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2/08 04:58:10
Name 키모이맨
Subject [기타] TL 20렙찍고 아주가벼운 후기
간단하게 요약하면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나온 그냥 어느 평범한 회사의 평범한 3D MMORPG게임1 같네요....



겨우 20레벨까지 레벨업만 해봤으니

이 게임에서 해본 부분이 사실 레벨업과정에서의 퀘스트라인, 기본적인 UI, 잡몹 및 가벼운 보스전에서의 전투

이정도가 끝이라서 이부분만 간단하게 평가해보겠습니다

(스토리, 그래픽, 아트웍쪽은 제가 관심도가 적어서 잘 모르는 막눈인 부분이라 패스하겠습니다)



1.레벨업 퀘스트라인 및 UI

그야말로 평범 그자체입니다

메인 퀘스트 밀고 한 지역에서 다 밀면 새 지역 가서 새 메인 퀘스트 밀고

지역 하나에 서브퀘스트 몇개씩 할당되어 있고 등등

메인퀘스트는 적당한 메인스토리와 적당한 연출

서브퀘스트는 몹 몇마리 잡아오세요 몹을 잡고 뭘 모아오세요



제가 하면서 느낀 문제점은

전반적으로 UI가 상당히 구립니다


우선 무엇보다 퀘스트 진행할 때 길찾기 편의성이 꽤 미비합니다

자동이동이 없고요 경로표시를 안 해줍니다

특히 큰 문제가 거리가 꽤 떨어져 있으면 화면에 직관적으로 아이콘과 함께 남은 거리가 표시되는데

막상 NPC근처에 진입하면 저게 사라집니다;; 가까이 가면 사라지는게 아니고 그냥 적당히 '근처'에

가면 사라져버립니다

그래서 눈으로 NPC를 찾아야 합니다

근데 여기서 상당히 불편하다고 느꼈던 점 중 하나는

퀘스트를 주는 NPC들이 표시가 머리 위에 작은 마름모꼴 정사각형 아이콘으로

메인퀘스트NPC는 보라색, 서브퀘스트NPC는 파랑색으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이 아이콘 크기가 작고, 퀘스트NPC를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다른 강조해주는 하이라이트가 없으며

무엇보다 모든 유저캐릭터들 머리 위에 좀 더 큰 마름모꼴 정사각형 아이콘이 똑같이 있습니다 -_-;

길드 표시인데요 아마 다인 공성전을 염두에 두고 진영 구분을 편하게 하려고 저렇게 만들었나 싶긴 한데

NPC하이라이트가 적고 유저들이랑 머리 위에 달고 있는 아이콘이 똑같아서 소소하게 거슬립니다

금방금방 찾아지지가 않아요



퀘스트 진행에서의 UI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서브퀘스트를 시작한 이후에 목표를 찾는 UI가 안좋은 수준이 아니고 그냥 없습니다 -_-;

예를 들어서 제가 진행했던 퀘스트 중 양으로 변신한다음 A, B, C지점을 차례대로 찍고 오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어디서 시작하는지만 알려주고 A B C가 맵에 표시가 안 됩니다;

어느 지역에 있는지정도야 텍스트로 알려줍니다만 이런건 당연히 직관적으로 A B C가 미니맵에 바로

표시가 되어야하는부분이 아닌가싶고

저 퀘스트뿐 아니라 대부분의 서브퀘스트가

텍스트로만 정보를 알려주고 막상 시작한 이후에는 미니맵에 구체적인 위치를 표시 안 해주는 퀘스트들이 워낙 많아서

진행하다가 길이나 오브젝트 찾으려고 진행이 좀 턱턱 막히는데 너무 옛날감성이 아닌가싶네요

게임 하면서 월드채팅으로도 특정 퀘스트에서 길이나 오브젝트 찾는데서 막히거나 꼬여서

답답해하는 채팅들이 꽤 보였습니다...이런류가 어쩌다가 꼬이면 별것도 아니면서 사람 왕창 스트레스 받게 하는 부분이라

그냥 기본적으로 지금 시대에 3D MMORPG게임에서 퀘스트를 한다고 하면

대상 목표 혹은 오브젝트가 미니맵에 바로바로 알아보기 쉽게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있고

