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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8 20:34:45
Name Leeka
Subject [LOL] 월즈 유관듀오의 쌍포. LCK의 호랑이 젠지를 격파하다
다른것보다도 1세트가 시리즈전체에선 가장 크지 않았나..

그걸 졌다면 3:0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 21 월즈 위너, 이디지의 메인캐리 박도현 선생님
원딜의 신이라는 그 말을
결승전무대에서 직접 보여줬습니다

- 22 월즈 위너.  진짜 슈퍼솔져 제카.
무력이 뭔지 보여줬으며

- LCK 유일 쓰리핏 탑. 도란의 환상적인 다이브 방어

- 그리고, LCK 7회 우승을 달성한 피넛.
페이커 다음으로 LCK 우승 커리어가 많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 젠지의 골든로드는 끝났지만
월즈가 남아있는 만큼.  월즈에서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보면 될거 같네요



재밌는 결승전 잘 본것 같고
역대급 기록의 젠지도 호랑이의 탈을 쓴 사람이라는게
떼쓰는 젠지의 용싸움에서 느껴진..


한화생명 처럼 투자하는 팀이 이 구도를 깼다는것이
결국 돈은 정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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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니안
24/09/08 20:35
수정 아이콘
1세트 뒷궁 or 앞비전, 둘 중 하나만 안했어도 3:0 젠지 우승! 하고 피로연중이었을텐데 크크크크크
이래서 스포츠는 드라마네요 크크크크
묻고 더블로 가!
24/09/08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는 2라운드부터 파워가 조금씩 떨어지는 게 보였는데 결국 결승에서 터지고 말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부터 캐니언이 젠지의 약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도 그 생각이 굳어지는 거 같습니다

물론 쵸비 페이즈도 오늘 상당히 아쉬웠습니다만 이 두 선수는 절치부심해서 금방 폼을 찾을 걸 알기에 그렇게 걱정은 안됩니다
다만 캐니언이 초반에 잘못된 견적으로 팀을 위기로 빠뜨리는 건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롤드컵도 상당히 우려스럽네요
파르셀
24/09/08 22:59
수정 아이콘
쵸비가 젠지에 온 이후에 큰 경기에서 이런 모습을 은근 자주 보여서

탑 갱 가자고 한게 팀적 콜인지 캐년 개인 판단인지 좀 궁금합니다

특히 5세트 도란 갱은 감코치 피드백이 없을수가 없다고 보거든요

사실 오늘 젠지 워스트는 페이즈였죠

페이즈가 1경기만 던지지 않았어도 캐년이 1~3경기 모두 압도적인 모습으로 한화를 눌러서 3대0으로 젠지승이 되었을 껍니다
24/09/08 20:35
수정 아이콘
오늘 양팀 선수들 수고하셨고 정말 즐겁게 봤네요
한화선수들 우승 축하드립니다.
문재인대통령
24/09/08 20:36
수정 아이콘
슈퍼솔져 무섭네요 쵸비 솔로킬 낸 시점부터 한화가 이길거 같더군요 티원에게 이 모습을 원했는데 ㅠ
포커페쑤
24/09/08 20:36
수정 아이콘
칸이 6회우승으로 2등이었는데, 이걸 피넛이 앞지르네요. 진짜 스스로의 멘탈도 그렇고, 팀에 심어주는 멘탈리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만 더 잘하면 되니깐"으로 오늘도 이겨냈네요. 그 우승의 기억으로 한화생명도 지금의 젠지처럼 무서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화생명 우승 축하드립니다 !!
모래알
24/09/08 20:37
수정 아이콘
제카가 중요한 시점에서 너무 잘하네요.
롤드컵 4강, lck결승에서 두번이나 젠지를 쓰러트리네요.
라멜로
24/09/08 20:37
수정 아이콘
도란이 4세트부터 잭스로 받아낸 다이브도 인상깊었고

제카가 쵸비를 상대로 솔킬 낸 4세트도 인상깊었고

무엇보다 시리즈 전체를 보면 바이퍼 폼은 최고조인데 페이즈 폼은 진짜 많이 아쉬운 게 컸네요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못할 줄이야...
5경기 카이사는 그 폼의 상징적인 느낌이였어요
마구마구
24/09/08 20:57
수정 아이콘
오늘 페이즈 폼 저점 봤으면 5세트 직스 칼픽 박았어야..
근데 뭔 코르키...
젠지 오늘 픽이나 4,5세트 잭스 상대로 무리하게 탑 다이브하다가 망하는 장면 등 좀 감정적이었던듯 하네요
문문문무
24/09/08 20:38
수정 아이콘
한화전차의 무한궤도앞에 골든로드가 뽀각나버리네요
갠적으론 티원 탈락한뒤로 롤드컵까진 이어졌으면 싶었습니다만 한화의 경기력은 충분히 그럴자격이 차고 넘쳤습니다
레드빠돌이
24/09/08 20:38
수정 아이콘
바이퍼가 왜 40억인지 보여준 경기
문문문무
24/09/08 20:40
수정 아이콘
2222222
24/09/08 20:38
수정 아이콘
진짜 1셋트 그 앞비전만 아니었어도.. 고맙습니다 페이즈 센세
엘제나로
24/09/08 20:39
수정 아이콘
제카 그냥 캐리력에서 쵸비 압도했음
메타 맞으면 쵸비도 찢어버리네요
Paranormal
24/09/08 20:42
수정 아이콘
고점이 월즈라는 걸 증명 하신
묻고 더블로 가!
24/09/08 20:43
수정 아이콘
고점은 확실히 제카>쵸비인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쵸비는 올라운더 100점 미드라면 제카는 메타나 본인 폼에 따라 110점도 낼 수 있는 미드인 듯...
24/09/08 20:48
수정 아이콘
괜히 월즈를 먹은게 아니죠 크크
탕후루
24/09/08 20:50
수정 아이콘
고점이 월즈우승이니 반박불가
24/09/08 20:39
수정 아이콘
1. 잭스 상대로 탑다이브를 왜 그렇게 하고 난리인가
2. 비원딜로 한시즌 다 패버린 바이퍼가 직스 안할꺼라고 생각하고 코르키를 박아?
3. 직스 줘놓고 거기서 카이사를 뽑았으면 공격적으로 뭐라도 하던가 마지막에 요네한테 궁을 씀?
4. 쵸비는 플옵때 가렌까지 써가면서 챔프폭 늘려놓고 선픽 코르키 안잡으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는가

