 됐을 거 뻔한데요.
슈퍼전트 분탕질도 정도껏 해야지 한상용은 어제 그렇게 사과해놓고 저런 얘기 하는 것도 황당하네요. 선행, 고맙다 드립도 어이가 없네요 크크 한화팬분들도 제우스 잘하면 마음껏 티원고맙다 해주시면 될듯
24/11/22 01:13
분명 19일날 도란으로 돌렸어도 슈퍼전트면 얼마까지 줄 수 있는데요 하고 고대로 중국행 추진했던가 아니면 티원에서 돈 더 빨아먹는데 활용만 했겠죠. 룰러, 페이즈 연속으로 슈퍼전트한테 당했으니 아예 관심도 안 가진거지. 저것도 서경종이 대충 한상용한테 푼 얘기 같은데
오히려 서경종은 아 kt 들어왔으면 수수료 더 빨 수 있었는데 아쉽단 생각으로 썰 풀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생각합니다.
24/11/22 01:21
공감합니다. kt가 주는 돈의 한계를 아니까 오롯이 선수 연봉 올려주는 페이스메이커로만 쓰는거죠. 슈퍼전트는 커즈도 보내기 싫었을텐데, 작년에 에이전트 믿다가 고생한 것도 있고 선수 본인이 kt 가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계약한 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kt팬이라면 슈퍼전트와 관련된 썰쟁이나 한상용 얘기는 사실여부 관계없이 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세번 속으면 호구죠.
24/11/22 02:20
말씀에 동의하고 제가 분탕이라고 한 건 에이전트에서 한상용 통해 그 얘기를 밖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서 그래요. 겨우 안좋은 스토브 분위기 수습하고 우리팀 응원하자고 좋게 가려는 kt팬들에게 찬물 끼얹은 거잖아요. 저 얘기 듣고 좋아할 kt팬이 있어요? 한상용은 전날에 불확실한 정보로 kt팬들 기분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해놓고 하루도 안지나서 다시 폭탄 투하하는건 kt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24/11/22 12:26
다른 팀보다 특히나 kt 팬들이 도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티원 이적 후 사실은 도란이 kt 가고 싶어했다고 해버리면.. 제가 kt팬이라도 석 나갈 것 같긴 하네요.
24/11/22 13:07
말씀하신 이유로 석나간 팬들도 있겠지만, 저는 도란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말은 저래도 결국 안왔을, 이미 다른 팀인 선수 때문에 우리 팀 선수인 퍼펙트가 조리돌림 당할 거리를 제공한 거에 화가 난 겁니다.
24/11/22 01:19
KT는 비디디를 가장 먼저 선점한 것 치고는 애매하게 되었네요.
이러면 탑, 바텀 듀오를 잘 육성해서 4시드를 노리는 기조가 될 거 같은데 DK도 쇼메이커만 각성하면 4시드를 노려볼만한 상황이라.. 2025년은 KT와 DK의 4위 싸움도 지켜볼만 할 거 같네요. T1, 젠지, 한화 3강 체제도 살펴보는 재미가 상당할 거 같습니다. 다크호스로 서부권을 압박하는 팀은 어떤 팀이 될까도 궁금해지네요. 동부의 제왕이라는 클로저가 이름값만큼 몸값이 대폭 상승해버렸네요. 여지껏 LCK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브리온이 동부의 왕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피어엑스 쪽으로는 들리는 소문에 'LCK 리그 자리를 잃을 위기'라는 말이 있는 거 같구요.
24/11/22 01:21
위에 댓글들 보고 이게 맞나 했는데 아랫 댓글들이 그나마 맞말 해주네요
예전 몇 몇 사건때도 느꼈지만 진짜 다른 의미로 대단한 팬덤이에요
24/11/22 06:08
이게 염치 없는 사람이 혼자만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군중을 이루면 별 해괴하고 몰상식하고 지성이 휘발된 행동들을 하곤 하죠.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이 그러하구요. 지금도 그렇네요.
24/11/22 07:58
유독 킅팬으로 이꼴 자주 보는데
팬덤이 커서 그런 애들이 있는건 이해하지만 옆동네에서도 그런 갓맙다 글들이 인기글 가는거보면.. 진짜 혈압 오릅니다. (중립팬 아닌 티원콘 달고 쓰는 글들..)
24/11/22 08:26
도란 사가가 이렇게 한쪽에서 이니시를 걸 정도로 통신사 라이벌의 역린을 건드린 사건도 아니죠
그동안 균형이 맞는 팬덤이 없다보니 이게 분탕인지도 모른채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나온 발언들 아닐까 싶습니다
24/11/22 11:23
t1 팬덤은 자기들이 절대 다수다 보니 저런 고맙다 같은 타팀팬 발끈할 드립 아무렇지 않게 쳐놓고 뭘 잘못한 건지 모르는 경우가 정말 많죠.
젠지는 젠지 팬덤(+쵸비 팬을 빙자한 페이커 까들)이 t1 공격한게 많아서 돌려받았다고 보는데 kt는 t1한테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저렇게 조롱을 당하는지 참.. 하긴 저렇게 업보 스택 쌓다가 조리 돌림 당하면 피해자 됐다가, 또 월즈 끝나면 가해자 됐다가 매년마다 보는 패턴이라 새로울 것도 없네요. 요즘 롤판이 아이돌판 같다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요즘은 아이돌판보다 더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아이돌판에선 상대 응원돌 공격하는 순간 자기 최애돌에게 더 아프게 공격이 들어온다는걸 알아서 서로 조심하는데 (특히 남돌 팬덤사이에서) 롤 팬덤은 선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4/11/22 12:57
뭐 말조심 하는 편이긴 하지만 T1 홈그라운드 깨지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뻔히들 알면서 이런 반응은 그냥 웃깁니다. 심지어 T1 팬들만 댓글 단것도 아닌데 말이죠.
24/11/22 14:48
저도 동의합니다만... 까는 대상을 명확히 해서 까야죠. 티원팬덤이 정신적 칼라로 이어져있는것도 아닌데 저런 발언들 때문에 같이 까인다? 글쎄요.
24/11/22 14:55
반대 입장에서 보면 (자칭인지 타칭인지 모르는) 티원팬 떄문에 엄하게 얻어맞는 일이 하루이틀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런 발언 하는 사람은 팀 무관 까야한다는 겁니다
24/11/22 13:51
일단 스코어가돌아왔고, 손스타와 함께 이적시장 전략짰다고도 하고 비디디 커즈 뼈대에 장기계약한 유망주들까지..
물론 돈쓰면 좋았겠지만 냉정하게 롤드컵진출권을 노리는 현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나름 했다 생각해서 아쉬운 정도인데 댓글읽으면서 개긁히네요 kt가 도란영입 경쟁하다가 뺏긴것도아니고 나름의 전략으로안겹치게 이적시장을 임하는 중에 t1이 도란 잘 영입해온 상황인데 도대체왜 조롱을 당해야하나요? 가끔씩은 문화나 상식에서 차이가 심하게 나서 말이 안통하는 외국인들 보는거 같은 기분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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