일정 구역에 젠되는 몬스터를 잡으라 하면 그 해당 구역이 당연히 미니맵, 월드맵에 바로바로 표시되어 있고

이런게 기본중의 기본인데 이런 기본중의 기본이 없거나 매우 미비합니다

조속하게 UI는 좀 손을대는게 좋아보입니다


또 한가지 애매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서브퀘스트들 중 한두개정도는 항상 월드 이벤트 퀘스트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일정 시간마다 진행되는 특정 필드에서 발생하는 월드이벤트에 참여해서 서브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개념이라서

시간대가 안 맞으면 클리어를 못하는데 이런거야 뭐 다른거 먼저 하다가 오면 되는거긴 하지만

별것도 없는 초반부분 퀘스트에 굳이 이런게 필요한가? 너무 올드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2.전투

이건 그냥 영상 하나 첨부하겠습니다




그냥 2000년대에 나온 아무 3D MMORPG하나만 켜서

전투를 해보면

몹 타겟팅으로 잡고 몹 기본공격 내 기본공격 자동으로 나가면서

스킬버튼 누르면서 붕쯔붕쯔하고있을텐데


그거랑 똑같습니다 그냥


근데 여기에 테라같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논타겟 오픈필드 전투 비스무리한형식을

뭔가 묘~하게 그냥 겉보기UI만 가져온 수준으로 입혀놨습니다

개발과정에서 테라같은 논타겟 오픈필드 형식으로 하느냐 타겟팅 형식으로 하느냐

고민하다가 섞인 느낌이 드는데 저건 겉보기만 그렇고요

그냥 와우 파판 이런거랑 똑같습니다

딱 하나 차이점이라면 영상에 나오듯이 몹이 중간에 큰 스킬을 쓸 때 화면에 osu스러운 표시가 나오고

타이밍에 맞춰서 가드를 누르면 퍼펙트가드를 하는게 있긴합니다

있긴한데....이게 뭐 대단히 유의미한 요소냐 하긴 어려워보이고

그냥 제 생각에 논타겟으로 만들까?하다가 그냥 하나 슬쩍 넣어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쫄몹전투에서는 쫄몹을 몰아서 시원하게 잡을수있느냐하면 또 그것도 아닙니다

물론 이건 나중가면 바뀔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제가 진행한 부분에서는

진행하면서 받는거 다 써서 강화도 하고 템도 만들어서 장착하면서 했지만

몹을 핵앤슬처럼 시원시원하게 잡을 화력은 전혀 안 나오고

한마리씩 1:1붕쯔붕쯔를 해야 합니다

즉 쫄몹 잡을때도 그냥 저 영상속 보스랑 똑같습니다 피만 좀 적을뿐

와우처럼 스킬 위주의 전투도 아니고 스킬쿨은 다 길어서

진짜로 전투시간 대부분 서로 기본공격 맞으면서 붕쯔붕쯔하다가 스킬 하나씩 누르기 이거라서


제 경험상 3D MMORPG게임이 이런 전투를 하던건 진짜로 어디 2000년대 초중반 시절이고

그 이후에는 저렇게 그냥 만들어 놓으면 차별성도 없고 재미도 없으니까

뭐 아예 테라같은 논타겟 액션으로 가던가, 마비노기같이 독창적인 무언가로 가던가

아니면 아예 와우 파판처럼 스킬사용과 스킬연계를 통한 프록을 소모하는 뇌지컬형 방식으로 가던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는 둘 다 아니고 그냥 그 이전 2000년대 중반의 무언가입니다

전투쪽에서 독창성을 확보하지 못한 게임들도 최소한 와우 파판은 열심히 따라하는데....

