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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8 08:57:07
Name Ensis
Subject [LOL] 2023 LPL 서머 정규시즌 최종 순위 & 플레이오프 대진표.jpg (수정됨)
(서머 정규시즌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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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BLG (빈 - 슌 - 야가오 - 엘크 - 온) : 징동에게만 패배하고 나머지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 과연 18 IG가 될 수 있을까?

2위. JDG (369 - 카나비 - 나이트 - 룰러 - 미씽) : 웨이보와 IG에게 뜬금패하며 정규 2위했지만, 여전히 우승후보 1순위

3위. LNG (지카 - 타잔 - 스카웃 - 갈라 - 항) : 시즌 초중반 부침이 있었으나 스카웃을 필두로 6연승하며 정규시즌 종료. 양강구도 깰수 있을지?

4위. TES (웨이와드 - 티안 - 루키 - 재키러브 - 마크) : 스타트는 위험했지만 결국 Top 4로 플옵시드 확보. 티안의 폼이 살짝 내려간게 변수?

5위. OMG (샨지 - 아키 - 크림 - 에이블 - 피피갓) : 재미력 넘치는 LPL에서도 가장 일선을 담당하는 꿀잼팀. 롤드컵 진출까지 달릴 수 있을지?

6위. WBG (더샤이 - 웨이웨이 - 샤오후 - 라이트 - 크리스프) : 시즌막판 연이은 기대컨을 선보이며 고저점 차이를 보여준 팀. 과연 다전제의 대대대 온몸비틀기 신공이 나올지?

7위. RNG (브리드 - 웨이 - 탕위안 - LP - 뤼마오) : 플옵도 위태롭지 않을까 했지만 브리드-웨이의 활약으로 7위 종료. 2라 이상 갈 수 있을지?

8위. EDG (아러 - 지에지에 - 포포(피셔) - 우지 - 메이코) : 버스타러 귀환한 우지가 버스운전사가 된 팀. 시즌 막판 미드 돌림판까지 어지러운 가운데 베테랑팀으로써 다전제엔 저력을 보여줄지?

9위. WE (큐브 - 헝 - 샹크스 - 호프 - 아이완디) : 알찬 보강과 초반 연승 스타트로 다크호스 평가였으나 중후반 급 슬럼프. 기대치는 2라 이상인 팀이었는데 플옵엔 과연?

10위. NIP (인빈시블 - 섀도우 - 앤젤 - 포틱 - 주오) : 주요 예상들이 플옵 경쟁권은 되겠다 싶었고 딱 10위 막차로 플옵 진출. 그 이상은 그래도 쉽지 않을듯한...





(서머 플레이오프 대진)

yo4ZgpS.jpg

(경기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전부 오후 6시) + (전 경기 아프리카 한국어 중계 예정)

7/20 (목) : EDG vs WE
7/21 (금) : RNG vs NIP
7/22 (토) : OMG vs (목요일 승자)
7/23 (일) : WBG vs (금요일 승자)
7/24 (월) : TES vs (토요일 승자)
7/25 (화) : LNG vs (일요일 승자)
7/26 (수) : BLG vs (월요일 승자)
7/27 (목) : JDG vs (화요일 승자)

7/29 (토) : (수요일 패자) vs (목요일 패자)
7/30 (일) : (수요일 승자) vs (목요일 승자) ㅡ 승자조 결승
8/1 (화) : (토요일 승자) vs (일요일 패자) ㅡ 패자조 결승

8/5 (토) : 최종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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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시즌이라고 불리는 LPL 플레이오프가 이번 주 목요일부터 시작이고, 이번에도 총 12번의 5전제가 열립니다.

