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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8 10:27:11
Name Leeka
File #1 0eef26c1f89572d7e577294ac8a4b037.jpeg (158.3 KB), Download : 36
Subject [LOL] G2라는 슈퍼팀이 LEC를 얼마나 부활시켰을까? (수정됨)


2018 서머 결승전 대비 2019 LEC 결승전 평균 시청자 45.4% 증가
2018 서머 결승전 대비 2019 LEC 결승전 피크 시청자 67% 증가


2018 서머 정규시즌 대비 2019 서머 정규시즌 평균 시청자 37% 증가



2016년부터 LEC 시청률은 계속해서 떡락중이였고..  리그 위기네 뭐네 하고 있었는데

2019 LEC 서머는 당시 시청자 기록이 '2016스프링 ~2019 스프링' 중 어떤 시즌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음'


슈퍼팀 G2가 MSI를 먹으면서 리그에 만들어낸 압도적인 선순환.





그 이후에 G2는 거대 팬덤을 보유하면서 유럽 평청자를 프나틱과 양분하는 1~2위 팀이 되었고

유럽은 이 기회를 잘 살림 + 2부리그를 제대로 만들면서 현재 선순환으로 인해 LEC 시청자수는 G2가 떡상 시킨 그 시청자를 유지하는걸 넘어서
올해 기준으로도 저 시절 이상 보고 있음..

(물론 유럽이 성적을 계속 못 낸다면.. 위험해질수 있긴 한데
유럽이 2부리그도 어느정도 안착하고.. 업셋, 콤프등이 계속 발굴되는거 보면.. 한국도 그리핀/담원을 필두로 세대교체가 되었듯 문제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


그런의미에서 G2의 5명은 정말 유럽 롤씬에선 GOAT가 될 수밖에 없는 업적을 세우지 않았나..






+@ LCS가 슈퍼팀이 한번만 성공했더라도 세계선은 달랐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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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탈땐안전벨트
22/10/18 10:32
수정 아이콘
막줄을 보니 다시 한번 길로또를 욕하는게 맞겠네요
서양 롤판의 지크 예거 '안드레 길로또'
22/10/18 10:45
수정 아이콘
도대체 길로또에겐 무슨일이 크크 로또를 얼마나 맞았는데 망했길래 크크
피우피우
22/10/18 13:1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사람 이름이 길로또
22/10/18 13:36
수정 아이콘
아니....그동안 길로또가 별명인줄 알았는데 이름이에요? 뭐 로또라도 맞은것마냥 계속 기회 받는다고 길로또인줄
22/10/19 01:38
수정 아이콘
'길로또는 또 뭔데 십덕아 지들끼리만 아는말 쓰네'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진짜 이름이 길로또라 할말을 잃었습니다
피죤투
22/10/18 10:38
수정 아이콘
한국 팬들이 가장 미우면서 좋아하는 유럽팀은 지투가 아닐까..
제발 부활해줘
22/10/18 10:39
수정 아이콘
국내팀을 제외하고 정말 좋아했던 팀이 19년 G2
22/10/18 10:46
수정 아이콘
G2 운영 스타일도 개꿀잼이었쬬 확실히 풀떄 풀다가 한방에 역전하고 쫙쫙 불려버리는
Equalright
22/10/18 10:47
수정 아이콘
유럽은 ERL - EM 시스템 성공시킨게 진짜 신의 한수죠
유망주들이 대활약할 공간 + 동기부여할만한 대회가 다 갖춰지니 선수수급도 확실해졌고, 지역특색도 부여되니 팬들 동기부여도 엄청 잘되고 인기도 올라감.

카민코프가 프랑스리그 소속인데도(LEC 루머가 있지만) 인기만 따지면 엄청나다더군요.

G2가 씨를 뿌리고 좋은 시스템으로 개화시킨게 아닌가 싶어요
바람이분다
22/10/18 10:47
수정 아이콘
M5와 G2는 정말 롤판 마지막까지 기억될 것 같습니다.
22/10/18 10:48
수정 아이콘
킹즈 오브 유럽
G2 만의 변칙 운영도 사실 그걸 뒷받침하는 체급이 있어서 가능했죠
19 롤드컵 때 결승이 두고두고 아쉬울 법한...
22/10/18 10:50
수정 아이콘
본인들도 18 월즈에서 IG한테 진건 100번 싸워서 100번 질 차이라... 아쉽지 않다고 했는데
19 월즈 FPX는 너무 아쉽다고 했으니..
김연아
22/10/18 11:23
수정 아이콘
근데, 18 IG와 격차가 훨씬 큰 건 맞는데, 19년도도 그 상황에서는 다시 돌려도 이기기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결국 미드 노틸 픽 하나 때문에 아예 밴픽이 성립이 안 된 수준의 결승전이어서.

