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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23:36
페5가 워낙 명작이라 일단 모바일도 관심있게 보고는 있는데 (갤럭시 스토어에 5월 초에 풀리길래 그때 들어가보려고요) 일단 게임 모양새는 괜찮은 거 같고, 앞으로의 운영이 문제겠죠.
24/04/18 23:59
광고가 무슨 중국산 양산형 게임 같아서(사실 중국산 맞음) 뜨악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잘나온 느낌이군요?
P5 진짜 재밌게 하긴 했는데 이걸 건드려야하나 말아야하나...
24/04/19 00:16
비쥬얼 잘 뽑힌 캐릭터가 보이는데 그 캐릭터 영입전까지 플레이 안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작감이 진짜 안 좋고 이번에 추가된 음악은 별로입니다. 그렇다고 전투가 재미있는 것도 아닙니다. 속성 공격에 뭔가 주렁 주렁 달려 있어서 읽기도 힘든 버프가 있고 뭐하러 이렇게 만든지 모르겠네요. 돈 벌려고 강화를 넣은 것 같은데 게임이 조잡해 보이게 만들어 버렸으니.. 스토리라도 좋으면 집중이라도 하는데 그것조차 안됩니다. 페5 에서는 카모시다랑 마다라메 개심을 하게 만들겠다고 스토리 이입이 되었는데 페5X에서는 그것도 아니거든요. 광고때부터 불안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된 느낌이네요.
24/04/19 02:37
저도 찍먹은 해봤는데 이걸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초반은 뭔가 대충진행되는데 종반에 가면 맘편히 즐기지 못할 가능성도 커보여서 말이에요.
24/04/19 04:29
페5 에피소드1은 제법 잘 만든 에피소드라고 보는데(상대의 목숨까지 위험해질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다가, 이건 해야해! 로 되는부분도 그렇고)
페X 에피소드1은... 솔직히 처음엔 개그인가 싶었어요. 물론 성립가능하기 위해서 경찰도 주변 사람들도 다 욕망을 빼앗겨서 가능한 상황이다 뭐 이렇게 볼수는 있는데... 아무리 그렇게 봐준다고 해도 짜친다고 할까. 하는 행동도 그렇고, 그 원인도 그렇고 에피소드 1 빌런이 이래서야 미래가... 싶은 부분이 있네요
24/04/19 10:21
법의 욕망마저 빼앗아버린 사회 망하기 일보직전... 아니 망해버린 세상... 칼찌맨이었어도 안잡을듯도. 아니 밀치기로 스크린도어를 넘겼다니까?
24/04/19 10:25
그리고 빌런된 이유라고 주장하는 그 부분도... 하 거기까진 레알 스포니까 말하기 뭐하지만 너무하지 않나... 멘탈이 무슨 쿠크다스인가..
24/04/19 08:52
저도 일단 좀 해보긴 했는데, 이건 모바일게임이라기엔 너무 하드하고, 페르소나라기에는 너무 모바일게임스러웠습니다.
조작 불편한것도 불편한건데.. 기본적으로 페르소나의 전투는 상당한 분량의 전투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선택을 이어가는게 기본적인 흐름이죠. 근데 모바일에서는 텍스트가 너무 많아요. 정보량도 많고, 원판에 비하면 캐릭터마다 선택지(=기술)도 적으니까 문제가 되는 느낌. 그래서 원모어 턴 이런때는 굳이 추가조작 안하게하고 연타로 흐름을 이어가게 하는것 같은데, 이게 참.. 페르소나 스럽지도 않고 모바일게임처럼 간단하지도 않고 그런게 크네요. 그것도 있고, 전체적인 페르소나 디자인들에서 확실히 중국느낌이 좀 난다 싶기도 했습니다. 당장 루페르의 페르소나만 해도 갑자기 메카물 비슷하게 등장하고, 가챠에서 나오는 괴도아이돌들 페르소나도 약간 모바일게임스러운 디자인기조가 많이 묻어나죠. 좀 신기했습니다. 루리웹에서 누군가 말하길, 일식집에서 초밥이 나왔는데 미묘하게 쯔란향같은게 나는 느낌이라던가 ;;; 어쨌든 한번 해보고 느낌은 파악했느데, 굳이 더 하지는 않을것 같더라고요.
24/04/19 09:11
페르소나만의 그 선을 안넘는 캐릭터 디자인들이 있는데 모바일 가챠겜에서 여캐들 방어력 강한 스킨 안내놓고 과금요소 지속적으로 뽑아낼 수 있을까요 흐흐...
24/04/19 09:14
아틀러스도 여름마다 수영복 이벤 내기로 참 좋아하는 제작사라 몰루처럼 수영복 마코토 수영복 하루 이런 거 내면... 한 일이년은 우려먹을 수 있을지도??
24/04/19 09:52
잘 만들긴 했는데 이게 돈이 될까? 싶더라구요.
결국 P5 열화판이고 1트럭 지를 돈이면 스팀에서 P5R을 정가로 두번은 살 수 있는데 P5를 해본 사람이면 굳이 돈주고 열화판을 할 필요가 없고 안해본 사람이면 패키지판 P5를 하면 되고... 결국 이 게임을 할만한 사람들은 다음 정도일거 같은데 1) 지금까지 나온 모든 P5컨텐츠를 다 닦아먹고도 모자란 페악귀 2) 선천적으로 패키지 게임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 (의외로 한국인 중에서는 꽤 있습니다...) 다만 2번류 분들은 애초에 이런 게임이 모바일로 나와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것도 애매하고요. 하지만 이런 저의 예상을 깬 모바일 게임이 한둘이 아니라 또 기대되기도 합니다.
24/04/19 14:28
전에 나온 옥토패스 모바일이랑 비슷한느낌입니다. 분명 떼깔도 좋고 잘만들었는데 영 손은 잘 안가는... 모바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할까요.
24/04/19 14:45
옥토패스랑 느낌이 비슷해서 아예 손 안댈 예정인데 옥토패스때 느꼈던건 게임이 분명 나쁜건 아닌데 콘솔-모바일 사이에 줄타기 하려다 양쪽 모두에 메리트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24/04/19 21:09
개인적으로 주인공과 부엉이? 캐릭터가 좀 별로 였고, 5를 그대로 잘 가져왔다 싶긴 한데 반대로 5와 큰 차이도 없는데 이걸 모바일로 할 필요가 있나? 싶었네요.
24/04/21 19:26
페르소나 게임을 처음 해보는데..
전 굉장히 재밌게 하고있네요.. 전투시스템도 스타레일 하다가 페르소나 하니까... 복잡하고 생각할것도 더 많네요..
24/04/24 13:54
스타레일은 단순하게 나와서 성공했다기 보다.. 그냥 '고퀄리티' '게임사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팬층'으로 이미 정해진 성공이었죠. 그리고 이게 가능한건 지금으로써는 미호요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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