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04 13:24
능력면에서 본인이 설 자리를 제대로 증명해내지 못하기는 했어서...
클템과 왜냐맨이 열심히 서포트 해줬던 프로그램에서도 끝끝내 실망스러웠던걸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결말이었다고 봅니다.
24/01/04 13:25
바이퍼와의 인터뷰 이후로 여론이 너무 안좋았죠. 그 뒤로 개선은 있었지만.. 이쪽이랑은 잘 안맞아 보이네요. 그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모로는 역대 원탑..
24/01/04 13:25
함 아나운서 다른 일 하시는 것 보니깐 그쪽은 또 잘하시는 것 같더라는
그냥 이쪽과의 인연이 아니였던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며 일하는 것 보단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곳에서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고생하셨고 수고 하셨습니다.
24/01/04 13:35
아나운서분들 투잡은 기본에 쓰리잡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두분으로 갈 것 같지는 않을 듯
새로운 아나운서분이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지원자는 매번 많다고 하더군요 lck를 거쳐간 아나운서분들 대부분이 [아나운서 아카데미] 출신인데 신입 아나운서분이 들어 오신다고 하면 높은 확률로 그쪽 일듯한
24/01/04 13:33
All 결승 분데 할 때는 또 문제 없이 잘 해서 드디어 성장했나 했는데 이대로 하차라니 아쉽네요 ㅠㅜ 한 시즌만 더 보고 싶었는데
진짜 체급은 올 타임에 들 만한 인재였습니다.
24/01/04 13:37
https://pgr21.net/humor/478585#7611796
제가 예전에 달았던 댓글인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그때 이걸 어떤 쪽에서 기획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리스크가 큰 기획이었다고 봅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출연자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최대한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게 제작진의 역량이라고 생각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분명 많은 장점이 있으신 분인만큼 다른 곳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실 거라 믿습니다.
24/01/04 13:53
초기에 굉장히 심각한 역량미달이였어도 게임판에 애정 없는 티 팍팍내면서 개선도 안한 사례들도 있어서 함아나님은 선녀이긴했습니다. 외모는 개인취향이 아니라서 막 엄청 아쉽진 않은데 노력하고 나아지는 모습은 보여서 응원해줄려고요. 다른 곳에서 본인이 소화하기 쉬운 자리가 있겠죠. 수고하셨습니다.
24/01/04 14:07
겜판이 많이 커지고 양지로 나왔다곤해도 온라인 감성 낭낭하지 않으면 여 아나운서가 적응하기 어려운 감성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아예 롤붕이들 조련이 가능할 정도로 팍스거나 온라인 감성을 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함 아나운서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 다들 말하시듯 안 맞는 옷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01/04 14:12
아니 점점 나아지는,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서 이번 시즌도 기대했었는데.. 계속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욕심이었을까요.. 아쉽습니다. 더 높은 곳에서 뵈요 함 아나운서 ㅜㅜ
24/01/04 15:54
KBS joy - 이십세기 힛-트쏭 (2020.3.27 ~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 (2022.06.30.~ ) 아직도 활동하십니다..
24/01/05 19:18
나무위키에 '김민아'를 검색해보니
이십세기 힛-트쏭은 2020년 7월에 편성종료라고 적혀있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본 적이 없으나, 김민아 아나운서는 2020년에 출연하던 방송이 하나둘 종료되더니, 2022년 7월을 기준으로 거의 모든 방송활동이 중단된 걸로 보여요.
24/01/04 14:14
동기는 신혼여행도 미루는 일반 직장세계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로열티를 보고 나면 질려서라도 떠나야죠.
관두는 그날까지 비교대상이 저정도 큰 산이면 나도 몰빵아닌 몰빵할 각오가 아니면 걸어가는 내내 가시밭길이었을 겁니다
24/01/04 14:21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지만, 그래도 역량이 조금은 못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자리에서 뵙기를 기원합니다.
