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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2 15:14
연예계도 그렇고 얘네는 문화 산업이 자생할만 하면 짓밟아버리는게 종특이네요.
역시 독재정권에게 가장 만만한게 대중문화
23/12/22 15:16
이런 논리면 마트에서 1+1 금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금지, 공동구매 핫딜 금지 등등
모든 걸 금지해야되지 않나요 모든 소비는 나쁜거니까요 진짜 시진핑 손자가 게임폐인이 된건가 왜 이렇게 중국은 게임아라면 부들부들하는지 모르겠네요
23/12/22 15:20
굳이 게임뿐만 아니라 중국 연예계도 장난 아니죠.
요새 중국인 아이돌들이 런 안 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그냥 문화 산업 자체를 하찮게 보는게 딱 우리나라 80년대 수준 의식이예요
23/12/22 15:18
중국겜이 모바일겜 시장에서 위협적인 위치로 성장을 해서 다 먹히나 싶었는데 스스로 망하고 싶다하니 장기적으로 보면 경쟁국 입장에선 좋은거기도 하겠네요.
23/12/22 15:20
일일로그인 보너스 금지는 과금유도랑 상관 없지 않나..?
반천장 금지는 돈 많고 자제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과금을 더 하게 만들지 않나..?
23/12/22 15:33
일차원적으로
일일로그인보너스 = 게임을 계속하게하니 게임중독자 양산 및 과금 유도 반천장 금지 = 확정으로 안뜨고 왜 반반 확률장난질이냐 과금 유도 하지마라 반천장 금지는 되게 좋아보이긴해요 저는.. 물론 반천장 막으면 확정천장이 높아질거고 확률도 떨어트리겠죠 크크
23/12/22 15:33
중국은 이미 일정 횟수 이상이면 무조건 나오게 법으로 정해져있습니다. 확률 1%면 100회에 무조건 1번은 나와야하는 거죠.
그냥 반천으로 확천비용까지 기회비용 매몰시켜서 더 지르게하지 말고 바로 내놔라는 거죠. 그 뒤에 과도한 액수 결제 금지도 사실상 천장도 낮춰라는 거구요.
23/12/22 15:34
반천장 없앤다고 확정천장 올리고 확률 낮추는거 아니면 무조건 좋아보이긴합니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이거 싫어하는 사람은 회사 사장말고 있을까요 크크
23/12/22 15:25
일일 로그인 금지는 매일 접속하게 시켜서 게임 못떠나게 붙드는걸 막아보려는건가보네요.
패스 자체는 가챠보다 그래도 더 합리적인거같은데 이것도 금지라니....첫구매 혜택 금지도 그렇고 어떻게든 게임에 결제하게 유도하는걸 다 막는거같네요.
23/12/22 15:38
개인적으로 가챠식 과금의 제일 큰 문제는 금액이 비싼것보다 도박성이라고 봐서
천장전 확률은 여전히 남아있어도 반천장이니 하는건 없어지는게 나아보이긴 하네요. 기대값이 똑같아도 반천이냐 확천이냐 따라서 재화소모량이 요동치는게 별로라. 제일 좋은건 정가지만요. 딱 그거 하나만 괜찮아 보이네...
23/12/22 15:45
중국에 자체 서비스 하는 업체 없을 겁니다.
텐센트를 끼든, 어디를 끼든 할 거고, 중국 운영은 당연히 중국 업계가 관리하니까 중국에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이야기에요
23/12/22 15:47
아 제가 궁금한건 저 원칙 그대로 한섭에도 들어오려나~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뭐 중국 원칙그대로 한국에 들여올리는 없지만 만약 중국이 더 혜자가 되면 또 말 나올것 같기도 해서...
23/12/22 15:49
중국쪽에서 게이머한테 유리하게 바뀐다면.. 그걸 타국에 적용해줄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위 내용 보니까 방향성이 과금 효율 엄청 좋게해주는거같던데.. 개악이었으면 타국에 적용됐을거 확실한데..
