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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03:34
4월부터 알고있었다는게 사실이면 여태까지 보험으로 서브미드조차 안구해둔건 리닝 구단쪽도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스카웃과 함께 월즈 못나가면 그냥 시드권 실격 or 스위스딱 당하겠다는 마인드인건지
24/09/16 04:35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출국 금지, 개인통장 압류는 일개 구단이 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님에도 이루어진 걸 보면 계약 문제가 그냥 단순한 감정 싸움이 아니라 법적으로도 뭔가 어긋나는 부분이 있나보네요.
24/09/16 08:27
초상권 계약이 라이엇의 룰에서는 인정안되는데 중국법으로는 인정되는거라 승소한순간부터 법적으로 압류를 요구할수있다더군요 사기꾼등 경제사범들에 대한 조치라고 보면 뭐..
24/09/16 05:53
개인통장 압류가 이뤄졌다는건 가처분 신청 비스무리한게 인용된걸로 보이는데, 이러면 정당하게 계약해지된걸 EDG가 땡깡부리는 식의 그림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스카웃에게 계약상 준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고, 스카웃이 이를 위반한 결과라고밖에는...
24/09/16 08:56
EDG관계자들은 리닝은 몰랐을거다라고 하면서 모든걸 에이전트 잘못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리닝 입장발표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EDG야 협조를 해 줄 의무가 없죠. 그러려고 소송 하는건데 .. 이게 만약 정말 리닝도 몰랐다면 리닝이 스카웃을 고소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숨겨서 1년농사를 망쳤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 일이 더 커지기 전에 해결되길 바랍니다.
24/09/16 09:28
스카웃은 지금이라도 그냥 EDG랑 협상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EDG가 원하는게 지금이라도 EDG 미드로 돌아와달라는거 아닌가요?
24/09/16 09:32
처음에는 야가오가 이걸 롤드컵 가네 개웃기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점점 흘러가는거 보니까 생각보다 많이 심각한 상황 같더라고요;;;;;
24/09/16 09:46
https://theqoo.net/leagueoflegends/3406379771
관련글 #01. 글에 언급된 사건의 일부 사건이 일어난 시기가 맞지 않고, EDG가 이 사람을 고소한다고 했기에 적당히 걸러서 보시면 됨 https://www.fmkorea.com/7478852017 관련글 #02. LNG는 선발전 끝난 이후까지 스카웃이 출국금지인걸 몰랐다는 카더라글. 에이전트 측에서는 스카우과 에이전트 LNG가 4월부터 출국금지를 알고 그걸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죠. https://arca.live/b/leagueoflegends/116376123 타임라인 정리글. PGR에 올라왔던 글이랑 크게 바뀐건 없긴 합니다.
24/09/16 10:05
fa는 풀렸는데 초상권 계약이 물려서 그렇다, edg가 샐캡에 걸려서 최고 연봉을 줄 수가 없다했더니 스카웃이 그럼 내가 최고 연봉을 주는 팀을 찾아오겠다 하고는 lng랑 저가에 계약을 했다느니 썰이 다 달라서 lng가 입장 표명을 해야 갈피가 잡힐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저 에이전트는 대체 하는 일이 뭔지..
24/09/16 10:14
1. 계약에서 이런 문제 발생안하게 법적으로 대리해주는게 에이전트인데 뭐한건지..
