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8/22 17:43:42
Name Polkadot
Subject [LOL] 폴모에 대한 얘기
미리 언지를 드리자면 저는 티원 팬도 페이커 팬도 아니며 애초에 그 어떤 팬 팀도 아닙니다.
굳이 팬이라고 하면 LCK나... 팀 코리아 팬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매번 티원 관련한 글이 올라올 때마다 폴모 얘기가 계속 나와서 남겨보자면 현실적으로 폴모가 경질될 일은 거의 없습니다.
CEO : 폴모를 매우 선호하고 있음
선수들 : 폴모에 대해 우호적 (아마도)
성적 : 22 스프링 전승 우승, 22 MSI 준우승, 22 서머 결승 진출 , 22 롤드컵 최소 8강 (아마도)

끽해봐야 폴모에 대해 부정적인건 전문성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팬덤 뿐인데...
팬덤들이 트럭을 가져다 박는다던지 해도 뉴스에 나올만한 과격한 행동이 아닌 이상 해당 진로를 바꾸기엔 요원해보입니다.

왜냐면 그렇게나 싫어하는 폴모를 자를 근거가 없기 때문이죠.
경기력?
성적은 잘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력이 안좋다고 얘기하는 대다수의 사람은 전문가가 아닌 일개 팬들이죠.
(물론 폼이 떨어졌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만 표면적으로 그렇단 얘기)
밴픽?
박았다곤 하는데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어요.
감코 대체 하는게 뭐냐?
애초에 하는게 없었으면 티원같은 대기업에서 계속 데리고 있을까요? 돈 한푼 갖고 경영에 미친 사람이 즐비한 곳인데요.

가장 좋은건 팬덤 내에 전문성이 가득하거나, 혹은 위상이 있거나, 그 마저도 아니라면 챌린저던지 해서
일반인으로서 최대한 이슈메이킹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 어떻게 상황을 만들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아예 없죠.
왜냐면 일개 유저가, 심지어 저티어거나 한다면 그 수가 수십 수백 수천 수만이 모여도 정답과는 별 상관 없을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폴모를 어떻게 해버리고 싶다면 근거가 필요한데 해당 근거는
1. 성적이 박는다
2. 전문성이 가득한, 혹은 되도록 위상이 높은 내부의 누군가가 폴모 별로라고 목소리 낸다.
3. 기타 천재지변
이 정도 뿐입니다.

또... 가정을 해보자면요.
만약에 폴모가 어떻게 사라진다고 칩시다.
폴모가 아니라 폴카닷인 제가 이제 티원의 감독이에요.

아마 팬덤들이 생각하길 기존 티원 감코의 최대 문제는 십중팔구 [밴픽] 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아마 다른 문제들도 많겠지요 격전이니 피드백을 개발새발하니 등등이요.
하지만 일단 현 감코의 가장 큰 문제, 그리고 가장 고치고 싶은 문제를 밴픽 딱 하나로 한정하고 가정하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밴픽을 잘 해서 밴픽 문제가 사라졌어요.
하지만 밴픽 말고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팬덤의 경우 이런 생각을 잘 안하시는 것 같아요.
이를테면 선수 개개인과 불화가 생긴다던지, 돌림판을 돌린다던지, 이로 인해 케미가 말썽이라던지.
심지어 밴픽도 깔쌈하고 선수들이랑도 잘 지내고 인터뷰도 유려하게 하고 보이는 모습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성적이 나락간다던지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길 엔진의 변화는 최후의 처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냉정하게 말해서 선수의 변화를 성장을 위한 부속 정도로 생각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물론 당장 바꾸자 하는 것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왜냐면 바꾸자는 액션이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대개 [시간이 없다] 라고 느끼는 사람일테고
시간이 없다는건 > 페이커가 현역 생활을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느끼기 때문이고 커리어를 더 쌓을 시간이 머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팬이 아니니 동감은 못하겠지만요.