23/12/22 15:54
로아의 정확한 스탠스는 모르겠지만 중국 로아가 한국 로아보다 유의미하게 혜자가 되면
혜자 게임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는 로아 입장에선 로아온 같은 데서 쇼재학 하면서 저희 매출 포기하겠습니다 하면서 중국 처럼 해줄거라고 봅니다.
23/12/22 16:24
그럴수 있겠네요.
근데 저기 정책 리스트 보니 카드 천장 시스템 아니면 딱히 아픈게 없는것 같기도 하고... 이미 초월 천장도 생긴 마당에 어빌돌 팔찌 품질 요 세개 정도만 천장 만들어주면 되겠네요.
23/12/22 15:48
중국산 가챠겜들이 그래도 문화를 많이 바꾸긴 했죠.
예전 스타일 그대로인 페그오 같은 거랑 비교하면 맵기 차이가.. 더 조일 필요성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반천장 금지해도 사실 얼마든지 우회 가능한 부분이라서.. 게임 내 공급해주는 무료 재화를 줄이거나. 케릭터 출시할 때 무조건 2장 이상 뽑고 돌파를 해야 사람 구실 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던가..
23/12/22 15:56
글에 내용이 많이 빠져서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변경 내용은 위 보너스 다 없애고 나쁜쪽으로 통일하자가 아니라
통상적으로 효율이 엄청 나쁜 깡트럭을 미끼로 효율 좋은 월정액같은 상품 결재를 유도하는데 이걸 효율 좋은쪽으로 통일하자에 가깝습니다. 요약하면 유저가 아니라 회사 떄려잡는 법이죠. (만약 제대로 적용된다면 원신 깡트럭같은 상품은 현재 대비 3~4배의 재화를 받게 됩니다) 다만 너무 중국스러운 방식으로 쿨규제를 먹여서 실제로 유저에게 이익되는 방향으로 잘 굴러갈지는 미지수가 맞습니다
23/12/22 15:58
어떻게 보면 이상할게 없는게, 우리도 게임 과금 악독하다고 맨날 얘기 나오는데, 중국 내에서도 당연히 같은 말이 나오겠죠. 걔네가 내수시장에서 엄청나게 쥐어짜서 회사를 키운 후에 글로벌 진출을 한 건데요.
23/12/22 16:10
사행성 BM은 몰라도 일일보너스 스트리머 마케팅 등등까지 건드리는건 참 저나라 답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과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뭐 정상적인 마케팅 수단까지 제한할거면 실물경제에 대해서도 비슷한 마케팅을 못하게 할건 아니잖아요 크크 자유가 없는 나라 다운
23/12/22 16:10
캐릭터가 거의 정가판매 수준이 되겠는데요
스트리머 혜택금지 이런건 확실히 필요해보이죠 아무래도 인기 방송인들이 캐릭터나 상품들을 홍보하는경우가 많다보니...인기 스트리머들한테 숙제방송 주는건 당연히 괜찮고 그 게임 즐기는 방송인들한테 뒷돈처럼 파트너스트리머 계약해서 매달 얼마씩 쥐어주는건 막아야죠 예전에 엔씨가 그거로 한번 터졌잖아요? 광고면 광고라고 확실하게 오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관련해서 드라마나 예능의 PPL도 규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드라마 오프닝때 무슨제품이 PPL로 들어갔다고 다 미리 밝혀야해요
23/12/22 16:19
어떻게 하면 통제가 가능할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겜잘알이라 좀 무섭네요
한국은 실효성없는 불편하기만한 셧다운제에 김택진 국감 불러놓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어서 국회의원들 발리는 장면만 보고 그러는데 당시 국회의원들이 반박못한 TJ 국감발언 : 확률형 게임은 배팅이 아닌 아이템을 유저들끼리 공정하게 나누는 것
23/12/22 16:29
와 이거는 게임업계에서 거둬들이는 돈보다 게임 중독이 국가에 해가 된다고 판단한 거구나.
