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1/26 09:42:40
Name 원장
Subject [LOL] 결국 또 lck 미드는 이녀석들이다.
Lck 3대미드 4대미드 5대미드 항상 n대미드 소리 나오는데

뭐 몇대 미드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결국 이 게임은 미드가 킹왕짱 왕이다라는걸 알려주는 수식어라 생각합니다.

아직 스토브리그 다 끝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드를 코어로 잡은 팀들은 꽤 빠르게 빌드를 끝낸느낌이네요.

T1이야 뭐 우승했으니 전원 제계약인데 여긴  GOAT가 13년부터 10년동안 상주하는 중이고

최근에는 쇼메이커의 추해질때까지 DK에 있겠다는 선언

최근 돈 진짜 많이는쓰는데 효율적이게 못쓴다라고 말 듣던 한화의 제카 바이퍼 기둥으로 두고 도피딜 영입.

젠지는 여전히 쵸비를 코어로 두고 기인 캐니언 말 나오는중이고

예산 줄인다고 초상집분위기나던 KT는 우리 미드 비디디인데 + 히라이 감독의 마술(혹 최면어플)로 표식 데프트 영입.

뭐 돌고 돌아 야구를 잘 몰라도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데
롤은 미드놀음이라는 말도 쓸 수 있지 않을지...

결국 또 이녀석들입니다.
프차이후에 뭐 촉망받는 미드라이너 신예들이 많이 나왔는데
페이커 비디디 쵸비 쇼메이커 이 4명 라인을 못뚫다 작년에서야 이제 제카정도가 경쟁권에 슨 느낌이고
이제 다시 저 5명을 뚫고 촉망받는 미드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여담으로 전 작년에 빅라보고 오.. 좀 더 긁어보면 어떻게 또 걸출한 미드 신예 나오나 했는데 플퀘가 그렇게 되버릴줄이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문문문무
23/11/26 09:48
수정 아이콘
카리스가 참 아쉽더군요 2군이었나 아카데미였나 상당한 유망주로 불리고 있었는데
23/11/26 09:51
수정 아이콘
그쵸. 좀 이번년도에 나중가서 좀 개선이 보이긴 했는데 좀 뭐 안할려는 모습이 많은게 아쉬웠죠.
그래도 개선이 좀 되긴 했고 내년도 선수로 뛰니 코인 1번은 더 들어와서 또 좀 좋은 의미로 터졌으면 좋겠어요.
23/11/26 09:48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쇼쵸비페 이기고 롤드컵 가기 vs 북미에서 롤드컵 가기를 택한 줄 알았는데….
23/11/26 09:51
수정 아이콘
재능의 리그앞에선 어림도 없었던...
데이나 헤르찬
23/11/26 09:51
수정 아이콘
사실 LPL도 별다를건 없는... 언제적 샤오후 야가오 스카웃 나이트 크크크크
23/11/26 09:5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샤오후 스카웃은 진짜 오래하긴 했네요 크크
문문문무
23/11/26 09:53
수정 아이콘
진짜 재능의 포지션이 아닌가싶습니다
Bronx Bombers
23/11/26 10:16
수정 아이콘
LEC도 뭐 캡스 휴머노이드가 몇 년째 해먹고 있죠
수퍼카
23/11/26 15:25
수정 아이콘
LPL은 그래도 좀 돌아가면서 나오는 느낌이죠. 루키, 도인비, 크라인, 엔젤이 요즘 국제대회에서 잘 안보이잖아요.
23/11/26 09:57
수정 아이콘
쵸비 쇼메이커가 동시대에 나온것도 기적이죠.
신기한건 LPL은 아직까지도 저 레벨의 국산 미드가 없어요.
23/11/26 10:00
수정 아이콘
봄의 샤오후정도..? 크크크

