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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2 07:42:52
Name Beyond
File #1 73729_229180_2723.jpg (147.6 KB), Download : 357
Subject [콘솔] 파이널 판타지 16 엔딩 봤습니다 <감상문> (수정됨)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합니다.

예약 구매를 통해서 바로 샀는데 워낙에 밀린 게임이 많아 지난주쯤에 엔딩 봤습니다. 파판 시리즈는 온라인 타이틀과 아직 한글화가 되지 않은 8을 제외하면 거의 다 해봤는데, 작품마다 개성이 워낙 강해, 스스로 느낀 재미의 편차가 꽤 큰 시리즈라 '진성 팬'? 이라고 하기에는 좀 모자란 면이 있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플레이한 파판16은, 정말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몇가지를 제외하면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칼을 갈고 만들었는지 전작의 만들다만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고, (15의 경우 추후 보완됐다고는 하지만 저는 초창기에 구매한지라 흑흑)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1. 그래픽

저는 30프레임 품질 모드로 플레이했고, 의외로 프레임 드랍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환수끼리 싸우는 화려한 장면에서는 약간 버벅거리는 부분이 확실히 있었어요. 확실히 차세대 게임중에서 그래픽이 최상급이다!! 이렇게 말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발진의 인터뷰에서도 일부러 그래픽에 힘을 덜 줬다고 했다고 듣기도 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지 않나? 가죽이나 모래의 텍스쳐 질감이나 숲에서의 광원 표현, 적아군의 기술중에 화려한 이펙트등등 플레이 하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주요 인물들이 대단히 미형이라 (특히 주인공이 얼짱) 컷씬에서 인물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고... 15, 7리메이크에서 정말 아쉬웠던 점이 메인 캐릭터, 중요한 NPC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이 소위 말하는 너무 쩌리(?)식으로 몰개성한 모델을 썼다는 점이었는데 16의 NPC들은 그런 점에서는 많이 보완됐습니다. 여전히 차이가 안느껴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히 세심한 신경을 쓴 것 같아요.

한줄 평하자면 '스토리중에서는 3d 파판이 보여줬던 웅장함과 화려함이 확연히 묻어나오고 그외 부족했던 디테일들을 세심히 신경썼다' 입니다.

2. 사운드

사운드는 훌륭합니다. 아니 죽여줍니다. 어떤 파이널 판타지가 그러지 않았겠냐만은 16편도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평소 전투에서는 긴박감이 넘치고 소환수 대전에서는 지극히 파판스러운 웅장한 음악이 반겨줍니다. 
좀 늘어지는~ 거의 30분 가까이 배틀을 하게 되는 부분에서는 의도적이었는지 메탈 음악을 집어넣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사운드로 잡았구나, 하고 딱 느껴집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을 혹평하는 분들도 사운드만큼은 까지 못할 거라고 장담합니다.

한줄 평하자면 '파이널 판타지' 입니다.

3. 스토리

역시 JRPG하면 스토리가 흥미 진진해야겠죠.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신분과 평등, 그리고 차별과 억압된 사회 구조와 정치적 암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돼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다만 중반과 서브 퀘스트에 대해서 다루는 주제가 이러하고, 후반부에는 어쩌면 이제 친숙(?)해진 인간찬가가 게임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어떤 분의 평가를 빌어 말하자면 '왕좌의 게임으로 시작해 JRPG로 끝났다', 저는 정확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이 후반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있겠다만 일단 저는 좋았습니다. 유치하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그게 더 좋았습니다. 유치하면 어떱니까, 원래 그런 게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중반에 늘어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고, 초반부에 흥미로울 법한 주인공의 황국 시절 이야기 등이 전부 스킵된 점 등이 아쉽기는 하지만 차후 전개될 DLC나 멀티 미디어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브 퀘스트도 전작의 성의 없는 퀘스트들에 비하면 확실히 좋았어요.
그리고 특히 엔딩이 너무 좋았어요. 주인공이 그동안 쌓아올린 인연의 힘으로 창조주에 대항하며 같은 기술로 맞받아치는 연출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여신전생4final의 엔딩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그 게임은 여러명이 나오고 파판은 주인공이 홀로 고독하게 싸우기는 했지만요.)
요네즈 켄시의 엔딩곡은, 솔직히 저는 그 아티스트의 노래를 즐겨 듣지 않는데 가사부터 분위기까지 참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파판 노래에서 이런 기분을 느낀건 10편의 스테키다네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한줄 평하자면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4. 캐릭터

