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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4 09:47
저는 라인스왑도 그렇고,
[프로게이머들은 더 연습하고, 더 머리 아파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감코진도요. + 스크림보다는 더 많은 스크림같은 실전경기수를 원하구요. 딱 야구만큼만..
24/05/14 09:52
다른것보다 탑이나 원딜의 항상 똑같은 구도, 챔프가 짜증났었는데 기대됩니다. 1부리그 적용되면 탑의 제도기+켄두 구도도 유지될것인지 궁금하네요.
24/05/14 09:53
꿀잼 예약!!! LCK에도 도입되면 좋겠는데요...
추가적으로 이제 3연시리즈, 우틀않, 오늘의 승리픽 이런 것 못보는건 좀 아쉽네요...
24/05/14 10:12
LCK는 국제대회가 피어리스 하는게 아니면 도입 안하는게 맞습니다....
국제대회랑 다른 밴픽하는건 자살행위라서.. (LPL도 그래서 리그를 4단계로 분할해서 1단계에만 쓰고 2~4단계는 다 일반 밴픽으로 시범 도입하는거기도 하고)
24/05/14 10:18
LPL 서머가 4단계로 리그를 분할하고, 1단계에서만 피어리스로 간보기를 하는거라
이 결과가 성공적이면 내년에 확대될꺼고 이 결과가 실패라면 내년에 롤백될거라서..... 내년에 무조건 피어리스 한다는 보장은 딱히 없다고 봅니다. 단지 CL은 2부리그 선수들이 므시,월즈 나가는것도 아니고 챔프폭 다양하게 가져가는게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을거 같아서 괜찮은거 같다 정도?..
24/05/14 10:02
원딜 챔프폭이 버텨질까요. 진짜 안보이는 챔프가 나와야 되는데, 루시안 칼리 바루스 세나 + 2~6개가 빠지고 시작하는건데, 비원딜까지 건드리게 될려나.
그나마 주로 나올 후보군은 아펠, 제리, 드븐 정도가 생각나는데. 머리 엄청 아플꺼 같은데.
24/05/14 10:35
원딜이나 원딜이었다가 다른 라인으로 간 애들 다 더하면 한 25개 되는거 같아요.
루시안,칼리,바루스,세나,애쉬,아펠,제리,드븐,닐라,시비르,이즈리얼,자야,카이사,사미라,케이틀린,진,트위치, 스몰더,미스포츈,징크스,코그모, 베인,그레이브즈,코르키,트리스타나
24/05/14 10:04
챔프가 150개를 훌쩍 넘겨서 밸런스를 조절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은 이해하겠는데, 그걸 전적으로 선수들한테 책임 전가하는 듯한 양상으로 보여서...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물론 새로운 시도가 기업의 숙명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내실을 좀 다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디도스도 해결을 못했구요.
24/05/14 10:59
솔랭 환경을 생각했을때는 이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챔피언이 다양한 상황에서 좋게 만들어서 다양하게 나오게 하면 (도타의 방향성처럼) 전략이 다양해지고 대회는 재밌어지지만 솔랭과 대회의 차이가 극단적으로 벌어지거든요. 도타가 그 방향성을 가지고있고 실제로 대회에서 거의 대부분의 영웅이 나오지만, 대신 도타는 솔랭과 대회가 전혀 다르게 돌아가죠. 해당 변경사항이 어떤 차이를 낼 지는 모르겠지만 왕자영요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서 들고오는걸테니 기대는 해볼만할듯 합니다.
24/05/14 11:05
근데 솔랭과 대회가 다른게 문제가 있나요?
같은 조건이라고 해도 솔랭에서 5인 모인것과 대회를 위해서 5인이 모인것 자체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솔랭과 대회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24/05/14 11:13
솔랭과 대회의 양상이 전혀 다르면 보는 게임으로써만 동작하기가 쉬워지고 플레이하는 사람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죠.
대회 보고 우와 쩐다 나도 해봐야지를 절대 못하니까요.
24/05/16 09:05
LCK에서 미드 마이 나왔을때 너도 나도 솔랭 돌렸다는 전설이??
제드 죽여주는 플레이를 봐도 ????? 미드 마이 나와서 다 썰땐 나도 저거 해야지!!! 저는 아직도 아펠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 ㅠㅠ
24/05/14 11:17
어차피 하위티어 유저는 대회의 선수들 플레이를 따라할 수가 없습니다.
