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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7 11:56
팬심 빼고 드라이하게 보면 어디가 정배인지는 솔직히 너무 훤해서...
지금 배당도 월즈의 티원은 모른다는 어드밴티지가 오히려 붙어 있는 배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젠지가 최소 1.3 ~ 1.4 언저리로 가는게 맞는 정도의 격차가 아닌가 싶은데요.
24/10/27 11:58
오늘 젠지식 게임을 하는 젠지를 티원이 이길 수 있다면 어제 젠지식 게임을 보여줬던 1세트의 비리비리는 무난히 이길 수 있겠지요...
젠지식 게임이 메타로 정립되었을지 아니면 또다른 경기양상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티원 화이팅..!
24/10/27 12:02
지금 배당은
8강 젠지가 휘청인거, 티원이 의외로 낙승을 거둔거 보정이 들어간거고 플퀘뽕 빠지고 이성을 찾아보면 어...돌돌티젠...? 결국 젠지가 이기는 그거? 라고 정신차리는 중이라 봐야겠죠(저 티원팬이고 이번에야말로 젠지 이겨주길 기원합니다만 이게 현실이죠)
24/10/27 12:13
BLG vs WBG 경기는 체급차 승리인데, 마치 쌍포와 밸류가 최강이라는 착각을 심어주는 느낌을 받아서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티원의 메타픽 숙련도와 운영도 제일 막강하고, 쌍포는 템과 룬 성능이 서머보다 반절 부러진 상태입니다. 분명히 티원의 압도적인 힘 기대가 됩니다.
24/10/27 12:22
아무리 생각해도 경기력으로 따지면 T1이 정배 같은데...
젠지 응원합니다. 그래도, 냉정하게 지금 롤드컵에서는 T1 경기력이 더 우위라고 생각해요.
24/10/27 12:23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24티원의 고점 vs 24젠지의 고점 -> 이건 말할 것도 없이 젠지 승 팀적인 완성도 -> 같은 로스터로 몇년간 운영한 것과 별개로, 소위 정석적인 운영과 방향성은 젠지가 더 잘합니다 무엇보다 티원과 젠지가 질 때의 경기 양상을 보면 티원의 경우, 5명이 자기몫을 해도 의외로 힘에 밀려서 지는 경기가 꽤 됩니다. 그래서 메타가 안맞느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고요. 젠지의 경우, [선수의 폼의 하락]이라는 전제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특히 쵸비, 페이즈의 부진이 '있어야' 패배를 논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양팀 모두 정상 폼인 4강 대결에서 젠지가 진다? 솔직히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24/10/27 12:28
직전 8강까지의 경기력을 본다면 젠지와 티원의 차이가 났고, 플퀘전으로 카드는 전부 보여준거라 그걸 감안한다면 티원에게 괜찮다고 생각들긴합니다.
24/10/27 12:36
저도 당연히 젠지 승을 바라보고 있긴한데..
작년 BLG VS 젠지나 22 DRX VS 티젠을 생각해보면 진짜 모르겠네요. 5꽉가길~~
24/10/27 12:47
티원에게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지긋지긋한 상성이나 천적관계를 한방에 청산할 빅매치가 마련되어있다는 거겠죠. 여기서 선수들이 부담감보다는 [오히려 좋아~]식으로 사기가 치솟는다면 좋은 명승부를 기대할 수 있을거 같아요
24/10/27 13:05
이게 객관적인 경기력 분석에 따른 결과 예측이 아니라, '배팅'이라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번 4강은 양팀 다 승리를 기대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거든요. 젠지 입장에서는 쌍포메타의 귀환이나 페이커의 요네 및 원거리 딜러 숙련도 등에서 승리를 기대할 것이고, 티원입장에서는 캐니언의 정글 메타픽이 맛 없다는 점이나 쵸비의 캐리력이 월즈에서 약해졌다는 점, 페이즈의 경기력이 안 좋다는 점이 이전과 다르게 승리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고요. 자, 그래서 천만 원을 걸어야 한다면 어디에 돈 걸래? 젠지죠.
24/10/27 18:08
그 논리에 동의하지 않고를 떠나서 어제 경기를 보고 같은 리그 내전은 리그 내 결과를 따라간다와 벨류픽은 여전히 유용하다란 결론을 보여준 셈이라 젠지가 티원보다 유리할것이다란 배당률 이동이 일어난 셈인데 반대쪽 움직임은 어떤 논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24/10/27 12:32
어제의 경기 결과로 인해 '몸 암만 비틀어봐야 결국 체급이 최고더라' 라는 결론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는거죠 크크.
