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9/22 17:26:49
Name SAS Tony Parker
File #1 1663835193684.jpg (28.9 KB), Download : 147
Link #1 https://v.daum.net/v/Btjqvw3oVI
Subject [LOL] 양대인: 탑 선발 정해진바 없어


스크림을 해봐야 알 것 같은데, 현재 상황에서는 출국해서도 해외팀과 스크림을 할 시간이 짧을 것 같아서, 선수 기용보다는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두 선수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승률을 높이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용에 대한 부분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롤드컵 패치 버전에 대한 질문에는 "패치가 이뤄진 지 아직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서 파악이 잘 안된다"며 "패치 변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팀워크를 잘 다져서 한타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징동 게이밍, G2 e스포츠와 함께 일명 '죽음의 조'에 속한 부분에 대해서는 "징동과는 2020년에도 만났었는데, 1시드로 나갔던 그때도 같은 조에 걸린 것을 보고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번에도 같은 조에 들어갔는데 차라리 그룹 스테이지를 힘들게 진행하더라도 통과 이후에는 결승까지 만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답했다.

----
뭐든 결과만 내면 그만인게 프로인데  크크 우리팀 감독이라면 좀 무섭긴 할거 같습니다..
간담회 양스라이팅 + 양림판이라.. 결과로 보여줘야죠
보여주겠지?? 롤잘잘이라 꼬라박는건 상상이 안가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22 17: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당연히 이렇게 말하는게 정석이긴하죠
비오는풍경
22/09/22 17:30
수정 아이콘
이런 자리에서 누구만 쓸거다 대놓고 말하는 게 이상한 거긴 한데
양대인이 저렇게 말하니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
22/09/22 17:31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도 돌려 돌려?
이직신
22/09/22 17:31
수정 아이콘
팬입장에선 정말 암유발 감독임을 인정하는데 저런 고집있는 캐릭터도 있는게 보는맛이 큰거같습니다..
마프리프
22/09/22 17: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남의팀 감독이면 재밌는대 우리팀 감독이면 돌려 돌려 내멘탈~ 돌아버려요
겟타 아크 봄버
22/09/22 20:44
수정 아이콘
우리 응원팀 감독이 아니어야한다는게 전제조건일듯 싶네요
qwerasdfzxcv
22/09/22 17:34
수정 아이콘
설령 너구리만 쓸 거라고 하더라도 저기서 굳이 우리 선발은 무조건 너구리라고 할 이유가 1도 없죠

그래도 실제로 양대인은 어떻게든 버돌 이용할 각을 생각하고 있을 거 같긴 합니다

버돌이 선수로서 운이 진짜 좋긴 하네요 어지간한 감코였으면 출전은 상상도 못할 일인데 과연 한번이라도 그 운을 자기 실력으로 잡을 수 있을지...
22/09/22 17:37
수정 아이콘
굳이 저 자리에서 선발은 확정되어있습니다 라고 할 필요까진 없겠죠 뭐;;
다시마두장
22/09/22 17:38
수정 아이콘
롤드컵만 들어주면 그깟 롤의 신 호칭 질리도록 불러주겠습니다! 크크
22/09/22 17:39
수정 아이콘
선수가 주인공인걸 보고싶지, 감독이 주인공인걸 보고 싶진 않네요 그래서 별로입니다.
물론 성과를 낸다면 인정할수밖에 없겠지만요.
Octoblock
22/09/22 21:29
수정 아이콘
선수들 입장에서는 밴픽 이겨주는 감독이 최고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9/22 17:41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저 자리에서 다들 말 안하는건 아닙니다
김정수나 노페는 화끈하게 하긴 했습니다 크크
그게 안 좋긴 하지만.
수퍼카
22/09/22 17:43
수정 아이콘
양대인 감독은 진짜 하는 짓이 야구의 김성근 감독 닮았네요. 투수 좌우놀이 하듯이 선수 돌림판 돌리고 선수들 제끼고 본인이 주인공 되고 싶어 하고.
타르튀프
22/09/22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분들과 같은 생각인데, 굳이 너구리로 확정할거고 버돌은 서브다 이런 얘기해봤자 아무 득도 안 됩니다.