한마디로 그냥 어디 2000년대 아무 게임 하나 잡고 켜보면 하고있는거랑 똑같아서

저는 그냥 재미없고 지루했습니다

전투 퀄리티가 2023년 기준으로 PC게임 퀄리티라고 보긴 힘든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딱 자동사냥 3D 모바일게임 퀄리티라서 마찬가지로 모바일로 만들다가 중간에 PC로 회전한느낌이좀...

개발기간이 상당히 긴데

모바일로 만들자->PC로 만들자->제대로 액션전투로 만들어보자->아니다 그냥 타겟팅 전투로 하자

이런식의 많은 시행착오와 노선변경이 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강하게드네요






결론은

NC의 BM이라던가 이런부분 다 차치하고 그냥 인게임으로만 평가했을때

이 게임이 그냥 2000년대 중후반쯤에 나온 어느 이름모를 PC MMORPG게임1이랑

그래픽이나 이런거 빼면 다른게 뭔가라는게 제 감상입니다

물론 이거야 아직 하루밖에 안해본 감상이고

만렙에 가까워지고 엔드컨텐츠들을 하면 다른 재미가 있을수도 있긴합니다만


저는 나중에 엔드컨텐츠가면 굉장히 재미있는것들이 있어서(뭐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초중반의 지루함과 노잼을 버티고 도달하면 꽤 재미있다

이러지 않는 이상에야 굳이 더 하지는 않을 거 같네요


BM쪽은 그냥 횅~합니다

아직 장사 시작도 안한 수준으로 거의 아무것도 안 만들어놓은 수준이라 이건 굳이 쓸 거리도 없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08 05:13
수정 아이콘
최근 적당히 준비한 RPG, 아니 그 오래된 검은사막만 봐도 퀘스트 관련 UI 는 상당히 쾌적해 보이던데 제대로 준비 안됐다가 주가 떨어지니 급하게 출시된게 맞나보군요. 국내 게임 관련 인재들 1,2 순위 끌어모으고 대우도 최상인데 저런 결과물인걸 보니...
23/12/08 0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1,2 순위 모아놔도 위에서 기획자들 의견 다 깔아뭉개면서 고기는 죽어도 개고기 써야한다고 강짜부리면 이런물건이 나오는것 같네요
모카파이
23/12/08 06:45
수정 아이콘
저는 이평가가 제일잘맞는거같더군요 자동사냥게임을 수동으로 하는느낌
23/12/08 06:47
수정 아이콘
여러 후기들 보면 두마리토끼를 잡겠다고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어설픈 결과물로 둘다 놓친 결과가 나온것 같네요. 그래서 린저씨들은 안할 작품/mz는 안할 작품이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온듯. 항상 스킨만 바꾼 같은 게임만 찍어내다보니까 새로운 게임에 대한 철학이 사라진 것 같구요.
1번 얘기를 많이 봤는데 중간에 자동 이동, 사냥을 급히 삭제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동을 없애면서 당연히 가시성을 높였어야하는데 그냥 원래 게임에서 자동만 없앤 느낌?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어버렸으니 결국 쓰론앤 리버티에서 더 리니지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Daybreak
23/12/08 07:26
수정 아이콘
10년전 나온게임들보다 재미없었습니다.
블소, 아키에이지, 테라 이 게임들보다 명백하게 못만들었습니다.
andeaho1
23/12/08 13:14
수정 아이콘
그때가 mmo 최전성기라.. 아직도 희망 못놓으신분들은 그때 즐기셨던 분들이 대부분일듯
아이유가아이유
23/12/08 0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난잡하고, 불편하고, 직관적이지 않아서 어제 이후로 안하려 합니다.
남은 거리가 한 80M정도 되면.. 사라지더라고요 크크크
23/12/08 08:54
수정 아이콘
크크 9시 되자마자 nc 주가봐야겠네요.
저는 나름 국산mmorpg 가뭄인지라 그럭저럭 재밌게 했습니다 11레벨이던가 스탯찍어보는게 정말 오랜만인듯..
아니에스
23/12/08 09:05
수정 아이콘
일단 주가는 빠지네요...
지탄다 에루
23/12/08 09:06
수정 아이콘
스토리 요소는 어떠셨어요?
몰입 주어야 하는 초반에 우리 퀘스트 다양하다! 자랑하듯 나오는 동물농장을 못버티고 껐는데..
리뷰 고맙습니다
파고들어라
23/12/08 09:10
수정 아이콘
퀘스트 유도가 없다니... '여기서 사냥하세요' '얘한테 말 거세요' 는 직관적으로 보여줘야하는데
와우-검사-로아는 물론이고 디아4도 안해본건가?
회색의 간달프
23/12/08 09:15
수정 아이콘
저기는 레알 윗머리를 바꿔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개발자 가져다놔도 의사결정 라인이 노답이면 답이 없거든요...
(사실 지금 제 팀이 그 모냥이라 너무 죽을 맛이군요...)
WalkingDead
23/12/08 09:16
수정 아이콘
엔씨는 서비스 중에 맹독성 과금을 추가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회사라 가뜩이나 시작하기 꺼려지는데 평작 이하 수준이라면 굳이 플레이 해 볼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R.Oswalt
23/12/08 09:18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리니지 붕쯔붕쯔랑 다른 게 하나도 없네요. 24년에 나온 게임이 04년에 나왔던 마비노기에도 다 있는 경직, 다운 개념조차 없다는 게 말이 되나...
23/12/08 09:35
수정 아이콘
사실 MMORPG에 경직, 다운개념이 있는건 마비노기가 유일하죠...
R.Oswalt
23/12/08 10:12
수정 아이콘
리플 보고 생각해보니 그게 맞네요 크크. 그래도 옛날 리니지 기사처럼 붕쯔붕쯔는 좀 심한 느낌...
카즈하
23/12/08 10: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시기가 좀 다르긴한데 블레이드 엔 소울에도 갖가지 경직, 다운기가 있긴하죠

