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2/01 16:39:03
Name 이츠키쇼난
Subject [기타] 배그유튜버들이 타르코프를 시작한 이유가 뭘가요?

요즘 배그유튜버들이 타르코프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타르코프는 게임을 알고있으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신규 유저가 플레이하기에는 정말 극악의 소개를 자랑하죠. 너무 현실적으로 만들어 놓기 때문에, 일반적인 FPS와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정말 FPS매니아 분들에게는 이거만큼 재미있는 게임은 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이 게임을 친척과 함께 꾸준하게 플레이 해왔는 유저입니다.

여기서 의문인건 왜 타르코프를 시작할까요? 자신들의 주 종목이 있는 게임이 있으며, 펍O개발사에서도 스트리머들 밀어줄텐데
구지 컨텐츠를 위해서 여기로 오는 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컨텐츠를 뽑기위해서라면 타르코프가 뽑아먹을께 훨씬 많긴 하지만, 그 장면이 과연...배그보다 효율가치가 높을지 안높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신규유저가 많이 유입되면 좋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는게 못버틸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시스템이 너무 현실적이라 저도 이거 적응하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죠... 특히 배그하다가 와서 그런지 더더욱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무튼 타르코프가 다시 이렇게 호황기를 맞이했다는 점이 좋긴하지만 유튜버들이 쓸때없이 컨텐츠를 위해서 악용하는 플레이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야기상자
24/02/01 16:42
수정 아이콘
배그로는 이미 보여줄것들은 다 보여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비슷해도 게임이 다르면 리액션도 다르고
컨텐츠도 조금은 다르다 보니 보여줄 수 있는 그림도 늘어날것 같아요
레드로키
24/02/01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배그는 좀 해봤는데 타르코프는 잘 안해봐서요. 말씀하신 악용하는 플레이는 어떤게 있나요? 스트리머가 뭔가를 악용해서 이득을 취하거나 다른 일반 유저들이 손해볼 요소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Darkmental
24/02/01 16:44
수정 아이콘
베그가 망한 결정적 원인을
1. 핵
2. 킬내기
두가지로 보는데 핵이야 뭐 어쩔수 없는거였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리머나 잘하는 사람들이 하는 킬내기를 자기 mmr에서 한게아니라
신규계정 만들어서 반복해서 진행했던게 엄청 컷다고 생각하는데.
타르코프에서도 똑같이 먼저 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유입시키고 킬내기 같은거 하면서 학살하는 방송 나오면 결국 또 떨어지겠죠
시린비
24/02/01 16:44
수정 아이콘
유튜버들 방송인들 그냥 유행하면 하는거 아닌가요... 우르르 하다가 말기도 하고 다 그런거같은데 그다지 크게 신경쓸 부분인가 싶네요
프라하
24/02/01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한 5년 전에 이 게임을 사놓고 이제서야 조금 해보고 있는데요.
제가 플레이하는 게임을 여러 사람이 즐기면 좋던데요 저는..
근데 이거 FPS 라고 생각 안합니다 크크 매일 손발에 땀이 엄청 나요 긴장해서
김삼관
24/02/01 16:51
수정 아이콘
재밌으니까, 신선하니까 라고 생각해요.
24/02/01 17:09
수정 아이콘
FPS 장르에선 스트리머가 득볼게 없지 않나요? 오히려 저격 당하는 게 일상 같던데..
아드리아나
24/02/01 17:1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여전히 배그하고 탈콥 안하던데 유튭은 판세가 바꼈군요..
랜슬롯
24/02/01 17:12
수정 아이콘
악용하는게 어떤 부분이긴 모르겠으나, 타르코프 직접 한건 거의 적고 (배우기 귀찮아서..) 주로 보기만했지만,

이런류의 게임들, 뭐라고 해야하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라는 게임이 소위 술래잡기류게임에서 거의 대체불가능한 위치에 있는것처럼
타르코프도 파밍하면서 탈출하는 요소에선 대체가 안될정도로 완성도 있는 게임같습니다
24/02/01 17:26
수정 아이콘
글 보니까 검사 사건이 확 떠오르네요.
[니가 왜 여기 오냐? 자격을 증명해라]
Betelgeuse
24/02/01 17:30
수정 아이콘
나만의 작은 타르코프가…?
겨울삼각형
24/02/01 17:33
수정 아이콘
니키타야.. 노저어라 좀
레드빠돌이
24/02/01 17:54
수정 아이콘
누가 못 버틸걸 걱정하시는건가요?...
문앞의늑대
24/02/01 18:42
수정 아이콘
여기서 나작타가..
안군시대
24/02/01 19:59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컨텐츠는 일단 매워야 잘팔리니까요?
아이군
24/02/01 21:25
수정 아이콘
쓸때없이 컨텐츠를 위해서 악용하는 플레이...를 하면 그걸로 비판하면 된다고 봅니다. 요새 스트리머도 경쟁이 치열에서 나쁜일 하면 나락 가기 쉽죠...