다만 이러한 스타일의 문제점은 팬들이 선수에 집중하기 어렵고 감독의 입김에 너무 일희일비 하게 되서 팬질하는 분들은 참 스트레스 받을 것 같습니다.
멸천도
22/09/22 17:49
수정 아이콘
상대팀 입장에서도 사실 무조건 너구리 나온다고하면 너구리만 대응하면되는데 버돌이 이상한거 들고 나올수도 있다고하면 완전히 무시하긴 힘들테니..
22/09/22 17:49
수정 아이콘
진짜 돌릴 생각이던

너구리나 버돌 고정할 생각이던

저 자리에선 정해진게 없다고 하는게 맞죠.. 굳이 상대팀에게 정보를 알려줄 필요가 없는거 같은데.
새벽하늘
22/09/22 17:50
수정 아이콘
이건 전략적으로 좋은 발언이죠. 너구리만 쓸 생각이어도 저렇게 말해놔야 상대팀이 준비할때 눈꼽만큼이라도 불편해지니까요.
비오는월요일
22/09/22 18:03
수정 아이콘
정했어도 안정해졌다고 하는게 담원 상황에선 좋아보입니다.
22/09/22 18:10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는 걸 보니 정말 똑똑한 양반인것 같아요. 담원 상대하는 팀은 탑 두명 모두 대비안할 수가 없죠.
22/09/22 18:25
수정 아이콘
아예 안 데려가면 모를까 데려가면서 '선발은 정해 놓았다'라고 말할 리는;
진짜 안 정해 놓았을 것 같아서 그게 무섭죠 크크크
22/09/22 18:25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실제로 풀로 나오더라도 버돌 요네 / 아지르 + 바텀 딩거까지
하나라도 의식하게 해주는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멘트네요..

개인적으로 버돌도 나오기는 할것 같아요. 물론 대 LCK 전 LPL 전에는 안나올것 같습니다. 그치만 모르죠. 크크
22/09/22 18:29
수정 아이콘
선발전 때 보여줘서 할말음슴+제 응원팀 감독 아니라 그냥 어찌될 지 궁금 이 정도네요
그래도 일단 8강은 무조건 가보십시다잉
다른 건 몰라도 작년처럼 8강에 lck 4팀 다 올라오는 건 꼭 보고싶어요
물론 희망회로가 씨게 타면 4강부터 lck내전...크크크크
도라지
22/09/22 18:31
수정 아이콘
돌려질 두 선수만 불만이 없다면 괜찮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22/09/22 18:36
수정 아이콘
진짜 명장병이란게 무서운 병이네요..
봄날엔
22/09/22 18:47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왜 명장병;;
주인없는사냥개
22/09/22 18:55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 명장병에 걸렸다. (그럴 수 있음)
'이 사례가' 양대인이 명장병에 걸린 걸 보여주는 예시다 (???????)
22/09/22 21:33
수정 아이콘
지금 담원이 탑 엔트리를 헷갈리게 해서 얻는 이득이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버돌이 너무 못해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2/09/22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냉정하게 버돌 1군 급 실력 아니라고 생각하고 버돌 쓸거라고 말해도 상대팀은 너구리만 대비할 것 같긴 합니다만 대외적으로 너구리만 쓸거임이라고 말하는 건 좀 다른 얘기긴 하죠.
22/09/22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얘기가 아니고, 의미없는 심리전을 수행하는게 명장병 증세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라그
22/09/22 21: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명장병... 너구리가 인게임 경기력이 압도적으로 좋았는데 롤드컵에서도 돌림판 할 거 같이 이야기하는건 저는 정말 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 기용으로 밴픽이 달라지니 굳이 알려줄 필요가 없다!' ...이거 정말 환상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이런 마인드 가진 분들이 많으시네요.
롤은 야구가 아니고, 굳이 기존 스포츠와 비교하면 농구보다도 선수 개인 기량이 중요한 종목입니다. 상대팀 입장에서 누가 나올지 고민하고, 대처하기 힘들어한다? 선수들 인터뷰나 개인방송 이야기를 아무리 뒤져봐도 그런 종류의 고민을 하지도, 문제를 겪지도 않고 대부분 누가 잘 해서 까다롭더라 이런 이야기만 합니다.

