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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04 20:10:13
Name 냉면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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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콘솔] 제노블레이드 1,2,3 클리어 소감 (수정됨)




300 시간 넘게 해서 dlc 까지 올클리어 했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즐겨서 후기 및 개인적인 소감만 남겨봅니다.

일단 전 2-1-3 순서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1. 제노블레이드 de (제노블 1)

초반에 전투 때문에 몇번이나 유기할 뻔했습니다. 적응 안되는 모션, 있는지 없는지 모를 타격감, 아무 의미 없는 뺑뺑이 서브퀘스트. 도저히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스토리가 궁금해서 유기하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중반부 쯤 동료들이 들어오고 이것저것 세팅해보면서 조작캐들 바꿔가며 전투를 하니 이게 웬걸?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게임 하기 전에 커뮤니티에서 제노블1 전투에 대한 안좋은 평가가 많고 유튜브 에디션을 추천하는 댓글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전투가 굉장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즈를 전부 클리어 한 지금 가장 쫄깃한 전투를 선사해준 시리즈가 뭐냐 묻는다면 전 제노블 1을 꼽겠습니다.
2,3는 적이 무얼하던 상관없이 내가 콤보를 넣는것만 중요했는데(피통 큰 샌드백 때리는 느낌) 1은 상대가 어떤 기술을 쓰는지 보면서 상황 판단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그로 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 어느 타임에 딜을 할지 힐을 할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딜 뿐만 아니라 힐을 해도 적들의 어그로를 끔)
제노블 시리즈 전투의 핵심인 체인어택도 1의 경우는 '폭딜을 할 것인지, 회복을 할 것인지, 적을 다운,스턴 시켜서 적의 강력한 공격을 막을것인지' 쓰임새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2,3의 체인어택은 그냥 폭딜용)
전투가 재밌어지니 캐릭터의 성장, 세팅에 신경을 쓰게 되고 그 재미없던 단조로운 서브퀘스트에도 흥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고평가하고 싶은것은 스토리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주제는 그냥 jrpg에서 맨날 보던 것들이고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근데 스토리 템포 조절이 그냥 미쳤습니다....
도입부에서 흥미로운 세계관을 보여주고 여러개의 떡밥을 던집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이 떡밥들을 회수할 때 쯤 또 다른 떡밥을 던지고 다시 회수하고를 반복하는데 이 완급 조절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왕도 jrpg 스토리지만 게임을 할 때는 뒷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감이 안잡히고 굉장히 궁금하게 만듭니다.
jrpg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게임은 반드시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약

- 스토리 초갓겜 (jrpg 중에서는)
- 뛰어난 아트워크. 배경보는 재미가 뛰어남(시리즈 공통)
- 저평가 된 전투. 오히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전투' 다운 경험을 선사해주는 것이 1이라고 생각
- 옛날 게임 느낌이 나서 지금보면 좀 아쉽게 느껴질 부분도 많지만 (특히 서브퀘스트 뺑뺑이) 시간이 지나도 명작은 명작.
   괜히 발매 당시에 7세대 jrpg의 희망이라고 불렸던게 아님을 느낌



