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POE / 엑스컴2 관련 글을 올리다가 .. 이번에 스트리머 멀럭님이 엑1 리밸런스 하시는 걸 보고 ..

할인을 기다리다가 이번에 구매해서 리밸런스까지 설치 후 해봤습니다.

롱1 바닐라 / 롱워는 접해보지 않아서 비교글까지는 할 수 없지만 .. 리밸런스를 접해본 후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단점은 멀럭님 임파철인 방송에 대한 언급을 할 떄 살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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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평하자면 .. 임파서블이 아닌 브루탈/쉬움으로 하시면 합리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2015년에 업데이트가 종료된 롱워와 다르게 최근까지 수시로 패치하고 있는 점도 큽니다. (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

특히 전투기 편대 출동 / 초반 SHIV차량, 세라믹 코팅 제공과 후반에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외계인 단계 승급 시스템 등은..

롱워를 골수까지 해보신 분이 만들었다는 느낌을 팍팍 줍니다.

롱1을 좀 더 스마트하게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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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임파서블 난이도는 ( 특히 철인 ).. 멀럭님 방송을 보고 느낀게...

최소한의 합리성을 생각도 하지 않고 절대 깨지 마라고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깨지 마라고 만든 거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 ( 그럴꺼면 공개적으로 풀지 말고 혼자 즐기지 .. 크크 )

최소한 외계인들의 높은 dr 수치 같은건 파쇄 등 나름의 대처법이라도 있는데 초반 섹토이드 지휘관의 역장은 사이오닉 병과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전까지 ..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사이오닉 병과가 적어도 중반 이상되야 나오니까 더더욱 말이죠..

그리고 경계 부분도 상대방이 보이기 전에 할 수 없다는 것도 상당히 힘들었구요.

갈수록 세지는 외계인들에 비해 .. 우리 엑스컴 진영에서 왕귀를 할만한 게 사이오닉 이외에 전무하구요..

최소한 플라즈마 무기까지 만들었으면 .. 그 무기로 왕귀가 가능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난이도를 어렵게 하는 건 좋은데 .. 최소한 파훼가 가능한 수단도 다양하게 줘야 되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 모르면 맞아야지 라는건 .. 최소한의 합리성이 전제가 되야 되지 않을까요?

아무리 어려워도 게임이라는  건 결국 깨라고 만들어 진 거라는 걸 .. 모더분도 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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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엑스컴 방송을 하는 사람이 몇몇 있지만 정말 멀럭킹님은 엑스컴이라는 게임으로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엑스컴2 가 순수 재미의 최고봉이지만 엑스컴 1도 재미있게 하시더라구요. 어떤 분 말대로 방송적인 재미를 끌어내기 어려운 게임인데..

엑스컴에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멀럭킹님 유투브 다시보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번 임파서블 철인 방송 수고하셨고 .. 빠른 시일내에 엑스컴 방송 다시하실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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