뭐, 팬들이야 현장을 모르는 경우들도 있겠지만 감독은 이런 쪽에선 최고 전문가일텐데. 그 최고 전문가, 능력도 어느 정도 입증된 양반이 이런 부분에 집착하는 심리를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로서는. 양 감독 말고 돌림판이나 주전 경쟁에 대한 이야기들은 거의 비슷비슷해서...

정말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도 '알려드릴수 없다' 정도로 인터뷰해도 될걸 '선발 정해지지 않았다'...이렇게 인터뷰하는건 명장병이 맞지 않나요? 롤판에서 '로스터 확정 안 시켜서 다른 팀 흔들수 있다'고 믿는게 바로 명장병이라고 생각합니다.
22/09/22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버돌 조커픽이 무슨 유의미한 결과라도 냈어야 심리전 거리가 되죠.
클로로 루실후르
22/09/23 09:08
수정 아이콘
너구리만 출전시키기로 결정 끝났다 라고 해서
전략적으로 얻는 이득 설명해주세요!
22/09/23 13:09
수정 아이콘
유니콘이나 드래곤처럼 설명은 있다고 하는 쪽이 해야죠. 그걸 감춰서 전략적으로 얻는 이득이 뭔지 설명해주세요.
22/09/23 13:14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변해드리자면, Y라는 FPS 플레이어가 있다고 칩시다. 이 선수에겐 소총을 쓸지 권총을 쓸지 선택지가 있는데
몇몇 라운드에서는 갑자기 권총을 들고 개돌을 하거나 저격을 합니다. 그리고 이걸 상대의 헛점을 찌르는 조커 플레이라고 설명합니다.
권총이 아니라 샷건이나 저격총이라는 옵션을 가지고 이런 플레이를 하면 이해가 가지만, 권총은 샷건이나 저격총이 아니고. 권총에 샷건탄이나 저격용 대구경을 장전하고서 이런 플레이를 시도하며, 결과도 그다지 인상적이거나 좋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권총은 사정거리나 위력, 탄약량 등 체급에서 소총보다 확연하게 딸리거든요. 그리고 소총을 쓸땐 무난하게 이겼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소총으로 개돌이나 저격하면 더 낫지 않나?
그러고도 중요 대회를 앞둔 다음 인터뷰에서도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는데엔 권총이 더 유리하며 소총을 쓸거나 권총을 쓸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때 아 이 선수에겐 뭔가 문제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거죠.
아직도 멍청하게 권총을 쓸지 소총을 쓸지 숨기는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요.
유유할때유
22/09/22 18:54
수정 아이콘
버돌이 갑자기 각성해서 세체탑 포스 나오는거 아니면 왠만하면 너구리가 나올것 같긴합니다
에바 그린
22/09/22 19:02
수정 아이콘
이거는 걍 양대인이라서 논란이 되는거죠.

그리고 사실 이정도 논란이 되고 난 후면
다른감독들이였으면 질문을 안받거나, 그냥 정해놨다는식으로 넘어갈텐데 크크.