폭탄목걸이 터질 날이 점점 다가올수록 안전빵인 베팅으로 쏠리는...
24/10/27 12:41
플퀘전 보고 내려갔던 배당이 정상화되고 있는거죠. 지금까지 티원대 젠지전은 비리비리 대 웨이보전처럼 상성 잡힌듯한 경기 양상이 많이 나왔으니까요
24/10/27 12:44
2022년 데프트
2023년 케리아 2024년에는 쵸비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쵸비까지 우승해버리면 응원하던 선수가 다 롤드컵 들어서, 저는 롤관심이 좀 줄어들거 같네요.
24/10/27 12:59
소위 상성이라는건데.. 어제 내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웨이보가 평소보다 더 절었어요. 상대가 나를 더 아니까 답답하게 지는거죠. 작년 챔피언인 티원이지만 최근엔 젠지를 많이 못이긴거도 크고.. 8강에서 보여준 젠지 생각하다간.. 정말 그냥 서건하게 밀릴겁니다.
24/10/27 13:11
개인적으론 젠지가 밴픽에서의 우위 + 팀 상성을 고려해서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페이즈 경기력이 바닥을 쳤던 스프링 결승에서조차 결국 젠지의 승리공식을 극복 못하고 패배했으니까요. 그런만큼 젠지가 T1을 이기고 BLG를 상대한다면 엄대엄이겠지만 T1이 젠지를 이기고 결승에 간다면 T1의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젠지가 T1을 이겼다면 현재 메타에 잘 맞는, 더 강한 체급을 가진 팀이 이긴거라 딱히 할 말이 없지만 반대로 T1이 젠지를 눌렀다는건 메타와 현 밴픽구도를 거스르는 어떤 답안을 가져온거라 BLG 상대로도 통할거라 봐서요.
24/10/27 13:16
뭔가..댓글들이..
순수응원과 부두술이 혼재된 그런 느낌이네요 아마 배당이 더 벌어진건 4강 1경기 보니까 역시 밸류가 최고인가 싶어서일듯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젠지가 정배인건 확실하고.. 작년에 성불했으니 올해는 여기까지여도 만족합니다. 다만 이겨주면 더 좋고.. 제오페구케 화이팅!
24/10/27 13:46
티원이 이길 거 같냐면 그건 아닌데, 그래서 젠지가 무조건 이기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10번연속 졌으니까 이번에도 진다기엔, 10번중 앞에 4번은 페이커 손목부상 이슈가 있을 때고, 뒤에 5번은 쌍포메타 이슈가 크게 작용했죠. 페이커 손목 때문에 바꾼 자세 적응도 된 듯 보이고, 패치도 분명 이전보다는 쌍포메타에 안좋으니까요. 그래서 누가 이길 거 같냐면 젠지가 좀 더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그래도 반반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기는 그렇게 안보일거라 봅니다. 티원이 이기는 경기든 지는 경기든 압도적인 느낌이 나니까요. 압도적으로 잘 해 뵈든, 압도적으로 못 해 뵈든.
24/10/27 13:54
역설적이게도 오늘 경기가 끝나야 누가 이길지 예측할 수 있음
그정도로 올해 월즈는 강v강으로 제대로 맞붙는 게임들이 너무 적음 이제 대회 2경기 남았는데 아직도 서로 전력파악이 안됨
24/10/27 13:54
제가 롤알못이라 그런가...
티원은 아직 안보여준 카드가 많을거고 젠지는 쌍포밸류가 최고다로 결론낸거 같은데... 쌍포는 진짜 정규시즌 비하면 파워가 떨어진거 잖아요? 근데 배당이 더 벌어졌다고요? 뭐 관계자들 사이에서 스크림 결과라도 퍼진건가 싶기도 하네요.
24/10/27 13:56
8강 경기력이 좀 튀어서 혹시나 한 거지,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이제 다들 냉정해 지는 거죠.
그리고 어제 경기 본 사람들 대부분 비슷한 생각 했을 겁니다. 젠티전 보는 것 같다. 젠티전도 이와 똑같을것이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며 결과도 동일할것으로 예상합니다.