하 젠지 기대를 좀 줄여야겠어요
24/09/08 20: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탑 캐니언이 다 망쳤죠 크크크크크 알아서 cs 벌리고 잘하고있는데 갱승을 크크크
이른취침
24/09/08 22:19
수정 아이콘
전 감독의 지도력이 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에고 강한 슈퍼스타들로 우승하다보니 선수들 입김이 넘 쎄진 건가 싶기도 하고...
탕후루
24/09/08 20:41
수정 아이콘
1세트 지기힘들다고봤는데 거기서 앞비전이...
Dončić
24/09/08 20:4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섬머 올퍼스트는 이번에도 우승 실패...
24/09/08 2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세트 존야 수은
5세트 코르키 존야

다 합리적인 이유는 있는데 좋다곤 안보입니다

코어하나 빼고 붙는건데 경기가 반쯤 골로간상황인데 넛신이 실수하길 기원하면서 딜템 가야죠
카이사 죽는동안 때려도 그 비싼 존야값 허공에 날리고 때리는건데 거기에 그 코르키가 직스 주면서 뽑은 픽인거까지 고려하면;;
위원장
24/09/08 20:42
수정 아이콘
다 우승할 수 없죠
롤드컵을 위한 제물인걸로 생각해라 젠지
크랭크렁
24/09/08 20:43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 설레발은 여기서 끝이군요. 월즈때 깨지는거보단 지금 깨지는게 낫긴 하겠죠.
랜슬롯
24/09/08 20:44
수정 아이콘
진짜 결과론적인 이야기긴해요. 왜냐면 인게임 설계에 대한 의문점도 나오니까요. (잭스 다이브 설계 실패, 5세트 직스 바이 주는 선택등) 다만…

진짜 이렇게 돌이켜보면 그 이즈리얼 앞비전이 없었다면 젠지가 스무스하게 이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이게 약간 18년도 KT vs IG에서 스코어가 전령치는데 루키 무빙에 유칼이 미드에서 빨려들어가면서 KT가 리드하던거 다 날라가고 그 게임뿐만 아니라 시리즈자체가 급속도로 불리해진 시리즈가 기억이 나는데.. 

약간 뭔가 시리즈의 흐름이 바뀐 순간이 있다면 그 순간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Extremism
24/09/08 20:44
수정 아이콘
10명의 선수들 대체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했는데 5세트에서 만큼은 젠지 밴픽을 되돌아보면 더 나은 방법들이 분명 있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이니까 그냥 잘하는 챔피언 할래"가 작용된건지 젠지 픽밴이 좀도 아니고 많이 이상하게 나온건 맞는듯. 이게 미묘해요 인게임 잘하면 이길 수 있음< 이것 때문에 스크림에서도 저렇게 해서 이겨보는 것 같고 이해는 가는데 인게임이 되보니 승리플랜 자체가 "잘해서 이긴다" 추상적 방법 밖에 안보였음.
월즈 기대치 빼놓기 전략인가...
24/09/08 21:0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밴픽 보다는 4, 5세트 전부다 강팀 답게 밸런스 조합으로 초반 조립은 엄청 잘해놨는데 탑 다이브 실패로 갑자기 확 망한 느낌이 컸었습니다. 역으로 의도대로 탑 다이브 성공했으면 묵직하게 젠지가 중반에 굳히는 흐름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잘해서 이긴다'는 한화생명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만들어내야하는 흐름은 분명 두 세트 전부 한화생명이 맞이했었고 그걸 해내서 이겨버린 거죠.
클레멘티아
24/09/08 20:44
수정 아이콘
5경기 1픽 코르키가 딱 젠지의 심정을 나타낸것 같습니다. 천하의 쵸비가 선픽 이라뇨.
모래알
24/09/08 20:45
수정 아이콘
이전에 페이즈 칼리스타 플레이보고 룰러 실력 뛰어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 보니 역시 큰 무대에서 잘하는 사람이 진짜 잘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switchgear
24/09/08 20:49
수정 아이콘
더 큰 무대인 MSI 결승까지 캐리했던 원딜입니다 크크
모래알
24/09/08 20:5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랬었네요 크크
롤드컵때 절고 오늘 경기본 직후라 그런지 뭔가 큰경기 못했다는 느낌만 들었네요 크크
switchgear
24/09/08 20:55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은 데뷔년도니까 정상 참작의 여지를 해주시죠 크크
묻고 더블로 가!
24/09/08 20:50
수정 아이콘
페이즈 고점은 정말 룰러 안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점은 아예 비교할 바가 아닌 것 같습니다 새삼 룰러의 위대함이 다시 한 번 느껴지고요
마갈량
24/09/08 20:46
수정 아이콘
투원딜하고 잭스주기
블루가 바이직스 같이주기
잭스한테 또이브하기
질만했어요
김소현
24/09/08 20:46
수정 아이콘
페이즈는 너무 자기뽕에 취해 있는것 같아요
1세트 앞비전 아니었음 이겼고
마지막 카이사 발사만안하고 차분히 밀었으면 몰랐습니다
발사각도 무슨 원딜이 적진영한가운데로 발사를 해요
이정재
24/09/08 20:52
수정 아이콘
용둥지 발사가 진짜 말도안됐죠 원딜이 잡아먹을 세팅 다해놨는데 발사를 한참 떨어진곳으로 감
마구마구
24/09/08 21:01
수정 아이콘
오늘 본인 폼 저점인거 느꼈으면 5세트 무조건 1픽 직스 달라고 했어야죠. 아니면 감코가 무조건 직스 칼픽 박던가..
여행가요
24/09/08 20:47
수정 아이콘
피넛이 어제도 오늘도 정글에서 상대방을 잡아 먹은게 가장 크지 않았나 합니다.
월즈만 증명하면 되는데 이번엔 어떨지...
로즈엘
24/09/08 20:47
수정 아이콘
저번주 승자조에서 페이즈 2데스만 할정도로 폼이 되게 좋아보였는데, 오늘 갑자기 하락세를 찍을줄이야.
Bronx Bombers
24/09/08 20:48
수정 아이콘
한화 작년 이맘 때 롤드컵 진출 실패했을 때 진짜 팀 해체되고 청계산 끌려가는 줄 알았는데 1년만에 이렇게 뒤집어버리네요. 멋집니다.
쎌라비
24/09/08 20:50
수정 아이콘
한화보다 젠지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재밌게 봤네요. 한화가 잘하기도 했고 또 젠지도 월즈 생각하면 여기서 가스 한번 빼고 가는 게 럭키비키라고 생각해야 할듯... 애초에 골든로드 이런 건 메타가 휙휙 바뀌는 롤 특성상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라고 생각하고요;;
사신군
24/09/08 20:51
수정 아이콘
저는 딜라이트가 우승하는데 꽤 큰 공로했다고 생각하는편이라 젠지시절도 한화시절도 .. 주목도에 비해서 현 서폿중에 탑티어급이라고 느껴집니다.
파르셀
24/09/08 21:38
수정 아이콘
딜라잇 서폿 저나맨으로 역대급 퍼포먼스와 실략을 뽐내고 있죠