2. 제노블레이드 2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를 접하기 전에 2의 UI, 길찾기에 대한 악평을 많이 들었는데 직접 해보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네비게이션 시스템도 거지 같은데 맵 디자인 까지 복잡하게 해놓아서 제작진이 일부러 유저들 열받게 하려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메뉴창 열때의 미묘한 딜레이.... 안 그래도 스토리 진행중에 필드 스킬 때문에 블레이드 바꿔줘야 하는데 그 때마다 신경질이.... 자동저장도 없어서 하나하나 세이브 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전투 시스템이 굉장히 복잡해서 처음할 때 이해하기가 힘든데 게임 내에서 이 설명을 다시 확인할 방법이 없어 인터넷 뒤져가며 전투 공략을 읽어야 합니다. 그냥 편의성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가다 요소도 엄청나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dlc에 있는 '전투 색적 끄기' 옵션 없었으면 제노블 시리즈 접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투 하나만큼은 재밌었습니다. 1과 달리 2는 적들의 공격에 내가 실시간으로 대응할 만한 수단이 별로 없어서 피통 많은 샌드백을 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근데 그 샌드백 치는 재미가 엄청납니다.
전투 과정은 브레이크-다운-라이징-스매시 로 이어지는 드라이버 콤보 중심과 속성 구슬을 쌓고 체인어택에서 터트리는 블레이드 콤보 중심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자의 재미가 뛰어납니다. 이 2개를 동시에 조합해서 진행 할수도 있는데 손도 바쁜데 머리까지 터질것 같은 경험을 선사해줍니다.
처음에 속성구슬 5개 쌓고 풀버스트 터뜨렸을 때 쾌감은 정말.......
다만 이 전투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캐릭터 세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세팅에 신경 안쓰면 엔딩 볼때까지 풀버스트 못해볼수도 있을것 같네요.
사소한 단점은 적들이 쓰는 불합리한 디버프들이 몇개 존재하는데 (블레이드 봉인, 드라이버 봉인, 인연 다운, 힐 봉인 등등) 1과 달리 내가 여기에 대응할 만한 수단이 없어 좀 짜증납니다. 블레이드 콤보를 완성시키면 상대의 디버프를 차단 할 수 있긴 한데 상대의 기술이 내 블레이드 콤보를 아에 막아버리는데 이건 선후 관계가 잘못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는 1에 비해 서브컬쳐 향이 좀 많이 첨가되어서 여기에 내성이 없는 분들은 견디기 힘들수 있어보입니다.
캐릭터들에게 이입하기도 좀 힘들었네요. 스토리는 후반부에 몰아치는 방식이라 전반부 내용은 별로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히로인의 매력은 상당합니다.


* 요약

- 편의성 측면에서 제노블2는 미완성 게임
- 엄청난 노가다 요소 (가챠 시스템, 인연링 서브퀘스트). 플레이타임 200시간도 모자랄듯....
- 서브컬쳐 향이 진하게 첨가된 스토리. 호불호 많이 갈릴듯
- 매력적인 히로인
- 모든 단점을 상쇄하는 전투 시스템과 전투 재미 (단 전투 제대로 즐기려면 인터넷에 공략 보고 세팅에 신경 써야함)



3. 제노블레이드 3

가장 최근 게임이라 하기 전에 엄청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먼저 시스템적으로는 굉장히 발전을 많이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은 2를 해보신 분들은 눈물을 흘릴정도로 발전을 많이 해서 퀘스트 하면서 길 못찾을 일은 없습니다. 짜증을 유발하는 노가다 요소도 많이 줄였습니다. (1의 젬크래프트, 2의 인연링 노가다, 블레이드의 필드 스킬)
아이템 정렬도 훨씬 보기 편해졌고 상점 판매도 용이해졌습니다.
짜증나는 노가다 요소는 줄었지만 육성, 세팅은 전보다 신경 쓸 게 훨씬 많아져서 파고드는 맛이 있습니다.
각 클래스들을 육성해서 스킬들을 마스터 하고 조합하는 재미가 뛰어납니다. 특히 융합아츠 시스템이 굉장히 재밌었는데 서로 다른 아츠들을 융합해서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조합의 가짓수가 상당합니다.
예를 들면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를 거는 아츠와 자신의 버프를 아군들에게 전달해주는 아츠를 융합하면 공격력 버프를 모든 아군들에게 걸어줄 수 있는 효과의 아츠가 만들어 진다던지, 다운을 거는 아츠와 라이징을 거는 아츠를 융합해주면 다운, 라이징을 동시에 거는 아츠가 만들어진다던지... (서순 중요)
육성, 세팅 파고드는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재밌어 할 만합니다.

하지만 전투 재미 측면에서는 1,2 보다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체인어택이 초반에는 신선했지만 게임 템포가 느려져서 나중에는 아에 체인어택을 쓰지도 않게 됩니다. 버튼 액션이 없어져서 더더욱 체인어택이 심심합니다. 우로보로스 시스템도 생존용 이외의 용도를 찾기가 어렵네요.
하나의 캐릭터만 조종할 수 있었던 1,2와 달리 모든 캐릭터들을 전투 중에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전투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사실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 할 일이 거의 없어 전투 양상의 다양성은 오히려 1보다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스매시 폭딜 뽕맛은 좋았지만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네요.

스토리는 좀 실망했습니다. 2의 가벼운 분위기에서 탈피해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되는 편인데 분위기에 비해 악역들의 매력이 너무 떨어져서 무거움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서브퀘스트에 상당한 공을 들인것이 느껴지는데 악역들 때문에 별로 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 정도입니다.
컷신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데 이 컷신의 상당부분이 스토리 진행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 떡밥들을 회수를 안해서 엔딩을 보고도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후반부 스토리는 미완성 느낌이 강해서 후반부 요소들로 비판받은 게임인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생각날 정도였네요.
중반부 1시간이 넘는 하이라이트 컷신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스토리적으로 괜찮았던건 그것 뿐이었던것 같네요.