피지컬적인 측면도 그만큼 안되고 상황판단력도 그만큼 안되거든요. 상위랭크 또한 마찬가지죠. 그냥 즉석에서 모인 5인은 대회를 위해 모이고 연습한 선수 5인의 연계를 따라가는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솔랭과 대회의 플레이는 근본적인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그러한 간극을 맞춘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서요.
24/05/14 14:27
실제로 불가능하다랑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감정을 만드는 건 전혀 다른 거죠.
라인스왑 메타만 봐도 솔랭에서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잖아요
24/05/14 15:08
대회에서 이기는 방법, 천상계 솔랭에서 이기는 방법, 하위권 솔랭에서 이기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그걸 인위적으로 맞출 수도 없고, 인위적으로 맞추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24/05/14 17:57
라이엇이 솔랭과 대회의 괴리감이 커지는걸 제일 경계합니다.
라이엇은 대회를 게임의 홍보수단역할을 제일 크게 줘요. E스포츠 자체의 파이보다 자사 게임의 홍보에 훨씬 큰 비중을 두는것으로 보여요.
24/05/14 11:06
좋은 코멘트입니다만 디도스 해결이 안됐다고 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기존에 하던대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디도스는 디도스대로 해결하고 새로운 시도는 시도대로 해보아야겠죠.
24/05/14 11:42
나오는 챔프만 나오는 건 밸런스가 붕괴된 게 근본 원인인데 시스템 도입으로 해결하려는 게 맞는 건가 의문입니다.
예를 들어 솔랭 정글 포지션 보면 리신 비에고 둘 픽률 합쳤을 때 50% 가까이 됩니다. 두 판 중 한 판은 리신이나 비에고를 만난다는 거지요. 이건 리신이 워낙 인기챔프인 영향도 있겠지만요. 그나마 탑 미드가 좀 다양한 챔피언이 나오는 편이고 원딜은 애초에 원딜 포지션 설 수 있는 챔프가 적다는 것까지 겹쳐서 픽 편중이 정글 급으로 심합니다. 솔랭이 이러면 성능에 훨씬 민감한 프로에선 더하겠죠. 서폿은 원딜과 연동되다보니 같이 픽이 편중되겠고요. 밸런스 잡기 어려운 건 알겠는데 고인챔 버리는 건 그렇다쳐도 사기챔은 그만 만들어야 합니다..
24/05/14 10:13
국제대회에서 도입하는게 아니면 상위 리그는 도입 안하는게 낫습니다..
LPL에서 하는건 진짜 간보기로 도입하는거라서 이 결과에 따라 내년에 피어리스를 확대 할 수 있는데 그럼 그때 맞춰서 도입하면 되는...
24/05/14 10:19
화끈하게 할꺼였으면 LPL이 전경기 피어리스 같은걸 했겠지만
간 한번 보려고 리그를 4분할해서 1단계만 피어리스 / 2~4단계 드래프트로 일단 간거라서... 지표 비교 후에 이게 더 성과가 좋다고 하면 내년에 전면 피어리스를 갈 수 있는거고 지표 비교 후에 아 아니다.. 하면 그냥 내년은 다시 드래프트로 갈꺼라... LCK는 그냥 내년 결과 보고 하거나 말거나 하면 된다고 봅니다.. 단지 CL은 어차피 므시, 월즈 나가는것도 아니고 챔피언 다양하게 연습하는게 나쁘진 않은거 같아서 결과와 무관하게 해도 상관없을거 같다?
24/05/14 10:53
라이엇 센트럴에서 간보려고 각 리그에 부분적으로 써봐라 이렇게 이야기 했을 수도 있으니 올 서머는 몰라도 경과에 따라 내년에는 메이저 정규리그 도입 및 비중증가 그리고 국제대회에서 볼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보이긴 합니다.
24/05/14 11:11
lpl은 리그 룰 자체가 크게 개편되는지라 피어리스랑 리그 수정 내용을 같이 봐야 합니다. 요약하면 초반에 하위권팀들 떨어트리는 매치업에서 피어리스 도입하고(LEC랑 비슷) 그 다음부터는 피어리스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05/14 10:17
장점 : 다양한 챔피언, 다양한 구도 목격 가능. 또OO 시리즈 덜봐도 됨.