정말 잘합니다
다레니안
24/09/08 20:51
수정 아이콘
오늘 쵸비는 그냥 평소의 쵸비였다고 봅니다.
아마 통계수치보면 DPM도 10명 중 1등일 거에요.
하지만 페이즈가 정말 최저점 찍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진입타이밍 잘못 재서 계속 폭사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원래 쵸비가 몰매맞는동안 페이즈가 딜각잡는게 젠지의 한타 승리공식인데 이게 나오지 않으니까 젠지가 한타에서 못 이기더라구요.
1세트는 궁 계속 맞춰주면서 폼 좋았는데 비전 한방에 겜 끝나고나서 맨탈이 많이 흔들렸구나 싶습니다.
LCK 3회 우승 원딜러여도 아직 경험 부족한 신인은 신인이구나 싶네요. 크크크크
24/09/08 20:51
수정 아이콘
써머는 한화, 월즈는 젠지! LCK의 재미를 위해 젠지 독주에 제동을 걸고, 쵸비는 성불하고. 이게 제일 재미질거같아요
이정재
24/09/08 20:52
수정 아이콘
제카 도란 > 쵸비 기인이긴 했는데 오늘 차이는 원딜에서 다났죠
서폿조차도 거기서 거기였는데 원딜차이는 눈뜨고는 못봐줄 정도였음
진이 아니라 다른거 집었으면 풀세트 안갔을수도 있다고봅니다

페이즈는 그냥 제우스과에요 이기는 장면에선 가장 화려하지만 반반만 가도 존재감 급사라짐
24/09/08 20:55
수정 아이콘
하긴.....팀이 유리할 때 화려하게 펜타킬 때리는것 보다 불리하고 위기인 상황에서 존재감 보여주면서 캐리하는게 더 어렵긴 하죠
이정재
24/09/08 21:04
수정 아이콘
불리하고 위기인것까지는 기대도 안합니다 그거는 역체X의 영역이라고 봐서요 제 기준으로는 셋이나 넷정도
근데 반반에서 존재감 사라지는건 특급선수라 부르기에는 많이 곤란하죠... 고쳐지는것도 못봤고
24/09/08 21:09
수정 아이콘
젠지라는 팀이 워낙 강팀이라 거의 항상 유리하기만 했지 반반인 경우는 별로 없어서 그런걸까요? 말 그대로 경험 부족?

농담으로 말하자면, 고생을 해본적이 없는 도련님이라 그렇습니다 크크
switchgear
24/09/08 20:58
수정 아이콘
라인전으로 지긋이 밟고 있는데 정글님이 괜히 도란 슈퍼플레이의 여지를 준거라서 기인은 이 의견이 좀 억울할거 같습니다. 크크
24/09/08 20:59
수정 아이콘
결국 라인전으로 그렇게 밟아봤자 뒤로 갈수록 잭스가 위협적이니까요. 우디르 크산테가 자주 안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정재
24/09/08 21:02
수정 아이콘
탑 미드 차이는 등호 줘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서폿이 오히려 리헨즈쪽으로 좀 기울고요
파르셀
24/09/08 21:4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퍼포먼스를 보면서도 도련님이라 부르는 이유죠

도련님이라고 불리지 않을 때는 진짜 무서운 원딜이 될꺼 같습니다
이정재
24/09/08 22:09
수정 아이콘
아뇨 배경때문에 도련님이라 부르는거지 실력때문에 도련님이라 부르지는 않습니다
저게 별명이 될정도로 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것도 아니구요
실력때문에 저렇게 불리는거였으면 제우스가 먼저 도련님소리 들었겠죠
아이폰12PRO
24/09/08 20:55
수정 아이콘
전 쵸비는 제카한테 밀린거같진 않았고요. 1~3세트 쵸비 우세 4~5세트 제카 우세였다고 보고.

오히려 페이즈 진짜 월클병 걸린거처럼 게임하는거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오늘 진짜 좀 저점 제대로였습니다.
24/09/08 20:57
수정 아이콘
페이즈의 장점이 게임을 크게 보고, 항상 침착함을 유지한다는 점인데, 이 부분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시리즈였다고 봅니다.
말도안되는 플레이가 너무 많이나왔어요.
24/09/08 20:57
수정 아이콘
이제 제카의 평가가 어디까지올라갈지 궁금하네요 월즈우승 lck우승 둘다 쵸비 페이커 꺾고우승하다니...
모래알
24/09/08 20:5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미 커리어는 쵸비보다 좋다는게 크크
제카는 성장하는 게 보여서 응원할 맛 나는 선수 같네요.
특히 오늘 쵸비 솔로킬 장면 대단했어요.
24/09/08 21: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제카가 커리어상 위라고 생각하긴합니다 쵸비이기고 LCk까지 먹었으니...
쵸비는 이번에 월즈못먹으면 평가가 많이내려갈거같습니다...
Karmotrine
24/09/08 21:33
수정 아이콘
월즈만능론이냐고 말 많지만
만능맞죠 리그 10번 우승할래 월즈 한번할래 그러면 당연히 롤드컵 먹는게 맞아서
파르셀
24/09/08 21:47
수정 아이콘
이걸 후려치는건 다른 트로피 전부와 월즈 교환하고 싶어하는 선수맘을 모르는 거죠

축구 농구 선수들도 큰경기 우승 1개를 다른거 여러개보다 더 높게 칩니다
24/09/09 11:42
수정 아이콘
저는 누적으로는 아직 쵸비가 상당히 위라고 생각합니다. lck에서 항상 1~2위 거론되는 미드, 꾸준함, 그리고 무엇보다 올해 msi먹고 작년 아겜 금메달 압도적으로 땄기 때문에 이 두개를 놓으면 월즈하나와 상쇄된다고 보면 나머진 lck우승 3개가 우위니까요.