캐릭터들 서사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주로 다루는 캐릭터가 거의 한정되있고, 그리 새롭게 와닿는 캐릭터는 없기는 했는데... 딱히 꼬집어서 별로인 점도 없었습니다. 아! 성우분들의 열연이 참 좋았습니다. 다들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반전이라면 불사조 교단을 이끄는 보좌관 캐릭터가 나오는데, 누가 봐도 악역같거든요? 비주얼부터 목소리까지 '아 얘는 무조건 뒷통수 치겠다' 싶었는데 엔딩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반전이 있더군요.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옹 르사주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JRPG에서 고귀한 혈통을 지닌 비운의 기사 캐릭터를 좋아해서요. 랑그릿사의 란포드라던가, 파이어엠블렘의 드미트리라던가. 디옹은 첫 등장부터 굉장히 임팩트 있고, 이후 전개에서도 참 애틋하면서도 또 마지막은 화려하더군요. 좋았습니다.

한줄 평하자면 '꽤 좋았다. 주인공 너무 잘생겼음.' 입니다.

5. 전투

전투... 가장 호불호가 심한 부분일 것 같은데... 저는 역시나(?) 꽤 괜찮았습니다. 사실 저는 턴제 JRPG를 너무 사랑해서 실시간 액션 JRPG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 유명한 테일즈 오브 시리즈도 해본 작품이 손에 꼽을 정도에 이스도 아직 다 못해봤거든요. 엘든링조차도 중반까지 하다 현재 구석에 처박혀 있습니다. 한 번 찍먹이야 계속 해본다만은 역시나 엔딩까지 한 작품이 몇 없을 정도죠. 
일단 턴제 JRPG에서는 막힌다 -> 노가다를 한다 or 전략을 새로 구상해본다 이런 식으로 하면 되는데 액션 게임은 제 피지컬이 워낙 똥손이라 하는 내내 고역이고 스트레스더군요.
파판 16은 그런 점이 없습니다. 게임이 아주 쾌적해요. 물론 이마저도 어려울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해 편의성도 준비돼있습니다. 그냥 자동으로 기술쓰고 자동으로 피하고 자동으로 물약먹는 악세사리를 기본적으로 챙겨주거든요. 세키로(역시 아직 다 못깼습니다.) 원숭이한테 100번도 넘게 죽은 제가 저 장비들을 안끼고도 충분히 최종 보스, 앤드 컨텐츠격인 석탑군까지 충분히 깰만했습니다. 2회차부터는 난이도가 올라가기도 하고, 아케이드 모드 등으로 액션 게임 매니아들을 위한 준비까지 철저하게 해놨습니다. 
난이도 조절적인 측면에서는 아주 훌륭합니다.

템포... 지루하다는 분들이 있었는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기술이 해금되면 해금될수록 다양한 기술을 써보는 재미가 있었고, 조작 측면에서도 너무 쉬운 편이라 똥손에게도 친절했어요. 예를 들어 저는 데메크를 3작품이나 사놓고 한 번도 엔딩을 본 적이 없는데... 기술 연습하다가 꺼버렸습니다. 커맨드가 너무 어려워요. 근데 파판 16은 굉장히 쉽습니다. 버튼 조합의 가짓수가 적어서 기억하기가 쉬워요.
물론 잡몹 잡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궁극기술 쓰면 금방 잡는데 왠지 쓰기 아깝거든요.