LPL 플옵의 백미로 많은 분들이 첫 1라운드부터 8일간 하루도 안 쉬고 벌어지는 5전제 구간을 꼽는 분들이 많은데, 첫 경기부터 EDG vs WE라는 꿀잼 대진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기대가 큽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서머 플옵은 선발전과도 긴밀한 관계이고, 거의 징동과 비리비리가 롤드컵 2자리 확정급으로 간주되는 상황에서 스프링에 포인트를 벌어둔 팀들(EDG 50점, OMG 30점)과 서머에 더 따내야 하는 팀들(리닝 웨이보 20점, 테스 RNG 10점)의 경쟁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평일에 LCK와 겹치는 날은 제외하고, LCK가 없는 월/화요일 + LCK가 3시에 하는 토/일요일 끝난후 불판 예정이니 같이 보시면서 달리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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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겼어요
23/07/18 09:20
수정 아이콘
올해 LPL 서머 일정이 유독 빨라 보이는데 아무래도 아시안게임까지 고려한 일정인가 봅니다. 더더욱 걱정이 좀 되네요.
23/07/18 09:26
수정 아이콘
네 사실 플레이오프 일정 자체는 원래 저런 템포로 진행되긴 하는데, 애초에 서머 정규시즌을 엄청 빨리 끝내버렸죠
자아이드베르
23/07/18 09:35
수정 아이콘
플옵 시즌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LPL팀들은 중상위 팀도 참 두텁네요. 어떤 팀이 월즈에 와도 크게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23/07/18 10:35
수정 아이콘
순위표 자체가 엄청 이쁘네요 딱 1승씩 차이나는게
킹이바
23/07/18 11:00
수정 아이콘
이번 서머가 특히, 하위권 팀들 중에서도 예년에 비해 괜찮았던 팀들이 꽤 있어서..
체감상 보이는 전적 이상의 팀들이 있긴했습니다.
뜨거운눈물
23/07/18 09:54
수정 아이콘
느낌상 징동이 우승할꺼 같긴한데...
더치커피
23/07/18 09:56
수정 아이콘
OMG EDG 둘다 롤드컵에서 보고 싶은데 둘중 최소 한팀은 플옵 2라딱으로 끝나겠네요.. 아쉽습니다
오타니
23/07/18 10:11
수정 아이콘
LCK도 10팀인데 섬머만이라도 플옵 LPL처럼 그냥 다 저렇게 돌리면 좋겠네요.
(상위팀에 진영선택권 몰아주는 어드밴테이지 준다고 해도)

손빠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1년 농사 마지막 다전제 기회를 한번이라도 더 주면 좋으련만.
리얼포스
23/07/18 10:4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긴장감 없는 정규시즌이 더더욱 의미가 없어지는...
오타니
23/07/18 11:01
수정 아이콘
NBA느낌으로다가
23/07/18 11:06
수정 아이콘
LPL은 저렇게 돌려도

10/17 = 플옵 진출팀 58.8%


6/10 = 플옵 진출팀 60%

인 LCK보다 %로는 더 낮은 팀이 플옵에 가는 구조니까요.. 팀이 많은게 큰거라.
타르튀프
23/07/18 11:19
수정 아이콘
사실 비율 차이는 1.2% 차이라 거의 의미 없다고 보고, 그냥 절대적인 팀 수가 많아서 다양한 매치업이 나오는 게 본질적인 차이라고 봅니다.
포커페쑤
23/07/18 13:10
수정 아이콘
1.2%차이는 유의미한 차이는 아닌것 같네요
타르튀프
23/07/18 11:21
수정 아이콘
강팀간 경기 외에 정규 노잼인 건 LCK 국룰이라 경기 수 늘려도 재미 없는 경기 늘어나는 건 명확하죠. 그래서 저는 플옵을 더 확대하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LEC포맷도 결국 제일 경쟁력 낮은 두 팀 조기에 배제하고 8팀간 다전제를 계속 돌리는 구조로 실험하고 있죠. (다만 3분할 포맷은 좀 별로인 것 같기는 합니다).

LCK의 플옵 확대 시도는 지금까지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재미있는 경기들은 대부분 강팀간 또는 강팀vs중상위권 팀간 다전제에서 나온다고 봐서 플옵 확대 외에는 양질의 경기 수 증가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리니시아
23/07/18 10:17
수정 아이콘
우지는 과연..
더치커피
23/07/18 11:02
수정 아이콘
테스는 이기는 경기 보면 티안이 초중반에 이득보고 굴릴때가 많던데 티안 폼이 떨어졌다면 큰 변수가 되겠네요
1라딱 유력한 NIP 빼면 모든 팀들이 전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3/07/18 11:35
수정 아이콘
EDG 멤버 이름값은 엄청난데 다들 폼이 떨어졌나요?
몽키매직
23/07/18 11:52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지금 우지가 제일 잘합니다.
근데 우지도 찬양받는 것에 비해서 그 정도는 아닌 느낌?
잘하긴 한데 예전 버스기사 느낌은 아니에요.
레고 자주 밟던 시절의 데프트 느낌 정도?
Santi Cazorla
23/07/18 12:00
수정 아이콘
스프링 주전이었던 리브가 뒷담화+성매매 어쩌구를 포함한 미투(?)당함으로 나가리되면서 초반에 흔들리면서 시작했습니다.
미투는 허위라고 그러는데 뒷담화 때문에 팀 케미가 많이 무너진거 같고 맨탈약한 지에지에 폼 붕괴..