합격기였나..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경직되면 역사가 보스몹을 번쩍 들수있고, 그때 딜러들이 신나게 팼던걸로 크크
비오는풍경
23/12/08 09:35
수정 아이콘
개같이 욕먹으니까 BM만 억지로 들어낸 게 맞는듯
이제 그 BM 언제 다시 넣을지 눈치만 보고 있겠군요
23/12/08 10:05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설치도 안했습니다
23/12/08 10:07
수정 아이콘
아이온 블소도 안따라했다구요....?
류지나
23/12/08 10:16
수정 아이콘
제가 한 알피지 게임들을 생각해보니 라그나로크, 마비노기, 마영전, 로아, 파판14, 원신 이렇게 했었는데..... 솔직히 가장 비슷한 건 로아라고 느꼈습니다. 문제는 로아의 하위호환같은 느낌이에요. 모든 면에서.
매번같은
23/12/08 10:30
수정 아이콘
10년도 넘게 전에 테라 오픈베타 때부터 2-3년 즐겼는데 그거보다 엉망이네요. 테라가 이래저래 논란은 있었지만 전투 하나만은 아직도 대단하다고 생각 중인 MMORPG라...
23/12/08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트리머들 하는것좀 봤는데 일단 설치는 포기했네요.
그냥 리니지 라이크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몇년 지지고 볶아야 할만할질듯
겨울삼각형
23/12/08 11: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름도 [틀] 아닙니까?
소와소나무
23/12/08 11:48
수정 아이콘
리니지쪽이 줄줄이 성공한 것이 확실히 독이 된게 어떤 게임을 팔고 싶다 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23/12/08 11:53
수정 아이콘
BM은 그대로 놔두고 게임 퀄리티를 높이는 선택은 왜 한번도 안 한 건지 신기할 뿐이네요. 최근 nc게임이 줄줄이 망한 근본적인 원인은 게임을 못 만든 것 같은데..
아이군
23/12/08 12:10
수정 아이콘
1. 무조건 모바일이 되어야 됨