그런데 개인적으로 가챠(도박)은 어느 정도 규제 찬성이에요.
23/12/22 16:36
내가 사고싶은 재화(캐릭터)는 명확히 정가로 내돈에서 얼마가 지출되는지 직관적으로 알게되는 상태에서 사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100만원이든 50만원이든 게임회사가 그에 맞는 가격을 산정하고요. 너무 비싸서 가챠가 아니면 유저들이 그 돈을 안쓸거 같으면 사실 그 재화(캐릭터)는 그 가격이 아닌거지요...
23/12/22 16:39
이건 공산당이니까 할 수 있는 규제긴한데.
어느정도 찬성이긴합니다. 게임플레이의 영향을 많이 주는 과금기준이 지금은 너무너무 말도안되게 높아졌어요. 와우 2만원 정액도 부담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요샌 1분 2만원이어도 쓰레기만도 못한거 사는 수준이라. 중국 gdp 생각해보면 원신풀돌 이런건 정말 초초초특권층이나 할 수 있는거죠.
23/12/22 16:53
결국 골자는 가챠들 때려잡겠다는 거라 목적 자체는 어느정도 동의하긴 해요
보니까 게이머 탓 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사들을 타겟으로 하는 거라 저렇게 되면 저쪽도 삼국지 소울을 만들던가 해서 작품성으로도 승부보는 애들도 있겠죠 뭐
23/12/22 17:21
저게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던 무소과금 혜택을 줄일게 뻔하죠
과금 유도를 하는 대신 인게임 재화를 넉넉하게 풀어주는 게 요즘 대세 BM이니까요
23/12/22 16:56
한국/중국 게임업계가 미국/일본 게임업계를 못 따라가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모바일 가챠 게임에 쏠려 있다는 것인데,
차라리 이렇게 규제 때려서 좋은 게임성 갖춘 작품들이 나오면 좋겠네요. 그렇게 될 진 모르겠지만...
23/12/23 07:58
AAA급 대작은 아니지만 스팀에 괜찮은 게임들 꽤 올라오더라구요
흔한 중국식 검열은 아니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려는 것 같은데 게이머 입장에서는 가챠 돈뽑기에 매몰되어있는 생태계가 쪼꼼 바뀌지는 않을지 기대되긴 합니다 흐흐
23/12/22 17:00
중국이 게임에 쓸 수 있는 돈을 줄이라고 경고하는데, 게임사들이 이를 우회하는 방법을 쓰면 공산당이 바보도 아니고 게임사를 가만 안 놔두겠지요
23/12/22 17:53
근데 그 서브컬쳐류 가챠게임에서만 강세인 것도 사실이라 제대로된 내러티브가 들어간 aaa급 싱글 게임은 사실 중국내에서 내기 힘들죠 워낙 사상 검열이 심하니..
23/12/22 17:52
콘솔쪽으로 방향을 확 틀면 되겠네요.
한국도 콘솔의 미래는 없다고 부르짖다가 뒤늦게 방향전환 모색하고 있는데 중국은 국가에서 방향을 잡아주네요. 가챠같은 걸로 유저들 돈 빨아 먹을 생각하지 말고 블랙미스 오공 같은 게임 만들면 되는거죠. 김용 소설 원작으로 무협액션RPG 나오면 얼마나 좋습니까.
23/12/22 17:58
월정액만 넣고 즐기는 입장에서 솔직히 우려가 더 크긴합니다.