보스전은 화려하고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윌 게이지(가드 게이지로 보시면 좋습니다.) 깎아서 브레이크 상태 -> 소환수 가루다의 피트를 활용해 다시 한 번 그로기 -> 계속 공격해 테이크 다운 -> 이후 콤보를 넣다보면 데미지 배율이 1.5배가 되니 그때 강력한 기술을 욱여넣어 데미지를 최대한 높이자! 이 공식이 계속되며 생각을 강요합니다. 어떤 기술을 쓰는 게 좋을까? 테이크 다운을 빨리 시키는 스킬 조합을 구성해 자주 테이크 다운을 시킬까? 아니면 한 번 테이크 다운 시킨 이후 다수의 궁극기를 사용해 데미지를 욱여 넣어볼까? 앞서 제가 데메크를 플레이할 때 기술 연습하느라 거의 못 깼다고 말씀드렸는데, 파판 16은 기술 연습하는 시간이 꽤 재밌었습니다. 일단 커맨드가 쉽거든요(강조).

한줄 평 쉽고 익숙해지니 꽤 재밌었다. 입니다.

6.연출

그냥 지립니다. 

한줄평 그냥 지립니다(2).



역시 종합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9/10점 정도 될 거 같네요. 솔직히 10점을 주고 싶은데 제 마음속의 1위는 언제나 턴제로 남겨두고 싶어서 일부러(?) 1점을 뺐습니다.
물론 아쉬운 면이 없는 건 아닙니다.
OOO는 왜 주인공을 바로 찾아가지 않고 혼자 싸돌아다녔나~ OOOO는 왜 이리 생각이 없는 무뇌 악녀가 됐나~ 도미넌트는 거의 전략 핵병기급이라 없으면 전쟁이고 뭐고 안 되겠구만 철왕국은 뭐 저리 취급을 하나~ 등등 초반부에 입체적인 캐릭터가 아쉬워진다거나 핍진성이 좀 떨어져보인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벌써 몇 번이나 이리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 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여운이 아직도 남아서 감상문까지 쓸 정도예요.

아! 한 가지 진짜 정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일 빠른 달리기가 스틱을 누른다거나 앞범퍼를 누르는 게 아니라 스틱을 꾹 눌러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을에서는 제일 빨리 달리지도 않아요. 퀘스트 동선상 은거지 내에서 왔다갔다할 일이 많은데 이것만큼은 정말 불편했습니다. :(

PS.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이널 판타지는 13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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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파커
23/08/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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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는 있는데 몇가지 자잘한 문제가 자꾸 밟혀서 진도가 잘 안나가더군요
특히 미니맵 없는게 아쉽고 퀘스트에서 뭔가 건네주는 모션은 스킵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23/08/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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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 물건 건네주는 모션하고, 문 하나 여는데 맨날 R2 버튼 꾹 누르기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크크
무적전설
23/08/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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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에 대한 의견만 드리면 저도 파판 13이 스토리의 오글거림을 제외하면 음악과 그래픽, 전투는 최고 만족이었던 게임입니다.

파판16은 아직 엔딩 직전이라 정확하게 평하긴 그렇지만, 파판시리즈가 갈수록 턴제에서 액션rpg로 되어서 솔직히 별로인데, 파판16은 그나마 15에 비하면 할만 합니다.
그래도 턴제의 장점인 동료캐릭터와 함께 조작하는 느낌인 파판시리즈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3/08/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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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13 스토리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음악과 전투만큼은 정말 좋았던 게임입니다. 물론 그 전투를 제대로 즐기려면 시간이 꽤 걸리긴 하지만... 쪼는 맛도 확실히 있고 시스템이 굉장히 완성된 느낌이었어요.

