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6/15 10:34:30
Name 잘생김용현
Subject [LOL] 티원 섬머 응원글
킹황 롤신두의 활약과 괴물신인을 넘어서 한체원 경연에 참가한 페이즈를 보고 마음이 꼬름해서 글 하나 남깁니다.

실력과 성적을 넘어서 티원팬이 느끼는 티원의 현 상황은 일단, 관심에서 (이전보다는) 벗어난 느낌이 듭니다.
21년의 방황과 시즌중 악재를 딛고, 급조된 팀으로 월즈 4강, 스프링 전승우승까지 이어지는 스토리와
msi-서머-월즈-스프링 으로 이어지는 그랜드 준슬램 스토리가 혼재되어서
누가봐도 세계최강 팀일것같은 이미지와, 어느 국면에서도 폭발력과 체급이 느껴지지 않는 애매함이 공존하는 요상한 팀이 된 것 같아요.

지금 또는 몇달 전 티원의 강점 중 [인상적]인 것이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저는 던질때도 대박일때도 한결같이, [팀 레벨의 슈퍼플레이] 는 여전히 독보적이라고 보입니다.
예전에 티원이 레드일때, 적미드 윗쪽 정글가는 샛길에서 럼블 이퀄에 다섯명이 다 꼴아박으면서 한타를 대패한 적이 있었는데요
한명이라도 팀의 판단을 신뢰하지 못하고 몸을 사리는 순간 1%의 확률이 0%가 될 텐데, 티원은 항상 팀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이 꼴아박고, 같이 슈퍼플레이합니다.

고점의 제우스가 독보적이라고 느꼈던 장점은...
1. 안먹어도 잘하고 먹어도 잘하는, 별동대 그자체라고 볼 수 잇던 [상수] 제우스의 라인전 수행능력과 어그로 핑퐁 능력
2. 밴픽으로 억제가 안되는, 탱도 잘하고 딜도 잘하고 브루저도 잘하는 챔프폭

고점의 오너의 장점은
1. 손 으로하는 건 뭐든지 잘하는 [피지컬] 극원탑
2. 후속이니시에 최적화되어, 슈퍼플레이 트레인을 계속 움직이게 하는 판단속도

고점의 페이커는
1. 바다보다 넓고 깊은 챔프폭
2. 라인전을 혼자 수행하면서 [영향력]은 항상 뛰어난 공(로밍)수(라인전)양면의 밸런스

고점의 구케 듀오는
1. 압도적인 [라인전]
2. (구마) 방치해도 살아남고 딜을 꽃는 안정형 원딜의 면모
3. (구마) 필요한 상황에 AD캐리 역할을 보여주는 딜포텐
4. (케리아) 단기적/장기적 심리 예측을 누구보다 잘 하는 시야의 마술사
5. (케리아) 최고의 피지컬로 서폿챔을 가리지 않는 챔프폭


적은 것들 중 항상 서너개는 상수로 게임마다 튀어나오면서
주도권 잡았을 때 타 팀과는 비교불가능한 속도로 차이를 벌려가던 정석 이상의 완벽한 운영으로 전승우승까지 거머쥐었고
바론도적단, 슈퍼플레이는 불리한 상황에서 재기있게 상황을 반전시키는 모습도 보여줬죠.

지금은... 지금은 잘 모르겟어요
왜 우리 원딜은 킬을 먹어도 압박이 안되지
왜 우리 미드는 중반 의문사가 매번 발생하지
왜 우리 정글은 조금 망하면 존재감이 없어지지
왜 우리 팀은 한번 불리하면 마우스에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뒤없이 전져버리는지


다시한번 보고 싶습니다.
무슨 조합으로 라인전을 만나든 상대 정글이 바텀에 상주하게 하는 [라인전]
오트와 우트의, 프로끼리인데도 손가락으로 이득을 만들어내는 [공격력]
4:5 상황에서 근거있는 대치로 오브젝트 차지를 막는 [수비력]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도 한타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 칼라로 이어진듯한 [팀워크]


우리는 그냥 잘하는 팀 아니었잖아요
전승우승하고 1세트때는 실험해도 그러려니 했던 성적의 팀이고
유리하면 쭉 굴리고 불리할땐 비비는 멘탈/체력적으로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팀이고
답이 없는 상황에서 누구든지 뭔가 보여줘서 반전시킬 수 있는 포텐셜의 팀이고
그냥 붙어도 꿀릴 게 전혀 없는 라인전&주도권&체급의 팀이고
어차피 우승은 우리거인 어우슼 팀이잖아요.