단점 : 깜짝픽 꺼내서 성공시키고 밴카드 빼먹는 전략 불가능. 게임 자체의 퀄리티는 뒷세트로 갈 수록 낮아질 가능성 있음.
24/05/14 10:30
2군리그는 하는게 좀 더 좋아보이는게... 2군선수들이 1군 올라와도
상위리그에서는 구멍이면 저격 3벤 5벤 같은게 나오기도 하니까... 챔프폭을 넓혀놓는게 좋습니다.
24/05/14 10:35
상대방 픽한것도 못먹게되니 티어 높은 챔프 먼저 뺏아오는 픽밴이 엄청 중요해지겠네요. 나는 쓰고+넌 앞으로도 못써 가 되어버리니...
예를 들어 T1 상대하면서 1경기부터 아지르를 낼름 먹으면 그날 페이커의 아지르는 사실상 볼수 없다는건데 이거 맞나..
24/05/14 10:49
2연, 3연 뭐시기 이런거 안 보게 되는건 정말 환영입니다. OP챔이 아니더라도 1티어챔 돌려막기 하는거 시청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노잼이라서요.
24/05/14 10:56
모든 챔피언이 도타처럼 골고루 나오게 밸런싱하면 가장 좋겠지만.. 근본적인 EU스타일을 깨면서 그럴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겠죠.
왕자영요 리그를 보지 않아서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효과적이니까 들고오는거겠죠?
24/05/14 11:02
근데 도입할거면 시스템을 개발해서 전판에 사용한 걸 선택조차 못하게 시스템을 개발해야지 각 팀이 실수로 고르면 패널티 부과는 아니지 않나 싶네요. 밴픽 시간도 짧은데 3~4경기 쯤 되면 어떤 챔프를 하면 안되는지도 헷갈릴 것 같은데..
24/05/14 11:09
저는 숙련도 떨어지는 챔프로 똥겜하는 것보다는 숙련도 높은 픽으로 진검승부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피어리스 자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일단 CL에서 실험적으로 해보고 긍정적인 면이 있으면 LCK도 부분 도입 시도해 봐도 되겠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정규리그 BO3는 피어리스로 하되 플옵 BO5는 기존 룰대로 하는 것입니다. BO3의 경우 충분히 다른 챔프 꺼내서 쓰더라도 크게 숙련도 떨어트리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BO5는 만약 4세트까지 간다고 했을 때 이미 픽된 챔피언 30개밴+밴픽 과정에서 추가 10밴 되고 나면 정말 할게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원딜처럼 챔프풀 자체가 적은 포지션은 이러면 블라디나 직스 야스오 원딜 써야 될 수도 있겠네요.
24/05/14 11:14
이런 식이면 3전이든 5전이든 다전제 할 동안 밴이 되는 챔피언들은 아예 정해서 내내 고정적으로 밴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그래야 픽 구도 짜기에 전략적으로 편하니까요.
24/05/14 11:32
좋아요.
매일 보던 캐릭터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는것보다는 강제로라도 다양하게 볼 수 있는게 좋죠. 숙련도는 다전제에서 이기려면 선수들이 알아서 올려 오겠죠.
24/05/14 11:34
언뜻 챔폭 넓은 쵸비에게 유리해보이지만 쵸비처럼 모든정보를 머리속에 때려박아야하는 선수는
오히려 과부하 걸릴지도.. 그래도 기캐쵸에겐 유리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즈가 고생할듯
24/05/14 11:36
룰이 좀 너무 복잡하긴하네요 시스템적으로 지원해주는것도 아니고 너네가 알아서 생각해야지 식이라니...
잘못골라서 페널티받는일 허다할듯
24/05/14 11:37
조금 과해보이긴 하네요..1,2 세트까지 20밴 하고
3,4세트를 치르는게 적정할거 같은데.. 아니면 치열하게 진행되다가 4세트에서 40밴 망겜이 나올법하죠. (플레이 밴 30 + 4세트 자체밴 10)
24/05/14 11:51
bo3 30밴도 좀 그런데, bo5에서 4세트 30 + 10밴은 너무한 거 아닌가요. 다전제 세트간 작전 시간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분은 더 줘야 될 것 같은데
24/05/14 11:57
개인적으론 개노잼의 서막이라 봅니다
아니 개노잼은 예전부터 시작이었고 가속화가 맞겠네요 더해서 실험쥐가 돼야하는 2군 선수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24/05/14 12:05
머리터지는게
중간세트에서 상대가 oo이 나옴 상대가 다음세트에서 xx 할지 안할지 모르겠는데 nn을 지금 뽑으면 oo 상대로 할만한데 다음판 xx 억제할 수 있는게 없음 뭐 이런 크크
24/05/14 12:18
밴픽 시간을 두배 아니 세네배 이상 늘려주지 않는 한 밴픽에 경우의 수 대처라든지 전략을 심는다든지 하는거 못할거 같은데요.