2. 저 정도 BM을 따라갈 사람은 린저씨 밖에 없음

의 환장의 콜라보죠....
비오는풍경
23/12/08 14:43
수정 아이콘
BM이 그대로이면 신규 유저 유입은 불가능하죠
그럼 게임 퀄리티 높이는 게 손해구요. 퀄리티 = 돈이니까
밤에달리다
23/12/08 12:01
수정 아이콘
이제 게임사 내부에서 거봐 내가 뭐랬어 하던대로 개고기나 만들었어야지 하는 소리까지 나오면 완벽하곘네요..
아드리아나
23/12/08 13:02
수정 아이콘
tga서 발표한 넥슨 신작 퀄리티 보면 엔씨도 몇년 박으면서 도전하면 체질 개선이 될거 같은데 윗선이 허락해줄지..
최종병기캐리어
23/12/08 13:1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이슈가 안되네요. (좋은 방향이건 안좋은 방향이건...)

2000년대 초 한국 MMO 시장을 양분하던 엔씨와 블리자드의 몰락이 느껴지는군요.
왕립해군
23/12/08 13:27
수정 아이콘
와우 디스커버리 하면서 찍먹해봤는데 그래픽말고는 재탕+@한 디스커버리가 압승입니다..

뭐랄까.. 디스커버리느 TL이나 어느정도 재탕을 베이스로 만든 게임인데 전투 스케일링이나 디자인에서 개발자가 생각하고 만들었냐 아니냐가 바로 느껴지더군요..

리니지계열에서 탈피하고 싶었으면 아예 바꿔야지 이정도면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죠..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로제개고기가 딱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3/12/08 13: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20여년전 리니지는 재밌었습니다......

블소도 나름 재밌었어요....(아이온은 안함)