24/10/27 14:04
비리비리가 이긴거랑은 별로 상관없고
그냥 젠지쪽으로 베팅이 계속 쏠린다는 뜻이겠죠 8강전에서 보여준 티원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젠지의 불안한 경기력 vs 올해(+작년) 내내 보여준 젠지의 압도적 우세 에서 아무래도 단기전 뽕은 시간이 지나면 사그러 들 수밖에 없으니
24/10/27 14:11
전 그냥 5:5 같습니다 모르겠어요
단기전에서 직전 경기 경기력이라는게 별 의미없는 모습 숱하게 봐 왔고 또 아예 다른 메타와 분위기에서 하는 경기에 기존 전적을 들이미는 것 또한 의미없다고 보기에 5:5 라고해도 5꽉가고 그러기 보다는 누구 하나가 분위기타고 압살해버리는 쪽으로 갈 것 같기도 하고 ..
24/10/27 14:18
5꽉은 숨막힐 것 같고 수면시간 보장을 위해서는 3:0 이 좋은데
이건 또 좀 아쉽고 3:1로 갑시다. 누가 이길 지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24/10/27 14:21
근데 배당이라는게 누군가가 두뇌를 모아서 정교하게 예측한 후 조정하는게 아니라, 초기 배당 이후로는 그냥 사람들이 돈 많이 거는 쪽이 내려가는 거죠.
애초에 배당과 무관하게 젠지 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고, 젠지 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후행적으로 당연하게 배당이 내려가는겁니다. 별로 놀라울 것도 없는 정보입니다.
24/10/27 14:22
어제가 왠지 미리보는 젠티전 같은 느낌이 되버려서...
서커스는 밸류 못이긴다 땅땅땅 이런 느낌이죠 대대개가 그렇게 똥꼬쇼를 해도 안되서... ㅠㅠ
24/10/27 14:30
티젠, 젠티 누가 유리할지는 충분히 이야기 나온데다가 중요하게 보는 점이 너무들 다르니 제껴두고요. 저는 왠지 웨이보가 남아서 BLG 연습 도와줄 것 같습니다. 이게 보통이라면 월즈 떨어지고 시즌 끝난 팀 선수들이 남의 팀 연습 도와주려고 더 할 이유도 동기도 없는게 맞는데
도인비가 '롤로 먹고 사는 모든 사람들은 LPL이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라 할정도로 LPL 상황이 많이 안 좋다보니까요. 거기에 중국은 한국보다도 전체주의가 강하다보니. 그렇다고 오늘 진 한국팀도 남아서 연습도와줘야 한다 뭐 이런 이야기는 아니고요. 제가 약간 결승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이랬는데 그냥 웨이보 귀국 사진 올라오고 그럴 수도 있죠 크크
24/10/27 20:26
Lck의 첫번째 충격이라고 해도 좋을 1회 리프트 라이벌즈때 중국팀 감코진들이 팀을 안가리고 모여서 전략짠걸로 이슈가 제법 됐었죠. 당시엔 중국팀에 한국인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24/10/27 14:40
다른 라인에서 문제가 안생긴다는 전제하에(폼하락 이슈) 지금 메타의 핵심은 요네주고 스몰더 고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큰 이슈인 것 같은데 젠지는 무조건 되는데 티원은 모르겠네요. 페이커 스몰더가 물음표가 아니라고 치더라도 쵸비 요네가 너무 느낌표라...
24/10/27 14:42
왠지 이번에 T1(1승 9패, 최근 전적 1승)이 이기고 젠지(9승 1패, 최근 전적 1패)한테 "너 개 못하잖아" 시전 후 제오페구케 폭파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24/10/27 15:16
누가 이기던 제발 5꽉!! 그리고 내전 승리팀이 blg 꺽고 우승!! 누가 이기던 제발 5꽉!! 그리고 내전 승리팀이 blg 꺽고 우승!! 누가 이기던 제발 5꽉!! 그리고 내전 승리팀이 blg 꺽고 우승!! 누가 이기던 제발 5꽉!! 그리고 내전 승리팀이 blg 꺽고 우승!! 누가 이기던 제발 5꽉!! 그리고 내전 승리팀이 blg 꺽고 우승!! 누가 이기던 제발 5꽉!! 그리고 내전 승리팀이 blg 꺽고 우승!!
24/10/27 15:27
배당이 정배 쪽으로 기우는 건 흔한 일이고 변동폭도 작아서 큰 의미없는 변화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어제 경기는 BLG와 웨이보간 경기력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에 어제 경기의 픽밴이나 메타도 별로 참고가 안 됩니다. 오로지 컨디션 싸움이라고 보고 있고 다만 경기가 길어지는 양상으로 간다면 밸류 싸움에 능한 젠지쪽 손을 들어줄 수 있겠죠.