양대인은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생각의 여지를 남겨놓고 싶다' 이거에 꽂혀있는 모습을 하도 보여줘서 그러려니 합니다.
22/09/22 19:07
수정 아이콘
사실 버돌은 상대팀에서 대비할 필요가 없...
22/09/22 19:17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너구리로 픽스됐어도 이렇게 인터뷰하는게 맞아보입니다.
버돌 폼이 완전 안좋다면 안좋은대로 : 우리팀이랑 할때 나오려나?
좋으면 좋은대로 변화구가 되니...
코우사카 호노카
22/09/22 19:2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있어도 없다고해야죠
굳이 가르쳐줄 이유가 전혀 없는데... 긴 해도
제가 상대팀이라도 너구리라 생각하고 대비하면 알아서 버돌도 될듯 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22/09/22 19: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쨌거나 간담회에서 화끈하게 소통했기 때문에...롤드컵 끝난후에 책임을 물어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22/09/22 19:34
수정 아이콘
근데 고정할 생각 있어도 대외적으론 저 말하는 게 맞지 않나요?
크로스로드
22/09/22 19:35
수정 아이콘
억까의 정석. 하여튼 머릿수가 장땡이죠.
소환사의협곡
22/09/22 22:20
수정 아이콘
담원팬들은 간담회 이후로 롤드컵까지 원코인 준 거 같은데 뭔가 뻔하게 보이죠 크크
파비노
22/09/22 19:42
수정 아이콘
정해진봐 없어는 두명의 실력이 비슷한 상태에서 가진 카드가 달랐을때 상대방에게 고민거리를 안겨주는거지
지금 담원의 상태로는 한정된 챔프폭을 가진 팀이 예전 루시안뽑고 이거 어느라인갈지 모르겠지??? 하는것과 같아보이긴하는데요.
qwerasdfzxcv
22/09/22 21:4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굳이 뽑으면서 상대한테 어느 라인 간다고 가르쳐줄 필요는 없죠
22/09/22 20: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돌림판 별로 안 좋게 보는 입장인데
그렇다고 지금 와서 대놓고 한 선수 안 쓴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이게 낫죠
키모이맨
22/09/22 20:1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그냥 정말 근본적으로
그냥 버돌이 너무 못해서;;딱히 저게 의미가 있나 싶긴합니다
버돌은 그냥 1군경기 수준미달이던데 1군경기 수준미달인 레벨의 선수 가지고 뭘 해봤자 라는 생각 들긴함 크크
22/09/22 20:22
수정 아이콘
그냥 너구리가 롤을 더 잘하던데요 뭐
20세체롤이 어디 가겠습니까? 썩어도 준치죠
소환사의협곡
22/09/22 20:42
수정 아이콘
DRX측도 여기서 주한, 표식 중 주전이 누군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SAS Tony Parker
22/09/22 21:47
수정 아이콘
주한 /표식 갭은 있는데 너구리 버돌만큼은 아닌거 같습니다
소환사의협곡
22/09/22 22:09
수정 아이콘
어느 팀이나 대회 전에 굳이 주전을 밝히지 않는다는 얘기였습니다. 대답 내용도 대동소이해요.
22/09/22 20:45
수정 아이콘
탑 선발 너구리 확정이라고 했으면 이제 버돌 같은 비주전 선수들 멘탈은 신경도 안 쓰냐고 욕 먹었을 거 같은데
나른한날
22/09/22 20:54
수정 아이콘
출정식날 선수들이 먼저 주목받으면 좋겠는데 타팀팬들이 담원 언급할때마다 양대인 감독 부터 치고 시작하니 괜히 더 주목받는것 같아요. 그래도 간담회로 잘 봉합되어가고 있으니 담원기아도 발로란트 일 잊고 집중해줬으면 좋겠네요

버돌이든 너구리든 이길수 있는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pzfusiler
22/09/22 20:56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닌가요 너구리만 쓰겠습니다 하면 상대는 너구리만 대비할건데
22/09/22 21:26
수정 아이콘
버돌에게 뭔가 기적적인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버돌만 쓴다"고 말해도 너구리만 신경 쓸 것 같아요 (..)
디스커버리
22/09/22 21:19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 티원에서 돌림판만 안했더라면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니시노 나나세
22/09/22 21:35
수정 아이콘
그냥 너구리만 쓰겠다고 하는게 차라리 팀팬들 입장에서 돌림판 걱정을 안해도 되니 오히려 안심이죠.