다시한번 롤판의 관심을 독식해봅시다 티원
강해져서, 우승하고, 압도합시다.
우리 우승 한번만 더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15 11:00
수정 아이콘
모든 메타에서 잘하는건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들 몸에 맞는 메타가 왔을때 잘 잡는게 실력이고 서머결승,롤드컵때는 매타가 바뀔테니
잘 끌어올려갔으면 좋겠네요
순항하다 고꾸라지는 패턴은 팬입장에서 너무 힘들어서 천천히 우상향했으면해요
23/06/15 11:1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한경기 한경기에 일희일비 안하고 끝까지 응원하려고 합니다. 그저 화이팅입니다.
EurobeatMIX
23/06/15 11:15
수정 아이콘
불리한걸 못뒤집어서, 또는 후반 게임을 못해서 굴리는거에만 천착하냐면 그런팀도 아니거든요
스프링 플레이오프 KT전 5세트 보면 그걸 이겼나 싶은 불리한걸 뒤집었는데 그런 후반게임 역량도 충분한 팀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승리플랜을 장착하는건 좋지만 스노우볼링 팀컬러는 틀렸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조금만 더 발전시키면 세계제패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른토쁨
23/06/15 11:22
수정 아이콘
T1팬은 아니지만, T1의 장점들이 요즘 눈에 잘 띄지 않고 있는데 그래도 유독 돋보이는 것은 페이커 선수의 메이킹이더군요. 그동안 다른 선수들이 더욱 돋보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은 페이커 선수가 넓은 챔프폭과 더불어 T1의 가장 큰 장점이 된 듯 합니다. 원딜 메타 패치도 되었으니 좀 더 T1에게 유리한 환경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오너 선수의 슈퍼플레이를 좀 더 기대해봐야 할 듯 합니다.
스토리북
23/06/15 11:23
수정 아이콘
중요한 순간에 계속 넘어지면서, 두려움이 앞서게 된 거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그걸 뚫어내는 것도 실력이겠죠.
힘든 시간 끝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23/06/15 11:28
수정 아이콘
왜 우리 원딜은 킬을 먹어도 압박이 안되지
왜 우리 미드는 중반 의문사가 매번 발생하지
왜 우리 정글은 조금 망하면 존재감이 없어지지
왜 우리 팀은 한번 불리하면 마우스에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뒤없이 전져버리는지

크크크... 예리함과 울분이 느껴집니다
23/06/15 11:31
수정 아이콘
정규 시즌 잘해봐야 마지막에 미끄러지면 말짱 황이던 경험을 많이 해봐서 패배가 덤덤하긴 해요. 젠지라면 지는 게 이상한 팀이 아니기도 했고.

조급함이 게임을 망치는 건지 게임이 안풀려서 조급해지는건진 모르겠지만 좀 여유를 찾았으면 합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잘라먹기를 잘하던 팀이었는데 지금은 유리한 상황에 반복된 잘림으로 경기를 망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랜슬롯
23/06/15 11:39
수정 아이콘
뭐 냉정하게 말해서 -_-; 젠지에게 진거뿐이고, 잘나갈때도 젠지하고는 서로 주고 받기많이했으니 크게 패배를 의식할필요는 없다고 보고

다만 솔직하게 말해서 티원은 이번시즌 뭘하든 가불기걸리긴했을겁니다.
1. 정규시즌 잘한다 -> 그래봤자 뭐함 결승전가면 또 질거같은데
2. 정규시즌 못한다 -> 와 이제는 정규시즌도 못해?

결국 티원은 스스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어서..
한국에어비앤비
23/06/15 11:55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정규시즌 못한다 ->결승에서 잘하려나 ?!
이런행복회로까지 돌리는중입니다.
23/06/15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정규에서 박아버리고, 큰무대에서 보여줬으면 합니다
이웃집개발자
23/06/15 11:40
수정 아이콘
그저 길게 보고 기다립니다 제게 우울함이든 즐거움이든 감정을 주는 팀은 죽으나사나 이팀뿐이라
23/06/15 11:50
수정 아이콘
지금 멤버들 조합의 고점이 너무 빨리 터져서 그로 인한 장단점까지도 너무 빨리 알게 됬죠.
선수 개개인의 챔프폭이 매번 문제가 되는데 이걸 모두 피해가서 맞는 메타가 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무냐고
23/06/15 11:50
수정 아이콘
우선 전 롤 중립팬입니다.