물론 선수들 누구나 월즈 먹고싶어하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월즈1개로 커리어적으로 월즈못먹은 선수보다 무조건 높다고 할순 없다고 봐요. 물론 각자 판단기준은 다르겠는데 제 생각은 그러네요. 다만 이후 제카가 국제전이나 국내우승 1~2개 더 추가하면 이 의견은 힘을 많이 받겠죠. 월즈우승 또하면 그거야 당연히 역2미 확정에 역2롤도 힘받겠죠.
24/09/08 21:11
수정 아이콘
내년에 2위로 므시나가서 우승해서 1:1:1로 커리어 그랜드 그랜드슬램 우승하는것도 여러의미로 레전드로 남을지도…
24/09/08 20: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서머 끝난거도 아닌데 그슬 따 놓은 당상인것 처럼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서 좀 웃기긴 했습니다.
그 와중에 ewc는 그슬에 포함시키네 마네 다투는 것도 크크크
세인트
24/09/08 21:01
수정 아이콘
역체팀 이미확정 이 제일 웃겼습니...
24/09/08 21:09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의 똥글이야 이미 익스큐즈된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wersdfhr
24/09/08 21: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 그슬할줄 알았는데 롤드컵도 아니고 서머에서 막힐줄은;;;
세인트
24/09/08 21: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그슬에 가장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24/09/08 21:58
수정 아이콘
저도 역체팀 미는 사람중에 한명이었습니다만 실패해도 월즈에서 실패하지 LCK에서 저지당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게다가 이제 월즈에서 성적 못 내면 역체팀 후보에조차 거론 못 될 거라는게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수퍼카
24/09/08 22:05
수정 아이콘
저도 역체팀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게 너무 황당하더군요. EWC 가기 전부터 설레발 떠는 게 이상하더라니 EWC 광탈했고 서머도 우승하지 못했네요. 24 젠지는 여전히 월즈 우승 노릴만한 강팀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체팀 운운은 너무 나갔죠.
파르셀
24/09/08 21:48
수정 아이콘
설레발은 매우 높은 확률로 필패 ㅠㅠ
24/09/08 21:57
수정 아이콘
이 판이 원래 설레발치고 노는 거죠. 그 때는 아무 말 없다가 젠지 지니까 이때다 싶어서 튀어나오는 것도 웃기긴 합니다.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리셨을지..
24/09/08 22:10
수정 아이콘
지니까 튀어나오는거지 별거있겠습니까
수퍼카
24/09/08 22:10
수정 아이콘
그런 설레발은 당연히 나중에 이렇게 지면 비웃음 당할 리스크를 안고 있는 거죠. 설레발 쳐놓고 졌을 때 비웃지 말라는 게 더 웃기는데요? 노 리스크로 역체팀 에헴하겠다는 건 얌체 심보죠.
24/09/08 22: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다른 커뮤니티 보면 바이퍼 역체원이냐 한화가 월즈 먹으면 피넛 역체정이냐 이런 글도 올라오는데.. 그냥 승리한 거 만끽하는 거지, 이거 가지고 한화생명 넘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고 나와서 비웃는다면 웃길 것 같은데요. 마찬가지로 누군가 이걸 기다렸다가 비웃는다고 비판했을 때 그걸 가지고 얌체 심보라는 생각은 안 들 것 같네요.
24/09/08 22:34
수정 아이콘
그건 역체 어쩌구로 하는거고 이건 뭐 시즌 반도 안지난시점에서 골든로드 어쩌구로 설레발을 치고있으니 꼴이 안받겠습니까 허허 적어도 한 대회 남았을 때 했으면 괜찮았지 싶은데말이죠
수퍼카
24/09/08 22:39
수정 아이콘
타어강 모르세요? 원래 팀 잘 나갈 때 시즌 한참 남았는데도 설레발 쳤다가 나중에 결과 안좋게 나오면 놀림 받는 게 당연한 거예요. 그리고 말씀하신 건 좀 예시가 다른 것 같네요. 젠지는 스프링, MSI먹고 서머 초반 기세 엄청 좋을 때 역체팀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했으니 놀림 받는 거고 말씀하신 바이퍼나 피넛은 역체원 역체정으로 단정한 것도 아니고 '월즈 먹으면'이라고 가정하고 말하는 거잖아요.
예전에 클템이 캐니언 잘할 때 역체정 얘기 섣불리 꺼냈는데 그 때도 반발이 되게 심했었습니다. 일단 단정하는 건 나중에 후폭풍 올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거죠.
24/09/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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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이야 그렇다쳐도 '역체팀'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한 건 뭔가요? 젠지 팬들도 하지 말라고 하고, 댓글 마다 역풍 걱정하면서 어그로라고 댓글 달다가 탈퇴한 어그로 댓글러 한 명 얘기이신가요?
개인적으로 역체팀 논란은 껴본 적은 없긴 합니다만 그건 뭐 크게 관계 없는 것 같고,
골든 로드-역체팀 얘기도 당연히 서머-월즈 우승하고 그랜드슬램 하는 걸 '가정하고' 말한 거 아니었나요? 서머-월즈 미끄러져도 역체팀이라고 단정한 건가요 아니면 무조건 우승한다고 단정해서 말한 건가요?
수퍼카
24/09/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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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그로꾼 말고도 역체팀이라고 말하시는 분들 몇분 있었어요. 지금 검색기능이 막혀서 찾아올 수는 없지만 윗 댓글에서도 인정하신 nein님이 대표적이겠네요.
그리고 젠지가 서머-월즈까지 우승하면 역체팀으로 봐도 된다고 말한 정도면 이렇게 후폭풍이 있지도 않아요. MSI우승하고 와서 서머 초반 기세가 엄청나게 압도적일 때 그냥 역체팀이라고 단정하면서 설레발 떨었으니까 그러는거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4/09/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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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저는 설레발은 떨 수 있을때 떨고
역레발이니 X어강 각오해야 한다고 봐요
근데 당시엔 [아닥하고 있다가] 결과나오고 나서
그럴줄 알았다 혹은 다른 생각이었지만 대세라서 말못했다
식으로 나오는건 좀 꼴불견이긴 합니다
평소에도 좀 얘기하던가
크랭크렁
24/09/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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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설레발 그만하라 하면 지금 설레발 안 떨꺼면 무슨 의미냐고 하던데요 크크 설레발이 괜히 설레발이 아닌데 말이죠
24/09/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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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소릴 왜하십니까. 당연 졌으니 나온 말이지요. 이겼는데 설레발 치지마라하면 분위기 안맞게 잔치집깽판놓는 이상한 사람이죠.
쿼터파운더치즈
24/09/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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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월즈 결승이 개인적으로 생각났어요 미드대결은
진짜 솔직히 경기만 봤을때는 5세트중에 쵸비가 더 잘한 세트가 많았다고 보는데 결정적인 4,5세트에서 제카가 더 잘했죠 21 월즈 결승 스카웃 쇼메 볼때도 딱 그런느낌이었거든요
정글도 마찬가지구요 지금 캐년이 범인되가는거 같던데 1~3세트 모두 캐년이 정글링 캠핑 속도 압도하면서 상대 다이브 오브젝트 싸움 묘수 다 역으로 받아쳐서 이득 엄청 냈어요 1~3세트 정글시점만 보면 피넛이 완패했음 근데 4,5세트 다이브 멤버라 범인 지목되고 있는 현실...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5세트 내내 박살난 라인이 원딜이었고 그래서 바이퍼가 파엠을 받는게 맞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론
파르셀
24/09/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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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캐년은 젠지의 욕받이 신세라고 그래요