24/10/27 15:38
정말 T1이 이긴다면, 작년 케리아의 악당출현 BAAAAM 이 생각나는 그런 느낌일꺼고.
저도 다른글들에서도 적었지만 정배는 젠지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어제 경기를 보고 배당이 바뀐건 아마 알게모르게 미리보는 티젠 젠티전의 느낌도 나는 그부분도 있었을꺼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우스개소리로 서포터가 이상한 젠지 (BLG), 체급낮은 T1 (웨이보). 가 붙은 느낌이였는데 3:0의 리그 그대로 압살하는 결과가 나왔으니, 월즈의 T1이라는 보너스가 붙어도, 결국에 웨이보도 월즈에서 보여주나 했으나 결과가 3:0이라는 압살이 나와버렸으니 에이 그럼 티젠전도 역시 비슷하겠네. 상성대로 가겠네. 라는 의견이 반영된 결과같고.
24/10/27 15:51
젠지가 최근 2년 3년 티원 리그내에서 패왔지만 월즈에서의 입장에서는 언제나 티원이 우위였죠.
젠어강이 아니라 티어강의 부두술을 해야함 ㅜㅜ
24/10/27 15:58
22 월즈에서는 젠티 붙은 적이 없고 23월즈 스위스 단판은 젠지가 이겼고 24월즈는 이번에 처음 붙는건데... 언제나 티원이 우위였다고 보시는 이유가?
24/10/27 20:37
연도로 따지면 작년까지는 리그에서 젠지가 패지는 못했습니다. 결승만 이긴거지.
젠지가 티원을 이기기 시작한 건 작년 서머부터로 봐야죠. 그 전까지는 이기고 지고 했지만 티원이 더 이겼습니다.
24/10/27 16:19
정배대로만 결과가 나오면 스포츠를 보는 의미가 없지 않나용
근데 젠지 팀원들도 우린 정배니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LCK 결승에선 그랬을 것도 같긴 한데 롤드컵이라
24/10/27 16:21
과거보단 현재폼이 더 중요하죠. 대회 하루만 이기면 장땡이니.
우승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만큼 토너먼트고 큰무대일수록 유관력과 인비저블썸띵이 분명 있단 말이죠. 젠지와 쵸비는 우승하려면 본인들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그러기위한 판은 깔렸습니다. 제가 봐온 쵸비는 분명 한걸음씩 끝없이 성장하고 있기에 반드시 잘해줄거라 믿어봅니다.
24/10/27 16:47
당연히 정배는 젠지라고 생각하고요. 선발전까지 경기력 생각하면 솔직히 티원대 젠지가 2:8. 1:9 까지 봤는데... 그래도 티원 폼이 많이 올라와서 4:6까지는 보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페이커의 폼이었는데.... 한경기에도 쓰로우를 3~4번 하던 페이커는 한국에 두고온건지, 우리가 아는 페이커로 돌아왔고.... 케리아도 폼이 쫌 떨어져보였는데, 살아났고요. 그리고 미드, 바텀이 버텨주니까 제우스가 다시 티원의 상수로 돌아왔고... 그래서 티원이 가장 잘하던 상체 중심의 게임이 다시 가능해졌고요. 마지막으로 이게 결승이 아니라 4강이라는점... 결승이면 3:7까지 봤을거 같은데 그래도 4강이면 오히려 부담은 젠지쪽이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제가 오늘 게임을 보는 포인트는 1. 페이커가 쵸비 상대로 얼마나 메이킹을 해주냐 2. 구마유스와 페이즈의 컨디션 - 특히 페이즈가 서머 결승때부터 약간 저점인데 얼마나 폼을 끌어올릴지가 궁금하네요. 어찌됐든 t1 응원하는 입장에서 그냥 3:0 승리 바랍니다. 3:2도 너무 쫄려요 ㅠㅠ
24/10/27 16:53
한가지 덧붙이면 국제전의 젠지 오명(?)을 쓴건 항상 8강, 4강이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지금 여러 커뮤니티에서 t1이 결승가면 t1이 우승하고, 젠지는 결승가면 준우승할것 같다는 이야기도 살짝 도는데 저는 여기엔 동의하지 않아요. 오히려 결승의 젠지는 이미 MSI 때 증명했다고 생각해서 4강문턱만 넘으면 오히려 티원보다는 젠지가 우승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찌됏든 티원 응원하는 입장이니까 젠지가 그나마 약한 4강에서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24/10/27 17:21
도인비가 한말처럼 그냥 이제는 젠지는 티원에게 못지는 상성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솔직히 젠지도 서머때 전승달리면서 보여주던 천하무적에서는 많이 내려왔고 실제로 서머 결승부터는 조금 불안불안하긴한데 상성이 뒤집힐정도는 아니라고봅니다
24/10/27 17:30
롤드컵 한정으로 미드 망겜보다는 탑망겜에 가까운 거 같아요.