우지 오면서 바텀라인전 강하게 가능했고 후반캐리도 해주었으나
리그 막바지 오면서 우지 폼이 좀 떨어졌네요. 어제 wbg전은 최악이었고.
의문의 미드 돌림판 시작하는거 보니까 답이 없습니다...
파인트리
23/07/18 13:24
수정 아이콘
아러,지에지에,메이코 = 그냥 폭락

포포 = 같이 폭락했다가 그나마 정신좀 차리고 있었는데 의문의 돌림판

우지 = 가면갈수록 [너넨 이길 자격이 없다] 외치는 빈도가 잦아짐

대충 이렇습니다...
스톤에이지
23/07/18 18:22
수정 아이콘
일단 EDG에서 포포랑 우지가 제일 정상인데 메이코가 문제인건 얘가 라인전에서 계속 박고 한타에서도 우지 안 지키고 박기만해서
에이스인 우지가 너무 손해를 봅니다
Santi Cazorla
23/07/18 12:01
수정 아이콘
JDG BLG
LNG
까지는 높은 순위로 끝날거 같고 그래서 월즈 티켓도 3장은 이미 찜해둔 상태 같아요.
TES OMG 정도가 막차경쟁 같고.. WBG가 고점띄우면서 반전을 보여줄지..?
타르튀프
23/07/18 13:25
수정 아이콘
WBG는 정규 경기 보니까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싸고 있어서... 모두가 고점 찍었을 때는 무시무시한 라인업이지만 현 상태로는 솔직히 버거워 보입니다. 저는 LNG 외에는 TES가 제일 유력하다고 봐요. OMG는 스프링에서는 다크호스였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Santi Cazorla
23/07/18 13:34
수정 아이콘
순위나 체급, 이름값 같은 외형만 보면 TES가 대단해보이는데 헛점이 좀 많은거 같습니다.
캐리라인이 거의 바텀이기 때문에 원딜밴이나 서폿밴 때려넣기 시작하면 쉽게 공략되지 않을까 싶어요.
AL이 이렇게 준비해왔고 잘 풀어가다가 마지막에 한타 계속 지면서 쓸렸지만요.

OMG는 외형적으론 약해보이는데 스프링에도 확인했듯이 3라인 다 독자적인 챔프폭을 보유하고 있고 픽 했을 때 캐리가 가능하죠.
그래서 플옵에서 OMG 상대할땐 밴픽이 쉽지 않아지고 그렇더라구요.
세체급 한타력으로 3-4K 차이정도는 쉽게 역전하는 괴물팀이기도 하고..
타르튀프
23/07/18 14:27
수정 아이콘
정리하자면 TES는 체급은 높지만 승리패턴이 뻔해서 공략하기 쉬워서 안 좋은 쪽으로 변수가 있고
OMG는 약해 보이지만 독자적 능력(챔프폭)을 보유하고 있고 팀파이트 능력이 좋아서 변수 창출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군요.

OMG가 플옵 2라 이기고 올라간다면 TES랑 붙는데 생각보다 승자 예측이 쉽지 않겠네요. 둘 중 하나는 무조건 탈락인 것도 재밌네요.
Santi Cazorla
23/07/18 15:57
수정 아이콘
제가 OMG에 호감 가지고 있어서 좋게 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흐흐
서지훈'카리스
23/07/18 12:09
수정 아이콘
OMG가 저 순위에 있는게 놀랍네요
23/07/18 14:59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LPL 중계하면서 김동준 해설이 가장 신나게 해설하는(?) 팀이었죠 크크
당근케익
23/07/18 13:55
수정 아이콘
Lec도 그룹경기 들어갔는데
롤붕이는 바쁩니다~
23/07/18 15:49
수정 아이콘
이번주부터 플옵이라니 덜덜
느낌이좋아
23/07/18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lpl 일정은 시원시원하네요
목 금 토 일 월 화 수 목 (금 쉬고) 토 일 (월 쉬고) 화 (3일쉬고) 결승
이정도면 선발전도 결승 하루나 이틀후에 하는거 아니에요?
더치커피
23/07/18 18:19
수정 아이콘
예 서머결승 끝나자마자 바로 그 다음날(혹은 2일후)부터 롤드컵 결정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3/07/18 19:37
수정 아이콘
정규 후반 폼만 보면 아래쪽 브래킷이 개헬이네요.

위쪽은 edg는 시즌 내내 정신 못차렸고 omg는 중반부터 급격히 흔들렸죠. 테스가 그리 강하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무난하게 더블엘미엔 진출할 느낌?
심지어 edg는 약간이나마 포인트 여유가 있는팀이기에 플옵까지도 미드 실험판 열 가능성이 있다봅니다.

반면 아래쪽은 일단 리닝, 웨이보가 되게 빡센 팀들이라 생각하고 심지어 플옵지면 선발전도 나가리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목숨 걸고 겜할겁니다. 심지어 rng도 탑정글 땜에 변수 덩어리인 상태라;;(엘피 폼이 헷가닥한거 땜에 결국 탈락은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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