티원의 구마유시, 디기의 켈린 신세죠

캐년이 잘할때는 침묵하고 좀 못하면 욕욕욕
1등급 저지방 우유
24/09/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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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이 그 정도라고요??
딮기 켈린 이나 티원 구마유시는 대놓고 그랬던게 보였는데
캐니언도 그런건지는 못느꼈었네요 ..
덜덜
파르셀
24/09/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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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구마, 켈린은 증명 못해서 까인게 아니죠
심지어 구마는 티원 월즈 준우승, 우승에 큰 기여를 했는데도요

제일 만만한 선수 좌표 찍어놓고 잘하는건 안보고 폼이 좀 떨어지면 일단 깝니다
switchgear
24/09/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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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 기인 관련해서 캐니언 플레이를 까긴했지만 범인이라고는 절대 생각 안 합니다. 오늘은 한화가 잘해서 전반적으로 밀려서 진거지 누구 하나 탓 할게 아니죠.
반찬도둑
24/09/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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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쵸비가 존야 템 가는 시점에서 졌다고 생각해서
자기가 원딜보다도 딜을 더 많이 넣는 선수인데도
상대한테 쫄아서 도망치면 원딜은 뭐해먹고 사나요
정 존야를 가고 싶어도 원딜이 먼저 가게 했어야죠
울프도 대놓고 지적하던 사실인데
이정재
24/09/08 21:05
수정 아이콘
그건 쵸비문제가 아니죠 원딜이 무존재감을 넘어 한끼식사가 되니까 자기만 물러 오겠구나 생각해서 존야간거
24/09/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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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3용이 아니었다 or 바이가 없었다 둘 중 하나라도 만족 됐었으면 아마 딜템 뽑으면서 버티면서 뭉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그런데 둘 다 해당이 되어버렸죠.
쵸비가 3코어를 존야로 틀어버린 시점이 3용 전 정글 한타 대패인데, 아마 한타 지고 3용까지 줬으니 엄청 불리한데 시간도 없다는 걸 느꼈을 거고, 그래서 여기서 4용 한타 때 바이+잭스/직스 콤보에 당해낼 재간이 없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4용 한타 공을 카이사+산테로 넘긴 거죠. 럭키 펀치 노린 느낌. 그 상황에서 카이사/산테가 바이 궁 타겟팅은 안되니까요. 본인 아니면 스카너일테니. 그러니 카이사는 딜템으로 3코어 간걸테고.
Karmotrine
24/09/08 21:34
수정 아이콘
카이사가 딜기대값이 없으면 노릴게 뻔하니까 할 수 있는 선택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어차피 각이 잘 안나올 거라고 봐서
타르튀프
24/09/08 21:37
수정 아이콘
바이의 카운터가 존야에요. 애초에 존야를 가버리면 바이 궁이 씹힙니다. 그리고 원딜이 뭐해먹고 사냐가 문제가 아니라 페이즈가 용 둥지 안으로 궁 쓰고 들어간 순간 한타가 진겁니다.
24/09/08 21:06
수정 아이콘
결국 진짜 호랑이는 락스 타이거즈!!
22 월즈가 생각나는 제카 바이퍼의 폼이었어요
24/09/08 21:11
수정 아이콘
5세트 밴픽은 젠지가 수싸움에서 앞선 느낌이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네요. 해설대로 한화는 직스를 픽하기보단 상대하는걸 선호했으나 그거랑 별개로 바이퍼는 40억 원딜이고 또 그걸 증명했네요.
강나라
24/09/08 21:13
수정 아이콘
뭐 다른 부분은 위에서 다 지적한거 같고 아쉬운거 하나 뽑자면 4, 5세트에서 왜 기인이 후픽인데 우디르, 크산테로 짬처리 시켰냐는 겁니다. 젠지도 은근히 기인한테 선픽 크산테나 후픽 대충 탱으로 짬처리 시키는 빈도가 많거든요. 대충 밸런스 생각해서 니가 탱해야 된다 버텨야 된다라는 안일한 픽이 좀 아쉽더군요.
마구마구
24/09/08 21:22
수정 아이콘
4세트 레드5픽을 굳이 짬처리픽 우디르로 레드5픽의 맛을 버린 느낌이고
5세트도 상대가 레드 5픽도 아닌 4픽에서 선픽 잭스 뽑았으면 기인급 선수라면 그거 응징해주는 픽 뽑아볼만한데 굳이 크산테 뽑아서 불리하게 가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이른취침
24/09/09 11:49
수정 아이콘
캐니언 챔프폭 때문에 탑에서 탱을 하기로 한 것이 사전의 계획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비틀 수도 있긴한데 그러기엔 큰 결단력이 필요하죠.
대대대같은 도전 정신은 없었죠.
24/09/08 21:14
수정 아이콘
저는 4세트 5세트는 픽은 잘나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도란이 다이브 대처를 너무 잘하는 바람에 포인트가 거기에서 다 꼬였죠..
코르키 챙기면서 밸류도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나쁜포인트가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초반에 브릿지 할챔프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저는 그냥 도란이 포인트를 잘잡아서 혹은 너무 다이브 대처가 좋았다라고 생각합니다.
24/09/08 21:14
수정 아이콘
티원강점기때 타팀팬들이 티원상대팀을 왜그렇게 응원했는지 알겠더라구요 크크 오늘 두팀 다 너무 잘해서 꿀잼이였습니다!
타르튀프
24/09/08 21:36
수정 아이콘
결국 돌고 도는거죠. 이로써 젠지의 연속우승도 막을 내렸으니 다시 좀 리그가 볼만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이먼도미닉
24/09/08 21:39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리그는 21서머 혼돈의 시기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24/09/08 21:3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젠지, 한화 두팀 다 응원하는 티원 팬이라서 그런지
순수하게 재미를 즐겼습니다. 내용적으로도 아주 만족!!
24/09/08 21:14
수정 아이콘
기다린만큼 재밌었습니다
반니스텔루이
24/09/08 2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카 고점은 진짜.. 22 월즈 생각났습니다
노딜 아지르 조합만 하지말자 크크크
모카파이
24/09/08 21:25
수정 아이콘
쵸비는 결승에서 페이커외에는 전패네요 유칼 쇼메 제카
블래스트 도저
24/09/08 21:49
수정 아이콘
LCK에선 그렇네요 나이트는 두 번 이겨봤는데 크크
보라도리
24/09/08 21:29
수정 아이콘
젠지는 다른건 모르겠고
올해 젠지 다전제 에서 가장 불안하고 기복 심한게 캐니언 인건 확실 합니다 솔직히 이름값에 비해 이거 밖에 못하나? 할때가 너무 많아요
뜨거운눈물
24/09/08 21:3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게임보고 캐년 피넛에 비해 너무 허술하기 한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다람쥐룰루
24/09/08 21:42
수정 아이콘
스카너 미드에 뚫고들어가는거 보고 약간 저도...
피넛은 진짜 독하게 게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24/09/08 21:44
수정 아이콘
캐니언 솔직히 절대평가로는 몰라도 상대평가로는 아쉬워요