19년도 지나고 20년도에 나이트가 좀 혈을 깰 줄 알았는데 이번해에 또 아쉽게 됐죠...
닉네임을바꾸다
23/11/26 12:44
수정 아이콘
춘제야...뭐...
미카엘
23/11/26 10:06
수정 아이콘
4대 미드들이 가면 갈수록 단점들을 더 상쇄하고 챔폭도 늘려서 신예들이 더 이기기 어려움 크크크.
23/11/26 10:12
수정 아이콘
쇼쵸비페 + 제카까지 롤드컵 도전 커트라인이 너무 높죠
페이트 클로저라인으로도 힘드니
23/11/26 10:39
수정 아이콘
대광대광아.. ㅠㅠ
헤나투
23/11/26 10:4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클로저는 롤드컵 나갈급은 된거 같습니다. 팀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갈 급의 선수같아요
이선화
23/11/26 10:45
수정 아이콘
메이지쪽만 보완하면 진짜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은데... 아니면 진짜 차라리 이렐리아를 성명절기로 깎아서 메타를 씹어먹거나..
23/11/26 11:25
수정 아이콘
암살자 전사 계열은 플옵권 경쟁 미드들과 싸워도 쌔다고 보는데
스탠딩메이지를 하면 그 아래 선수들과 싸워도 불안해 보이는...
23/11/26 13:24
수정 아이콘
이렐리아는 태생적으로 아지르 같은 챔프는 못되는듯 합니다.
눈물고기
23/11/26 13:47
수정 아이콘
이렐은 어느 메타에서건 외줄타기 챔프라...
떨어지는 순간 뒤가 없어져서..
23/11/26 11:11
수정 아이콘
나가려면

쇼쵸비페제. 중 둘은 밀어내야 되는데..
23/11/26 13:20
수정 아이콘
미드문제가 아니죠.
실력이 같아도, 팀원을 비교하면 절대 못 밀어낼 수준이라…
파비노
23/11/26 14:16
수정 아이콘
실력이 같으면 벌써 그 팀에서 클로저 쓰겠죠. 가성비가 다른데요
23/11/26 15:28
수정 아이콘
뭐 모르는거죠.
이번 월즈도 페이커 빼면 다들 중국에 박살났는데, 클로저라먄 잘 할수도…
티아라멘츠
23/11/26 16:49
수정 아이콘
실력이 같으면 클로저가 샌박과 계약을 안했죠. 냉정하게 말하면 클로저도 샌박보다 더 나은 팀을 못찾아서 재계약하는 거라서
티아라멘츠
23/11/26 11:55
수정 아이콘
저는 못나간다고 봅니다 강팀 가도.
클로저는 스프링 서머중 한번만 플옵가도 성공이다 하는 팀이 딱 쓰기 좋은 미드에요 그이상 바라보는 팀은 클로저 쓰면 안됩니다.
랜슬롯
23/11/26 12:00
수정 아이콘
어 나갈만한가 싶었는데 쇼쵸비페제 중에 한명을 밀고 자리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하니까 급 어렵게 느껴지네요.
가능성이 있는 미드라는건 공감하긴한데.. 그게 이 5명중한 명을 밀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르겠네요 뭐 제카처럼 갑자기 각성하면 할 수 있을지도?
티아라멘츠
23/11/26 12:03
수정 아이콘
한명 아니죠 두명..
23/11/26 13:0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KT2군 상대로 절어버려서
23/11/26 13:50
수정 아이콘
클로저가 올해 쇼메 제카한테는 딱히 밀리지 않았다 봅니다.
워낙 팀빨 많이 받는 게임이라 이렇게 후려쳐질수밖에 없네요
티아라멘츠
23/11/26 14:48
수정 아이콘
스프링은 안 밀린 게 맞고 서머는 밀리긴 했죠 밀린게 아니라 많이 못했..팀원 차이 감안해도..
클로저가 메타를 너무 극심하게 타서 낮게 보는 게 많이 큽니다 이 친구 1년 통으로 잘하기가 힘들어요
23/11/26 15:27
수정 아이콘
쇼메 제카 급에 퍼포먼스가 밀리지 않았다->가성비 좋다->그거 아껴서 다른 포지션 좋은 선수 모은다. 이게 안되거든요. 왜냐하면 팀에서 쇼메 제카 있으니 올래? VS 클로저 연봉 조금 아낀걸로 조금 더 얹으면서 우리팀 올래? 하면 무조건 전자죠.
구조상 그럴 수가 없는겁니다.
타르튀프
23/11/26 10:46
수정 아이콘
이제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올해도 쇼쵸비페제 중 한 명은 롤드컵을 못 갑니다. 이곳이 미드의 나라 한국.
Bronx Bombers
23/11/26 11:27
수정 아이콘
행여나 동부리그 중 한 팀이 포텐 터지면 둘 이상......
포켓몬자판기
23/11/26 11:13
수정 아이콘
재능도 재능인데 인재풀도 줄고있죠
쿼터파운더치즈
23/11/26 11:35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 할때마다 정글은 LPL에 밀리니, 서폿 인재가 없니, 탑도 위험하니 어쩌니 하면서도 결국 LCK가 우승하고 상위라운드 다수 먹고(올시즌은 아니긴했지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미드라이너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돌이켜봐도 최근 3년 쇼쵸비페(+제)같이 미드구도 빡셌던 적이 없었어요
Liberalist
23/11/26 11:46
수정 아이콘
LCK 미드풀은 진짜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예전에는 클로저, 작년에는 빅라가 쇼쵸비페의 아성에 도전해보나 싶었습니다만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택도 없었다는게 증명되고 있는 수준이니... 그나마 작년 슈퍼캐리를 보여준 제카가 있기는 한데, 제카가 쇼쵸비페와 그렇게까지 세대가 많이 차이가 나냐 하면 그건 또 절대 아니라서 앞으로 놀라운 미드 신예를 만나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정말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초코바나나스무디
23/11/26 11:48
수정 아이콘
???: 강한 미드가 어쩌고 저쩌고 크크크
정말 재능의 라인이긴 합니다
티아라멘츠
23/11/26 11:59
수정 아이콘
또 생길 겁니다 당장 제카가 추가된지도 얼마 안 됐고..
솔직히 클로저 페이트 빅라 이런 친구들은 쇼쵸비페제의 시절이 아니고 페이커 쿠로 크라운의 시대에 데려다놔도 롤드컵 못갔다고 봐서 그냥 재능이 아직 모자라요.
톰가죽침대
23/11/26 13:33
수정 아이콘
쇼표비페제의 시절과 페이커 쿠로 크라운의 시대에 중복된 사람이 있는거 같은데요...?
티아라멘츠
23/11/26 14:38
수정 아이콘
크흠...
파비노
23/11/26 14:19
수정 아이콘
쵸비랑 쇼메 데뷔가 5년이 넘었죠. 지금 미드들이 이레귤러에요.
23/11/26 19: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동감합니다. 4대 미드 이런 친구들은 데뷔시즌부터 정말 잘쳤어요. 2년 지났는데 S급 아니면 S급 올라오기 정말 쉽지않습니다(근데 쿠로는 약간 늦은편이었던가...) 그런 의미에서 데뷔고점이 끝내줬던 유칼이 아쉬워요. 가족문제만 아니었어도 S급 되고도 남았을 것 같은데...
티아라멘츠
23/11/26 20:12
수정 아이콘
좀 늦게 꽃피우는 친구들도 있긴 한데, 그거를 감안해도 4년 이상 지났는데도 안 터졌으면 팀 입장에선 얘 고점은 여기까진가보다 라고 생각하는게 안전하긴하죠
23/11/26 12:1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미드라이너에게 요구되는 재능이 상상 이상인거라고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크로플
23/11/26 12:26
수정 아이콘
아직 개화 못한 유망주들 내려치는 댓글들 보니 괜히 제가 긁히네요..
티아라멘츠
23/11/26 12:33
수정 아이콘
클로저는 이제 유망주 아닙니다. 이 친구 지금 내년이면 5년차인데(반년 데뷔한 20년도 빼줘도 4년차)