아무리 능력좋은 감코진이라도 이건 불가능해요. 첫판은 짜온다 치고 두번째 판부터는 결과적으로 그냥 남은 챔프중 좋은거 순서대로 픽 밖에 안될 것 같아요. 세번째 판은 뭐 혼파망... 그럼 그렇게 된 경기가 재미있을까? 저는 상당히 회의적이네요.
24/05/14 12:18
LCK나 국제대회에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은 정말 반대합니다만 여러 챔피언을 대회에서 써 볼 수 있는 기회는 될 테니 교육리그 성격을 가진 CL에서 도입하는건 좋네요.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코치들간의 수싸움도, 게임의 수준도 떨어트릴 제도고 장점이라고 해봐야 평소에 대회에서 안 보이던 챔피언이 나온다 정도밖에 없는데 그럴거면 그냥 스트리머들 개인방송이나 자낳대같은 사설 대회를 보면 되지 않나 싶네요. 페이커의 5연 갈리오같은게 후대에도 계속 회자되는게 그 시리즈가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잖아요? 오히려 같은 챔피언을 시리즈 내내 썼기 때문에 더 대단했던 건데요. 위에서도 몇몇분들이 언급하신것처럼 대회에서 일부 챔피언만 나오는 건 게임사가 챔피언간 밸런스 조정에 실패했기 때문이고 여러 챔피언을 대회에서 보고 싶다면 여러말 할 거 없이 밸런스 조정만 제대로 하면 되는 건데 매번 아님말고식 밸런스 조정을 해 놓고 뒷수습이나 하는 주제에 새로운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한다? 이건 결국 책임 떠넘기기고 차라리 챔피언이 늘어난 만큼 밴을 더 늘리는 거라면 몰라도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억지로 틀어봐야 부작용만 나올 겁니다.
24/05/14 12:32
전 찬성합니다.
맨날 보던 챔, 맨날 보던 그 구도......몇 년을 보다보니 이젠 많이 지겹습니다. 처음엔 부작용도 있겠죠 당연히. 숙련도 낮은 챔 잘 못쓰고 밴픽 힘들겠죠. 결과적으로 실패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일단 시도는 한다는게 중요하죠. 변화가 두려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고이고 정체되는게 훨씬 나쁘다고 보기에...
24/05/14 13:14
CL 도입은 일단은 찬성합니다. CL에서 테스트 해보고 차후 LCK에 적용할지 말지 생각해 볼 수 있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실전에서 여러 챔피언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어 보이네요.
24/05/14 13:40
전 잘 모르겠네요 어떤 스포츠 다 똑같은 거 반복 훈련 극한으로 숙련해서 그걸로 대결하는거잖아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축구든 야구든 농구든 선수만 바뀔뿐 맨날 똑같은거 반복하는건데 물론 메타 변화 룰 변화 조금씩 있긴한데 10밴이 30밴으로 되는 급격한 변화는 타 스포츠에서도 본적이 없어서
24/05/14 14:4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국 160개 되는 챔피언 밸런스 패치가 가능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무슨 방법을 쓰던 나올 챔피언만 나오게 됩니다. (2~30개 내외에서) 저는 다양한 챔피언을 보기 위해서는, 책임을 좀 전가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24/05/14 15:30
전략을 획일화하지않고 다양한 전략이 쓰일수있게 하고 그 물고물리는 다양한 전략에서 영웅들마다 자신만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롤은 EU스타일로 전략을 획일화하고 포지션을 강제한게 흥행요소중 하나라 택하기 힘든 길이죠.
24/05/14 22:36
다양한 전략이 쓰일 수 있는 방법이 뭔지 물어봤는데 다양한 전략이 쓰일 수 있게 하면 됩니다... 라는 답변을 하시면...