LCK 모든 팀들중에 가장 편한 환경에서 정글하는데 챔프폭 이슈도 있고 기복도 있고

기인 쵸비 리헨즈가 받쳐주는데 역체정이라는 정글 퍼포가 이러면 기대한거보단 영;;
앨마봄미뽕와
24/09/08 21:43
수정 아이콘
야구팀 한화를 응원하기도 하지만.. 진짜 지원 아낌없이 팍팍 하는거 보고 한화가 우승 한 번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게 진짜 되네요. 언더독의 반란 그 자체도 있지만 피넛이 락스의 막내로 우승하고, 한화의 맏형으로 우승하는게 진짜 멋있네요.
다람쥐룰루
24/09/08 21:46
수정 아이콘
야구팀도 우승할 수 있겠죠?
앨마봄미뽕와
24/09/08 21:47
수정 아이콘
그건 좀...... 크크크. 야구는 정신병 게임이 맞아요. 크크크크.
다람쥐룰루
24/09/08 21:46
수정 아이콘
이왕 폼 올라간거 롤드컵까지 먹었으면 좋겠네요
사이먼도미닉
24/09/08 21:53
수정 아이콘
바이퍼는 역체원 컨텐더에는 입장한 거 같아요
24/09/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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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못봐서 하이라이트로 보니 제카와 바이퍼 무호홉 딜링... 이름값, 돈값 한 경기더군요. 정말 어떻게 이긴건지.
후치네드발
24/09/08 22:02
수정 아이콘
오늘 젠지는 미드 정글에서 심적으로 밀리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스몰더를 1세트만 기용하고 아예 폐기해버린 것
피넛의 3신기 세주, 마오, 바이를 끝내 파훼하지 못한 것
캐년의 챔프폭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네 사용까지 제한된 것
5세트 트타 밴하고 코르키 선픽까지

확실히 젠지를 이기려면 쵸비를 이겨야 되더군요. 상대 미드가 더 잘하니까 결국 이김
이럴 때 페이즈가 캐리해서 우승했으면 정말 역체팀에 가까웠을텐데.
24/09/08 22:52
수정 아이콘
스몰더는 폐기한게 아니라 계속 서로 밴이었습니다.
후치네드발
24/09/08 22:55
수정 아이콘
234세트 젠지밴이고 5세트 한화밴인데 사실상 젠지가 폐기한거죠. 주면 어렵고 가져와선 졌으니까요.
24/09/08 23:03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말하면 2경기만 젠지 '블루'에서 셀프 밴했고
나머지는 레드 진영에서 밴했습니다.
블루 선픽감인 챔프가 스몰더인데 쵸비 제카 둘다 스몰더 잡았을 때의 캐리력이 두렵기 때문에 밴으로 자른거고 2경기 밴은 1경기 패배 때문에 픽밴 바꿔보려고 잘랐다고 봐야죠.
24/09/08 23: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1경기도 스몰더가 못해서 진경기는 아니죠.
누가봐도 이즈리얼 앞비전으로 유리하게 가던 게임 한방에 터진게 원인이고
코르키 상위호환 격인 챔프가 스몰더 인데요.
후치네드발
24/09/08 23:28
수정 아이콘
그 코르키 상위호환을 2세트 블루에서 자른 거 자체가 오늘 스몰더 없이 가보자는 방향성이 나온거라고 본거죠 저는
반대로 레드에서는 1세트 한화처럼 스몰더를 선픽으로 줘도 좋은 픽 2개로 대응할 수 있는데 3,4에서 연달아 닫았으니 폐기 수순이라고 말한 거고요. 1세트가 스몰더 때문에 진 게 아니란 건 저도 압니다.
24/09/08 22:13
수정 아이콘
언제나 언더독의 우승은 재밌습니다
24/09/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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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로드..? 크 역체팀...?? 크크
Karmotrine
24/09/08 23:10
수정 아이콘
글하나 방금 바로 없어지길래 쓰던 댓글 여기에 써봅니다.
뇌피셜 좀 많이 가미한 젠지쪽의 감상은

1. 페이즈가 오늘 제일 저점이었지만 나중에 또 직전 승자전처럼 다시 잘할 수도 있겠죠. 페이즈는 자기자신의 객관화가 중요할 것 같고, 오늘은 좀 자기객관화 못하고 치기로 게임하지 않았나 생각하거든요. 승자전 칼리스타 같은 거 보여주긴 했지만 그건 폼 좋을때 순간적인 고도의 판단과 컨트롤로 보여준 거고, 오늘 본인이 그정도 아니라고 보고 얌전히 직스 했어야죠. 물론 직스 거르고 카이사가 누구판단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렇지 않을까 뇌피셜로 추측해보구요. 그거만 좀 다시 생각하면 그간 알던 플레이를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고,

2. 캐니언이 오늘 범인이냐, 아니면 못했냐 하면 잘한 것 같거든요. 근데 4,5세트 탑 다이브 망한게 다 초반에 많이 유리하던걸 전부 토해내면서 치명적으로 가긴 했는데 이건 그냥 23스프링처럼 도란이 세계선을 비틀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크크 도란이 잘한거라고 결론지으면 기인 캐니언이 어쩌구 저쩌구는 할 필요가 없겠죠. 근데 퓨어딜러 할때 제일 맛있는게 캐니언이긴 합니다. 그리고 스프링이나 msi처럼 뭐 하나 히든카드 깎아오는거 기대했는데 없기는 했고.