관심에서 멀어진것같다 - 공감합니다.
플레이 외적으로는 자꾸 중요무대에서 미끄러지니까 기대감이 낮아진것같구요
플레이 내적으로는 '원팀'의 부작용인가 싶은데 중하위권 팀이랑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삼성화이트느낌..
강팀이랑 붙으면 재밌구요.

인상적인 강점은 시그니쳐인 칼타이밍 바론이죠. 양날의검이긴 한데 최근 더 날카로워진것같아요.
타르튀프
23/06/15 11:53
수정 아이콘
젠지에게 지는 게 이상한 건 아닌데 벌써부터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티원은 어차피 1위 아니면 2위할 팀이라고 보고 있어서.

티원의 경우 주도권 갖고 바텀 다이브 하면서 스노우볼 굴리는 메타를 가장 선호하는 것 같은데, 지금 메타에서는 그게 쉽지 않아서 다소 메타랑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티원이 메타를 전혀 타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던데, 저는 공감하기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강팀이라는 점에는 변함 없다고 보고 이번주 대진도 좋은 편이니 금세 승수 쌓으면서 폼 올라올거라고 봅니다.
23/06/15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해서 저는 마음이 꺾였습니다. 작년 롤드컵이 치명타였고 올해 스프링이 결정타였음. 그래서 MSI 때는 결과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지금 아쉬운 게 나중에 개선될 거라는 믿음도 없고, 지금 잘하는 게 나중에도 그럴 거라는 믿음도 없으니 그냥 무덤덤하네요.