그 방법이 뭔지 너무 궁금하네요
24/05/14 22:52
가장 중요한게 지금같은 라인 포지션을 없애는겁니다.
지금은 라인 포지션을 맞추기 위해 모든 시스템을 만드는데, 그걸 없애야 각 영웅들의 장단점을 살릴수가 있어요. 사실상 5개 틀에 모든 영웅을 끼워맞춰야하니 무조건 우열이 발생하고 가장 좋은거 10개만 쓰는거죠.
24/05/14 14:22
라이엇이 장수하는 이유는 이러한 대격변을 아무렇지않게 시도하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서 지속적으로 픽스함에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최근 대회양상 너무 비슷해저 지루한감이 있었는데 이런시도 좋네요.
24/05/14 14:42
상위권 경기도 쓸놈쓸을 좀더 잘하는 선수가 한다뿐이지 다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어서 찬성합니다.
요즘 팀명 선수명 가리고 사실 누구대 누구야 아무나 말하면 속을거 같아오
24/05/14 14:44
다전제에서 3,4세트쯤 가면 정말 갈고닦은 챔피언이나, 감코진의 비밀병기들이 나와야 하니까
전략싸움면에서도 찬성합니다. 이제 바뀔때가 되었죠.
24/05/14 14:56
라이엇은
한국, 중국 독주에 제동걸릴만한 어떤 방법이든 충분히 도입할겁니다. 스위스스테이지도 도입한 마당에, 피어리스 드래프트도 뭐 어렵진 않겠죠.
24/05/14 15:09
늙은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니까 나오는 거 매일 나오는 게 재밌겠죠.
유입을 위해서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의 행보는 늘 말이 많았지만, 본인들 곤조 밀어붙여서 성공한 게 지금까지의 롤이죠.
24/05/14 15:26
LPL 2군 LDL도 피어리스를 도입했으니 LCK 2군인 LCK CL에서도 이걸 도입해볼 법 하죠. 2군리그에선 육성을 위해 피어리스를 써볼 순 있겠지만, LCK는 글로벌 룰 따라가면 되니까 급격하게 바꿀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24/05/14 15:30
조금 뻘소리지만 얼마 전 BLG vs T1 전 대입해보면 BLG에서 아지르 오리아나 탈리야 아리 흐웨이 고르고 1세트 던지는 전략도 가능하다는 건데;;;
24/05/14 16:45
저도 별로네요
계속 하는 이야기지만 피어리스 안하는 지금도 숙련도 이슈 터져요. 대표적으로 최근에 했던 나이트의 코르키, 페이커의 아우솔 등이 있죠. 전 빡숙련된 챔으로 된 슈퍼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24/05/14 16:52
pgr에서 반대하는걸 보니 흥할꺼같네요.
재밌을꺼같습니다..맨날 같은 챔피언 쌈하는거 지겨워져서 전경기 거의 다챙겨봤었는데 1-2년전 부터 t1경기 아니면 요새 챙겨보지도 않는데 이러면 다른경기도 챙겨볼듯하네요
24/05/14 17:08
5전제 기준
상대에 할줄아는픽 딱 8개인 선수가 있다고 치면 1경기 포기하고 5개픽 박기 후 234경기 3밴투자하면 그선수 봉쇄 가능이네요 흠... 뭐 이런 극단적인 전략은 안나오겠죠?
24/05/14 18:00
저도 반대하지만, 대회가 너무 고였어요. 어떻게든 엎어보려고 라이엇이 매 시즌 대격변 패치를 하지만 할수록 대회와 랭크의 차이가 두드러지죠.
아마 이번 므시에서 라이엇이 제일 맘에 들었던 팀은 프나틱일겁니다.
24/05/14 22:50
저도 대찬성입니다.
당장 작년 롤드컵 GODS 로 전세계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던 아담선수. 그런 모습이 재현될 수 있는거죠. 그리고 위에 이걸 밸런스패치로 어떻게 하자는 의견들이 보이는데 십년을 봐놓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아무리 밸런스 패치를 잘해봐야, 최상위권 프로들은 어떻게든 꿀챔 2~30개 티어정리 할겁니다. 결국 우리는 강팀들 대결에선 2~30개만 보게되겠죠. 패치 해봤자 얼굴만 좀 달라지지, 패치버전 내내 30개만 보는건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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