상대팀입장에서 너구리만 신경쓰지 버돌은 나오면 땡큐인 상황인데요.
Octoblock
22/09/22 21:37
수정 아이콘
버돌이 양대인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너구리와의 실력 차를 인정하고 너구리와 다른 픽을 준비한다는 점입니다.
롤은 메타챔이 있고 보통의 후보 또한 메타챔을 연습해서 주전자리를 차지하려고 할텐데
버돌은 양대인과 함께 팀에 옵션이 될 수 있는 비메타챔을 연습한다는 점이 그간의 후보와는 다릅니다.
즉, 상대방 입장에서는 메타챔 + 버돌챔까지 의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양대인의 돌림판이 아니라 후보를 아주 잘 사용한 예시로 봐야합니다.
키모이맨
22/09/22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돌림판이니 멘탈이니 이런거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팀 내부에서 감독이 정한대로 선수기용한다는 입장이긴 한데
버돌이 플옵, 선발전에서 나와서 한 경기력을 보면 후보를 잘 사용한 예시라고 보긴좀;;걍 매판 못하던데
22/09/22 21:59
수정 아이콘
양대인의 생각은 그런 것 같은데, 상대 팀이었던 입장에선 '어휴 너구리 한 세트 더 나오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니까 문제인 거죠.
이 인터뷰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버돌은 그냥 증명한 적이 없습니다;
The)UnderTaker
22/09/22 22:02
수정 아이콘
몇몇 소수의 롤시청자들이랑 양대인 말곤 너구리나오는걸 당연하게 생각할거고 그게 맞는건데 전략적인 인터뷰..?
22/09/22 22:06
수정 아이콘
지금 정해져있던 아니던 지금은 저렇게 멘트가 나오는게 맞지요
취급주의
22/09/22 22:11
수정 아이콘
그냥 상식적인 답변이네요.
Reignwolf
22/09/22 22:22
수정 아이콘
간담회 때 풀어놨던 얘기 들어보면 지극히 맞는 말입니다.
22/09/22 22:36
수정 아이콘
간담회 + 팀 입장에서 그냥 당연한 말이죠.
이거 갖고 까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파비노
22/09/22 22:3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기계가 아니에요. 그냥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로 넘어갈수 있는걸 정해진게 없다고 하면 멘탈 약한 선수라면 그대로 흔들립니다. 상대방에게 혼란을 주는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주는것도 감독의 중요업무중 하나잖아요.
22/09/23 21:50
수정 아이콘
내부에서 선수들이 하는 말이랑 다 듣고 하시는 말씀인거죠?
다레니안
22/09/22 2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들이 대회에서 꺼내는 픽은 많은 준비와 연습을 통해 소위 "검증된" 챔프만을 픽합니다. 그 챔프가 쌩뚱맞은 챔프, 시청자들 입장에선 뭐임?? 하는 챔프여도 말이죠. 예를 들어 닐라가 LCK 처음 등장할 때 그야말로 웃음벨이었지만 어느덧 리그의 원딜 자리 하나를 완전히 꿰찬게 그 예입니다.
이러한 검증된 의외성 챔프카드가 상대팀 입장에서 굉장히 까다롭게 작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의외성 카드를 쓰지 못하게하기 위해서, 티원이 늘 꾸준히 비판받는, 일명 "밴픽 서순을 거꾸로하기"도 세계 각지 리그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소위 "벽밴픽"이라고도 불리죠. 크크
이것도 예를 들자면 상대 미드가 나오기도 전에 리산드라를 픽하면, 리산드라 뽑은 입장에선 리산드라의 카운터 역할을 포기하게 되지만 상대팀으로 하여끔 르블랑,카밀,에코같은 어그로핑퐁 챔프나 레오나같이 몸이 들어가는 챔프를 꺼내지 못하게 되는 효과를 얻습니다. (물론 칼리스타는 밴해뒀다는 가정하에) 즉 리산드라 뽑은 팀에서는 상대팀이 "어그로핑퐁 챔프와 몸니시챔프를 꺼내지 못하게 된다" 는 확신을 가지고 밴픽을 진행가능하게 되는거죠.
혹은 상대에게 루시안을 풀어준다 -> "그럼 서폿은 100% 나미가 나오게 되고 상대팀 탑/정글에 루시안이 딜 넣다가 터져도 마무리 딜을 채울 수 있는 그웬,비에고,오공을 반드시 뽑으려 할 것이다" 라는 판단이 가능하니 45밴을 하기도 용이하고 픽밴전략짜기 엄청 쉬워지죠
(이러한 이유로 루나미 승률이 명성에 비해 형편이 없었죠. 4/5픽으로 루나미를 뽑을 수 있었다면 무적의 카드였을텐데.....그게 될리가 크크)