이쯤되면 그냥 최소 중견 게이머죠 에포트도 3년차부터는 만년 신인 소리 듣고다녔는데 클로저 유망주 딱지는 진작에 떼진지 오래
23/11/26 12:42
수정 아이콘
개화한 후도 아니고 개화 전인데 내려치고 말고 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제카처럼 실력으로 보여주기 전에는 내려치기가 아니라 그냥 현실이자 객관적 사실이죠.
당장 1년 전의 제카조차 롤드컵에서 증명하기 전에는 같은 평가를 받았었죠.
23/11/26 12:50
수정 아이콘
클로저 벌써 1부 5년차입니다..
쇼메이커가 1부 6년차인데요..
Liberalist
23/11/26 13:17
수정 아이콘
기성 스포츠도 신인이 4~5년차 넘어가서 뭐 못 보여주면 평가 박해지는건 똑같습니다. 쇼쵸 데뷔시즌급 센세이션까지는 아니더라도, 늦어도 제카가 월즈에서 괴력을 보여준 년차(3년차) 전후로는 뭔가 폭발력을 발휘해야죠.
라이엇
23/11/26 14:06
수정 아이콘
긁히다니 그럴 이유가 없는데....너무 공감능력이 뛰어나신거같습니다.
Janzisuka
23/11/26 12:49
수정 아이콘
가라!!!! 불독몬!!!!!
광동아!!!! 2024년은 동부를 호령해보자!!!!!
Grateful Days~
23/11/26 12:5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서부 갈수있을거같은데요.
닉네임을바꾸다
23/11/26 12:57
수정 아이콘
DK가 약해진거같긴한데...흠...서부라....
Janzisuka
23/11/26 12:57
수정 아이콘
롤드컵!! 갑시다아!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6 12:59
수정 아이콘
이걸 뚫고 새로운 미드가 나타나면 그 사람이 새로운 시대의 지배자?
23/11/26 20:50
수정 아이콘
설마 페이커가 15년을…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6 22:12
수정 아이콘
??? : 하하하 아직도 나지롱~~
김첼시
23/11/26 13:03
수정 아이콘
이번 월즈보면서 미드는 확실히 lck가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밤수서폿세주
23/11/26 13:13
수정 아이콘
LCK는 참 미드부자입니다. 내년도 쵸비 파이팅! 기캐쵸 일 한번 내면 좋겠네요.
매번같은
23/11/26 13:17
수정 아이콘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특이한 점 중 하나가 서부권 팀들 미드가 모두 제자리를 지켰다는거죠. 중국으로 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LCK 내에서 타팀으로 이적하지도 않고.
페이커, 쵸비, 제카, 쇼메이커, BDD. 이 중 2명은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긴 했지만 나머지 3명까지 제자리를 지킬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었는데도 결과는 이리 나왔네요. 게다가 페이커, 쇼메이커, 제카 모두 2년 이상 계약. 쵸비는 공식 계약 내용을 지켜봐야겠지만요. 더 큰 연봉을 받아서 팀을 옮길만도 한데 이리 한자리에 있는거보면 팀들이 미드 선수에게는 대접을 확실히 해주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23/11/26 13:29
수정 아이콘
대체자가 없는게 크죠.
닉네임을바꾸다
23/11/26 14:08
수정 아이콘
뭐 요즘 롤리그에서 돈 제일 잘쓰는게 LCK일걸요...
23/11/26 13:17
수정 아이콘
4대미드는 그냥 월즈에서도 1티어긴합니다 월즈나가도 4대미드급 미드도 몇없는게현실
톰가죽침대
23/11/26 13:36
수정 아이콘
그런점에서 보면 캡스가 진짜 대단하긴 합니다.
최근 5년사이 4대미드에 비빌만한 미드는 서양권미드 전부다 뒤져도 캡스 한명뿐이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퍽즈는 그렇게 고평가를 안해서 제외)
안철수
23/11/26 14:09
수정 아이콘
포텐이 있다한들 한경기 걸러 5대미드 상대로 빤쓰까지 털리니
정상적인 성장이 힘들죠.