그냥 잘하면 좋겠다 정도로 내려놓았습니다. 이맴버로 국제대회 우승 한번은 보고 싶었는데.
니하트
23/06/15 13:06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때 딱 T1메타라고 봤는데 자연재해에 당해버림...
23/06/15 13:11
수정 아이콘
스틸 여러번 나온 것도 그렇고 하늘은 티원의 손을 들어줬는데, 세상의 모든 염원이 모여서 DRX 편을 들어준 느낌이죠. 월드컵에서 메시 응원하면서 이게 데프트 팬들이 느낀 기분 비슷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니하트
23/06/15 13:20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십중팔구는 티원 압승 생각했었는데 보다가 좀 쌔했던 부분이 4경기전에 1:2로 리드하게 된 경기 오프더레코드 보여주는데 T1 선수들이 욕 엄청하면서 많이 흥분+들뜬 상태인게 보이더라구요. 예전 LCK 결승에서 그리핀이 KT 다잡았다고 엄청 좋아하던 모습이 오버랩됐는데 아니라다를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Tergerwon
23/06/15 13:59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 전 섬머 압도적으로 우승한대도 월즈 기대 안 할거고 섬머 못해도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23/06/15 14:09
수정 아이콘
섬머 우승하면 물론 좋기야 엄청 좋겠습니다만, 롤드컵까지 기대하게 된다기 보다는 '준우승 여정이 끝나서 다행이다' 의 감정이 더 클 것 같습니다.
문문문무
23/06/15 12:06
수정 아이콘
뭐 14,18,20서머,21스프링,서머1R 에 비하면 훨씬 낫잖아요?
역사가 긴만큼 부침도 많고 그만큼 부활도 많았어가지고 별걱정은 안합니다.
특유의 밴픽패턴도 바론마냥 만번깎으면 쓸만하게 되려나 싶기도하고요
이러다 또 언젠가는 날아오르겠지 하면서 지켜보는중입니다.
뿌엉이
23/06/15 12:18
수정 아이콘
t1 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메타가 아니라 체급이 있으니 성적은 내겠지만 우승은 힘들듯
쎌라비
23/06/15 12:26
수정 아이콘
밸류보다 빠른 템포가 더 중요한 메타가 오면 충분히 잘 할 거라고 생각해요. 요 2년간 평균으로 봤을 때 세계에서 제일 잘한 팀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언제 우승해도 이상한 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팬들이 조급해 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닿을 듯 닿을 듯 미끄러졌으니... 다만 이 멤버 이상 구성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셀캡까지 도입되면 더더욱
밤수서폿세주
23/06/15 12:26
수정 아이콘
전 쵸비팬입니다만, T1 멤버들은 언제 파괴전차 모드가 되서 다 부수고 다녀도 안 이상한 멤버들이고, 이미 전적도 있죠. 서머 초반이라 모수가 부족해서일 뿐이고, 몇 경기만 더 하면 당연하다는듯이 3위 위쪽으로 수렴할거같습니다.
23/06/15 12:32
수정 아이콘
LCK 우승에 연연할 팀은 아니니까요. 결국 롤드컵이 목표라면 차라리 페이스 천천히 올려서 써머 말미부터 롤드컵때까지 최고점을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3/06/15 12:33
수정 아이콘
다 그러려니 그럴 수 있다 보고 알아서 잘 할 거라 믿습니다만
한화전 1세트 [사이온 픽 보고 진] 이거는 해프닝이라고 하기엔 좀 많이 심각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그냥 틀린거예요. 어제 광동이 미포 꺼내든 거랑은 아예 차원이 다른, 뇌에 떠오르지조차 않아야 할, 브론즈도 거를 픽인데 이게 프로 씬에서 나왔다
이거 하나 가지고 과대 해석 하는 걸 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밴픽에 대한 의사 결정 시스템이 매우 큰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걸로도 이길 것 같아서 뽑았다는 오만한 판단이었다면 심각을 넘어 재앙 수준인거구요. 우틀않이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울프 말대로 이 판은 잘 졌습니다. 정말. 대가리가 깨져야 할 판이었어요.
웸반야마
23/06/15 12:37
수정 아이콘
티원화이팅~~~!!
앨마봄미뽕와
23/06/15 12:41
수정 아이콘
전 잘할거라 생각됩니다. 구마유시도 캐리롤 충분히 가능하고.. 제우스는 요즘 상수고.. 오너가 좀 걱정이긴 한데 이건 승리하다보면 또 좋아지겠죠.
middle standing
23/06/15 12:42
수정 아이콘
전 t1을 여전히 롤드컵 우승 도전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LCK 팀이라고 봅니다. 그 다음이 젠지, 나머지는 음..
여러가지 이슈로 구마유시를 싫어하는 입장입니다만, 팀내에서 구마유시 역할 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게 눈에 보여서 팀 차원에서도 점점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23/06/15 12:58
수정 아이콘
msi에서 보여준 구마유시 때문에 중꺾마가 젤 필요한건 저같은 팬이나 현재 티원 선수들이지 않나 싶긴 해요..
솔직히 지금 심정으로는 20년도 클페클 21년도 돌림판 이상으로 좀 많이 꺾이긴 했습니다
경기 져도 그냥 심드렁하고.. 막 화나지도 않고. 그땐 뭐가 문제인지 눈에 보였고 어디를 고치면 되겠다 가시적으로 보였죠
사실 지금도 보이긴 하다만 몇 년 전부터 언급되던 고질병이 도무지 고쳐지지 않으니까 거의 맘이 떠난 상태..
정규 시즌에서 경기 지고 피드백 해서 밴픽이라든지 무언가 문제점을 고친 것 같다 -> 플레이오프에서 불안감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결승까지 간다
여지없이 정규시즌에 지적받던 문제점 드러내고 원점으로 회귀함.. 몇 번째인지 모르겠음 크크
그놈의 슈퍼플레이.. 처음엔 우와했지
이젠 그냥 쉽게쉽게 밸류픽하고 기본기 닦아서 하면 될걸 저렇게 몸 비틀어서 해봤자 결국에 한 번 삐끗해서 지는데..라고 생각하면 여지없이 그대로
이젠 전보다 슈퍼플레이도 뭐 안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바론사기치는 것도 2년 정도 보여주니 다른 팀들이 파악해서 대처되는 것 같고
코치진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뭔가 성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면 모를까 항상 레드에서 밴픽 박아버리고 인게임 피드백도 안 되는 것 같고
지금은 롤드컵도 별 기대 안 되고 아시안게임만 바라보고 있는 상태인데 제발 기본에 충실했음 좋겠습니다
제리유미도 하면 되는걸 보여줬는데 왜 또 3세트에서 그런식으로.. 상체조합 잘하는 건 알겠지만
제발 꼭 올해 남은 시즌 많이 지더라도 후반밸류조합 왕자님조합 한타조합 계속 머리박고 연습하길 바랄 뿐입니다
23/06/15 13:07
수정 아이콘
lck팀들 중 팀내 선수들 실력이 모나지 않고 가장 고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단점이 있고 장점이 있고...참 어렵죠
Valorant
23/06/15 13:11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제우스 페이커가 카나비랑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력 보여주면서 멋지게 우승할 수 있다면 올해는 만족할 것 같습니다.(이전까지는 그래도 월즈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만)