* 요약

- 편의성 부분이 굉장히 발전
- 전작들의 불합리한 노가다 요소는 처내면서 육성, 세팅의 재미는 극한으로 끌어올림 (좀 복잡하게 느껴질수도?)
- 전작에 비해 단조로운 전투양상, 지루한 체인어택
- 지나친 컷신 남발. 미완성 느낌이 강한 후반부 스토리. 악역들의 매력이 떨어짐. 단 중반부는 좋았다.....
- dlc까지 진행하면 1,2 해본 팬들은 감동할 만한 요소들이 많음.



4. 개인적인 시리즈 비교

- 스토리 : 1 >>> 2 > 3
- 편의성, 서브퀘스트 : 3  >> 1   (2는 평가 불가)
- 전투 : 2 >1(중후반) > 3 > 1(초중반)
- 캐릭터 육성, 세팅의 재미 : 3 > 2 > 1



* 이런분들에게 제노블 시리즈 강력 추천

- jrpg에서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제노블1 한정)
- 캐릭터 육성, 세팅을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 npc 마라톤 좋아하시는 분
- 플레이 타임 긴 jrpg, 세계관이 이어지는 하나의 대서사시 같은 jrpg를 플레이 하고 싶으신 분
- 게임 하면서 풍경, 배경 보는거 좋아하시는 분
- 다른 게임과 차별화 되는 특별한 전투 시스템의 rpg를 해보고 싶으신 분


* 이런분들에게는 비추천

- 화려한 전투, 액션을 선호하시는 분, 적과 내가 합을 주고 받는 전투를 선호하시는 분. 전투 타격감, 손맛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 맵 넓은거 싫어하시는 분 (탈 것 없음)
- 노가다 요소 싫어하시는 분
- 오픈월드적인 요소를 기대하시는 분


ps. 이제 무슨 게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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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21:03
수정 아이콘
제노블 de - 2 - 2dlc (현재 진행중입니다.)
3까지 사 놨는데.. 사실 해야할 게임이 너무 많아서
숙제하듯 해도 시간이 부족하네요 ㅠㅜ
현재까진 평가해 주신 부분 모두 공감합니다.
지금은 이라에서 멈추고 파판16하는 중인데,
확실히 15보다는 몰입되서 잼있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4/02/04 21:26
수정 아이콘
전투시스템이 생각보다 머리굴려가며 해야하서 되게 재밌죠 대충하면 진짜 어려운 게임이고 스킬세팅이나 파티 구조 배분 생각하면서 하면 쉬우면서도 진짜 재밌는
스위치로 그런 그래픽과 볼륨을 매끄럽게 구현해낸것도 정말 대단해요

저는 근데 제노블레이드 최대단점은 플레이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퀘스트나 페르소나도 제노블레이드만큼 플레이타임이 길긴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는 솔직히 턴제 + 스토리 2~3개를 하나로 압축한 형태고 페르소나는 턴제에 1년을 보내는 커뮤시스템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제노블레이드는 실시간 액션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타임이 그정도 육박하는거거든요... 근데 1,2,3 하면서 진짜 공통적으로 느낀게 중간파트를 너무 늘여..놨다 였습니다
일부러 뻉뺑이돌리는 서브퀘스트들도 많고 먼거리에서 먼거리 이동하게 만드는 케이스도 많고....포켓몬스터 지우와 로켓단 생각나는 보스전 구도 등등 반복되는 패턴만 좀 줄였어도 진짜 초초초갓겜 찬양했을거 같아요 특히 후반부전개랑 반전, 끝맺음은 JRPG를 넘어서 여타 스토리 게임 견주어도 최고수준이라 생각해서...개인적으로는 뭔가 더 아쉬운...
다시마두장
24/02/05 08:01
수정 아이콘
플레이타임 관련한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노블1을 정말 재미있게 했지만 제노블2를 조금 하다가 이건 게임이 더 방대해져서 1편보다도 긴 시간을 보내야겠구나 싶어 나가떨어졌거든요. 말씀하신대로 다른 게임들은 호흡을 짧게 짧게 나눌 구간이 많은데 제노블레이드는 MMO마냥 긴 호흡이 이어지는 게임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같습니다. 게임이 방구석에 쌓여만 있는데 이것들을 언제 다 할지...
냉면냉면
24/02/05 13:02
수정 아이콘
전 플탐 길어서 좋긴했는데 중간에 밀도가 떨어진다는점 공감합니다. 진짜 탈 것이라도 있었으면...
24/02/04 22: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니 이것도 사고 아직 안하고 있었네요...
24/02/04 22:09
수정 아이콘
1de 100시간
2,3는 각각 300시간씩 했습니다.

