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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4 17:58
이거 말고도 경기후반에 경기 직전 한타에서 빅토르가 피가 약 반이하였는데 그거 집찍는거 이상하다고 하던데 저도 조금 의구심이 들었네요. 다 같이 끝을 봤어야하지않나
지금 하고 있는 클템방송에서도 클템 리라 포니가 이 부분에서 얘기하고있네요
22/10/24 17:59
5경기도 투자많이받은 잭스로 용한타에서 무지성돌격해서
거기에 궁 왕창빠져서 그다음한타 대패해서 게임지게만든 하드쓰로잉... 그러고보니 플인때 RNG DRX전에서도 RNG가 초반에 유리하던 게임 넘어간게 용한타에서 브리드가 잭스로 던져서였는데 뭔가있나..?
22/10/24 18:00
데프트의 눈물. 평생 티원빠로 살았지만 혹시라도 젠지 이기고 오면 응원할게, 이번 시즌의 주인공이 DRX라면 모두가 감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2/10/24 18:15
월즈 시작할 때 부터 T1응원하지만 그건 애초에 데프트가 결승까지는 못 갈 것 같아서 그런거고..
만약, DRX가 젠지를 이긴다면 진짜 누굴 응원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응원팀 없이 경기를 관람할 듯 합니다..
22/10/24 18:29
저도 페이커 때문에 t1 응원하긴 하는데, 만일 t1 drx가 결승 가면 그냥 응원팀 없이 편하게 볼 거 같습니다. 페이커가 롤드컵 한 번 더 들어올리는 것도 좋지만, 데프트 같은 올드 프로게이머가 수많은 도전 끝에 롤드컵 들어올리는 것도 보고 싶고 그렇네요 크크.
22/10/24 18:26
제가 EDG가 작년에 내전 애니똥꼬쇼 했을때보다 지금 더 저평가하는게 이팀의 탑 정글 폼입니다
그때는 체급부터가 세체급이었는데 지금 EDG는 탑 정글이 킹겐서커스랑 비비고 있죠 오늘 킹표가 잘한 장면도 많았지만 솔직히 도란 피넛 상대로 얼마나 잘해줄지 걱정이 많이 되는 이유기도 하죠 둘다 폼 등락이 너무 극심한데 정작 그건 플랑드레 웨이도 만만치 않았던.
22/10/24 18:43
플랑드레한테 투자하는 옵션 선택을 한 감코진이 문제같습니다
손 아픈건 오래됐고 코로나도 걸려서 골골거리는데 탑 키우기를 선택하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22/10/24 20:01
이게 조별에서는 EDG방향성이 좀 달랐습니다
그때 플랑드레한테 오른, 마오카이, 그라가스 이런거 시키면서 짬때리는 식으로 했었죠 근데 조별에서 제우스한테 그랬다가 너무 심하게 쳐맞기도했고 결국 지금 토너먼트 메타가 다른 팀들도 보여줬지만 탑이 저렇게 해서는 밴픽에서 제약이 너무 심하다보니 8강에서는 그냥 탑 좋은거 있으면 가져오고 탑게임도 하고 순리대로 하자식으로 결정했던거 같음 근데 저는 솔직히 4강은 모를까 8강은 그냥 조별에서 하던것처럼 오른 그라가스 이런걸로 짬통하고 바이퍼나 더 밴픽에서 봐줬으면 차라리 이겼을듯...상대 탑도 그닥이라... 사실 근데 말이그렇지 바텀밴픽에서 이미 손해보고가는시점에서 탑밴픽까지 족쇄달면 더블로 힘들어서 쉽지않긴했죠
22/10/25 09:42
저는 이게 EDG에서 옵션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DRX에서 유도 정도가 아니라 강제화 했다고 생각합니다.
극도의 바텀 캐리 억제 그걸 위해서 픽밴을 올인 했습니다. 심지어 메이킹이고 티어챔이고 다 포기하고 최우선이 바텀 캐리 억제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퍼의 후반캐리력은 살아나서 1~2경기를 내줬고 DRX의 의도대로 바텀캐리력이 억제된 3~4경기는 가져갔죠. 결국 마지막경기에 바이퍼의 아펠캐리픽을 선택하고 그걸 어떻게든 억제하고자 이즈/카르마를 선택했지만 억제가 실패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카가 각성하고 스카웃이 경기를 던지고 플랑드레가 마무리... 여튼 DRX가 극도로 바텀캐리 억제했기에 아무리 바이퍼의 후반 캐리가 있더라도 그 시간을 버어주고 초중반에 경기를 상체가 이끌어가 가야했습니다. EDG가 탑에서 수동적인 탱커챔을 했으면 오히려 초중반에 더 말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EDG 상체에 별거 없자나 탑정글 맛없고 스카웃도 예전 스카웃 아니자나를 캐치한 DRX의 준비가 승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2/10/24 19:37
일하느라 못보고 이제서야 봤는데 제카가 미쳐날뛰는 시리즈였고 베릴이 롤도사와 똥쟁이 왔다갔다 한 것 덕분에 더 쫄깃했다고만 생각했었는데 플랑드레가 진짜 밥상을 엎어버렸다 봐도 되겠네요 ㅡ.ㅡ
22/10/24 19:41
사실 오늘 방송의 꿀잼포인트는 강퀴가 본인(?)의 플레이를 심리까지 묘사하며 하나하나 복기해 준거죠.
딩거가 여기선 왜 죽어야 했나, 애쉬가 죽으면서 어떤 큰 그림을 보았나. 등등
22/10/24 20:12
5세트때 데프트가 맵한가운대 텔쓴거보고
와 저거 세쥬 못잡을건대 싶더니 킹겐이 죽고 4:5 게임끝나나 했습니다 크크크 한끝차이면 결국 우실줄이 될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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