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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04 12:38:28
Name Requiem
Subject [LOL] 젠지 이지훈 단장 관련 폭로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젠지 탈락이 매우 아쉽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남아 있습니다.
젠지의 롤드컵 성적과는 별개로, 해결할 일은 해결하고 가야겠죠.

김윤환 전 코치의 최초 폭로글
https://pgr21.net/free2/77986

이지훈 단장 의견 표명 - 1
https://pgr21.net/free2/77989

이지훈 단장 의견 표명 - 2
https://pgr21.net/free2/77997

김윤환 전 코치의 추가 입장 표명
https://pgr21.net/free2/78008

김윤환 전 코치의 이지훈 단장 관련 유튜브 영상 요약글 (당사자 직접 작성 아님)
https://pgr21.net/free2/78076


불과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일입니다.
서로의 상충되는 의견도 있고, e스포츠 관계자들의 추가적인 증언도 있었지만
아직 구단 측에서는 이지훈 단장의 의견 외의 어떤 의견 표명도 없었습니다.

어제 이지훈 단장이 카메라에 굉장히 여러 차례 잡혔습니다. 피지알 불판에서도 불편함을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었고요.
물론 아직 이지훈 단장의 잘못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구단 측에서의 조사 결과 발표나 이런 것 없이 이렇게 공식적으로 노출한다는 것 자체가
젠지 측에서 과연 이 사건을 무게감 있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내부 사정은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냥 기우일 수도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드러난 게 없으니 단장으로서 그 자리에 있는 게 문제가 없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불편한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건지는 모르겠고요.
젠지는 떨어졌지만, 아직 롤드컵은 한창 진행 중이니 남아 있는 팀에 대한 예의차원에서라도
롤드컵 종료 전까지 어떤 식이든 액션을 취하기 부적절할 수도 있다는 점도 이해하고요.

