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치쿠린을 제외하면 현재 1위부터 5위까지가 전부 한국 선수네요.

너무 어그레시브해서 실력 측정이 안된다, 죽창 메타다 이런 말들이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정작 대회가 진행될 수록 잘하는 선수가 매번 상위권에 올라오는 구도가 계속 이어지는 중.

실제 게임 플레이와 운영과는 별개로 경기를 보는 맛은 8이 7보다 확실하게 낫다는 것이 중론인 듯 합니다.



월드 투어와 별개로 사우디에서 열리는 이스포츠 월드컵 출전권도 한국 선수들이 12명으로 최다 참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금이 진출만 해도 최소 500만원, 우승을 하면 4억 가까이 올라가는지라 어지간한 월드 투어 대회 우승하는 것보다 사우디 진출권 확보를 더 기뻐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 위 상위 20위 랭킹에서 7, 10, 14, 20위 선수들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사우디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외에 한국 선수로는 망자, 머일과 엣지가 역시 사우디 티켓을 확보해놨다고.

총 32명이 참가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24명이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는데 국적별로 보면 현재 한국 12명, 일본 3명, 파키스탄 3명 순이고 나머지는 필리핀, 독일, 호주, 영국, 사우디, 프랑스 선수들이 1명씩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