턴제 파이널 판타지가 또 나오면 좋겠네요. 2222
23/08/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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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가 10점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서요!
23/08/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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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가 마음속으로 10점을 준 JRPG 게임들은 진여신전생 3 녹턴, 진여신전생 4 FInal, 샤이닝포스3, 랑그릿사2, 파이널 판타지 13의 후반부, 파이널 판타지 X, X2, 슈퍼로봇대전 Z(1차), 드래곤 퀘스트 5와 11, 루나 실버스타/이터널 블루, 제노 기어스, 제노 블레이드 1편 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16도 충분히 저 게임들을 했을 때만큼 즐겁게 한 것 같아요. 연출이나 사운드 적으로는 정말 좋은 의미로 역대급이었습니다.
데로롱
23/08/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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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파판 13의 전투시스템이 진짜 마음에 들어서 그거 하나만 가지고 엔딩을 봤는데 크크
13 시스템으로 스토리 좋게 안만들어줄런지...
23/08/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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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판 13 진짜 스토리는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지 잘 모르겠고 나중에 제한 싹 풀리고 나서 전투하는 재미로 숨가쁘게 했습니다, 이래서 '~~ 참으면 재밌어짐.' 밈의 원조격이 거의 파판 13이었죠, 크크.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파판 7 Re 전투가 ATB + 액션성의 완성형이라면 파판 13이 ATB + 턴제의 완성형 시스템인 것 같은데 언제 또 이 시스템으로 게임 내줬으면 정말 좋겠어요.
우자매순대국
23/08/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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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 딸깍하면 달리기 전환이 아니라, L3를 누르고있어야 달리기인건가요? 개불편하네요 그거
23/08/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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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달리기도 걷기 - 달리기 - 빨리 달리기 순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것도 순차적으로 행동해서 약간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다른 조작법이 있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드린 것일 수도 있는데... 아무튼 꽤 답답했어요.
23/08/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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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특히 BGM과 연출뽕은 요즘 해본 게임들중 탑급 수준
23/08/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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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운드와 연출이 엄청나더라구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편입니다.
잠이온다
23/08/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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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에 맞을거같아서 스팀판 존버중입니다... 이거 하나때문에 플5사기도 그렇고 60프레임으로 해보고 싶은 것도 있고...(플5는 30프레임 최적화라고 들었습니다)

13이 전반적으로 전투가 좋아서(라이트닝 리턴즈가 욕 엄청 먹었지만 전투는 잘 짰다고 생각합니다) 15도 전투를 기대했는데 원버튼 전투라 실망이었는데 16은 괜찮아보이더라고요.

궁금한게 있는데 1회차는 난이도가 낮고, 2회차는 난이도가 올라가는식이라던데 2회차 난이도는 데빌메이크라이 5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바카스
23/08/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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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모드면 30프레임인데 퍼포먼스모드면 유사60프레임이더군요. 스쿠에닉스면 최적화가..
잠이온다
23/08/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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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팅 보면 좀 불안하긴 한데 플5사긴 좀 그렇더라고요...
이쥴레이
23/08/02 12:55
수정 아이콘
두개 모두 높은 난이도로 해보았지만 데메크5가 더 어렵고 체감도가 높습니다.
전투 자체는 데메크랑 비슷하기는 한데 실제 콤보나 조작 생각하면 데메크가 타격하는 재미는 더 있죠,

파판은 사기성 기술들 조합이나 악세가 있어서 난이도가 어려워도 쉽게 공략 가능한 요소들이 있다보니..
잠이온다
23/08/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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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sos정도나 클리어하는 정도인데 나중에 2회차 세이브로 시작하면 적당한 난이도로 즐길 수 있겠네요.
23/08/02 15:35
수정 아이콘
데빌 메이 크라이보다는 확실히 쉽습니다. 2회차때는 스킬의 성능을 올려주는 악세사리들이 1회차때보다 월등히 좋아져서 공략하기 쉬워져요. 저도 추후에 스팀판이 나오면 재 구매할 생각이 있는데 추천드립니다~
애기찌와
23/08/02 10:59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재밌게 하다가 중간부부터 좀 뭔가 파고들 요소가 적어지니까 집중력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데메크를 재밌게 즐기긴하는데 막 콤보 연구하고 따라하고 그런편은 아니었어서 그런가..전투도 재밌긴한데 파고들기 뭔가 어렵고 장비를 얻기위해 파고드는 부분도 없고.. 분명 재밌습니다!!