이 글은 구단이나 이지훈 단장을 비판/비난하기 위함이 아닌, 리마인드를 위해 올려보는 글입니다.
뭔가 입장이 나오고 진행이 되더라도 롤드컵 이후가 되겠지만,
어떤 결과로 이어지든 이대로 묻히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몇 번이고 중계에 잡히는 이지훈 단장을 보며, 혹시나 그냥 흘러가버릴까 싶은 우려가 들어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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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12:40
수정 아이콘
그냥 뭉개고 가는게 너무나도 역겨워서 업보 받나보다 했습니다.
햇살이
23/11/04 19:35
수정 아이콘
월즈 현장에도 왔던데 화면에 나오니 슬그머니 사라지더군요
23/11/05 08:37
수정 아이콘
초반 스케치 프로그램 카메라에 잡힐 때는 슬그머니 피하는 느낌이 있어서 저 정도는 뭐 어쩔 수 없지 했는데, 젠지-BLG 전에는 계속 나왔습니다.
이호철
23/11/04 12:40
수정 아이콘
PGR에 글 남기며 당당히 나오다가 추가적인 증언 이후 아무 대응도 없다는 건
그냥 이대로 조용히 묻어버리고 가자는 쪽으로 결정된 게 아닌가 싶네요.
23/11/05 01:27
수정 아이콘
좀 만만하다 싶으면 뭉개고 찍어누르다가
네임드 나오니까 데꿀멍 입꾹닫 시전 진짜 역겹습니다
23/11/04 12:41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난지 하루되었으니 좀 더 기다려보면 뭔가가 나오지 않을까요?
한화도 클리드 시즌 끝나고 쳐냈습니다.
23/11/04 12:43
수정 아이콘
이게 생각보다 커뮤마다 여론이 갈리는 분위기라서요. 김윤환씨 마지막 폭로 이후 디씨 펨코 전부 그닥 여론 별로 안좋은걸로 압니다.
무엇보다 팬들이 지지해주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안뭉갤 이유도 없죠.
23/11/04 13:08
수정 아이콘
팬들이 지지해줘요? 망할만 했네 크크
23/11/04 13:23
수정 아이콘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마갤은 거의 음해공작 수준으로 보더군요.
젠지팬분들 싸잡아 비하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3/11/04 14:32
수정 아이콘
젠지 우승적기인 분위기에 찬물 끼얹을까 두려워하는 마음까진 이해합니다만,
모든게 끝난 지금까지 실드치면 인성문제죠.
23/11/04 15: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른 곳에선 강민 등판! 박정석 등판! 끝났다! 이랬던 스타올드팬 반응 비웃는 중입니다. 강민이 들었다고 증언 보탰는데 거기다 가지고 "사실 비행기건 자세히 기억 안남" 이래버리니까 다 우스워졌죠. 박정석은 뭐 현업종사자니 자세한 말이 없고....
이웃집개발자
23/11/04 13:16
수정 아이콘
팬?들이 지지를 하는군요 크크크 대단하네 이건
23/11/04 13:33
수정 아이콘
팬들이 지지하는 흐름이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건지..
23/11/04 14:10
수정 아이콘
상대방의 거짓말에 당하는 중이다 라고 믿으면 됩니다.
현실에서도 꽤 흔해요.
23/11/04 15:55
수정 아이콘
그 후로 여론이 뒤집힐 만한 건수가 있었는데 그걸 알아보지 않아서, 정보가 불균형인 상태에 말씀하시는 게 정말 현실에서도 꽤 흔한 거시기네요.
Karmotrine
23/11/04 17:0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뭔가 여론의 흐름이라는게 있을텐데 굉장히 궁금하네요 왜 그렇게 된 거지
수퍼카
23/11/04 12:44
수정 아이콘
아무도 걸라고 하지 않았는데 단장직 아니 모든 것을 걸겠다고 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겠죠. 젠지는 롤드컵도 끝났으니까 이제 정리할 때입니다.
이른취침
23/11/04 20:29
수정 아이콘
그쵸. 말이나 하지 말던가...
피해망상
23/11/04 12:47
수정 아이콘
이지훈 본인이 댓글에 급발진을 해버린지라 어떻게든 매듭짓는게 맞다고 봅니다.
코비코비
23/11/04 12:48
수정 아이콘
당시에 이렇게 뭉개고 갈것 같아서 사실일 경우 회피하지 말라고 썼다가 유죄추정한다고 득달같이 달라붙던 기억이 나네요...
23/11/04 12:49
수정 아이콘
저는 월즈같이 큰 대회 우승은 하늘이 내려주는 운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찝찝하게 해결안하고 가서 부정탔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젠지의 월즈가 끝나긴 했지만 어쨌든 해결은 해야죠.
23/11/04 12:4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솔직히 증거가 나올수가 없는 건이라... 마무리가 될 일도 없다고 봅니다.
23/11/04 12:50
수정 아이콘
젠지 시즌 종료했으니 서로 끝을 보겠죠
다 걸겠다고 했는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넘어가진 않겠죠
23/11/04 12:54
수정 아이콘
남으면 남는거죠.정리랄게 있나 싶네요.
아무르 티그로
23/11/04 12:55
수정 아이콘
양심의 문제인데.. 양심이 없을듯하니 이렇게 마무리 될듯 합니다.
23/11/04 12:55
수정 아이콘
김윤환쪽도 뭐 더이상 나올건 없어보여서 이대로 묻히는거죠
수리검
23/11/04 12:5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앞으로 뭔 일 있을때
슬그머니 나와서 피지알에 소통하는 척 하는 꼴은 안 봤으면 합니다

모든 걸 걸고 싸우겠다고 올인하신 분의 대응이
고작 빤쓰런 후 모른척하기라니

부끄러운 줄 아세요
23/11/04 13:05
수정 아이콘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묻어놓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간다면 젠지라는 팀 이미지에 해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계속 기억할 겁니다.
23/11/04 15:59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커뮤 여론들이 뒤집힌지 오래인데, 그 사람들이 바보라 뒤집힌게 아니거든요....왜 그랬는지에 대한 관심은 없고 비웃기 바쁜게 너무 화끈화끈
버그에요
23/11/05 08:44
수정 아이콘
마갤에서 오셨나봐요
23/11/05 09: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래도 이건 너무 질 낮다....70줄 어르신들이 전라도 출신이냐는 말 같아요...
저 말고도 다른 커뮤들 여론 말하면서 PGR만 여론이 다르다는 댓글이 많은데, 그게 다 마갤일까요. 뭐 거기선 거기대로 PGR에서 오셨나봐요 하는 인간이 있겠죠
23/11/04 13:06
수정 아이콘
이미 펨코는 젠지 팬덤이 타 팬덤의 수작이라는 여론몰이로 다 정리해놔서 팀도 알빠노 할껄요
블래스트 도저
23/11/04 13:10
수정 아이콘
걍 뭉게겠죠
이미 여론도 딱히 어느쪽이 우세한것도 아니고
23/11/04 13:11
수정 아이콘
어제 화면에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거 보고선 진짜 좀 그랬습니다 모든 걸 걸겠다는 분이 증언 쏙쏙 뜨니까 그전에는 바로 반박하더니 잠수 타고 저렇게 해야 단장까지 가나 싶었습니다.
마프리프
23/11/04 13:18
수정 아이콘
젠지 응원하다가도 코칭스텝 보여주면 짜게 식었음 참 머리박고 사과하는게 그렇게 힘든가?
23/11/04 1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증거주의로가면 처벌은 불가능할거고
앞으로 나올때마다 역겨워해주면되죠 뭐