엔씨 주식 확인해보니 8% 떨어졌군요
OcularImplants
23/12/08 15:20
수정 아이콘
저 전투 시스템 근본에 리니지식 떼쟁이 되어야 한다 - 떼쟁이 쾌적하게 되어야 한다가 깔려있어서 그럴겁니다.
떼쟁에서 스킬이 와우처럼 나가면 가시성이나 판단이 진짜 힘들어지죠. 그래서 평타 위주 전투에 중요스킬을 알아볼 수 있으며 쿨도 길어야 할거고요.
한물 간 개념이죠 엔씨는 MMO 못 버리면 적어도 GVG 포기 못하면 안 될겁니다.
티오 플라토
23/12/08 16:34
수정 아이콘
이 글 보니까 퀄이 이해가 가네요. 때쟁을 렉 안걸리고 하려면 1:1 전투퀄은 내려가는 수 밖에 없겠네요.
때쟁마저 포기하면 리니지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하는게 될 테니..
RapidSilver
23/12/08 15:22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저녁에 조금 해봤는데 진짜 개고기 탕후루라는 표현이 딱 맞더라고요
환경 상호작용이나 걸쇠(그래플링훅) 흩어져있는 부가적 탐험요소는 MZ한 게임들에서 따왔지만
결국 리니지를 버리지 못해서.....
23/12/08 18: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대 별로 안했는데..너무 최악입니다. 10년 전에 나왔어도 그냥저냥 평타나 칠까한 수준으로 보여요. 왜 이렇게 밖에 못하는지 화가 날 지경이네요..정말 최악..너무 최악..
23/12/09 12:37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으니 왜 개고기탕후루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크크크
안군시대
23/12/09 14:36
수정 아이콘
뭔가.. 자동사냥, 자동전투, 유료 축복시스템 등등을 다 쳐발라놨다가, 여론이 하도 안좋으니까 그것[만] 쏙 빼버린 느낌이군요. 그러니까 편의성이 개박살나죠. 그렇다고 다 스킵하고 보스만 잡아도 되는 소울라이크 게임도 아니고, 플레이타임도 늘리고 대규모 공성전도 해야하는데 편의성 높혀놓으면 오히려 방해요소만 될테니까요.
사실 제대로 된 기획이 있다면 제대로 된 액션게임을 못 만드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NC보다 개발자 숫자도, 자금도 딸리는 네오위즈가 피의거짓으로 증명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884 [기타] 중국발 AAA게임의 시작이 될것인가, Black Myth: Wukong 발매일 공개 [21] 어강됴리11214 23/12/14 11214 1
78883 [기타] 해즈브로의 대규모 구조조정- 코로나 이후 도래한 온라인 장사의 시대? [19] 삭제됨9677 23/12/14 9677 0
78855 [기타] 겜덕 아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오늘 세가의 신작 발표 영상 [24] 매번같은12532 23/12/08 12532 2
78852 [기타] TL 20렙찍고 아주가벼운 후기 [39] 키모이맨13455 23/12/08 13455 4
78850 [기타] G식백과 넥슨-뿌리사태 3당 초대 토크<서로 죽여라> [80] Lelouch15903 23/12/07 15903 8
78841 [기타] 트위치 스트리밍 서비스 한국 철수 [121] SAS Tony Parker 16797 23/12/06 16797 2
78835 [기타] [바둑] 2차 상하이 대첩을 바라는 바둑계 [58] biangle13768 23/12/05 13768 10
78833 [기타] GTA 6 트레일러 1 [26] Schna10126 23/12/05 10126 0
78825 [기타] [약스포] 환세취호전 플러스 리뷰 [29] 말랑11854 23/12/04 11854 6
78824 [기타] 민트로켓의 신작 [낙원] [5] 겨울삼각형9546 23/12/04 9546 1
78810 [기타] 2024 EVO JAPAN 2024 메인 타이틀 종목 공개 [25] EnergyFlow10280 23/12/01 10280 0
78794 [기타] G식백과 페미영상 그리고 원신 원화가 논란 [106] 시린비14698 23/11/30 14698 2
78785 [기타] 그럼 이 게임은 살아남은 림버스의 승리네☆ [45] 푸른잔향14752 23/11/29 14752 13
78780 [기타] 커지는 넥슨 '집게 손' 사태… "도 넘은 사상검증" [100] 엑세리온16852 23/11/28 16852 0
78772 [기타] 스튜디오 뿌리 2차 입장문 [135] 이호철19593 23/11/27 19593 0
78753 [기타] 메이플 스토리 디렉터 긴급 방송 요약 [78] 닭강정13144 23/11/26 13144 4
78750 [기타] 맹목적으로 타인을 혐오하고 그것을 드러내는데 있어서 일련의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39] rsnest13061 23/11/26 13061 32
78747 [기타] 스튜디오 뿌리 공식 사과문 떴네요. [129] 굿럭감사16872 23/11/26 16872 1
78726 [기타] 재미로 알아보는 구단 역사 승계의 역사 [18] 아지매10855 23/11/24 10855 5
78719 [기타] VR초보가 퀘스트3로 본 VR게이밍 (feat. 바하4VR, 어크VR) [9] RapidSilver10242 23/11/24 10242 3
78698 [기타]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최 [8] zkxkck9542 23/11/23 9542 0
78619 [기타] 블리자드 히오스는 왜 판타지구현에 불리한 게임일까? (데이터주의) [13] 리포블리10526 23/11/19 10526 5
78610 나를 믿는것으로부터 (T1 JDG 보이스 다큐) [14] SAS Tony Parker 10366 23/11/19 103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