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6/23 10:38:26
Name Leeka
Subject [LOL] 티원전이 그동안 의미가 없었던 기인의 이야기
f030f771c7603304309cd8b4e51b8ec6.jpeg


-> 다른 선수들에겐 '우승을 하기 위해 넘어야 되는 거대한 벽이' 언제나 페이커와 티원이였고.
그래서 티원과의 경기가 큰 의미가 있었지만
기인에게는 그동안 의미가 없었다.

이젠 티원과의 경기가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인..



참고로 기인은 LCK 기준으로

1 - LCK 모든 선수 중 '패배' 1위... (페이커, 데프트 같은 10년차 고인물보다도 패배가 더 많음..)
1687483691_%EC%8A%A4%ED%81%AC%EB%A6%B0%EC%83%B7_2023_06_23_%EC%98%A4%EC%A0%84_10.26.53.png


2 - LCK 500전 넘긴 선수 중 '유일하게 승률 50% 이하' .... (48%임..)
1687484379_%EC%8A%A4%ED%81%AC%EB%A6%B0%EC%83%B7_2023_06_23_%EC%98%A4%EC%A0%84_10.38.49.png

로 정말 롱런한 선수 중 가장 구린 커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오는일요일
23/06/23 10:41
수정 아이콘
엄티는 진짜 절망적인 수준이네요.
저렇게 커리어 상당부분이 패배면 멘탈 유지하기 쉽지 않겠네요.
23/06/23 13:06
수정 아이콘
엄티 커리어 반전을 노리던 시기가 19kt였는데 하필....
LCK가 Bo3인 걸 감안하면, 이걸 균등하게 기록했다면 거의 모든 경기가 3꽉패를 당한거아 봐야하는데 하하;;
23/06/23 10:41
수정 아이콘
오.... 멘트 좋네요.
어제 인터뷰에서도 [내가 가는길이 길이었다] 라며 멘트가 외향적으로 바뀐듯한 모습인데
그 변화만큼 경기도 기대가 되네요.
Davi4ever
23/06/23 10:41
수정 아이콘
구...구린 커리어란 표현은 너무 가혹한 것 아닌가요 ㅠㅠ
23/06/23 10:44
수정 아이콘
기인이 패배경기 수 1위라니.. 정말 상상도 못했던 수치네요 크크
무냐고
23/06/23 13:47
수정 아이콘
의도하시진 않은것 같은데 중의적 표현이네요 크크
앨마봄미뽕와
23/06/23 10:47
수정 아이콘
봐 줘 라
raindraw
23/06/23 10:54
수정 아이콘
410전에 승률 36.1%의 엄티가 눈에 띄네요. 저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계속 하는건 정말 대단한 정신력일 것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3/06/23 11:02
수정 아이콘
승률이 안좋아도 저렇게 경기수가 많다는걸로도 리스펙트 해줘야죠.
뜨거운눈물
23/06/23 10:58
수정 아이콘
어제 퀸 보고 와.. 두두 크산테 이후로 탑캐리 제대로 봤습니다!
23/06/23 11:16
수정 아이콘
kt 종신.. 해야겠지?
승률대폭상승!
23/06/23 11:20
수정 아이콘
기인 엄티 라바 상윤 눈꽃