그런데 뭔가 야미코리 요소가 아쉬워요 하다가도 금방 집중력을 잃고마는게...
23/08/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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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부분은 저도 좀 아쉬워요. 쌔가빠지게(?) 리스키 몬스터 잡아 재료 모아서 장비 만들어봤자 이전 장비보다 공격력 방어력 조금 오르고 끝... 그나마 은근히 욕을 많이 먹는 전작의 경우에도 무기 수집시에 모션도 다양하고 능력치도 다양하게 올려주는 면이 있었는데 말이죠.
클란심
23/08/02 11:03
수정 아이콘
음성 언어를 뭘로 할지가 젤 고민됩니다.
일어로하면 자막이랑 잘 맞기는 한데 입모양이랑 안맞고, 영어로하면 입모양은 맞는데 자막이랑 미묘하게 다르고...
이쥴레이
23/08/02 12:51
수정 아이콘
2회차까지 할거면

1회차 일본어
2회차 영문 추천 합니다.

숨겨진 요소나 트로피 생각하면 2회차는 해야되는 게임이다보니..
23/08/02 15:38
수정 아이콘
일본어 추천드립니다!! 저도 초기에는 서양 스타일이길래 영어로 했다가 일본어가 더 잘맞는 것 같아요. 두 버전다 성우 분들이 연기를 잘하셔서 기호에 맞는 쪽으로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바카스
23/08/02 11:40
수정 아이콘
지금 주인공이 자기가 한 짓 깨닫고 이제 창녀? 만나러 가는데 어느 정도 진행한거예요? 하다보니 자꾸 졸려서ㅜㅜ
23/08/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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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리치쪽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직 초반부라고 할 만한 것 같습니다. 졸리시다는 것보니 취향에 안맞으시나봐요....
이쥴레이
23/08/02 12:49
수정 아이콘
출시하고 일주일만에 엔딩 봤는데 상당히 수작이고 엄청 재미있게 했습니다.
PGR에도 글을 쓰고 싶었는데 올라왔네요.

인가찬가 드라마로서 합격점을 주고 싶고, 이왕 스토리가 어둡고 농밀(?)하게 초반부터 갈거면 계속가지..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마지막 JRPG스러운 연출은 나름 좋았습니다. 그래 다크판타지는 다른곳에서도 실컷 봤으니...

무엇보다 이번 파판은 최대 장점은 연출입니다.

소환수 대전 연출이 그냥 역대 시리즈중 가장 끝장이 납니다.
음악까지 멋드러지게 나오니 뽕차는 맛이 있습니다.

처음 체험판 하다가 초반 어두운 성위에서 용기사 나오는 점프씬은 파판시리즈 팬이라면 각재지 말고 사라는 연출이었습니다.
파판팬이라면 니들이 생각하는 그 파판이 맞다 라는 신호였죠. 바로 구매했고 플레이 하게 되었죠.

저는 역대 파판시리즈 모두 해보았지만 상위권 게임 입니다.
오랫만에 돈아깝지 않고 시가 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달린 게임이라 추천 하고 싶네요.

