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23 00:01:31
Name w1
Subject 안녕하세요

정말 눈팅만 1년정도한 눈팅유저입니다.
그동안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자신이없어서 못쓰고있었는데요
아주 궁금한게있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저는 역사에 관심이많고 전공도 그쪽인 역사학도입니다(역사학도라니깐이상하네요)
어렸을때부터 역사를 정말좋아하고 역사책도 많이 읽고그랬는데
요즘은 역사소설을 읽고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쓰게된것도 그이유때문인데요,
피지알에는 각 분야별로 스페셜하신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분들에게 제가 질문이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역사소설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역사소설이라고하면 요즘한창 화제가되고있는 불멸이나 칼의노래같은책들을말하겠죠;;
먼가 재미있는걸로 추천해주시면 음 우연찮게만나면 햄버거사드릴께요;;
지금읽고있는책은 사도세자의 눈물이라는책인데 좀 흥미진진한거같습니다.
효종이 북벌을 하려고하는 소설있으면 그분한테는 햄버거에 콜라까지사드릴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류연
04/09/23 00:10
수정 아이콘
역사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신쥬신건국사라는 책에서 효종의 북벌을 다룹니다. 단지 현대인이 그 시대로 ㅡㅡ 우연찮게 갔다는 점에서 매우 비현실적이지요.
비롱투유
04/09/23 00:15
수정 아이콘
흠.. 머가 좋을까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떠오르는 우리나라 역사소설이 없군요..
지금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들은 모두 중국이나 일본 역사에 관련된 소설들뿐..
이거 참 심각한 문제인걸요.
김재용
04/09/23 00:20
수정 아이콘
최인호의 '잃어버린 왕국' 고대백제에 관한 소설이죠. 혹시 이미 읽으셨을지도..
아뿔싸
04/09/23 01:32
수정 아이콘
이문열의 '대륙의 한' 이라고 백제에 관한 소설입니다.
날개달린질럿
04/09/23 01:52
수정 아이콘
근현대사 쪽이라면 머니머니 해도, 태백산맥과 토지를 강추(머 이미 읽어보셨을 가능성이 농후하긴 하겠군요..)
Sulla-Felix
04/09/23 03:22
수정 아이콘
역사학도라면 역사소설 읽는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도서관에 있는 한국사 전질을 한 세종류 정도 읽고 나서 역사소설을 읽어야 균형잡힌 감각이 나옵니다. 어차피 소설은 흥미를 위한 '허구'이니까요.
秀SOO수
04/09/23 07:16
수정 아이콘
유기 라고...정말 재미있는 책이 있죠...심심하시면 `신생대의 아침`이란
소설도 괜찮습니다. 둘다 똑같은 작가이신 하용준 님의 저서 입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04/09/23 12:17
수정 아이콘
이거 햄버거에 콜라까지 사드려야 할 분들이 너무많은데요;;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54 E-Sports 소설) 무제 #001 [2] 라엘3716 04/09/26 3716 0
7853 서지훈 선수의 부전패... [182] 대박드랍쉽9104 04/09/26 9104 0
7851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없는가? [42] 비롱투유4395 04/09/26 4395 0
7850 프로토스의 진보,잊혀진 유닛에서 찾아라!(부록:모방열전) [28] legend4787 04/09/26 4787 0
7849 [번역문] 대만, 고구려, 반일의 연관성 - 한중일의 신 내셔널리즘 [2] 베르커드3526 04/09/26 3526 0
7846 박순희를 위한 항변 [45] 하늘 사랑4857 04/09/26 4857 0
7845 [잡담]자드가 요즘 듣는 노래 다섯번째. [3] Zard3572 04/09/26 3572 0
7843 팬의 관중 태도 어떤것이 좋을까요? [10] 미츠하시3436 04/09/26 3436 0
7842 이게 우리나라 거든. [28] 삭제됨4828 04/09/26 4828 0
7840 이윤열선수의 지능적인 메카닉. [32] 6548 04/09/26 6548 0
7839 카사노바 & 로미오. [12] 비롱투유3624 04/09/25 3624 0
7838 공개수배 [10] 나라당3427 04/09/25 3427 0
7837 최연성선수의 리플을 보았습니다 [20] 일택7279 04/09/25 7279 0
7832 soul vs ktf 정말 재미있더군요... [17] 모든것은선택6262 04/09/25 6262 0
7831 관객을 내쫓다! 누구 탓을 하는 건가?! 경기 일정을 중단할 것을 건의합니다. [206] 종합백과10952 04/09/25 10952 0
7826 군대때문에..걱정이에요..;; [28] ★Different3605 04/09/25 3605 0
7825 [잡담]사랑하기에.... [8] CSP3657 04/09/25 3657 0
7823 [잡담]자드가 요즘 듣는 노래 네번째. [16] Zard3474 04/09/25 3474 0
7822 어제 에버 스타리그 감상문(스포일러?) [10] theo4216 04/09/25 4216 0
7821 [잡담]안녕하세요~ [1] 무당스톰~*3684 04/09/25 3684 0
7820 어허!!! 추풍낙엽이로고!!! [2] 마인드컨트롤3150 04/09/25 3150 0
7819 왠지 박태민 선수가 좋아지는군요. [34] 랜덤좋아5232 04/09/25 5232 0
7818 밸런스를 위한 맵 아이디어 [2] 까꿍러커3831 04/09/25 38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