당연히 본인들은 정말 아주 아쉽겠죠.
22/10/18 10:52
수정 아이콘
T1 - LCK 우승 탈환 & 페이커 4회우승
IG - 2연속 우승 & 더샤이, 루키
G2 - 최초 그랜드슬램

저는 누가 우승해도 좋았는데, 거기서 우승을 FPX가...
김연아
22/10/18 11:24
수정 아이콘
The Breaker FPX

하지만 2년 뒤 준준딱 진기록을 세우는데....
인간atm
22/10/18 11:03
수정 아이콘
결승전만 치열했다면 흠잡을거 하나 없는 19 롤드컵이었죠..
김연아
22/10/18 11:21
수정 아이콘
1경기까지는 명경기 스멜이었는데.....

결국 노틸러스 픽 하나 때문에 밴픽 단계부터 와장창창창 무너져버린.....
인간atm
22/10/18 11:38
수정 아이콘
캡스가 라이즈 궁으로 탈출쇼 했을 때까지만 해도 무지 흥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퍼카
22/10/18 13:24
수정 아이콘
라이즈 궁 탈출쇼는 원더가 캡스를 탈출시켜준 거죠. 그 때 라이즈를 괜히 탑으로 돌리고 미드 파이크를 했었죠.
DeglacerLesSucs
22/10/18 11:04
수정 아이콘
퍽즈 캡스 중 한명이 바텀라이너를 미드보다 재밌어했다면 이 팀의 역사는 달라졌을까요.. 결국 두 선수 모두 미드라이너에 대한 열망이 넘쳐났기에 유럽 최고의 재능을 영끌해서 모였던 G2라는 팀이 계속 지속되기는 어려웠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 마르틴 한센 선생님의 와우사랑)
더치커피
22/10/18 11:35
수정 아이콘
원더가 19msi에서의 파괴력을 주욱 유지만 했어도..
22/10/18 11:17
수정 아이콘
19월즈가 진짜 역대급이긴 했죠
특히 4강라인업이 그냥 죽여줬죠
22/10/18 13:24
수정 아이콘
당시 유럽의 최강, 당시 한국의 최강, 전 시즌 롤드컵 우승팀, 당시 중국의 최강. 4강 트레일러도 기깔나게 뽑혔죠
김연아
22/10/18 11:20
수정 아이콘
G2가 우승을 한 번 했어야 했는데....
자아이드베르
22/10/18 11:28
수정 아이콘
LEC든, LCS든 G2같은 팀이 더 나와야 월즈가 더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다시마두장
22/10/18 11:36
수정 아이콘
그룹 2일차에 북미체험 한 번 하고나니 자국 팀들의 선전이 얼마나 중요한가가 와닿더라구요.
역으로 맨날 지면서 자국팀 응원하는 LCS 팬들의 인내심이 대단했다는 생각이...
OcularImplants
22/10/18 13:03
수정 아이콘
2주차에 한중대항전 되니 조별리그가 김이 팍새더라고요
22/10/18 14:08
수정 아이콘
LCS가 진짜 반성해야겠다는 생각한게 A조 2주차 C9 팬들 C9 깃발 흔들어가며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거 보는데 플레이는 어.. 어....
응원의 반만 했어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22/10/18 14:42
수정 아이콘
한국팀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 잔인하고 미운 경기력이지만 진짜 매력있고 재밌게 게임하던 팀이었어요
고오스
22/10/18 17:14
수정 아이콘
당시 G2가 너무 잘해서 LCK 팀 및 팬들은 올해까지 G2 증후군에 시달렸죠

이젠 아니지만요
Fabio Vieira
22/10/19 10:49
수정 아이콘
진짜 G2는 19년에 월즈 우승을 했어야 했는데.. 물론 진짜 무섭긴 했는데 얘네들은 그래도 밉지는 않아요 크크.. 트위터 보는 맛도 있고..
아 물론 제가 kt팬이라서 하는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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