파판팬으로서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23/08/02 15:42
수정 아이콘
중반부터 분위기가 점차 바뀌어 가길래 '음?' 했는데 늘 먹던 그 맛이라 좋더군요.
저도 초반부에 나온 현요의 용기사 등장씬 보고 감탄했습니다. 바로 카인 하이윈드가 생각나더라구요. 크크
23/08/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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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3부터 모든 시리즈를 13 14 빼고 즐겼었는데 처음으로 포기한 시리즈였네요.
이게 뭔가 싶을정도에 아.
23/08/02 15: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봅니다. 취향에 안맞으셨다니 아쉽네요.
묘이 미나
23/08/02 15:27
수정 아이콘
파판 7 이후 몇십년만에 해본 파판 씨리즈인대 매우 만족했습니다
특히 타이탄 ,바하무트 소환수 전투씬 연출은 정말 겜하면서 박수까지 쳤습니다 .
하지만 2회차까지 하기엔 밀린 게임이 많아서 당근했네요 .
23/08/02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바하무트전에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고점이 엄청 끌어올려진 느낌이랄까. 특히 마더 크리스탈이 꽃봉오리 모습으로 변하는 그 장면에서 브금까지~~ 크
질소반과자반
23/08/02 16:44
수정 아이콘
정확히 이틀전 바하무트전을 했습니다. 진짜.. 각잡고 만든 느낌이 엄청 나던데요. 브금도 좋았지만 소환수전의 뽕맛은..대단합니다! 그리고 서사 또한 좋았습니다 왜 폭주를 할수 밖에 없었는지..
23/08/02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바하무트 전이 가장 인상 깊네요. 본문에 썼다싶이 디옹 르사주 캐릭터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바하무트전 연출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23/08/02 1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토리 허점 고치고
무기가 특성이 전혀 없는거
위랑 비슷한 맥락인데 상성이 없어서 소환수는 스킬 필요없고 1차 기술만 생각하면 되서 전투는 걍 스킬만 쓰고 머리 쓸일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
전통의 마법체계는 유저가 사용 못 한다고 봐야하고
스토리 헛점 너무 많은거
엔드게임 요소 없음
서브퀘는 7 리메이크 보단 나은데 보상은 몇몇퀘 말곤 죄다 필요 없는 보상.

이런것들 해결되야 판매량 좀 더 나오지 개선 안 되면 초기 출하 300만에서 별 반등 없을듯

엔딩도 2회차 하기엔 별로고

전 플레이는 할만 했는데 딱히 놓은 평가는 현재로서는 못 주겠네요.
연출은 높이 사는데 이럴거면 걍 유튜브나 트위치로 남 하는거만 보면 되지 유저가 굳이 패드 들고 플레이 할 필요가 있나 생각도 듭니다.

스토리 헛점은 너무 심하고
23/08/02 18:4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솔직히 단점이 없는 게임이 아니고 오히려 그 단점들이 뚜렷이 부각되는 게임이라 생각해서 앞서 말하신 부분들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특히 말씀하신 상성이라든가, 아니면 마법을 다양하게 쓴다거나 (저도 초반에는 막 재밌어서 원거리에서는 마법으로 견제하고~ 그런 식으로 했는데 나중에는 거의 칼질하면서 매직 버스트만 썼어요.) 아니면 특색 있는 장비들이 많아서 이를 세팅에 활용한다거나 (최근 파판중에서는 오리진이 세팅하는 재미가 있었죠.) 그런 게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물론 저는 정말 즐겁게 하긴 했지만 불호가 강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23/08/02 18: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dlc 나오기 전엔 걍 2회차 하다가 강 중단하고 있습니다.
집행자 서브퀘보면 dlc 낼거 같거든요.
23/08/02 18:5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집행자도 그렇고 리바이어던도 그렇고 dlc 나올 떡밥이 많아서 저도 기대중입니다 하하 :)
마감은 지키자
23/08/02 22:00
수정 아이콘
단점도 명확하고 호불호가 갈린다는 거 인정하는데,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혹평이 많은 서브퀘조차도 저는 재미있었네요. 단순히 심부름 해 줘서 고마워로 끝이 아니라 대부분의 퀘가 배경 지식이라든가 스토리를 제공해 줘서 그거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보니까 DLC 이야기 나오는 것 같던데, 그것도 잘 뽑혔으면 하네요.
그런데 혹시 어나더 엔딩 추가해 줄 의향은 없는지.. 그렇게 끝내는 건 마음이 아파서리..
23/08/02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단점이 분명히 눈에 보이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배경 지식이나 캐릭터 설명같은 것도 상세히 설명해줘서 좋았구요 흐흐
OcularImplants
23/08/02 23:29
수정 아이콘
적당히 중반까지 진행했는데 솔직히 너무 손이 안 가서 적당히 저랑 비슷한 리뷰 뒤져봤는데 안티들만 모인(...) 파판16갤에서 여기서 엄청 까인 유로게이머 리뷰 요약한 게 사실 정확하긴 하더군요.(사실 리뷰 전문 보면 너무 까였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크크크)