이야기가 너무 돌아져버렸는데, 상대팀 밴픽폭을 좁히기 위해서 자신들의 선픽 장점을 일부 포기하면서까지 쓰는게 밴픽전략입니다.
준비한 전략과 조합을 이상한 챔프가 나와서 꼬이게 만드는게 너무 싫으니까요. 크크
그런 면에서 버돌이 특이한 챔프 계속 꺼내는게 상대팀 입장에선 우리가 보는 것 이상으로의 부담감으로 느껴질겁니다.
다만.... 이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지만 충분히 연습하고 검증된 상태로 꺼낸 버돌의 특이챔 숙련도가 딱히 좋아보이지 않는다는게...음...
사실 담원팬, 아니 LCK팬들 입장에선 "그냥 너구리가 감독코치가 해달라는 챔프 해주면 버돌 상위호환되는거 아님??" 하겠지만 선수마다 승리에 대한 공식이 다 다르고 이론이 다 다르기에 그게 잘 안 됩니다. 플옵에서 결승까지 줄창 나온 아리보고 "아리 저거 똥챔인데 왜 하는지 모르겠음" 하는 쵸비만 보더라도.... 선수마다 챔프에 대한 평가가 다르고 누군가에겐 사기챔프인데 누군가에겐 개똥챔프일테니까요.
과연 양대인 감독의 쌍칼전략(?)이 월즈에서도 증명할 수 있을지도 이번 롤드컵의 관전포인트 같습니다.
마갈량
22/09/23 08:05
수정 아이콘
너구리만 쓴다고 해도 저렇게 말하면 대 요네전 연습한판이라더 하게 만들수있겠죠;
억까가 심하네요 정말
1등급 저지방 우유
22/09/23 11:05
수정 아이콘
상식적이고 무난한 답변을 해도
미운털이 박혀서
까이는거라고 봐야죠

만약 주전은 정해져서 5인체제로만 갈겁니다
라고 했다면?
또 그걸로까겠죠
소믈리에
22/09/23 11:20
수정 아이콘
티원시절이고 뭐고 저는 다인로스터든, 돌림판이든
이기고 성적 나오면 장땡이라고 생각해고, 그런 의미에서 티원양대인은 성적을 못냈으니 당연히 실패라고 봅니다.