지금 현재상태가 몇 년째 변화없이 챔프만 달라지지 인게임 돌아가는 내용은 동일하다고 생각해서(밴픽과정도 마찬가지) 큰 기대를 바랄 수 없다고 느껴지고요.

무엇보다 제 스스로가 티원의 경기가 기다려지지 않는데 성적에 대한 실망감이 아니거니와 믿음이 없는 팬이라는 소리는 듣고싶지 않은게, 동일한 내용을 3년동안 보고 있는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게 더 비이상적이지 않겠습니까 팬들이 하는 말의 80%는 크게 달라진거 없을걸요. 어디가 보완된게 없으니...

여하간 어제 제가 3년간 바라왔던 원딜러의 모습을 타 팀의 신인 선수가 보여줘서 그런지 더 마음이 떠나갔는데 오늘 정말 달라지고 있다는 그 모습 좀 보여줬으면 하네요..

정규를 지더라도 월즈에서 지더라도 말은 배웠다고 하는데 정말 몇 개월 뒤에 보면 어디가 달라졌다라고 말할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23/06/15 13: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금 잘 나가는게 더 안 좋은 징조일거 같습니다. 원래도 서머는 못 나가는게 티원 전통이기도 하고요. 메타 또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메타가 유지되지는 않는다] 하나만은 확실한거 같아서, 지금 헤매는게 롤드컵까지 보면 차라리 나은거 같네요. 1년 내내 이기는 팀은 없다는게 요즘 롤판의 진리 같아서. (티원처럼 1년 내내 결승에서 진 팀은 있었지만... 크흑!)
응 아니야
23/06/15 13:21
수정 아이콘
원딜 서폿 메타 이후로 쭉 하향세죠. 이 조합 3년째인데 증명이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데이나 헤르찬
23/06/15 13:42
수정 아이콘
뭐 메타가 잘 맞으면 우승할수도 있고 아님 마는거고......
달빛기사
23/06/15 13:48
수정 아이콘
서머 18경기 중 하나 일 뿐이고 다음에 이기면 된다.. 라고 생각하지만.. 선수들에게서 보이는 조급함은 전혀 그렇게 생각되지 않으니 더 답답함..
징버거
23/06/15 14:04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오너가 좀 빨리 살아나야할것같은.... 특유의 총명함이 사라지고 그냥 싸움잘하는정글러 수준으로 내려온것같아요.
반니스텔루이
23/06/15 16: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은 싸움도 잘..
징버거
23/06/15 16:50
수정 아이콘
갱킹과 스틸만 잘하는...... 어? 원정대시절 클리드네요
23/06/15 14:12
수정 아이콘
티원 팬이라 응원은 계속 하겠지만 저도 약간 내려놓은게 사실이긴 합니다 최근에는 경기보면서 여유가 너무 없어보일때가 안타깝더라고요 한번 불리하면 뒤없이 꼴박하고 빠르게 게임 져버리는게......
티아라멘츠
23/06/15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많이 내려놨습니다. 팬으로서 이러면 안 되는데 현재의 티원은 우승할 팀은 아닌거같음. 잘 하는 팀은 맞는데 우승하긴 힘들거같아요.
마이스타일
23/06/15 14:52
수정 아이콘
클템이 했던 말 중에 T1 밴픽에 캐리픽이 없다는 게 와닿았습니다.
어차피 구마유시가 킬 많이 먹어봤자 후반에 캐리 안되는 챔프를 골랐으니 의미 없음
페이커가 킬 많이 먹어봤자 메이킹 챔프라 의미 없음