그냥 이지훈 어떻게 되었나요하는 이런류 글이 꾸준히 리젠이나 되었으면 좋겠네요 크크
교자만두
23/11/04 13:22
수정 아이콘
업보임.. 또 뭐 나오면 스리슬쩍 글쓰겠죠. 매번그랬듯이
나른한날
23/11/04 13:29
수정 아이콘
과거일이긴한데 이것저것 담아서 평가안좋은쪽으로 영향을 주겠죠
실버벨
23/11/04 13:45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글을 올릴까 싶었는데.. 큰 반전은 없나 보군요. 당장 욕은 먹어도 단장직으로 호의호식하니까 뭉개고 가려는가 싶기도 하고. 여튼 안봤으면 좋겠네요.
23/11/04 13:47
수정 아이콘
명확한 해명없이 다시는 이곳에 나타나지 마세요
@이지훈 단장
감전주의
23/11/04 13:5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보는데 그 사람 나오니까 그 문제만 생각 나더군요.
경기 중에 언급하면 팬들한테 실례라 말은 안 했습니다.
23/11/04 14:00
수정 아이콘
우리 입장에선 저기서 더 이상 알 수 있는 게 없죠.
쿨타임 찼다 싶으면 또 여기와서 간 볼겁니다.
근데 리마인드 타이밍이 괜찮군요 크크크크
로즈엘
23/11/04 14:01
수정 아이콘
최근에 마지막 3차 폭로에서 김윤환 측에서 미리 말을 맞췄다는 내용이 있던데. 애매한 부분이 있고.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점에서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23/11/04 14:13
수정 아이콘
대체 뭐가 애매하다는건지모르겠네요.
하급자 삥뜯어서 수백만원 갈취한건 본인이 인정한거나 다름없는사실입니다. 선의든 뭐든 저는 부하한테 돈받아먹은거부터 무조건 아웃이라보는데 아닌분들 있다는게 심히 놀랍습니다.
Paranormal
23/11/04 15:33
수정 아이콘
에펨코리아에서 이런 분들 많은데 뭐 믿음이니까요.
Paranormal
23/11/04 14:09
수정 아이콘
침묵은 긍정이라 해명 없는거 보니 여론전도 안되나보네요
퀴즈노스
23/11/04 14:10
수정 아이콘
오.. 팬들의 지지아래 그냥 해명없이 적당히 뭉개고 갈 생각이라면

어제 경기 보면서 화나고 슬펐던 제 마음이 억울하군요.

부디 아니길 빕니다.
플라스틱
23/11/04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젠지팬 입장에서 이 사건이 어떻게 되려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펨코에선 어느새 갑자기 여론이 바껴있는 걸 보고 뭐지? 하고 찾아보니
3차 폭로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가 워낙 영양가가 없다보니 사건 자체가 흐지부지 된거 같더라구요...

사실 증거가 남을 수 없는 내용이니 젠지 쪽에선 그냥 뭉개기로 결정한거 같긴 한데..
이제 롤드컵 끝나고 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그래도 입장 표명은 했음 좋겠습니다.
이정재
23/11/04 14:15
수정 아이콘
디시나 인벤은 확실히 이지훈편이었고 펨코는 모르겠네요
저정도 지지해주는데 팬들이 지지안할이유 없긴함
23/11/04 15:59
수정 아이콘
펨코가 확실히 뒤집혔죠. 사실상 그 후로 관심이 없어서 정보를 모르는 피지알 빼고는 다 뒤집힌 샘....
이정재
23/11/04 16:20
수정 아이콘
펨코는 뒤집혔나보네요 디시 인벤은 애초에 이지훈편이었고 뒤집힌적도없는듯
23/11/04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가세요 이지훈씨.
역겨운인간때문에 대놓고 글써서 욕하려다가 축제시즌이라 참았네요.
결백한척 뻔뻔하게 나오다가 불리하다싶으니 슬그머니 입다물고 모른척하면 사람들이 다 모를거같죠? 이스포츠판도 올드팬들 많고 팬들도 젊어서 그리 쉽게 잊혀질수도없을텐데 낯짝 참 두껍네요. 아, 이젠 쥐고있는게 많으셔서 쉽게 내려놓기 힘드신가? 그럼 당당하게 모든걸 건다는소리나 마시던가요.