인벤에서 무관 다전(300전이상) 저승률로 따져보니 이런팀이 나오는군요
23/06/23 11:23
수정 아이콘
보통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은 다전을 할 수가 없는 구조죠. 반대로 실력이 좋은 선수일수록 출전기회가 사실상 공무원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기인은 그냥 팀운이 없었다 정도로 이야기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Davi4ever
23/06/23 11:34
수정 아이콘
통산 패배 1위는 그만큼 프로씬에서 롱런했다는 의미여서 불명예스러운 쪽으로 몰아가기만 할 기록은 아니라고 봅니다.
(KBO리그 통산 다패 1위가 송진우죠. 물론 이분은 다승도 1위지만...)
그리고 롤은 팀의 승패를 선수가 그대로 가져간다는 점에서 팀 전력의 영향도 있을 수밖에 없고요.
저 데이터에 구린 커리어라는 표현을 쓰는 건 물론 각자 의견차이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6/23 11:49
수정 아이콘
개인 18연패한 심수창을 어떻게 해석하면 18연패할수 있을때까지 올라올 수 있는 실력은 있었다 이렇게 보는 느낌인가요 크크
Davi4ever
23/06/23 11:59
수정 아이콘
저는 통산 기록에서의 패배 데이터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린 거라 심수창의 18연패와는 조금 결이 다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부분도 심수창 18연패 이야기 나올 때 항상 나오는 레퍼토리죠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3/06/23 12:07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사실 통산패는 일단 통산출전수에 비례하는 경향이니 롱런했다가 되는데...기인의 통산패는 참 이례적이긴...
이경규
23/06/23 20:03
수정 아이콘
틀린말은 아닌거같습니다. 진짜 못했으면 18번 내보내지도 않았을듯
청운지몽
23/06/24 07:41
수정 아이콘
올해 현재 메이져리그에선
캔자스시티의 조던 라일스가
15경기 선발등판 후 0승 11패 진행중입니다
군령술사
23/06/24 14:42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의 한만두도 박찬호 선수의 구위가 괜찮았던 게 원인 중 하나라는 말도 있더군요 ㅠㅠ
23/06/23 11:37
수정 아이콘
어제 퀸 보고 반했습니다
Valorant
23/06/23 11:59
수정 아이콘
기인 선수가 진작 다른 팀에서 뛰었더라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올해도 롤드컵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BETTER TOP WINS의 사나이 기인 선수 크크..
mooncake
23/06/23 12:48
수정 아이콘
낭만파 기인
0126양력반대
23/06/23 12:54
수정 아이콘
한 번만 봐주면 안되겠니 기인아
미카엘
23/06/23 13:02
수정 아이콘
결승을 한 번밖에 못 가봤는데도 승률이 5할 근처라는 게 대단한 것 아닙니까
무냐고
23/06/23 13:48
수정 아이콘
??? : Better top wins
당근케익
23/06/23 14:00
수정 아이콘
48프로라는게 대단해보입니다 오히려
그런팀들에 있으면서 50프로에 근접하다는게...
kt에서 50프로 뚫자!!
대구머짱이
23/06/23 14:11
수정 아이콘
18년도때는 반대였을텐데..
데이나 헤르찬
23/06/23 14:14
수정 아이콘
티젠담듀나 아니면 해외 강팀에 갔다면 롤판의 역사...까진 몰라도 개인 커리어는 확실히 바뀌었겠죠
수퍼카
23/06/23 14:24
수정 아이콘
이런 기록이 쌓여버렸다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네요. 의도치 않게도 실력에 걸맞는 팀에 가는 게 중요하다는 교훈같은 걸 남긴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앞으로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인 선수.
23/06/23 15:06
수정 아이콘
진짜 실력대비 팀운이 너무 없었던 선수
취급주의
23/06/23 15:13
수정 아이콘
19 기인 영상은 지금도 종종 봅니다
23/06/23 16:16
수정 아이콘
다른의미로도
패왕 기인 이네요
트윈스
23/06/23 17:09
수정 아이콘
구린 커리어는 좀 너무하네요..
파쿠만사
23/06/23 19:01
수정 아이콘
팀 선정하는 선구안이 유일한 단점인 선수..ㅠㅠ
이경규
23/06/23 22:2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고른건 걍 돈보고 고른거아닌가요? t1 거르고 아프리카 가는걸 선구안 구리다고 표현하긴 뭐한거같습니다.
베스킨라
23/06/23 18:26
수정 아이콘
커리어가 저래도 항상 국대탑 순위에 올라오는 기인의 위엄이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3/06/23 18:59
수정 아이콘
kt는 왜 대문자랑 소문자가 따로있지... 언제 한번 바뀌었나요?
천혜향
23/06/23 19:38
수정 아이콘
저런 커리어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저평가 당하고 있죠 지금도.
노래하는몽상가
23/06/23 19:55
수정 아이콘
구린 커리어..크크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거지만
그 성적이 저렇게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탑하면 떠오르는 선수...참 신기합니다
자유형다람쥐
23/06/23 20:55
수정 아이콘
저는 기인이 높은 곳에서 목표를 이뤄낸 뒤 흘리는 눈물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지오인더스트리
23/06/23 21:55
수정 아이콘
어제 퀸도 그렇지만 예전에 칼리스타 선픽에 밴픽 끝날 즈음 기인한테 수납하는데 그대로 탑레넥 찢어버리는데 감동받았읍니다. 어제 경기 보고 그때 생각 나더군요...
Meridian
23/06/23 22:0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3년계약은 크.....
인생은에너지
23/06/23 22:26
수정 아이콘
팀이 진거지 내가 진 건 아니다
뭐 이런느낌인가요
23/06/23 23: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상위권에서 상위팀과의 피말리는 대진은 또 다른 의미라고 생각해서
이번 토요일 빅매치가 참 기대되네요.