훌륭한 트릴로지입니다.

저는 전투는 3편이 제일 나았고 스토리는 역시 1이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제노블 팬들의 가슴속에는 항상 2편이 묵직하게 자리잡고 있지요.
24/02/04 23:0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호무콘 호무콘 하길래 뭔가했더니...
24/02/04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서브퀘스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클리어를 못한 작품입니다.

기간지나면 없어지는것도 많은 주제에 찾기도 힘들고..
아빠는외계인
24/02/05 13:18
수정 아이콘
1편만 그렇고 2편부터는 기간지나서 소멸되는건 거의 없습니다
바카스
24/02/04 23:16
수정 아이콘
시리즈 순서 잘 잡으셨네요.

전 1de 100여시간 후 아 이 시리즈는 창세기전, 파판 버금가는 시리즈다라고 생각하고

중고 게이머즈 공략 두달치까지 구할 정도로 야심차게 2 했는데 20시간쯤 하다가 네비랑 짜글이 해상도때문에...ㅠㅠ중나 돌리고

3는 dl까지해서 모든캐 모든 직업 완료까지 200여시간 했네요 흐흐

2-1de-3이 진짜 jrpg 좋아하는 사람에겐 딱인듯 합니다.

스위치2로 제노블4 나오면 그깟 젤다 스킵하고 제노블할듯요.
냉면냉면
24/02/05 13: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2를 먼저하면 1 반전이 온전히 느껴지지 않아서 그 부분은 약간 아쉽더라구요. 편의성만 아니었으면 1부터 하라고 추천했을텐데 그 놈의 2 시스템 때문에...
아이폰12PRO
24/02/04 23:59
수정 아이콘
제노블2편의 그 메뉴창 미묘한 딜레이 역시 저만 불편한건 아니었어요!! ㅠㅠㅠ
아빠는외계인
24/02/05 0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투는 뭔가 기본베이스가 비슷하면서도 서로 맛이 다 다르다는게 플레이할수록 느껴지더라고요. 첨에는 2 전투에 한동안 푹 빠져 살다가, 뭣도 모르고 플레이했던 1 다시해보니 너무 재밌었고, 3은 워낙에 육성 다양성이 높다보니 회차 계속 돌리면서 매번 다르게 육성해보는데 어떻게 계속 강해지면서 더욱 재밌더라고요
특히 1편은 겜이 애초에 오답으로 가도록 설계되어있는게 많은데 (카르나 없으면 안될것같음, 슈르크없으면 안될거같음, 라인은 탱커로만 써야될거같음) 심지어 많은 공략글이 이 오답에서 못벗어난 경우가 많았다는걸 나중에 해외 커뮤니티에 가서야 알아내기도 했어서 인상이 가장 크게 바뀌었던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처음 느꼈던전투재미는 2 > 3 > 1이었지만 지금 와서는 거의 셋이 비슷할 정도로 재밌게 즐겼네요
아빠는외계인
24/02/05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3이 스토리의 흐름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하나하나의 장면은 뛰어난 부분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주인공 둘이 처음으로 같이 환송해주는 장면이라든가, 피리를 교환하는 장면, 아이를 두고 소멸하는 장면 등등. 이런걸 예술성이라고 해야되나요? 이게 이렇게 강하게 느껴졌던건 3이 독보적이었던것 같습니다. 반대로 1은 스토리 흐름은 참 좋았는데 특정인의 배신을 암시하는 장면같은 연출이 아무래도 지금은 고전이 된 클리셰라 흥이 좀 깨는 느낌이 있었고요. 많진 않았지만요
냉면냉면
24/02/05 13:13
수정 아이콘
아빠는외계인님 공략에 신세 많이졌습니다! 양질의 공략 항상 감사합니다! 공략 아니었으면 2하다가 접을뻔 했네요.
황제의마린
24/02/05 08:09
수정 아이콘
제노2는 처음이라면 할만하지만 다시하라고하면 못 할듯...