하급자 갈취한거, 그게 잘못인지조차 인지못하니까 본인도 멍청하게 그걸 인정했겠죠.
그정도 인성수준이니 부하 괴롭혀놓고도 뭐가 문제인지조차 몰랐던거겠죠. 딱 학폭가해자들 정의구현 당하듯이 구시대적 잔재는 좀 물러갔으면 합니다
23/11/04 14:34
수정 아이콘
이 건은 3차 폭로 이후론 pgr 말고 다 돌아섰을걸요. 펨코조차도요..
사실상 3차 폭로에서 자폭이나 다름없는 일을 해서...
mooncake
23/11/04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펨코에서 김윤환이 방송에서 자폭했다고 그래서 그런갑다 했는데 그냥 이렇게 흐지부지 되나 보네요.
23/11/04 14:49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데 여론은 흐지부지도 아니고 이지훈 옹호쪽에 가까워지긴 했죠.
3차 방송 안 보고 커뮤니티 반응들만 쭉 봤었는데, 나중에 나무위키 정리된 내용 보니 위키 내용이 사실이라면 좀 어처구니 없는 사안 같기도 하고;
23/11/04 14:42
수정 아이콘
직접적으로 증언해준 남승현 선수도 있었고 그외 김윤환을 옹호하는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이지훈를 옹호하는 펨코와 마갤의 태도가 이해가 안갑니다.
바보인가 싶을 정도로.
버그에요
23/11/05 08:53
수정 아이콘
일을 안해봄 + 인기있는 젠지 쉴드 콜라보 느낌이죠. 상급자가 저연봉 부하직원에게 몇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경제적이익을 제공받은 것부터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요.
구성주의
23/11/04 15:47
수정 아이콘
계약이 올해까지라 종료할듯여
밤수서폿세주
23/11/04 15:54
수정 아이콘
3차 폭로때문에 오히려 의구심이 생긴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정재
23/11/04 16:26
수정 아이콘
3차 폭로는 빵 그거 잡고 못놔주는분들 웃기기만했음
23/11/04 16:31
수정 아이콘
3차폭로 이후 피쟐빼고는 전부 여론 뒤집혔죠
강나라
23/11/04 16: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거창하게 폭로한거에 비해서 폭로 수위가 좀 약하다고 봅니다. 신혼여행건도 서로 증언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고 가혹 행위라고 할만한것들도 좀 그래요.
F.Lampard
23/11/04 17: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신혼여행 건은 한쪽이 최대한 유리하게 해석해도 그 자체로 문제아닌가요