시원하게 질러주는 고래유저들덕에 쾌적하게 겜생 즐겨왔는데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23/12/22 18:02
네 맞아요 무소과금 입장선 오히려 질러주는 고래들 없어지면 겜 망하거나 컨텐츠가 축소되는거 아닌가 걱정 될 만한 일이죠
어차피 유저풀은 한정 되어 있으니
23/12/22 19:15
요즘 경기침체, 부동산 위기, 실업률 증가 등등의 문제들이 자꾸 터지고, 그로인해 중국내 민심이 꽤 흉흉하다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들을 단기간에 근본적으로 해결하긴 불가능하고, 그럴때 간단하게(?) 써먹을 수 있는 민심수습책 중 하나가 문화산업을 때리는거죠. 우리나라도 80~90년대 민심이 흉흉하면 꼭 하는 게 만화 같은걸 때려잡던지, 연예인들 대마초 같은걸로 잡아넣던지 이런거였으니까요.
23/12/22 19:57
우리야 가챠에 워낙 익숙해져있지만 사실 게임에 가챠가 필요한가는 유저가 돈을 엄청나게 쓰게되고, 그만큼 게임사가 돈을 엄청나게 번다는거 외에 의미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크크 그 만큼 돈이 되니까 더 돈을 들여서 좋은 게임이 나올 수 있다쳐도 모바일게임 vs 콘솔(스팀)게임에서 모바일게임이 돈 많이 들여서 개쩌는 게임 만드는가는 아닌거 같습니다.
23/12/22 20:13
중국 게임사 입장에선 이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지도 모릅니다 약탈, 기만적 과금모델로 더이상 쉽게 돈을 벌수 없게 된다면 결국 게임성으로 승부를 봐야 할 테니까요.
23/12/22 20:58
이거 내용을 곱씹어보면 볼수록 오히려 가챠규제쪽은 미성년자 가챠금지, 반천장금지 말곤 덜 두들겨맞네요. 게임들의 시즌패스, 월정액, 출석체크 이거 없애버리는건 유저들의 대다수를 차지할 중과금, 무소과금들과 월정액 및 시즌패스 매출로 먹고사는 중소규모게임들 싹 쓸어버리는 정책이죠. 되려 몇트럭씩 박는 핵과금러들은 타격이 덜하지않을까 싶은...
23/12/22 21:40
중국게임은 거의 안해서 중국게임 가챠는 모르겠는데 리니지식 확률뽑기 전설등급 기대값 500만원 1000만원 또는 그이상 써야 나오는거 여기에
전설 몇장 모았는데 모아서 합성하면 100퍼도 아니고 또 낮은 확률로 신화가고 이런거는 강력히 규제해야한다고 생각함
23/12/22 21:46
오히려 저 규제들은 리니지는 거의 다 피해가는 규제들입니다..
가격이 비싼것만으로 규제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나마 걸리는게 가챠천장 규제인데 그건 이미 있는거니까요.
23/12/22 23:06
이건 오히려 중소과금러들이 울상짓는 규제죠. 패스, 월정액, 로그인 보상 이런거 다 없애면.. 뭐 게임사들이 대다수 중소과금러 유저들 끌어안고 싶으면 다른 대책을 내놓긴 하겠지요.
23/12/22 23:31
기사 찾아보면 결국 기존 무과금에게 주는 보상을 과금을 통해서 강화하는 개념과 천장을 통한 과금의 최대효율지점을 없에는 반천장 같은 개념을 막는다는거고 그 이유는 이것들이 무과금,중소과금러가 자신의 여력 이상의 과금을 유도하는데 효과가 좋은 미끼 BM들이죠.
오히려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신중하고 진지하게 모바일 게임의 과금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가가고 있다고 봅니다. 많이 가진사람이 핵과금하는게 뭐가 문제겠습니까. 많이 가지지 못한사람이 미끼를 물고 자신을 파탄내는게 문제죠.