3. 페이커나 쵸비나 질때마다 실제 퍼포먼스와 무관하게 한세트단위로 역대급 미드차이 이야기가 맨날 나오긴 해서 이제 WWE네 싶은 단계까지 왔는데, 오늘 젠지가 우승했으면 쵸비 파엠이었을거라고 봐서 쵸비가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 남들 트타할때 안하기, 남들 요네할때 안하기 이건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 EWC 이후로 바음 바꿔먹었다 생각했는데 아닌거같음... 다만 그간 인터뷰 생각하면 요네는 지금 그정도는 아니다라고 보고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4. 기인과 리헨즈는 그냥 적당히 잘 해줬지않나 싶습니다. 이번 플옵이 '싸고 온 서폿은 진다' 라는 징크스를 남기긴 했는데 킄크크크크

5. 젠지는 밴픽 망해서 지는거긴 합니다. 당장 내일 다시 떠 하면 젠지 승에 걸 것 같아요. 그런데, 젠지의 망한 밴픽은 요상한 자기들만의 메타정리 결과값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도 이전까지 팀이 압도적이라 오늘 쏟아내듯이 아쉬운점을 이야기하고 있기는 한데, 밴픽 애매한데 선수 각자 롤력으로 어거지로 이길때가 많았음. 이게 후반집중력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구요. 젠지 밴픽이 선수입김이 강한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감코가 톰코치나 류감독 처럼 수를 잘 찾아내는가 하면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6. 진심모드로, 도전자의 자세로 하는 젠지가 제일 강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결승은 계기를 마련해줄 수는 있을 것 같구요.
파르셀
24/09/08 23:17
수정 아이콘
페이즈는 서머 후반으로 갈수록 젠지팀이 너무 잘해서인지 기록? 슈퍼플레이?에 매몰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평소에 보이지 않던 쓰로잉에 가까운 슈퍼플레이를 하면서 내가 원딜 1황이야 라고 증명하려고 하더군요

그동안은 형들이 페이즈가 실수해도 잘 커버해줘서 슈퍼플레이로 끝났는데
오늘은 한화가 체급에서 밀리지 않으니 똑같이 플레이 하다가 형들 커버가 없으니 역대급 쓰로잉을 연달아 하며 오늘 패배의 워스트가 되었죠

그리고 캐년은 현재 젠지의 욕받이 신세입니다
솔직히 1~3경기는 캐년이 압도했고 4~5경기는 피넛이 압도했는데 1경기에서 페이즈가 던지지만 않았어도 3대0 젠지 그랜스 슬램이었어요

4경기는 그렇다 쳐도 5경기에서 또 도란잡기 들어갔다는건 캐년 혼자가 아니라 젠지 팀적 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비하인드 풀리지 않으면 알수 없지만 똑같은걸 2번 다 시도해서 실패한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죠)

오늘 한화가 우승한 가장 큰 원동력은 바이퍼 선생모드고 그 다음이 제카 차력쇼, 세번째가 피넛이라고 보는데
사실 오늘 한화는 소위 말하는 우주의 기운이 좀 모이기도 한거 같아요

저도 다시 붙는다면 젠지 승리에 걸 껍니다
그와 별개로 한화 요즘 잘한다 잘한다 칭찬 많이 했는데 젠지를 잡을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습니다
크랭크렁
24/09/09 00:03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다르게 보는게, 오늘 폼 자체로만 놓고 보면 1~3세트까지 1세트 3세트는 한화가 이겨야 할 판이었고 2세트만 젠지가 이겨야 할 판이라고 봐서 다시 붙어도 한화가 이길 거 같긴 합니다. 1세트는 한화가 유리하던거 미드한타 도란이 스카너 땡겨서 비벼지고, 3세트는 한화가 좋게 갈 수 있는 판에서 유충 바론 꼬라박기로 스스로 던진거라..
티아라멘츠
24/09/09 03:40
수정 아이콘
3세트는 뭐 그 판단 자체가 굉장히 잘못된 거니까 그러려니 해도 1세트 스카너 땡겨져서 트타가 땡겨진건 그냥 우주의 슈퍼억까라 크크크크
저도 오늘 폼은 한화가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일단 원딜 폼이 너무 차이남.. 다른데는 엎치락뒤치락하는데.
마구마구
24/09/09 00:03
수정 아이콘
저도 젠지 항상 꿀 잘 빨다가 대세픽되면 안하는거 이유가 궁금합니다 크크

남들 안할때 혼자 요네 조커픽으로 결승전 같은 무대에서도 쏠쏠하게 써먹다가 요즘 AD 중 요네가 대세 가까이 올라오니까 절대 안함 (5세트도 직스 선픽하고 상대 코르키하면 요네로 대처 가능했다고 생각)

서머 초중반때 트타 코르키 잘 쓰다가 다른팀들 다 장착해서 트타 코르키 나눠먹기 구도되니까 갑자기 트타, 코르키 열려있어도 드븐 제리 루시안 이런거 함

최근에는 트타 너프 후 아무도 안하는데 쵸비가 몇번 골라서 여전히 캐리력있다는거 보여주고 이제 제카 페이커 등도 트타 하는데 오늘 경기 내내 트타 안함

당장 지난주까지 플옵에서도 직스로 잘만 이겨놓고 스몰더 직스 나눠먹는 구도에서 오늘 5세트에 스몰더 밴에 직스 풀렸는데 코르키 선픽 후 직스 헌납.

