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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07 14:23:35
Name 모찌피치모찌피치
Subject [기타] 연휴간 또 즐긴 게임 리뷰 5종 (수정됨)
1. Chained Echoes (재도전)

Steam의 Chained Echoes

지난 번 10분 찍먹하고 접었었는데, 워낙 호평이 많아서 다시 켰다가 바로 15시간 연속 달렸습니다. 몰입감이 좋고, 전투 시스템도 독특하고, RPG의 기본에도 굉장히 충실한 게임이더라고요.

그런데 15시간을 달리고 끈 이유는 중반 이후로는 뭐 예상되었듯이 인트로에서 사용했던 마장기 같은 스카이아머를 위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제가 또 RPG에 로봇 나오는걸 안좋아해서... 순간 몰입감이 확 깨졌습니다.

뒷스토리가 궁금하긴 한데 언제 다시 잡을지는 모르겠네요.

장점 : 아래 나올 옥토패스 트레블러 2보다 오히려 더 정석적인 웰메이드 JRPG에 가까움
단점 : -




2. 옥토패스 트레블러 II

Steam의 옥토패스 트래블러 II

1에서 주로 지목되었던 '8인의 이야기가 따로 논다'를 해결하기 위해 2개의 캐릭터가 같이 들어가는 스토리라던가, 캐릭터 간 대화 등을 많이 넣긴 했는데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장점도 단점도 1과 똑같습니다.

1을 한지가 오래되어서 또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에서도 캐릭터 간 편애가 심했나 기억이 안나네요. 2에선 특정 캐릭터 하나가 대놓고 최고성능 + 최고비중으로, 혼자서 개인 스토리 최종보스전을 3연전을 치르더라고요.

장점 : 멋진 도트 그래픽, 사운드
단점 : 스토리에 몰입하는 사람이면 하면 안됨




3. 호그와트 레거시

게임트릭스 -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화면에 캐릭터가 5명 이상 있으면 제 컴에서 안 돌아갑니다.

장점 : 못해봄
단점 : 못해봄




4. Ender Lilies

Ender Lilies: Quietus of the Knights Review | RPG Site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캐슬배니아 아류작입니다. 똑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애니메이션 등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캐슬배니아 류를 정말 좋아한다면 해볼만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블러드스테인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장점 : -
단점 : 열화카피




5. Iron Harvest

KING Art Games - Iron Harvest The Game
*사진 수정

가상의 국가들이 스팀펑크 메카들을 데리고 세계대전을 벌이는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마음에 들고, 캠페인도 나름 열심히 만들긴 했는데, 아무래도 스타2에 절여졌던 RTS 유전자로 플레이하기엔 APM이 너무 남는 점이 아쉽네요.

장점 : 준수한 퀄리티의 스팀펑크풍 RTS
단점 : 맵 크기에 비해 이동속도가 느리고, 전투가 대부분 포지션잡고 구경하는 것이 전부





이후로는 Iron Harvest를 마저 할지, Pathfinder 할인할 때 사둔 걸 시도해볼지 고민 중입니다.

번외로 데이브 더 다이버 정식출시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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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7 15:40
수정 아이콘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호그와트에서 빵 터졌네요. 크크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듯. 워테일즈 추천드려봅니다.
최근에 정말 몰입해서 오래 즐겼네요.
모찌피치모찌피치
23/05/07 15:42
수정 아이콘
바로 찾아보겠습니다!
João de Deus
23/05/07 15:57
수정 아이콘
패파의 경우 킹메이커라면 bag of trick과 kingdom resolution 두 모드는 꼭 깔고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서사와 캐뽕은 좋지만 나머지가 좀 하자 있는 물건이라..


엔더릴리즈 감상 많이 공감되네요

블러드스테인드나 솔트앤생추어리가 더 나은 픽 같더라구요
23/05/07 16:08
수정 아이콘
Iron Harvest 예전에 출시전 트레일러만 보고 우어어어 했던 게임인데 어느새 나와있었네요 크크
RTS 장르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스팀펑크라면 사족을 못쓰는 입장에서 위시리스트 추가해둬야겠습니다.
사과토스트
23/05/07 20:53
수정 아이콘
흑..저도 호그와트 레거시 사놓고 계속 끊겨서 못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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