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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11:00
저도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스포츠 판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한사람의 힘은 너무 미약하지만. 같이 노력해서 오래오래 이 감동을 느낄수 있기를 저도 간절히 기원합니다! 화이팅!!
23/11/17 11:11
가끔 노틸러스님의 글을 읽는데 "저도 사랑하는 이곳'을 위해 대신 힘써주시는 것 같아서 응원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23/11/17 11:58
야구나 축구보면 공공의적으로 취급하던게 커뮤니티의 양면인 폐쇄적인 속성과 개방성이 공존하는 것이 시너지내서 이렇게 된거라봅니다.. 별개로 그런 악의는 꼭 어떤 스포츠 팬덤(기성이든 E스포츠든)에만 있는게 아니고 게임 혹은 게임사 그 자체에게도 많이 나타나죠.
23/11/17 12:57
좀 뜬금없지만 북미 리그 위험하다는 게 걱정이네요
미쿡 분들이 많이 좋아해줘야 올림픽 정식 종목도 되고 할 것 같은데... 2024 롤드컵은 북미 우승 기원...
23/11/17 13:49
올림픽은 여러 이유로 정식종목이 안되거나, 예상하는 방식과 다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부분은 이미 글을 적어놓은 게 있어, 조만간에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23/11/17 14:54
LOL 이라는 친구가 무한정 갈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이 친구도 몸살에도 걸려봤고, 지독한 감기에도 걸려봤고 정말 생사의 고비라고 할 수 있는 순간도 겪었었지만 우리가 이전에 사랑했던 '스타' 처럼 언젠가는 떠나가겠죠. (누구가 끝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 하지만 이 업계에서 일하고자 준비하는 저도 , 이 글을 쓰시는 노틸러스님도 , 그리고 이 곳을 즐기시는 여러분과 며칠 전 혼자 눈물을 흘리신 선구자 '전용준'캐스터님도.. 선플이든 악플이든 이 곳이 좋으니까, 관심이 있으니까, 뭐라도 적는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스타'라는 친구가 급작스레 떠나고 'LOL' 이라는 친구가 왔듯이 언젠간 'LOL' 이라는 친구가 떠나고 새로운 친구가 올텐데 그때까지 '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하겠냐'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우리들을 아껴야 인정받고 더 커질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더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나름 선행스택을 쌓아 나아가야 겠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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