롤은 딜러겜인데 미드원딜에게 캐리픽을 안주고 30분 전에 게임 이기려고 하니
결국 결승전이나 세계무대 높은 위치에서는 질 수 밖에 없구나 싶었습니다
Valorant
23/06/15 14:54
수정 아이콘
안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이정도로 안하는거면 못하는거던 안하는거던 구별의 의미가 없어진 수준이죠.. 결국 실전에 안쓰니까
23/06/15 15:19
수정 아이콘
클템이 한줄 요약 제대로 했죠.
저는 페이커가 캐리력이 딸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제우스 오너 케리아 중 하나가 메이킹을 맡아야 롤드컵 우승 할거라 봅니다.
페이커가 메이킹챔을 고집하면 또 msi꼴 나는거죠
23/06/15 15:39
수정 아이콘
오히려 페이커는 메이킹챔을 잘하죠. 미드 제이스는 상대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저도 현재 스타일론 게임이 중반만 넘어가도 이기는 꼴을 못 봐서 우승은 힘들거 같고...
하나 남은건 원딜 지키기 게임이겠죠.

한창때 원딜 놔두고 4명이 이겨버릇 해서 이런걸 못 보여준거 같은데,
지금 남은건 이것밖에 없어보이네요. MSI -> 섬머 오면서 구마유시 폼이 제일 좋은거 같기도 하고..

다만 원딜지키기 게임을 룰러 바이퍼 페이즈보다 잘할것이냐 라고 하면 이것도 답이 안나오긴 하는데..
23/06/15 15:42
수정 아이콘
메이킹챔은 4대미드는 다 잘하죠
전성기 티원은 페뱅이 둘다 무서웠고
한 명이 말리면 나머지 하나가 캐리해서 이겼습니다.
원딜 원툴이 안 통하는건 우지가 이미 증명했기 때문에 롤드컵 우승을 위해서라면 방향성 고민을 해야합니다.
23/06/15 15:56
수정 아이콘
페이커 크산테만 잡으면 하드캐리중인데, 페이커 방향성은 이쪽으로 잡으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모자란 캐리력은 원딜과 탑정글이 조금씩 나눠야겠죠.
징동도 캐리는 룰러원툴에 가깝게 게임하기도 하고 해서 저는 원딜 캐리 몰빵은 크게 문제 없지않나 싶네요.
커먼넌
23/06/15 15:16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티원도 화이팅
진산월(陳山月)
23/06/15 15:22
수정 아이콘
그저 묵묵하게 응원 중.
얘네들은 다시 돌아오리라는 믿음으로...
23/06/15 15:34
수정 아이콘
작년 DRX도 그렇고 묵묵히 버티다가 기회올 때 노 저으면 되는거죠.
BlueTypoon
23/06/15 15:34
수정 아이콘
젠지는 MSI 피드백 제대로 했고 성과도 잘 나오더라고요. T1도 방향 잘잡아서 달릴 수 있길
23/06/15 16:03
수정 아이콘
모두 불만과 불안이 많은거 충분히 공감됩니다.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쉽게 포기 하지 않으려고요.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미카엘
23/06/15 16:33
수정 아이콘
S급 미드, 원딜 두고 왜 캐리챔 안 하는지 신기하긴 합니다.
StarHero
23/06/15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순간부터는 맥이 좀 빠진 느낌입니다. 오히려 너무 잘나가면 더 불안할거같네요

그냥 적당히 하위권은 잡고 상위권은 이기고 지고 반복하면서 큰경기 잘할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롤시스템상 뒤로 가서 이기는게 좋으니 초반에는 힘빼고 편안하게 했음 합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23/06/15 16:39
수정 아이콘
Msi서 징동한테 쪽도 못쓴 blg 선에서 젠지 티원 둘 다 닦인것도 좀 영향이 있지 않나 싶네요. 잘해도 과연 잘하는건가? 의문이 들법한 상황이라..
이른취침
23/06/15 17:00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월즈가서 우승컵만 들면 '아무 일도 없었다'가 될 겁니다.
지치지말고 더 다양한 시도를 해봤으면 합니다.
팬으로서 믿고 기다리렵니다.
마갈량
23/06/15 17:3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움직이지않으면 게임이 조립이 어렵고
케리아가 묶여있는 메타라 장점도 하나 빠지는것도 있죠.
그에비해 후반밸류가 좋은 원딜이냐하면 글쎄요
비등한게임 구마가 집도한게임이 언제엿는지 기억이 잘...
새로운 패치방향성은 티원에 손을 들어줄거같긴합니다.
디스커버리
23/06/15 18:03
수정 아이콘
중꺾마가 젤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르네트
23/06/15 20:48
수정 아이콘
너무 최고점으로 생각하셔서 그런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S급 선수의 전성기가 아닌 이상 1년 내내 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보고,
T1의 선수 전원이 S급인건 아닙니다.