23/12/22 23:59
본문에 제시된 방향이 꼭 맞는방향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 아마 그렇게 멀지않은 시기에 전세계적으로 한번 이 주제가 다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좋아서 많은게임 해봤습니다만 냉정하게 말해서 꽤 많은 게임들이 그냥 '게임 스킨만 씌운 도박상품' 을 파는게 한두개가 아니라서요 직접적으로 사람의 도파민을 자극시키는 방식이고 저는 게임을 하기보다 이 도박을 하기위해서 그냥 맨날 게임 들어와서 돈만 쓰다가 가는 사람들도 꽤 봤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냥 강원랜드 가서 도박할거 게임에서 하고있는거죠(오히려 이게 더 낫나?) 아무튼 저는 한번은 크게 올만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까지는 게임이 각국 주요 결정권자 세대의 관심도와 상당히 괴리되어있었기 때문에 피해간 느낌이라....
23/12/23 00:50
과한 느낌도 있지만, 맹독성 과금에 맛들여서 게임 개발능력마저 말아먹은 NC같은 사례를 보면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라도 사행성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게 맞지않나싶기도..
23/12/23 10:42
중국이라서 선입견 갖고 보기 쉽습니다만, 지금까지의 가챠게임은 사행성 면에서 반천장 이딴 짓거리하면서 카지노 슬롯머신과 다를바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런 규제는 당연히 들어와야 했습니다. 무과금 유저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일입니다만, 어차피 무과금은 이 이슈에서는 프리라이딩이었기 때문에 무분별한 가챠를 규제한다는 점에서는 고려해야할 대상 자체가 아니고요. 저 정책의 추이를 지켜보다가, 괜찮다 싶으면 우리나라도 들여왔으면 좋겠네요.
23/12/23 11:00
좋아 보이는데요?? 게임에 확률 있는건 좋은데 낮은 천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몇백만원이 걍 무과금되는게 지금 현실인데
23/12/23 12:58
어쨌든 대부분의 게임은 가챠로도 크게 못 벌고 있고 최상위권 몇이 쓸어담는 판도인거 생각하면(유저 10만 15만 들고도 섭종하는 게임이 널렸습니다) 게임사 측에서도 현재의 수익수준 유지는 하려고 들테고, 패스같은 소위 혜자(지만 과금 진입 유도용 상품)상품 막히면 깡과금 효율을 개선하는 쪽으로 변하겠죠
애초에 방향성 자체가 과도한 과금 방지와 게임 플레이 자체의 규제 양쪽을 노리고 있어서, 핵과금이야 어차피 지를거 줄어드니 손해볼 일은 없을거고 소-무과금 라인이 제일 타격이 크지 않겠나 싶습니다. 중과금은 어쨌든 패키지나 초회 2배 정도는 지르는 유저들이고, 소과금이라 하면 거의 패스정도만 사는 유저들인데 묶어서 분류하기에는 구입하는 상품 성격에 꽤 차이가 크거든요. 게임플레이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 자체를 막겠다는데 시간으로 성장/재화를 교환하는 무과금이야 당연히 얻어맞는 쪽이고요.
23/12/23 18:33
그런데 여기서 핵과금러들 줄어서 타격입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 잘못 생각하시는겁니다.
핵과금러는 과금의 효율을 안따져요. 핵과금러가 과금을 멈춘다는건 게임이 맘에 안든다거나 국가에서 총들고 과금 못하게 막을때 뿐입니다. 게임이 하나 나왔을때 "오 퀄리티 좀 좋은데? 질러볼까?" 하고 한 1~2천 질러서 나온 결과물로 플래이해보고 거기서 더 지르면서 달릴지 접을지 결정하는게 핵과금러에요. 과금의 효율이나 의미를 따지는건 중과금러부터 입니다. 처음 나왔을때 어느정도 자신이 정한 범위에서 순차적으로 질러가면서 "에이 이건 효율이 좀....","지를 가치가 없는데?"하면서 멈추는거죠. 소과금러는 저 규제안의 미끼 BM들을 질러가면서 얻은 결과물을 가지고 과금을 더 할지 멈출지 고민합니다. 이 지점이 저 규제에 영향을 받는 지점이죠. 그리고 이 규제를 통해 소과금러는 게임을 접지 않습니다. 과금을 안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류라 무과금러가 되거나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에 과금을 집중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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