24/01/04 15:06
저도 제가 아예 관심없는 게임에 대해서 공부하라 그러면 꽤나 골치아플 것 같습니다
이게 게임으로 해야 재밌는데 공부로 들어가면 학교 공부보다 스트레스가 배 이상으로 쌓일껍니다
24/01/04 22:18
떠나는데 좋은말 남기고 싶지만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못채우니까 떠나는거죠... 롤도 안하고 롤 용어도 하나도 모르고 배울 생각도 안하고(몇 개월이 지났는데 아프리카 촬영하는데 어찌 그리 무지한지).. 도전은 도전이고 자기 맞는 자리 찾아야죠
24/01/04 15:25
인터뷰 능력?이 별로긴 했습니다. 정보 숙지는 그렇다고 치고 작년 말에도 계속 인터뷰하면서 떨거나 말을 더듬더라구요. 근데 또 다른 유튜브 방송같은거 보면 잘해서 그냥 생방 인터뷰가 안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4/01/04 15:34
게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lck아나운서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서 쉬운 난이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팬들의 날카로운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들어오고요. 대부분 아나운서들이 욕을 많이 먹었죠. 그래도 좋은 기억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24/01/04 15:45
함아나 처음엔 별로였던건 맞는데 조금씩은 발전하는게 보여서 올해는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ㅜㅜ
그래도 나머지 두분도 좋은지라 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4/01/04 15:49
LOL에 나오는 용어들 (챔피언 이름, 스킬 이름, 각종 템, 약어 등)을 저 같은 겜돌이들은 적게는 2년, 많게는 10년 정도 게임을 하면서 (또는 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된건데
게임에 흥미 없던 사람이 직업으로 삼고 단기간에 공부해서 외운다고 생각하면 힘들 것 같긴합니다. 전혀 모르던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롤 중계 들어보면 각종 용어들이 모두 외계어나 생소한 외국어 듣는 느낌일듯..
24/01/04 16:09
그래도...... 직업이고 프로라면 노력해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해요.
스프링 끝난 후에 클템 유행어, 선수 특징 전혀 모르시는건 개인적으로 프로 맞나???? 하는 충격이긴 했습니다.
24/01/04 18:58
다 잘하던데 롤에서만 계속 아쉽더군요. 롤 역사를 생각해보면 10년간 쌓아온 빅데이터가 없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노력으로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1/04 18:58
평생동안 게임하고 집에서 커뮤보고 인방보던 롤붕이1데려다가
인스타 틱톡 마케팅 해보라고 하면 그게 과연 본인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서 익혀지고 잘 될까요?크크 반대도 마찬가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생동안 게임은 물론이요 인터넷 커뮤나 밈, 인방감성 이런거 아예 단 한번도 관심없고 한번도 안해본 여자아나운서 엄청많을텐데 그런사람이 갑자기 롤 대회에 들어와서 일하면 그게 단기간에 아무리 노력한다고 잘될리가없죠 특히 롤판이 가면 갈수록 온라인 커뮤 인방감성이 더더욱 짙어지는데 이게 원래 알던 사람 아니면 전 아예 안되는 분야라고 봅니다 결론은 웬만하면 애초에 이런쪽에 좀 관심과 지식이 있던사람이 해야 서로 좋지않나 딥하게는 아니여도 얕은정도로만 아는 수준만 되어도 금방 발전하죠 근데 아예 관심없던사람한테는 그냥 외계문화급임
24/01/04 20:34
가시는 분 상대로 얘기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 솔직히 인터뷰랑 분데 둘 다 보기 힘들었습니다..
다른 분야에선 잘하신다는 거 보면 그냥 롤판이랑 안 맞으셨던 것 같아서 서로 좋은 이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24/01/04 20:41
애초에 비교대상이 배아나가 아니었던지라...김민아와 비교대상이었죠.
그래도 김민아는 팬들하고 싸우고 니들이 뭘할수있는데 시전했지만, 함아나는 그냥 본인이 자책하고 빠르게 관둔지라 사람이 밉지는 않네요. 자신에게 맞는 분야에서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4/01/05 00:30
롤 아나운서가 다른 잡에 비해 전문지식(?)이 많이 요구되는데 그에 비해 페이는 그렇게 많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끝날때까지 대기시간도 길고 게임에 흥미가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인거 같아요.
대신 10~30대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랑 인지도 올리기에는 좋은 일이긴해요. 어쨌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 아나운서님.
24/01/05 00:45
냉정한 현실이긴 하지만, E스포츠 아나운서는 진짜 극소수를 제외하면 업계 최하방으로 봅니다.
페이도 작고 커리어에 도움도 되지않습니다. 한번 E스포츠로 가면 다른쪽 진출이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들 인기스포츠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함예진님도 많은 감수를 하시고 시작하신거 이신데... 너무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극단적인 롤팬들의 비난과 테러도 있었겠죠 다음번엔 좀 성숙한 팬문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4/01/06 09:59
솔직히 노력부족이었다고 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다 겪는 어려움인데 본인만 극복 못해도 계속 할 수 있을리가 없죠 어느정도의 전문성을 갖추기를 바라는게 절대 과한 요구가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 초에는 기대 엄청했는데요
24/01/09 09:08
예쁘긴 진짜 예뻤는데...
확실히 아나운서랑 인터뷰어는 다른 종목이에요. 아나운서는 프롬프터 도움도 받고 사전에 미리 연습도 하지만 이건 다 즉흥에 리그씬 밈도 다 알아야하는데 겜도 제대로 안하면 알수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