롤드컵때만 잘하면 되죠 뭐...
23/06/15 22:20
수정 아이콘
미드가 캐리챔안하는건 중단 미니언 변경 때문이지않을까 싶은데, 다시 롤백되면 또 나올것같습니다~
뭉게구름187
23/06/15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06/16 05:46
수정 아이콘
님 티원 열심히 까면서 추측한거 다 틀리셨던데 해체할일은 없겠네요.
뭉게구름187
23/06/16 21:20
수정 아이콘
저가 예측한 올해 티원 스프링 준우승 므시 중국팀한테 패배 후 광탈까지 모조리 맞혔네요
23/06/16 21:27
수정 아이콘
예측했었다고 입터는거야 누구나 하죠 ~
뭉게구름187
23/06/18 19:45
수정 아이콘
티원의 섬머는 플옵 광탈 후 롤드컵 선발전에서도 탈락할 것으로 예측되네요
23/06/18 20:42
수정 아이콘
광탈 뜻은 아시죠 ^^?
NewDIctionary
23/06/16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원을 가세요..
니하트
23/06/16 10:19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까지야
대한통운
23/06/16 17:05
수정 아이콘
정게 댓글도 못다는 신세라 참아요..
근데 이런 댓글달면 창피하지는 않으세요?
아니면 뒤에서 혼자 내가 이겼다하고 정신승리
하시는 분이신가.어쨌든 좀 안쓰럽네요.힘내세요.
23/06/17 13:04
수정 아이콘
이 중생이 현생의 지옥에서 벗어나서 인간답게 살길
23/06/20 01:53
수정 아이콘
역시 친티원적인 분위기의 피지알답게 응원 글에도 이런 댓글이 달리네요.
23/06/16 12:52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파게티
23/06/16 13:57
수정 아이콘
티원 파이팅 다들 힘내서 열심히 해보자 너희는 할 수 있다!!
23/06/18 17:25
수정 아이콘
미드원딜의 근본캐리력이 높은 팀이 아니고 탑,서폿의 팀이라 결국 1등을 할 수 있을가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23/06/20 01:52
수정 아이콘
티원에 매번 관심주셔서 감사한데, 구마 저평가야 그렇다 치고 페이커한테 캐리력이 부족하다고 하고, 현 티원을 탑서폿의 팀이라고 하면 팬 아닌 분들도 동의하기 어려울 걸요. 페이커가 올해 캐리한 게임만 해도 한 트럭은 나올 텐데요.
23/06/20 0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한테 매번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티원은 탑 서폿이 명실상부 1,2옵션인 팀 맞는데요? 미드원딜 캐리력이 강했으면 후반에 젠지한테 매번 그렇게 역전안당하죠. 밸류픽하고 누워서 우승했겠죠
23/06/21 20:54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님한테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니라, 티원, 페이커 이야기에 매번 쵸비 팬이신 지니어스님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시는 거죠. 그것도 매번 페이커 까내리면서.

페이커랑 티원 까기 위해선 논리 유지하거나 게임 내용 이야기하는 것도 큰 관심이 없어 보이시는데, 쵸비가 매번 페이커한테 전패할 땐 후반캐리력이 딸려서 중반 이후에 매번 지다가, 젠지 때 주고받고 한 게 쵸비 캐리력이 그 전에 비해 올라와서일까요? 티원의 스프링 플옵 KT전 5세트 대역전은 단순히 페이커가 비디디보다, 구마유시가 페이즈보다 캐리력이 강해서 역전했을까요? 누가 보면 게임 미드랑 원딜 둘만 하는 줄 알겠어요. 심지어 젠지 상대로 티원, 페이커가 매번 지는 것도 아니고, 페이커가 캐리한 게임도 계속 나오는데 무슨 캐리력 차이를.. 진짜 적당히 좀 하세요. 이건 게임 볼 줄 모르는 걸 넘어서 너무 악감정인데.