리뷰 한줄 요약
- FF 역사상 가장 웅장한 보스와 가장 지루한 사이드 퀘스트가 등장하는, 개성 넘치지만 깊이 있는 유사 중세 드라마의 무게에 빛바랜 스마트 전투 시스템.

13. 핵엔슬레시 게임은 보통 10시간 내외로 디자인하지만 이 게임은 본편만 30시간이라 지루해진다는 설명, 적들도 주위를 맴돌면서 순서대로 공격
14. 전투는 지겹지만, 보스전의 연출이 대단하고 즐길만하다. 보스전은 데메크를 버리고 아수라의 분노로 넘어간다.
15. 메인스토리는 즐겁지만 중간에 한번씩 엄한 임무를 줘서 쳐지게 만든다. 재의 대륙을 탐험하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웠다.
16. 사이트 퀘스트의 내용들을 예로 들며 엉망진창이라고 악평
17. 로딩화면중에 한줄로 띄우면 될 문구를 서브퀘스트를 통해 가르치려 했다고 깜
18. 게임이 뒷 배경을 설명하려고 많은 걸(사이드퀘스트, 인물관계도, 액티브 타임 로어, 할배지식전달 등등) 넣었는데, 오히려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다.
19. 최악의 퀘스트로 맵이 어두워지며, 아름다움을 잃는다. 몇몇 장소는 환상적이지만 대체로 월드의 배경은 아름답지 않고 황량하다.
20.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스러운 배경에서도 백인이 영어로만 이야기한다고 깜. (있는데 내가 못본걸 수 있다고 괄호 침)

결론
기존 히어로물이 아닌척 했지만, 결국은 뻔한 영웅 우화이며 이걸 우리에게 무려 50시간이나 걸쳐 이해시키려 한다.
전투 시스템은 좋지만 사이드 퀘스트와 쓸데없이 넓은 필드 때문에 2회 차를 하기가 꺼려진다.
파이널판타지 다운 영웅의 이야기였지만, 파티원을 모아서 함께 싸우는 이전 파이널 판타지가 나는 더 좋다.

저는 손이 안 간게, 솔직히 JRPG가 아닌 액션 전투인데 막상 전투가 JRPG 답게 너무 황량해서 그만 뒀거든요.
23/08/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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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이 진짜 공감가네요. 맵 이동할때 경치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맵 어두워지고 나서는 너무 우중충해져서 별로였습니다 ㅠㅠ
전투 같은 경우에는 아케이드 모드 등등 여러가지 준비해둔 것들은 많은듯 한데 저도 후반에 나오는 석탑 컨텐츠 말고는 손이 안가더군요.
이쥴레이
23/08/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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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은 확실히... 그동안 전투나 각국 정세를 캐릭터와 지도/년도별로 알려주는데...
뭔가 있어 보일려고 세력도 넣은거는 알지만 진짜 없어도 될정도로 거추장스럽기는 했습니다.크크
바카스
23/08/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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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공격, 방어, 회피, 포션, 댕댕이

이것들 하나도 안 끼고 플레이하셨나요?
23/08/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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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신 돈 경험치 ap주는 악세만 주구장창 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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