다들 느끼는게 비슷하구나

전 개인적으로 3를 가장 재밌게 했습니다 중간중간 서브 퀘스트 인연 이런것도 죄다 꺠다보니
레벨이 너무 높아져서 문제였지만..
제주산정어리
24/02/05 10:07
수정 아이콘
DE부터 우리나라에 출시된 순서대로 플레이했습니다. 사실 스위치로만 따지자면 일본 기준 제노블레이드2가 가장 먼저 나오고, DE가 3년 뒤에 나왔으니 편의성은 오히려 DE쪽이 더 좋게 느껴지는 기현상이 확실히 있습니다. 대신 DE를 처음 했을 때는 후면, 측면 효과의 범위를 가늠하는게 조금 어려웠고... 제노블레이드3은 선물 꾸러미같은 게임이죠. 그럼에도 단점을 하나 꼽으라면 "Too Many Cutscenes..." 컷신이 정말, 너무, 너무-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2를 가장 재미있게 하긴 했습니다. 3은 난이도가 뭔가 이른 시기에 수직하락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냉면냉면
24/02/05 13:06
수정 아이콘
레벨 다운 기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없어서 3가 쉽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24/02/05 10:14
수정 아이콘
어째 추천요소가 제가 궤적시리즈 영업할때랑 완전히 같네요 크크크 제노블 한번 해봐야겠네요
스팀에 있나요?
비선광
24/02/05 12:06
수정 아이콘
아마 스위치 독점일거에요
냉면냉면
24/02/05 13:09
수정 아이콘
'방대한 세계관. 피통 많은 샌드백 맛깔나게 패기' 이런 점이 비슷했던것 같네요 크크
Paranormal
24/02/05 10:15
수정 아이콘
제노2 DE 나오면 좋겠네요 시스템 개선하고 전 개인적으론 1 > 3 이고 2는 시스템 욕이 많아서 안했습니다만 해보고 싶긴합니다.
아빠는외계인
24/02/05 10:53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막 못해먹을정도는 아닙니다.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단점을 다 상쇄할정도의 재미도 있어서, 다들 욕하면서도 오히려 골수팬은 많은게 2편이이에요
14년째도피중
24/02/05 20:46
수정 아이콘
초반 스토리 전개부터 욕할 부분이 하도 많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인데도, 저한테 그 중에 제일 재미있게 했던게 뭐냐고 물으면..... 2가 맞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하도 두들겨맞아 다 내려놓은 후부터 재밌기 시작했다는게 함정이긴한데 참 오소독스한 맛이 있어요.
24/02/05 10:52
수정 아이콘
닌텐도 DS때 조막만한 화면으로 1을 접했는데 진짜 갓겜이더라구요...화면이 작아서 한자 읽는게 골때리긴 했는데 여튼 그때부터 푹 빠졌네요.

1,2,3 다 좋아하는데- 장점을 하나씩 꼽자면

1 - 스토리랑 브금이 좋았음
2 - 고난이도 전투가 3시리즈 중 가장 좋았음
3 - 캐릭터가 좋았음. 미오 귀여워요 미오
24/0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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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게임들과 비교해서
제노블레이드 X는 어떤가요?
아빠는외계인
24/02/05 13:24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비중이 적고 부실한데 제대로된 오픈월드이고 로봇타고다닐수 있고, 세팅짜는거 파고들기가 엄청나다고 들었네요
카즈하
24/02/05 11:54
수정 아이콘
제노3는 정말 갓갓 게임이었습니다.

게임불감증을 치료해준 고마운 게임
24/02/05 12:05
수정 아이콘
제3 컷신이 (특히 5장) 지긋지긋하게 많아서 도중에 하차했네요..