그리고 지금 티원에 옵션 이야기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젠지 1옵션은 설마 쵸비라고 하진 않으시겠죠? 애초에 옵션이란 개념이 농구에서 수입된, 공이 하나만 있는 스포츠에서 팬들이 가지고 노는 개념에 더 가까운 건데 이걸 가지고 롤에서 옵션론 이야기하는 것도 참 유구하군요. 제우스랑 케리아를 티원의 1옵션(1옵션인데 왜 둘...?)으로 한데 묶어서 내놓을 수 있는 논리가 있다면 그걸로 젠지에도 적용시켜보시면 재밌겠네요.
23/06/20 01:57
수정 아이콘
작년 월즈가 아쉽죠. 그럼에도 작년 월즈 경기력이 꽤 좋았기 때문에, 작년 정도 혹은 그 이상의 경기력이 나오면 월즈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합니다. 애초에 지금 시점에 월즈 우승 예상하는 게 별 의미가 없기도 하고, 그냥 다들 경기력, 팀합 잘 올라오길 바라야죠. 메타도 메탄데 팀적으로 월즈 모티베이션이 잘 잡혔으면 좋겠네요. 지다보면 이런 게 꺾이거나 사라지기도 하니깐. 이것과는 별개로 팬들이 뭔가 맥이 빠지는 것 역시 이해는 합니다. 정규 때 못했으면 기대도 안 했을 텐데, 정규 때 너무 잘하니까 이런 아쉬운 소리들도 나올 수는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379 [LOL] LPL / LCK 해설자들이 예측한 서머시즌 LCK 순위 [32] Leeka15107 23/06/16 15107 0
77378 [LOL] 라이엇. 탑 영향력 버프 패치 준비 중 [61] Leeka13371 23/06/16 13371 0
77377 [LOL] 우지 : EDG는 프로 선수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RNG와 맞붙고 싶어 [20] Leeka15035 23/06/16 15035 1
77376 [LOL] [T1] 롤드컵 우승을 위해 가장 버려야할 것 - 위너 마인드(지금은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한 것입니다) [122] 소년명수16320 23/06/16 16320 10
77375 [LOL] 멋진 OK 저축은행 브리온 경기력 [57] Valorant16165 23/06/15 16165 8
77374 [LOL] 티원 섬머 응원글 [78] 잘생김용현16866 23/06/15 16866 11
77365 [LOL] KT 롤스터 사과문 [110] Leeka17512 23/06/14 17512 1
77364 [LOL] 2023 제 3차 e스포츠 제재 안내 [32] Rated13993 23/06/14 13993 0
77361 [LOL] OK저축은행 브리온, 로스터 변경? [25] BitSae13953 23/06/13 13953 1
77357 [LOL] 우지 EDG 프로필 사진 모음 [22] insane12083 23/06/12 12083 1
77355 [LOL] 데프트의 롤드컵 우승 여정에서 신기한 사실중 하나 [33] Leeka15429 23/06/12 15429 5
77352 [LOL] LJL 여성프로게이머 'Shakespeare' 1군 데뷔 [8] 타바스코14067 23/06/11 14067 1
77351 [LOL] 재미로 보는 LCK 레전더리 웰컴팩 남은 수량 [32] Leeka15849 23/06/11 15849 0
77348 [LOL] 우지를 영입하게 된 이유 [12] Leeka14271 23/06/10 14271 1
77346 [LOL] [오피셜] WELCOME BACK LPL 006 [32] 파인트리11978 23/06/10 11978 2
77341 [LOL] 매 시즌, 탑라이터 최고의 HYPE를 뽑고 있는 두두 [32] Leeka15505 23/06/09 15505 0
77338 [LOL] LCS 파업 사태 종결 - 6월 14일 서머시즌 개막 [9] 파인트리12123 23/06/09 12123 1
77336 [LOL] 우지 복귀기념 과거 우지에 대한 선수들의 평가 [49] 스톤에이지15368 23/06/09 15368 3
77335 [LOL] EDG 우지 영입 루머 [26] 삭제됨15286 23/06/08 15286 2
77334 [LOL] 11년 만에 처음으로 골드를 찍었습니다. [56] BitSae15418 23/06/07 15418 29
77333 [LOL] LCK 관계자들의 서머 결승&우승팀 예측 [36] Leeka18555 23/06/06 18555 0
77332 [LOL] 2023 LCK 서머 롤분토론 1-2부 [10] 수퍼카12076 23/06/06 12076 0
77322 [LOL] 김정수 감독, 해고무효확인 및 임금청구소송 1심 승소...디알엑스 항소 [44] manymaster19658 23/06/05 1965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