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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1 20:53
라스칼은 듣자하니 올해가 라스트 댄스(군대)일거라고 해서 뭐...개인적으로 이판에서 장기계약 같은건 결국 상황 따라서 쉽게 꺠지는 걸 자주 봤던 터라 딱히 별 생각은 안 드네요.
24/06/11 20:55
재계약은 좋긴한데...내년에도 라인업 변화는 크지 않을거라는 얘기랑 다를바 없어서 DRX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이대로 가면 내년에도 동부리그 붙박이는 확정 같고.
24/06/11 20:58
이 팀도 광동처럼 6등 턱걸이 후 선발전 미라클런을 노리려는 거 같은데, 문제는 이런 팀이 리그에 한둘이 아니란 말이죠. 내년에 반등(?)하려면 코칭스태프부터 잘 꾸립시다
24/06/11 21:05
칸은 군대 복귀부터...ㅜ.ㅜ 도대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몸이 안 좋으니 입대를 못하고 있는건 알겠는데 사회복무요원 배정도 힘든가 봅니다. 사회복무요원이 가고 싶을 때 가는건 아니지만요. 어떻게든 해결해야 길게 일을 할텐데...
24/06/11 22:35
안타까운 얘기지만 이 팀은 이제 기대가 좀 안 되기는 합니다. 라스칼과 테디도 전성기를 훌쩍 지나 서서히 내려오고 있는 느낌이고(지난 시즌은 라스칼 역대급 저점이었다고 생각), 나머지 신인 선수들이 가끔 반짝하기는 하는데 결정적으로 경기를 못 이깁니다. 저는 올해 끝나고 로스터 갈아엎을 줄 알았는데 전원 재계약 한 것을 보니 이대로 중하위권 팀 포지션을 가져가면서 프차스타를 키우는 쪽에 방점을 둔 것 같네요.
개인적 바람으로는 20듀나 22듀의 부활 같은 느낌으로 프차스타 표식을 다시 모셔오고 A급 미드 원딜 사와서 플옵+롤드컵 노리는 플랜 가져가면 좋겠지만 그동안 이팀의 월광포화 전적들 생각하면 표식이나 다른 A급 선수들이 안 가려고 할 것 같아서 좀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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