[굉장히 고가의(이지훈이 준비하던 금액의 배액 상당) 패키지 상품을 하급자에게 제공받음] 자체는 다툼없는 사실이고,
아버님(코치) 측이 강권했다 vs 강요다 인데 저 제공받았다는 사실만해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치 측 강권으로 좋게 잘 다녀왔다라는 태도가 믿기 어려운게 저런 관계에서 후속으로 당연히 나와야 할게 감사/호의에 준하는 선물이나 호의에 대한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호 인간관계에서 비싼 밥 얻어먹으면 커피를 사거나 다음에 식사를 대접하거나 하는등의 기본적인 매너가 있잖아요
이지훈 말처럼 서로 좋은 인간관계였다고 한다면, 수백~천 단위의 여행상품을 무상 제공받았으면, (설사 준비해 둔 돈을 거절했더라도) 소정의 여행선물을 코치 측에 회답하는게 당연해보이는데 대응으로 보면 그것 조차없었는데 과연 수평적 인간관계가 맞는지가 의심스럽죠
타르튀프
23/11/04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좀 논란이 있는게 김윤환 코치 스스로 엄청 트라우마였다고 해놓고서는 사실은 KT 결혼식 때 누가 얘기해주기 전까지는 본인도 기억 못했다고 해서요. 원래는 강민 등판하면서 거의 결정타 먹인 줄 알았는데 김윤환 코치 본인도 과거에 팀 내에서 논란이 있었다는 거 드러나면서 동력이 팍 죽은 상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젠지훈 단장이 참 교묘하게 상황을 피해가고 있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상대방도 결정적인 한 방이 없으니 결국 흐지부지 각이네요.
F.Lampard
23/11/04 17:0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오래전 일을 오히려 주위에서 기억하고있다는 건 그 당시 트라우마 급이었다는건 확실한거고, 트라우마 제일 좋은 극복방법은 잊는거니까요
타르튀프
23/11/04 17:1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됐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 얘기 나오고 나서 여기 말고는 여론이 다 팍 식어버려서... 아마도 박정석이나 이영호가 나와서 추가 증언하지 않는 한 재점화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F.Lampard
23/11/04 17:17
수정 아이콘
박정석이야 규정? 상 지난 번 태도만 해도 선을 넘은수준이 참전이었다고 생각하고, 최근 이미지가 많이 망가지긴했지만 강민이 참전했어도 이정도라면 사실 추가 증언은 더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3/11/04 16:44
수정 아이콘
젠지가 단장직 계약 안하면 알아서 종결 될듯 합니다.
피우피우
23/11/04 17: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지훈 단장 본인이 호언장담한 것이 있으니 물러나야한다고 생각하고 폭언과 갑질도 실제로 있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3차 폭로 내용은 좀 김빠지긴 했습니다. 물론 육체적인 가혹행위만큼이나 정신적으로 사람을 몰아붙이고 괴롭히는 게 더 괴로울 수 있고, 폭로 내용을 보면 그런 식의 괴롭힘이 있었던 같은데 이건 듣기에 따라 꽤 애매할 수 있거든요.

벽 보고 서 있으라고 하기, 빵 사온 거 방치했다가 버리기, 회식 빼면 개념없다고 갈구기, 뭐 이런 것들인데 보기에 따라선 되게 별 거 없어 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저런 게 또 분위기 어떻게 조성하는지, 어떤 뉘앙스로 얘기했는지에 따라 사람 하나 잡을만큼 심각해지기도 하지요.

결국 명확한 증거라는 게 있을 수가 없고 저런 것들이 가벼운 농담 수준을 넘어서는 심각한 갑질이었다는 걸 확실하게 증언해 줄 증인이 더 있었어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안인데 그러질 않았으니 더 큰 호응은 힘들죠. 김윤환 선수 본인은 증인 보호하고 싶어서 그랬다곤 했지만요.

