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3-6위, LJL 2-3위, LCO 1-2위 중 3팀을 추리는 플레이오프 STAGE 1이 방금 끝났습니다.

PCS 3위 Frank Esports(FAK), PCS 4위 Beyond Gaming (BYG)가 조별 더블 엘리미 1위로 통과했고, PCS 5위 Deep Cross Gaming(DCG)이 DFM과의 5꽉 멸망전 끝에 STAGE 2로 올라갔습니다.

LCO의 GZ는 LJL의 V3를 이기면서 PCS 편입 이후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뒀지만, PCS 팀들한테는 여지없이 무너지면서 여정을 마쳤습니다.

LJL의 V3는 타나 탑게임 1툴로 LJL 플옵을 뚫었지만, 타나가 막히니 LCO팀한테도 지면서 패자전에서 떨어졌습니다. 서머 시즌에는 제트가 돌아올 SG를 꺾을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DFM은 아리아-유타폰의 쌍포는 PCS 중위권 팀에게 먹혔지만, 체급에 비해 너무나 아쉬운 운영 때문에 DCG한테 스테이지 2 티켓을 넘겨주고 장렬히 산화했습니다. Bo5에서 5연속으로 영혼 넘겨주는 건 너무하잖아요.

PCS 유일한 탈락팀 JT는 시즌 전 정규 3위급 전력을 꾸렸지만, 임금체불/내분 등 내부사정을 추스르지 못해 DFM한테 2번 지고 탈락했습니다. 자세한 내부사정은 다음 링크(https://m.fmkorea.com/6669503666)를 참조해 주세요.

PCS 5팀과 SHG만 남아있는 PCS 플레이오프, MSI에 진출할 한 팀은 어디가 될까요?

PS. LCK, VCS처럼 PCS 플레이오프에서도 약 1시간 가량 테크니컬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클라이언트 에러로 밴을 못 하는 바람에 협의가 필요했다고 하는데, 디도스 때문에 아시아 곳곳에서 말썽을 겪는 만큼 각별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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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2 대진표는 저렇게 나왔는데, CFO가 1라운드 통과팀 중 한 팀을 고르고, 남은 팀은 SHG와 맞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