사람이 큰물에서 놀아야한다지만
미드 유망주는 lck 떠나는게 맞다고 봐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11/26 14:19
수정 아이콘
지독한?재능러들이
미드를 가서 저렇게 오래 해먹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그들만의 공고한 성을 뚫어보라고 해도
여간내기들은 쉽지 않을테고
Bronx Bombers
23/11/26 14:34
수정 아이콘
지독한 재능러들이 우연히 미드를 갔다기 보단 미드가 원래 롤력이 높은 선수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포지션이라.....
대장군
23/11/26 14:35
수정 아이콘
미드 유망주는 lck 떠나는게 맞다고 봐요. (2)

제카는 LPL에서 성장하고 돌아온 케이스입니다. 클템 말처럼 유망주 성장에는 승리 혹은 최소한 자신감을 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LCK에서는 50% 확률로 괴물 미드들을 만나서 유망주 성장은 언감생신입니다.
비오는풍경
23/11/26 16:22
수정 아이콘
제카가 LPL에서 대단한 성적 내고 온 것도 아닌데 그게 맞는 얘기인가요?
23/11/26 16:45
수정 아이콘
대단한 성적은 아니더라도 그 이후에 drx에서 제카영입에 공들인거 보면 틀린 이야기는 아니죠.
비오는풍경
23/11/26 16:47
수정 아이콘
제카가 LCK에서 했을 때 성장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는 거잖아요?
제카가 LCK가 아니라 LPL에 가서 성장했다는 증거가 있으려면
성적이 좋던가 개인 평가라도 좋던가 해야 되는데 둘 중 하나라도 있는 게 아니면
제카는 LPL에서 가서 성장한 게 아니라 그냥 될놈될이었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요?
23/11/26 17:06
수정 아이콘
개인 평가는 lpl에서 blg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올랐죠. 그거 아니였으면 다른 팀에서 제카 눈독들일 이유가 없었을듯..
성적도 어마어마하게 낸건 아니지만 플레이오프간 정도면 뭐...