어차피 커뮤니티 하는 롤붕이 입장에서 프로 게임매커니즘을 10프로도 이해 못한다고 보기 때문에 진심으로 벤픽이 어쩌고 선수 기용이 어쩌고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커뮤질하는 거 그 정도의 의미라고 봅니다

담원 양 대인 시즌 2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결과가 말해주겠지요

저 개인적으로도 버 돌의 기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 하지만 너버 심리전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상대팀들이 생각하는 거지 팬들이 있다 없다 하는 건 재미 로 말하는 건 인정하는데 진지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버돌 기용은 축구에서 헤딩 원툴 장신공격수를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이나 프리킥 상황에서 투입하는 정도의 의미라고 보는데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기량이 향상될지, 양감이 얼마나 전략을 날카롭게 갈아올지가 관건이겠네요
비밀....
22/09/23 11:49
수정 아이콘
이거 가지고도 까는 분들이 대체로 타 팀 팬분들(그것도 특정 팀)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지구 최후의 밤
22/09/24 08: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타팀팬임을 먼저 밝히고 이야기하자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소총-권총 비유가 나왔는데 소총이 압도적으로 유리한게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시작할 때 소총만 가지고 시작하는 거보다 소총-권총을 보유하고 시작하는게 더 나은 선택 아닌가 싶은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492 [LOL] 김정균 총감독, 월즈 응원 방송 진행 예정 [88] Leeka18493 22/09/30 18493 0
75491 [LOL] DRX 다음 경기 선발은 주한입니다 [17] Leeka13097 22/09/30 13097 1
75490 [LOL] 티원의 10/14일 경기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30] Leeka14627 22/09/30 14627 0
75488 [LOL] RNG 따운!!! 중국을 평정한 데프트를 필두로 DRX가 간다! [102] Leeka21926 22/09/30 21926 10
75487 [LOL] 애플 사용자용 트위치 1080p 로 롤드컵 보기 [11] Leeka16657 22/09/30 16657 2
75486 [PC]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할인(스팀) [36] SAS Tony Parker 11758 22/09/30 11758 0
75485 [LOL] 10월 1일 토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9] 삭제됨11212 22/09/30 11212 2
75484 [LOL] 월드챔피언십 COVID-19 관련 공지 (다수의 선수 양성) [12] 이거쓰려고가입12174 22/09/30 12174 0
75483 [PC] 뱀서 + 하수인소환 + 악마 + 도트감성 = ? [6] 인생은서른부터12291 22/09/29 12291 1
75482 [LOL] LEC 종합 <NEWS> [19] 이거쓰려고가입13452 22/09/29 13452 6
75481 [LOL]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네이버 승부예측 진행중입니다. [8] 껌정12548 22/09/29 12548 3
75480 [LOL] [DRX] DRX 월즈 출국길! ㅣ2022 Worlds [37] 삭제됨13002 22/09/29 13002 4
75478 [LOL] 2022 월즈 한국 중계진 확정 [541] 저스디스24620 22/09/29 24620 1
75477 [LOL] [LOL] 9월 30일 금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9] 발그레 아이네꼬12038 22/09/29 12038 2
75476 [LOL] 22월즈 참가팀들의 우승확률 예측과 역대 월즈 참가팀들의 티어 분류 [4] 귄귄15302 22/09/29 15302 7
75475 [LOL] 유럽 매체에서 팬들과 관계자들이 선정한 팀+선수 티어 [15] Leeka11825 22/09/29 11825 0
75474 [LOL] 롤 이스포츠매니저, 승부 예측 및 DRX vs RNG 모의 대결 오픈 [6] Leeka12965 22/09/29 12965 0
75473 [기타] 선협 인디게임 귀곡팔황이 국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3] EpicSide10325 22/09/29 10325 0
75472 [LOL] 올해 롤드컵 원딜의 우승 나이는 과연 [23] 반니스텔루이12408 22/09/29 12408 1
75471 [LOL] 트위치 롤드컵 중계 화질이 720p로 변경됩니다. [58] Leeka15033 22/09/29 15033 0
75470 [콘솔] 드디어 저도 블러드본을 해봤습니다. 보스들 후기 남겨봅니다. [23] 인생을살아주세요11379 22/09/29 11379 7
75469 [LOL] 이번 월즈에서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3명입니다 [4] Leeka12195 22/09/29 12195 1
75468 [LOL]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경기일정 발표 [14] 아롱이다롱이13235 22/09/29 1323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