1년간 젠지 경기보면서 최근 생각나는 것만 위 예시들인데 진짜 이유가 뭘까요?
파르셀
24/09/09 07:46
수정 아이콘
이건 무적포스 뽐낼때 젠지 팬들도 종종한 얘기였는데

답은 쵸비와 젠지 빼고 아무도 모른다가 아닐까 합니다

잘하는 것과 별개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BlueTypoon
24/09/09 00:38
수정 아이콘
상대가 하면 좋아할 픽을 먼저 가져오거나, 후픽으로는 유리한걸 가져오거나, 완성된 조합(돌진)을 견제하거나,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하거나 해야하는데 젠지의 밴픽 수싸움은 이번에도 맛이 없네요..
당근케익
24/09/09 03:01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시시해서 안 이겨
나는 월챔과 결승에서만 이긴다
티아라멘츠
24/09/09 03:37
수정 아이콘
원래 젠지가 한화를 압도하는 흐름이 페이즈가 바이퍼를 이겨서였는데 오늘은 페이즈 올해 최소한 서머안에선 최고 초저점이 떠버렸군요
매우 영리하고 신중한 선수였는데 오늘은 너무 던졌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네명은 상대보다 못했다고 하면 나름 할 말이 매우 많이 있을 텐데 페이즈는 아님, 바이퍼가 그냥 잘한게 맞음 심지어 진 세트에서도 바이퍼는 잘했음.. 이것이 40억의 가치다

밴픽은..한화가 좀 더 준비를 잘한 느낌은 있어요. 젠지가 막 못했다기보다는 한화가 좀 더 준비를 잘해왔다? 레드에서 밴픽 원래는 힘든데 게임 서로 괜찮게 할만한 밴픽을 계속 준비해와서. 근데 뭐..모든 건 상대적이니 그러면 젠지가 밴픽 아쉽다고 해도 할말은 없는데.
24/09/09 05:28
수정 아이콘
여전히 제카, 바이퍼는 시너지가 좋은 조합이라고 보진 않지만 도란이 여러가지 역할 수행을 해주면서 밸런스를 맞춰 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야 되는 역할도 많고 플레이의 실수도 적은 선수는 아니라서 다음 경기 부진하면 또 동부리그 수준의 선수라고 억까 당하겠지만 월즈 우승을 위해선 도란의 경기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다전제로 갈수록 미드에서 큰 차이가 안 나면 탑 실력으로 밴픽부터 인게임 까지 영향력 끼치면서 결과가 나오기도 하구요.
무냐고
24/09/09 09:34
수정 아이콘
5세트는 밴픽 단계에서 게임을 최소 7대3으로 시작했다 봐서 무조건 크게 앞서갔어야됐는데 의문의 풀피잭스 다이브라는 미친 판단에서 8~9까지 넘어갔죠.

코르키는 존야 효율이 별로인 딜러고 카이사 존야는 최소 3코어 혹은 4코어때 나오는데 과성장하지 않는 이상 한타때 딜을 제대로 할수가 없습니다.
바드 골라서 직스압박넣거나 안되면 셀프궁이라도 써주거나 아님 생존형 서폿으론 메타픽아니지만 탐켄치라도 있어야죠.
바이 직스 요네는 사거리와 관계없이 점찍을수 있는 조합인데 앞라인 있다고 뭐가 되나요.
탑에서도 자꾸 이니시 안되는 탱커 쓰는데 무슨 의민지도 모르겠고요

코르키, 카이사가 딜 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에선 카이사가 발사해버리고;
로메인시저
24/09/09 10:15
수정 아이콘
젠지의 패배는 언제나 기대컨을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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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07 [LOL] [오피셜] DK, 배성웅 감독/이정현 코치/하승찬 코치/김동하 어드바이저 영입 [162] EnergyFlow11369 24/11/13 11369 2
80606 [LOL] 페이커는 거품, 퇴물이 되지 않았나? [95] 아몬11255 24/11/13 11255 20
80604 [LOL] 브위포가 말아주는 썰(펨코 펌) [40] 람머스11245 24/11/13 11245 20
80600 [LOL] 재미삼아 해보는 진지한 역체 논쟁 [107] roqur10188 24/11/12 10188 1
80599 [LOL] 농심 에디 피터 미디르 코치 코코 노블레스 계약 종료 [54] 카루오스9379 24/11/12 9379 1
80597 [LOL] 운타라의 결승 후 회식 인터뷰 재밌네요 [21] 마술의 결백증명10441 24/11/11 10441 2
80596 [LOL] KeSPA컵이 돌아옵니다. [58] BitSae10115 24/11/11 10115 1
80595 [LOL] 딮기 공트) farewell moham [149] 리니어11559 24/11/11 11559 4
80593 [LOL] 새로운 왕조의 탄생 [T1scord 2024 Ep.18] [110] 반니스텔루이13538 24/11/11 13538 10
80588 [LOL] 여러분의 칼바람은 안녕하십미까 [31] seotaiji10241 24/11/09 10241 1
80587 [LOL] 오늘자 롤마노 방송 요약 펌 [203] kapH18060 24/11/09 18060 4
80585 [LOL] 재미로 보는 스토브리그 여러가지 썰들 [142] Leeka17546 24/11/08 17546 5
80584 [LOL] e스포츠 뷰잉파티에서의 팬 경험 : '빛의 시어터'와 함께하는 결승전 T-Gether [41] 노틸러스8197 24/11/08 8197 21
80583 [LOL] BLG가 다른 선수 모두 계약시, 나이트는 자동 재계약된다 [35] Leeka11117 24/11/08 11117 3
80582 [LOL] 프로관전러PS의 월즈결승 3부작 마지막 편 [28] TAEYEON9273 24/11/07 9273 3
80578 [LOL] “대규모 투자 유치 진행 중” T1, 내년 라인업 구성·운영 ‘숨통’ 트인다 [71] Leeka16573 24/11/06 16573 10
80576 [LOL] LPL 규모 축소 썰 [64] BitSae14023 24/11/06 14023 4
80575 [LOL] LCK vs LPL 국제대회 Bo5 상대전적 정리 [35] Leeka9022 24/11/06 9022 2
80574 [LOL] 티원 1기부터 4기까지의 성적 [46] Leeka9772 24/11/06 9772 13
80573 [LOL] 스토브리그 포문을 연 롤마노 [98] INTJ14380 24/11/06 14380 4
80572 [LOL] 더샤이가 생각하는 리스크 플레이 [46] INTJ8915 24/11/05 8915 5
80570 [LOL] 2.5 리소스론 [109] 은때까치9588 24/11/05 9588 21
80569 [LOL] 나이트, BLG 언팔 [58] Leeka9984 24/11/05 998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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