ps. 이스 시리즈 어떠신가요. 이스8은 초갓겜이고 이스10도 갓겜소리 듣더라구여
냉면냉면
24/02/05 13:10
수정 아이콘
이스8은 플레이 했습니다. 인생 게임중 하나라 10도 구입해서 해볼 계획입니다
아드리아나
24/02/05 12:4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부분인데 서브퀘,노가다,너무 넓은 맵(탈것 없음)으로 플탐을 억지로 늘리는 감이 있어요. 특히 서브퀘 구조가 너무 지저분하고..
냉면냉면
24/02/05 13:11
수정 아이콘
탈 것 없는건 진짜 너무하다 싶습니다. 이동 속도 올려주는게 있긴한데 이것도 얻을려면 섭퀘 노가다를 해야하니... 쉽게 주기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말이죠
24/02/05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로 입문했고, 해봤는데.
스치듯 지나가서 2~30시간이 되도 잘 몰랐던 콤보들(진행은 무리가 없는데 모르면 몹 잡는데 시간소모가...)
극한의 길찾기(결국 공략 참고), 너무나도 불편한 UI, x같은 가챠 확률..
헌데 저 짜증들이 한방에 몰려오는 건 아니고, 하다보면 느껴지게 되는 것들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재미만큼은 확실해서
아~ 이래서 가챠게임을 하는구나.
아~ 이래서 MMORPG를 하는구나.(제가 MMORPG를 한번도 안해봄. 그냥 오토어택과 광활한 맵을 보고 떠올림)
아~ 이래서 여성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는구나!
한동안 다른 게임은 생각도 안났던 갓겜이었습니다. 크크..
及時雨
24/02/05 14:41
수정 아이콘
제노블 1편은 전투 시스템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잘 만든 거 같아요.
온라인 게임 다캐릭터 솔로플레이 하는 느낌...
죽어도아스날
24/02/05 14:53
수정 아이콘
제노블 입문하시려는분들 계시면
그냥 다 거르고 3편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1,2가 좋은 게임이긴 하지만
체감상 위쳐1,2 거르고 3편 추천한다는 느낌 입니다
냉면냉면
24/02/05 18: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1,2 거르고 3편은 좀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위쳐3는 위처1,2를 압도하는 게임성을 지녔지만 제노블은 편의성 빼고는 3의 게임성이 훨씬 낫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실제로 메타 점수도 가장 높은게 제노블1이니까요.
지금 시리즈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해도 제노블2의 전투를 3의 전투보다 고평가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유튜브 에디션으로 떼우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편의성이 그 정도 차이가 난다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느나느나타임
24/0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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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되게 많던데,
무슨 에디션, de어쩌구..
위에 적으신 것만 하면 되나요?
아빠는외계인
24/0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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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많아보이지만 123편 + 각 편마다 dlc 추가스토리가 있다는게 다입니다
DE는 1편의 리마스터인데 애초에 1편 원판은 한글화안된 닌텐도 위/3DS 겜이니 그냥 DE로 사시면 돼요

1편의 추가스토리인 이어지는미래는 DE에 자동포함, 2편의 추가스토리인 황금의나라 이라와 3편의 추가스토리인 새로운미래는 DLC로 나와있습니다. DLC는 추가스토리말고도 본편에 도움되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냉면냉면
24/02/05 1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 순서대로 [제노블레이드 디피니티브 에디션 (de), 제노블레이드2, 제노블레이드3] 이렇게 3개만 있습니다. 나머지는 dlc 입니다.
dlc 구매는 자유지만 제노블2의 경우는 dlc가 반 필수 입니다. dlc에 편의성을 올려주는 옵션들이 들어있어서요....
느나느나타임
24/02/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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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해보려고 각 잡는 중입니다
빠르모트
24/0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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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2, 제노3 까지 해 보았는데 게임이 전체적으로 초반이 힘들고 중반 때부터 할 맛이 나는 구성이였습니다. 제노3 dlc에서는 특히 전투 브금이 좋은게 인상 깊게 남더군요.
냉면냉면
24/02/05 1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에 아츠간 캔슬이라도 열어주었으면 하네요. 이것만 있어도 초반 답답함은 어느정도 줄어들텐데 말이죠.
이게 왜 한참 지난 후에 열려야 하는 시스템인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체인어택 까지는 이해합니다만......
잠이온다
24/02/05 21:12
수정 아이콘
2,3했고 재미있고 좋은 작품 맞는데, 이겜은 진짜 편의성만 챙겨줬으면 참 좋았을거같다 생각들더라고요.

2편은 불편한 블레이드 육성이나 사람 열받게 만드는거 말고 왜만들었는지 모를 블레이드 가챠나 귀속 시스템

3편은 체감상 겜시간 30%는 하염없이 걷는 시간이라던가(말만 오픈월드지 필드는 몹밖에 없으니) 끝없는 컷씬이라던가...(전투씬은 멋있는데 분량이 적고 나머지는 멀뚱이 서서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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