젠티전 하면 보통 와! 페쵸대전이나 하는데 항상 미드는 별일 없는데 탑이나 봇에서 사단 나는 경우가 많았던..
24/10/27 17:41
이건 공감하실 분이 꽤 있을듯 크크
김군이 더샤이 묶은거나 킹겐이 제우스팼던거처럼 탑 사고가 터지면 거기서 막을 수 없이 굴러갔죠 크크
24/10/27 17:43
월즈 4강에서 붙으면 당일 컨디션과 바이오리듬이 더 중요할 거라고 봅니다. 크크
다만 대떡만큼은 절대 안 나올 것 같아요. 한쪽이 2:0으로 몰아붙여도 0인 쪽이 최소한 한 세트는 따라붙을거라 예상합니다.
24/10/27 17:58
각자 세우는 기준에 따라서 팀 평가를 보는게 재밌네요.
저는 티원이 폼이 좋지만 현재 메타에서 약간 어긋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네/오로라/카이사/이즈 등 먹을 것을 염두에 두고 밴픽 구도를 짜는 느낌이 아니라서.
24/10/27 18:32
정배는 젠지라고 봅니다
페이커가 실수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인데 젠지식 탈수기 당하면 폼 정상일때도 당황해서 실수 하드라고요 4강까지는 페이커의 정신을 빼놓을 만한 미드가 없었다면 쵸비는 페이커를 실수 하게 만드는 미드중 하나라..
24/10/27 18:47
몇번이나 분석과 예측을 쓰다말고 지우고 했지만 좀 마음 편히 내려놓고 써보자면 젠지 승으로 보입니다.
현메타는 좀 단순히 말해서 밸류와 초반 주도권의 밸런스를 잡는게 핵심으로 보입니다 밸류를 너무 높이면 돌진조합에 뚫리는 형태가 나오고 밸류를 너무 낮춰서 상대방 조합보다 낮으면 먼저 시도해야되고 이 시도가 매우 어려워서 정교한 형태의 핑퐁과 교전이 필요해보입니다. 비엘지가 스위스에서 헤멘것도 젠지가 플퀘 상대로 1,3세트 내준것고 정교한 교전이 필요한데 이게 수행이 안된탓이 크다고보거든요 개인적으로 티원이 수행하는 조합이 현메타의 메인이라고 보긴합니다만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이게 이 난이도 높은 수행력이 꼭 필요하냐라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상대방이 실수 하길 기다리면 되기때문이죠 그게 밸류구요 다만 티원에게 기대할수있는부분중에 하나는 스크림썰에서 들려온 초반 정교한 교전 갈고 닦았다고 추측할수있는 내용과 그것를 실제로 보여준 테스전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티원팬으로써 감성적으로 떨리는 부분과 종합적인 메타 수행난이도등을 고려한다면 젠지승에 기우네요 하지만 티원이 제 예상을 무참히 짓밟아줬으면 싶습니다
24/10/28 01:22
경기력, 메타에서 이미 답이 보이는 게임이었는데 희망사항들 줄줄이 늘어들 놓는 꼴이라니.
월즈에서 지금껏 6년간이면 이미 안되는 선수인데 대체 뭔 기대를 한건지. 결국 다시 한번 증명했죠. 되는 선수와 안되는 선수들 각각.
24/10/28 06:59
경기 후에 이러면 그냥 초라해 보여요.
돌부처라 불린 신산 이창호도 국내용이란 소릴 들었었습니다. 6년 긁어 안 됐으면 7년째 될 수도 있는 겁니다.
24/10/28 16:20
미드 망겜이니, 절대라느니 지껄여대고 지금 말한디 없는게 더 초라한거죠.
실제 실력으로 고트니 뭐니 온갖 헛소리들만 안 떠들었다면 이럴 일도 없었겠죠. 제가 초라할 일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초라한건 이미 7년이나 구르고도 성과하나 못낸 선수와 무지성으로 페이커가 싫어서 빨아대던 인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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