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발로란트 올스타 - 슈퍼스타는 Yay 선수라는 것에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겁니다. 연말의 챔피언스 결승 무대에서 아스파스 선수에게 밀리며 지긴 했지만... 한 해를 두고 보았을 때 Yay 라는 선수가 가진 '포스' 라고 할지 묵직함, 존재감은 챔피언스로 이어지면서 더 커졌죠.
올해의 행보는 폭망의 폭망이지만.. 저는 여전히 Yay 선수가 좋습니다.(그런데 우팅 키보드의 보급 이후 Yay 선수가 특별했던 것이 아니라 우팅 키보드를 혼자 썼던 시절이기에 가능했던 그시절 퍼포머스가 아니었나 하는 시선도 동시에 갖게 되었어요. 일반 유저들도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없으면 못사는 몸이 된다는 간증이 끊임 없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여튼 올해 2부에서조차 나락을 경험한 Yay 선수가 북미 씬을 떠나 아시아퍼시픽 지역으로 올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팀 Bleed 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선수가 스크림을 뛰었다는 흔적을 예이가 트윗 하기도 했고 말이지요...
[슈퍼스타]급 선수의 존재가 리그를 지탱하는 것을 LOL 에서도 경험했기 때문에, 현재의 실력이 어떠하던 예이 선수가 한국으로 와서 아시아퍼시픽 리그에 온다면, 직관하는 팬들도 늘어날 것이고 예이 선수의 성공여부에 따라 다른 해외 수준급 선수들의 아시아퍼시픽행 선택에 영향을 끼칠 것이기에 기대가 됩니다. 더샤이 선수가 가고 난 후, 중국 리그의 탑 라이너 선수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했지요.(정확한 인과관계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루머로 끝나지 않고 예이 선수를 한국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추가 -----------
여기서 이 tarik이라는 스트리머와 함께 보게 될 영상은각쪼개기라고 하는 것인데, 당장 시야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가 이동하면 다음에 어디가 보일지 아니까 적이 있다고 가정하고 거기에 미리 에임을 갖다두고 이동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yay 선수가 예전 개인방송에서 한 각쪼개기와, 현재 [의문의 zommy] (한국에 영입 예정인 선수로 추측되는) 의 각쪼개는 버릇이 상당히 일치하는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 앞부분에는 파란색 캐릭터인 요루라는 캐릭을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이 요원은 일명 똥챔/트롤챔으로도 유명한데, 제가 직접 yay 선수의 스트리밍을 볼 때에도 자주 플레이 했었습니다.
yay 선수가 한국으로 오는 가능성이 90%까지 올라간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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