말씀하신 될놈될도 맞는 말씀이겠지만 lpl에 있어서 좀 더 좋은 기회를 얻은것도 틀린말은 아니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Lpl이 일단 lck보다 팀이 더 많죠. 더 많은 미드들과 경쟁하게 되서 좀 더 성장하기에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은 합니다.

서양은 플옵이 아니면 단판제로 해서 경기수가 적은데 경기가 많을수록 선수가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승리 경험이 많을수록 자신감이 생기는걸 생각했을때 이게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 정도라는거죠.

제카를 보면 lck에 왔어도 잘하긴 했을겁니다. 근데 lpl에 있어서 이렇게 좀 부드러운 커리어가 되지 않았나 생각은 드네요.
(20년도 vg 21년도 blg 22년도 drx)
헤나투
23/11/26 18:01
수정 아이콘
바로 생각나는게 쿼드(솔카)네요. 유망주가 연착륙하다가 lck 고인물 미드들에게 두드려 맞다가 성장이 멈춰버렸죠.
23/11/27 02:33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쿼드부터 생각남
Santi Cazorla
23/11/26 14:41
수정 아이콘
우승자 목록 찾아보니 (LCK 중심으로)
12 앰비션 빠별
13 쏭 다데 페이커 페이커(월즈)
14 페이커 다데 루키 폰(W)
15 이지훈+페이커 폰(MSI) 페+이 페+이(W)
16 페 페(M) 쿠로 페(W)
17 페 페(M) 비디디 크라운(W)
18 비디디 샤오후(M) 유칼 루키(W)
19 페 캡스(M) 페 도인비(W)
20~23 4년간 4대미드 이외의 우승자는 샤오후 스카웃 제카 나이트 뿐이네요(LCK 소속으론 제카뿐)

다데 루키 폰 이지훈 다 중국갔던게 컸구나 싶네요
반면 비디디 쇼메 쵸비는 안가고 있고.. LCK에서 고여버렸어요
23/11/26 16: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썩은물 그잡체다
23/11/26 14:51
수정 아이콘
페이커 제외하더라도 비디디 쇼메 쵸비 이 선수들조차도 최소 5년차가 넘었다는... 스카웃 나이트도 연차가 거의 5년 넘게 쌓이지 않았나요?
Bronx Bombers
23/11/26 15:05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LPL만 따져도 2016년 데뷔라 비디디랑 연차가 같고 나이트도 2019년 데뷔라서 쇼메이커랑 같습니다
스덕선생
23/11/26 15:06
수정 아이콘
소위 이름값 있는 팀에 들어간 시절부터 경력을 센다고 해도

샤오후 - 2015년 RNG
스카웃 - 2016년 EDG
나이트 - 2018년 쑤닝 / 주전은 2019년 TES부터
야가오 - 2017년 JDG

아직 롤드컵 고점이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 못한 제카를 제외한다면 탑급 미드들 중에선 쵸비가 막내일 정도입니다 크크
mooncake
23/11/26 14:57
수정 아이콘
유망주들아 일단 아이디 지을때부터 신중하게 잘 만들어라
너무 귀여운거 보다 엄근진, 심플한 게 미래를 봤을 때 더 조와..
23/11/26 15:01
수정 아이콘
이커
디디



로 끝나는걸 지어야
닉네임을바꾸다
23/11/26 15:12
수정 아이콘
종신의 이커가문...
Ameretat
23/11/26 18:05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
피우피우
23/11/26 15:17
수정 아이콘
LPL 탑들이 강력해진 게 더샤이 영향이란 얘기가 있던데, LCK엔 오래 전부터 페이커가 버티고 있다보니 끊임없는 담금질을 견뎌낸 미드들이 이젠 새로운 철벽이 되어버린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한없는바람
23/11/26 15:24
수정 아이콘
Lck에서 미드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면 결국 페이커를 넘어서야 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진짜 10년간 그자리에서 지키고 있는 페이커 선수가 정말 대단해요
더치커피
23/11/26 16:28
수정 아이콘
우리 쿠로 라인전에서 줘패던 페이커가 지금도 롤드컵을 우승함 ㅠㅠ
신성로마제국
23/11/26 15:48
수정 아이콘
라리가도 메날두에 어떻게든 비벼보겠다고 열렙했죠
신성로마제국
23/11/26 15:46
수정 아이콘
4대 미드에 그래도 깃발 꽂은 게 제카
바로 밑에서 그나마 비빈 게 플라이

