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2077 할인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에이 이번 추석은 할인 안하나 부다

하고 어제 새벽에 팬텀 리버티를 구매를 했는데..



아닛

스팀 이놈들 저를 감찰하고 있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부터 10일간 할인을 합니다.


본편은 50% 할인인 33000원

본편 + 팬티 묶인 얼티밋 에디션은 44% 할인인 56050 원

DLC인 팬티는 20% 할인인 27920원 입니다.



저는 추석 전부터 천천히 해서
현재 DLC를 시작할 수 있는 웰컴 투 퍼시피카 직전인 상황인데..


아직 팬텀 리버티를 맛보지 못했는데.
할인을 하는 군요.


뭐 아무튼 최근에 2.13 패치도 되면서 많은 모더들이 혼란에 빠졌었었는데,

예전에 다 플레이 하고 다시 하는 사이버펑크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이전 플레이에서는 버서커 운영체제를 이용한 카타나 빌드와 리볼버+해드샷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지능을 찍고 전투퀵핵을 위주로 쓰는 넷러너 빌드를 쓰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시원한 근접 혹은 시원시원한 해드샷 딜뻥은 없지만,

3명정도 적은 그냥 퀵핵으로 다 정리가 되고,
그보다 많아도 역시 3명정도는 퀵핵으로 정리하고 남은 놈들만 스키피로 퉁퉁퉁 정리 하는 중입니다.


싸펑은 그동안 많이 푹푹 묵혀진 게임이라서 각종 모드들이 아주 많이 나와있습니다.

저도 조금 써보려고 했는데 많이 복잡했지만,

간단하게 [기반모드]들이 뭔지 확인하고, 그 기반모드와 호환되는 모드들을 위주로 천천히 깔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쓰는건 기반모드가 필요없는 모드와 CET 모드 기반인 것들입니다.


특히 기반모드가 필요없는 싸펑마갤의 두한팩 1$ 팩은 주요 NPC들의 커마를 조금 손본 정도인데,
이정도만 바뀌어도 NPC들 이미지가 확 바뀌네요.

CET 는 각종 콘솔 명령을 지원해주는 모드라서, 각종 치트를 쓸수 있는데,
남캐로 연애가 막히는 주디와의 연애를 가능하게 해준다던가.. 하는 명령입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펑자체가 너무 어두워서 플래쉬 모드를 쓰는데, 어두운곳에서 켜주니까 눈이 편해 지더군요.


아무튼

저는 지금 스팀 환불후 다시 구매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