기인이 어떤 모습 보여줄지 참 궁금합니다.
비행기타고싶다
23/06/24 14:11
수정 아이콘
전 럭키 엄티 정도가 아닌가...하는생각이..
우승급 팀으로 만들지도 못했고, 우승급 팀으로 가지도 못했죠.
너구리 칸 제우스 같은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실력이 앞서는 느낌도 없고요.
23/06/24 18:04
수정 아이콘
사실 티원이 잘했으면 2018년에 높은 곳에서 만날 뻔도 했겠지만... 그 이후에도 아프리카와 플옵, 선발전에서 만나긴 했는데 기인이 말하는 '높은' 곳은 그 정도가 아니었겠죠. 월즈 토너먼트나 리그 결승 내지 4강 정도를 말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실력이야 의심할 게 없으니 이번 팀에서 티원과 좋은 승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제우스도 전에 말하는 거 보니 기인을 (당연히) 매우 높게 평가했던 거 같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452 [LOL] 클리드 관련 미성년자 코스어 폭로 추가 [205] Leeka31756 23/06/27 31756 6
77451 [기타] 같은 가격이면 누가 사? 선불 게임과 후불 게임 [21] 알커피9803 23/06/27 9803 0
77401 PGR21 게임-이스포츠 추억의 소장품 자랑 대회 [25] 及時雨22366 23/06/16 22366 12
77450 [모바일] 미호요는 정말 유저들에게 필요 이상의 호의를 받는 걸까? [222] 니하트13953 23/06/27 13953 4
77448 [LOL] 새벽에 HLE에 터진 폭탄 [132] 삭제됨21489 23/06/27 21489 0
77447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6/27(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3] 캬옹쉬바나8901 23/06/27 8901 1
77446 [기타] [유희왕] 분기 결산, 미친 역대급 황금 분기 [8] 티아라멘츠10651 23/06/27 10651 0
77445 [스타1] [추억] 비록 기억이 희미할지라도 [3] 발그레 아이네꼬10193 23/06/27 10193 2
77443 [LOL]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중국 로스터 공개 [47] insane14848 23/06/26 14848 0
77442 [기타] [추억] 1999년~ 옛날 리니지1 애호 [25] 시나브로11626 23/06/26 11626 2
77441 [PC] [추억] 오랜만에 친구들을 꺼내봅니다 - 패키지게임들 [9] 빨간당근9706 23/06/26 9706 6
77440 [스타1] [추억] 최초의 프로게이머 스타1 공략집 [26] 알렉스터너10755 23/06/26 10755 4
77439 [PC] [추억]아직 쟁여둔 게임 CD들 [11] 른토쁨11336 23/06/26 11336 7
77437 [PC] [추억] 화이트데이 [3] 서린언니8389 23/06/26 8389 3
77436 [PC] [추억] 추억의 고전 게임 CD들 [15] 류크11147 23/06/25 11147 6
77435 [기타] [추억] 조협이라는게임 아시나요...? [19] 소시9312 23/06/25 9312 2
77434 [발로란트] 발로란트 e스포츠의 재미 [32] Valorant10585 23/06/25 10585 1
77433 [PC] [로스트아크] 2023 LOA ON SUMMER - 군단장 레이드 카멘 티저 [45] SAS Tony Parker 11703 23/06/25 11703 0
77432 [콘솔] 8bitdo 얼티밋 컨트롤러는 프로콘을 대체할 수 있을까 (사용후기) [16] Zelazny11302 23/06/25 11302 2
77431 [PC] [스테퍼 케이스] 간만에 나온 한국 추리게임의 수작 [15] 렌야11268 23/06/24 11268 5
77430 [LOL] 어메이징한 경기력 썸머의 KT [152] Valorant21124 23/06/24 21124 14
77429 [PC] 역사교수가 바라본 패러독스게임 후속편 - 크킹3(1편) [16] 자급률10930 23/06/24 10930 12
77428 [스타1] [추억] 히어로샵을 아십니까 [4] Xeri9063 23/06/24 906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