옛날에야 스트리머가 권력인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 스트리머는 대부분 약자죠... 이 사람들이 그렇게 민폐 끼치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24/02/01 22:24
수정 아이콘
배그는 사골까지 우리지않았나요 라고 하기엔 스1도 아직 있긴하네요
다람쥐룰루
24/02/01 22:51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는 배그보다 타르코프가 낫지 않나요? 보는데 재밌긴 하더라구요 제가 직접 해볼 생각은 안들지만요
24/02/02 23:42
수정 아이콘
니키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331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3일차 요약. [6] 일렉트3843 25/06/16 3843 1
81330 [LOL] 도란과 구마유시가 미쳐 날뛰었네요 [84] 능숙한문제해결사15198 25/06/15 15198 9
81329 [LOL] "이번엔 진짜 안되겠지" + 오늘 시리즈 감상평, 칭찬하고 싶은 포인트 [51] 랜슬롯11865 25/06/15 11865 20
81328 [LOL] 결국 돌고 돌아 므시에 진출한 세팀 [22] 한입9965 25/06/15 9965 3
81327 [LOL] Power overwhelming- R2M 최종전 한화vsT1 후기 [107] 하이퍼나이프11093 25/06/15 11093 8
81326 [LOL] 22서머 이후 다전제 최종전에서 져본 적이 없는 남자 [19] 십자포화6855 25/06/15 6855 8
81325 [LOL] 도파민:도란을 보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62] roqur6855 25/06/15 6855 11
81324 [PC] 시프트업, 차기작 디렉터에 페미니스트 개발자 전격 선임 후 논란 [67] AGRS6776 25/06/15 6776 3
81322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2일차 요약. [3] 일렉트1752 25/06/15 1752 0
81321 [발로란트] '젠지를 이겨라' '서울 퍼시픽리그를 이겨라' [3] 김삼관1867 25/06/15 1867 0
81320 [LOL] 충격의 LPL (완) [48] 설탕7836 25/06/14 7836 7
81319 [LOL] 어이 거기까지다, T1 vs KT R2M 4라운드 후기 [37] 하이퍼나이프8513 25/06/14 8513 7
81318 [LOL] 감동란:도란의 감동적인 플레이 [71] roqur8878 25/06/14 8878 5
81317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1일차 요약. [6] 일렉트3431 25/06/14 3431 0
81316 [LOL] 먼저 갑니다 수고들 하세요 - 젠지vs한화 R2M 3라운드 후기 [141] 하이퍼나이프13145 25/06/13 13145 21
81315 [LOL] [LPL] 마지막 MSI티켓은 누구에게? [11] 설탕5674 25/06/13 5674 2
81314 [LOL] Hall of Legend Uzi 영상 + 우지 명전세트 현지에서 하루만에 38억이상 매출 [21] insane6008 25/06/13 6008 1
81313 [모바일] [모비노기] 보임런 최후의 만찬... 두 달치 보석 챙겨 갑니다! [24] 우정머5716 25/06/13 5716 0
81312 [콘솔] 몬스터헌터 : 썬브레이크 후기 [13] 데갠5511 25/06/12 5511 1
81311 [뉴스] 中 텐센트, 넥슨 인수 추진하나...NXC "확인 불가" [25] EnergyFlow7048 25/06/12 7048 0
81310 [LOL] 가볍게 써보는 롤 솔랭개선방안 [20] Mamba6049 25/06/12 6049 1
81309 [PC] 크로노 오디세이 IGN 17분 게임 플레이 영상 [10] 안녕하시나요4946 25/06/12 4946 0
81308 [발로란트] iNTRO 선수, 복귀 선언 및 LFT 업로드. [1] 일렉트2687 25/06/12 26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