새삼 유칼의 위엄...
샤한샤
23/11/26 15:49
수정 아이콘
물로켓 시대라서 그렇다고 대충 넘어가기에는 페이커는 고딩때 이미 랭겜 다 찢고 다녔고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었죠

뭐 그건 페이커니까 그렇지 라고 넘어가면,

SKT 연습생 수준(Scout) CJ 연습생 수준(Bdd) 어쩌고 하면서 엄청나게 바이럴 탔던 영상의 주인공들도 있었죠
이 사람들도 데뷔하자마자 바로 존재감을 뽐냈었죠

옛날처럼 뭐 연습생 영상이 발굴이 안되는게 제가 롤을 그때만큼 열심히 보지 않아서인지 뭔지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미친고딩들의 유입이 줄긴 줄은 것 같습니다.

페이커는 그렇다 치고, 아니 언제적 쇼메 언제적 쵸비가 아직도 페이커랑 투닥투닥...
솔직히 리그가 끝물이긴 끝물인 것 같습니다
티아라멘츠
23/11/26 15:57
수정 아이콘
비디디는 바로 존재감 못 뽐냈어요. 데뷔시즌에 강등당하고 1년정도 고생하다가 그다음시즌 서머부터 다시 빛본 케이스입니다.
제카도 쇼메도 데뷔하자마자 존재감 뽐낸 것도 아니고 조금 시간을 요구했던 편..
샤한샤
23/11/26 16:01
수정 아이콘
음...... 그랬던가요
솔직히 이 신인 뭐냐? 했던게 언제적 일인지 기억도 안나긴 합니다.
너무 옛날 일이기도 하고 게임판이 그만큼 고여서일수도 있고..

워3은 꽤 늦게까지 얘 뭐냐 소리 했던 것 같은데 스타도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정립된 후에는 괴물신인 그런거 없었던 것 같긴 하네요
티아라멘츠
23/11/26 16:32
수정 아이콘
이게 챔프폭은 어쨌든 시간이 지나야 늘어나는 거다보니까 신인이 한계가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3/11/26 20:08
수정 아이콘
베테랑들 한참 내려치던 시즌에는 베테랑들 챔프폭 얘기 나왔었는데 격세지감입니다요 흐흐
키모이맨
23/11/26 21:57
수정 아이콘
쇼메는 딱 스프링 한시즌만 평범하다가 바로 서머부터 터져서 금방터진편아닌가생각합니다
23/11/26 15:5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비디디하고 스카웃이 데뷔전부터 라이벌이었죠.
루키 폰은 그렇다치고, 스카웃이 남아있었으면 더 박터졌겠는데요... 크크
크림샴푸
23/11/26 16:04
수정 아이콘
롤력 = 게임력 이라고 치면 눈 돌릴수 있는 게임이 더 많아졌다도 영향이 있지 않나 하네요
23/11/26 16:12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점이 5대(?)미드 있는 서부팀은 돈을 썼습니다.

5대(?)미드가 없는 동부팀은 돈을 안썼죠.

결국 롤은 미드게임이란걸 입증한게 아닌가 싶고, 육성팀들은 미드가 포텐 터질 시점에 돈을 쓰려할거라 보이네요.