2. LNG랑 과연 저가에 계약한걸까... 샐캡때문에 다운계약서 쓴게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24/09/16 10:25
이건은 일단… 워낙 서로간에 카더라가 난무하고 여론전도 나오니까 EDG가 정말 속된말로 물고 늘어지는건지, 그게아니면, 스카웃 쪽 잘못이 큰건지 (속된말로 중국쪽 계약을 어긴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좀 냉정하게 말하면, 스카웃측에서 뭐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걸 어느정도까지 팬들 입장에서 믿어주는 것과는 별개로. 이미 재판결과가 나왔고, 패소를 했고 압류가 됬고 출국금지까지 된 상황에서 뉴스에서 뭐라고 해결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건 전 크게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리닝측의 도움을 받든, 라이엇의 도움을 받든, 뉴스를 통해서 EDG의 물고 늘어지기에 스카웃이 힘들어하고 있다 라고 말하기에는 이미 재판까지 갔고 진순간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에요. 차라리, EDG측하고 합의를 보든, 라이엇은 냉정하게 이미 “중재”를 해주기엔 이미 넘은 사안이고, 리닝측하고 합의를 봐서 도움을 받아서 해결을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게임의 규정의 영역을 벗어난 거고, EDG 잘못이다 나는 잘못없다 라고 하는건 이 건이 해결된 다음에 해도 되는 이야기지 지금 당장은 재판과 해결방법을 찾는게 우선시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거 만약에 위에 댓글처럼 리닝이 스카웃이 소송중이였는데 그걸 숨긴채로 계약한거면 이거는… 잘못하면 진짜 리닝쪽에도 소송걸릴 수 있는 문제인데 이거 진짜 엄청 꼬일 수 있지 않나요. 뭐 그나마 리닝이 알고 해결해줄꺼까지 생각하고 스카웃과 계약한거면 정말 다행인데, 만약에 왜 숨기고 계약한거지? 하고 소송걸어버릴 수도 있으면 이건 진짜… 너무 꼬이는데요. 근본적으로 진짜 냉정하게 말해서 이거는 에이전트 잘못이 너무나도 큰거같네요. 솔직히 결국에 계약서 쓸때 변호사 대동하고, 에이전트 구하고 그러는 건데 대체 뭐한건가 싶네요. 전문가를 고용하는 이유가 뭔지 이렇게 할꺼면.. 근데, 뭐 우스게소리가 아닌 진심으로 이번 롤드컵 진출 가능 하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닌거같네요 스카웃 본인에게는 지금..
24/09/16 13:28
라이엇서 할 수 있는게 딱하나 있긴한데 출국금지 안풀어주면 불공정 계약으로 해서 출전권 박탈 할 수 있긴합니다.
LPL 리그 규정이 어떻게 되어있냐에 문제인데 저 계약 자체가 리그룰에서 허용된 형태가 아닌 일종의 편법 같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내용이거든요. 리그 내에서 저런형태의 스폰서 계약이 인정된 계약이 아니라면 민사상의 계약과 상관없이 리그 승인이 없는계약이고 이거로 해서 리그퇴출도 가능한지 검토해볼만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겠죠.
24/09/16 11:20
정확한 내막은 좀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edg가 한국선수인 데프트 대접도 잘해주고 성골 메이코 이적할때도 별 잡음은 없었는데 스카웃한테 이를 가는거 보면 크게 틀어진 부분이 있긴한듯
24/09/16 11:22
뭐 뒤에서 무슨 일이 있긴 하겠죠. 상식적으로 둘 사이의 계약이 종료됐고, 재계약 안하고 다른 팀 간게 끝이면 저정도까지는 할 이유가 없으니까.
근데 그렇다해도 스카웃이 비호감이었다고 EDG를 옹호하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저런게 횡행하면 너도 나도 롤드컵 못가게 어깃장 놓을 수 있고 난장판되고 리그에 똥칠하는 샘인데.
24/09/16 11:40
fa로 나온 선수를 강제로 잡아둘수있는 조항이있다면 fa가 무슨 소용이있을까요? 이거 보니까 민희진이 노예계약이라고 인터뷰 했던게 기억나네요
하이브에서도 풀어주겠다고 했죠. 여태까지 중국이니까 그런가보다 하고있었는데 이거 우리나라였으면 불공정계약으로 난리났을거임.
24/09/16 11:46
EDG는 불공정계약한거죠 그거대로 욕먹는게 맞고 스카웃이랑 에이전트는 LNG한테 일을 숨겼느냐 아니냐 로 순수무능인지 무능한 나쁜놈인지가 갈리겠네요. 애초에 계약 잘못한건 어쩔수없는데 수습도 못하면 에이전트 왜쓰나요...
24/09/16 13:26
이게 결국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라이엇이 LPL팀 줄이겠다고 하면 스카웃 안풀어주면 이 계약건을 빌미로 시드권을 없애는 결단을 할 수 있긴한데말이죠. 사실 LPL 17팀인데 이렇게 팀이 많으니까 문제가 선수들 수준도 낮아지고 리그 수준도 낮아지는 느낌이긴 해서 LPL이 롤드컵 우승하려면 일단 팀이 줄어야할것 같긴 합니다.
24/09/16 22:49
일단 지금까지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다면 lng는 오롯이 피해자라는 생각입니다
스카웃과 에이전트의 잘못이 크지 않나 싶은데 지금껏 해온 업보가 있다보니 edg도 의심을 받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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