아니면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따질 여지가 더 많은 신혼여행 경비 부분을 더 깊이 파고 들었으면 호응 얻기 좋았을텐데 그러지도 않았고요.
짐바르도
23/11/04 17:12
수정 아이콘
김윤환 코치가 너무... 머리를 못 썼어요.
남행자
23/11/04 17:42
수정 아이콘
자기 욕할때만 나와서 소통하는척하지만 결국 입만 살아있는
라투니
23/11/04 17:44
수정 아이콘
업보 씨게 받았죠.
Pygmalion
23/11/04 18:40
수정 아이콘
어제 내상이 심했는데 이 글로 그 사건이 다시 떠올라서 그나마 '상쇄'되네요.
(그런데 이런 부정적인 것으로 상쇄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해바라기
23/11/04 19:21
수정 아이콘
펨코랑 디시 같이 본인한테 우호적인 커뮤니티 글만 보고 여기는 아예 안할 가능성도 있어요.
거기는 이지훈 단장 옹호하니깐요.
사퇴는 없고 사과도 없고 이 글에 반응도 없을겁니다.
어떻게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잘 알려주어서 고맙습니다.
23/11/05 09:22
수정 아이콘
사실 PGR은 리젠도 이용자도 한줌이고 PGR 말고는...
shooooting
23/11/04 19:23
수정 아이콘
롤드컵 볼때 종종 나오던데 너무 뻔뻔하고 사람 자체가 별로더라구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11/04 19:31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책임지고 그만둬야 되지 않나
23/11/04 20:16
수정 아이콘
어제 화면에 나오는거 너무 역했어요. 이번 탈락으로 짤렸으면 좋겠다.
23/11/04 20:58
수정 아이콘
김윤환 코치 유튜브 방송 이전 까진 젠지훈이 나락 갔다가 방송 이후로 여론 바꼈어요. 지금 여기 빼고 전부 젠지훈 여론으로 돌아섬
23/11/04 21:19
수정 아이콘
t1 kt면 몰라도 젠지는 틀타 세력이랑 뭐 척져도 아쉬울게 없는 입장이라 그쪽이랑 뭐 있는것도 아니고
23/11/05 01:08
수정 아이콘
스타세대 좀 많은 pgr이나 선수쪽에 몰입하지 다른 곳은 전부 잘나가는 사람 흠잡기로 여론 돌아선지 오래됬어요.
아이폰12PRO
23/11/05 11:31
수정 아이콘
펨코가 젠지팬이 많나봅니다
하긴 쵸비팬도 엄청 많으니 거기는
대한통운
23/11/06 23:38
수정 아이콘
여론이 어쩌구가 중요한게 아니죠..
이지훈씨가 입꾹닫하고 있는게 문제지.
코리엠
23/11/20 17:27
수정 아이콘
9월 초반에 바로바로
이지훈 단장입니다 글쓰던 패기는 어디로 가고??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데 역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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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21 [LOL] 옴므 : 다른 팀, 다른 날, 다른 경기였으면 절대 하지 않을 밴픽 전략이다 [81] Leeka17732 23/11/04 17732 0
78420 [LOL] 2023년 LCK vs LPL 상대전적 [18] Leeka12213 23/11/04 12213 1
78419 [LOL] 그냥 경악스러웠던 룰러의 슈퍼플레이들.gif [47] 카린15479 23/11/04 15479 8
78418 [LOL] [롤드컵] '커즈' 문우찬의 진심 "팬들에게 죄송한 이유는.." [63] 호시노 아이16554 23/11/04 16554 13
78417 [LOL] 이제 월즈에 생존한 lck팀은 1팀 남았습니다.(T1응원글) [192] 원장19979 23/11/04 19979 5
78416 [LOL] Lpl에 간 룰러의 슈퍼플레이 [196] 원장19232 23/11/04 19232 5
78415 [LOL] 룰러엔딩. 징동의 그랜드슬램 도전은 어디까지? [107] Leeka15379 23/11/04 15379 2
78414 [기타] WOW 대격변클래식, 신확팩 트레일러 공개 [21] Pzfusilier9991 23/11/04 9991 0
78413 [LOL] KT가 JDG을 이길 확률 [113] HAVE A GOOD DAY17522 23/11/04 17522 15
78412 [LOL] 젠지 이지훈 단장 관련 폭로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84] Requiem18737 23/11/04 18737 52
78411 [LOL] 진짜로 깎아온 비리비리 [107] Leeka16289 23/11/04 16289 19
78410 [LOL] 롤드컵 다전제 역사상 최고의 역배 TOP 7 [32] Leeka14008 23/11/04 14008 2
78409 [LOL] 젠지 BLG전 보고 개인적인 생각 [103] 키모이맨17026 23/11/04 17026 26
78408 [LOL] 클템의 찍어찍어찍어가 올라왔습니다. [97] 포커페쑤19342 23/11/04 19342 4
78407 [기타] 원신 4.2 PV 공개 [23] 코우사카 호노카8838 23/11/04 8838 0
78406 [LOL] 티원 디스코드에서 의문이 해결된 BLG전에서 제우스가 2:1 버틴 장면 [13] 사나없이사나마나15330 23/11/04 15330 0
78405 [LOL] 젠지가 무너진 이유 분석. [64] Pzfusilier17523 23/11/04 17523 19
78404 [LOL] 클템 : 만나서 물어보고 싶어 나도 궁금해서 [102] 리니어17748 23/11/04 17748 21
78403 [LOL] 돌고돌아 징비록? 실시간 우승 배당 [18] HAVE A GOOD DAY13016 23/11/04 13016 1
78402 [LOL] 올해의 밴픽상이 탄생했습니다 [100] Leeka17133 23/11/04 17133 8
78401 [LOL] 피넛이 자르반을 못할 리가 없다 [105] qwerasdfzxcv18341 23/11/03 18341 23
78400 [LOL] 젠지의 이번 탈락은 충격적이네요. [228] itzy21655 23/11/03 2165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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