번외로 농심은 미드만 견적이 잘 나오면 한번 영끌해서 돈을 쓰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견으로 표식이 당시 DRX에서 팽당했단거도 팀은 정글인 표식보다 미드인 제카를 더 중요하게 봤고 제카를 잡을려던 상황에서 표식이 상처받은거라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표식이 미드였다면? 프랜차이즈가 됬을지도 모르겟네요
신성로마제국
23/11/26 16:22
수정 아이콘
농심은 22년에 한번 썼다가,아프리카는 19년에 유칼 사고 이후 현타오고 팀의 장기 플랜 자체가 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3/11/26 16:2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탑메타 바텀메타 정글중요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결국 그 가운데의 미드가 어떻게 놀아나느냐? 로 귀결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키작은나무
23/11/26 16:57
수정 아이콘
n대 미드 구성을 보면 우승팀과 월즈 기준으로 묶던데 페쵸쇼비제면 5명이에요. 10개팀이 있는 리그에 절반이고 그 10개팀 중 세개팀은 탱킹하는 상황인데 … 리그와 선수 수명이 길어질수록 n대 라는 수식어가 참 없어지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월즈 기준만 넣자니 폼은 정상인데 못먹은 선수도 있구요.
23/11/26 17: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맵의 정가운데에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어떻게 해도 미드게임이지 싶어요.
23/11/26 17:10
수정 아이콘
지금 아프리카에서 쿼드 선수 겜 하는거 보면 진짜 무슨 롤 하는 기곈가 신인가 싶은데
이런 선수도 1군에서 별 경쟁력 못 보이고 밀려난거 보면 진짜 프로 1군은 천외천...
23/11/26 17:23
수정 아이콘
진짜 저도 공감합니다.
현 프로들은 얼마나 잘하는 걸까... 싶은 느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769 [LOL] LPL 스토브리그를 달구고 있는. 징동에 탑이 없어요!! [52] Leeka17421 23/11/27 17421 1
78768 [LOL] DK. 루시드&쇼메이커 2026년까지. 에이밍 2025년까지. [34] Leeka14337 23/11/27 14337 1
78767 [LOL] LCK vs LEC 다전제 역대 상대전적 정리 [23] Leeka13187 23/11/27 13187 0
78766 [LOL] 2024 롤챔스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 응모를 받고 있네요. [33] 매번같은12784 23/11/27 12784 0
78765 오피셜) 일본리그(LJL) PCS 플레이오프 합류(합병) [16] 오타니13924 23/11/27 13924 0
78764 [LOL] 딱 한자리만 남아있는, LCK 1부리그 로스터 정리버전 [49] Leeka15379 23/11/27 15379 0
78763 [LOL] T1 로치 코치 재계약 [21] MurghMakhani14206 23/11/27 14206 2
78762 [LOL] 중국 월즈 진출 4팀의, 인기투표로 알아보는 현 시점 민심 [35] Leeka14024 23/11/27 14024 0
78761 [LOL] 한중 국제대회 다전제가 15:15로 동률이 되었습니다. [68] Leeka15881 23/11/27 15881 1
78760 [LOL] 유관력을 어떻게 수치화 할 것인가? [60] 삭제됨16195 23/11/27 16195 0
78759 [LOL] 오늘의 롤마노 이야기 대충 정리 [68] 리니어20165 23/11/26 20165 0
78758 [LOL] 롤마노) 1 바이퍼 = 1KT로 팀을 만든 일화 [50] Leeka17102 23/11/26 17102 0
78757 [LOL] 피넛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95] 작은형16706 23/11/26 16706 3
78756 [LOL] 중국 스토브리그 참고용 - 중국의 로컬 룰 [16] Leeka13582 23/11/26 13582 0
78752 [LOL] [루머] 징동 탑은 아카데미 선수가 될 것이다 [69] 리니어12748 23/11/26 12748 0
78751 [LOL] 낭만과 현실, 그리고 스토브리그 [24] Arcturus11950 23/11/26 11950 13
78749 [LOL] 스토브리그에 빛나는 젠지 프론트 [211] 대장군20111 23/11/26 20111 2
78746 [LOL] 왜 페이커는 국제전, 큰 경기에 강할까 feat. 천마의 무기는 혼돈 [64] Taima16667 23/11/26 16667 7
78745 [LOL] 결국 또 lck 미드는 이녀석들이다. [104] 원장19500 23/11/26 19500 2
78743 [LOL] 펌) T1의 롤드컵 메타 해석이 미쳤던 이유 [72] TAEYEON20783 23/11/26 20783 4
78742 [LOL] 스토브시즌 따끈하지만 아마추어 리그라도 보고 싶다면 아프리카 ALL ?! [13] 1등급 저지방 우유15987 23/11/25 15987 1
78741 [LOL] [오피셜] 샌드박스, 클로저와 1년 재계약 [17] GOAT13683 23/11/25 13683 0
78739 [LOL] 한이) 제우스 연봉 세전 18억~21억 사이 [42] 리니어18075 23/11/25 180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