폴모 잘리면 누가 오냐 같은 미래의 얘기를 차치하더라도,
현재 폴모가 어떻게 될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폴모를 비판하지 말아라 같은 뜻은 아니니 오해없으셨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니언스
22/08/22 17:47
수정 아이콘
폴모에 부정적인건 팬덤뿐이라고 하기엔
이번 LCK 베스트 코치 점수에서도
2위팀 코치가 8점 최하위라는데서 끝난거 같은데요..
Polkadot
22/08/22 17:49
수정 아이콘
고평가를 받지 못한단 것과 실적은 별개라고 생각해서요.
유니언스
22/08/22 17:50
수정 아이콘
[폴모에 대해 부정적인건 전문성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팬덤 뿐인데]라고 하셨는데
스프링 전승에 서머 2위까지 하는 팀의 코치 평가가 저렇게 평가가 낮다는건 그냥 부정적인 평가라고 봐야죠.
Polkadot
22/08/22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부정적인 평가인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히는 폴모의 거취를 좌지우지할만한 부정적인 평가인지를요.
외부에서 어떻게 평가하든 성과가 나온다면 급진적인 인사이동이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막말로 계속 이 모양 이따위인데 일요일에 젠지 잡고 롤드컵에서도 준우승 우승 이렇게 하면 글쎄요.
작은형
22/08/22 21:26
수정 아이콘
밴픽 안좋다는 소리는 전문성이 있는 관계자들도 계속해서 나오는 말입니다. 그걸 부정할수는 없어요.

블루가 현재 밴픽이 유리한 구도임에도 티원밴픽은 블루를 잡으면 레드가 할만해보이고

레드를 잡으면 티원이 도저히 한타로는 이길수 없는 조합도 짜오는 마당에(강퀴 해설님 피셜)

밴픽에 대한 보강은 필요한건 사실 같습니다. 이제 밴픽에 대한 이야기는 팬덤을 넘어선 이야기고, 그게 투표로도 나왔죠.

장점이 없다고는 생각안하지만,밴픽에 대한 보강이나 개선은 필요해보입니다.
성큐트
22/08/23 07: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조금은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밴픽이 안좋다는 얘기를 소위 말씀하시는 '전문성이 있는 관계자들'이 하면 티원의 밴픽이 문제가 있는걸까요?

티원은 관계자들에게 본인들이 구상한 밴픽의 주요점이나 티어리스트나 블루팀/레드팀에서의 운영 계획을 당연히 말할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자꾸만 밴픽에 대해서 보강이 필요하다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나보다 조금 더 전문성있어보이는 사람들의 말에 물타기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사경행
22/08/22 18:00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는 베스트 코치 아니였나요?
그때 뽑은 관계자들은 서머때 투표한 인선과 다른건지
22/08/22 2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프링때는 베스트 코치를 안뽑은거 아닌가요?
년 단위로 바뀌면서 서머 정규 끝나고 알려주던데
사경행
22/08/22 22:42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1년에 1회로 바뀌었네요
그래도 만일 스프링때 투표했다면 폴트였을겁니다
Easyname
22/08/22 20:53
수정 아이콘
그냥 베스트 코치 자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이정재
22/08/22 20:54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다시보니 역시
drx 감독 코치가 1점으로 공동최하위네요
묻고 더블로 가!
22/08/22 17:47
수정 아이콘
밴픽이건 경기력이건
결국 성적만 나오면 장땡인 법이고 그 성적을 최고로 뽑아주고 있는데 왜 이리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선수 한 명이라도 언해피 띄운 상황도 아닌데
디스커버리
22/08/22 17:47
수정 아이콘
어제까지만해도 밴픽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모의밴픽 직접해보고 나선 반성 많이 했고 밴픽 타령 이제 안할려구요
다만 블루 밴픽은 좀 납득이 가능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올해는다르다
22/08/22 17:49
수정 아이콘
팀LCK팬이면 폴모가 LPL에서 애국하는걸 바라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거 누가막냐 하는 포틱을 노페가 막아주는거처럼
22/08/22 17:52
수정 아이콘
노페보면 티원은 밴픽 잘하는겁니다. 적어도 블루의 소중함은 아는 팀임
마카롱
22/08/22 17: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재 팬?이 감코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건 그냥 아는게 그것밖에 없으니 하는 것 같습니다.
스프링 보다 T1이 못하니까 불만이 쌓이는데 당장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밴픽 밖에 없으니까요. 밴픽은 당장 승률로 드러나는게 있으니까 결과에 따라 말하기 쉽거든요. 픽하게 된 근거(연습 경기 등)와 인게임 내용에 대해서 말하기는 어렵고요.
마카롱
22/08/22 18:59
수정 아이콘
첨언 하자면 해결책을 말할때는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섣불리 조치를 하면 돈과 시간을 박을 뿐더러 효과도 보장을 못해요.
예를 들어 어떤 기계가 있습니다. 엔진은 사서 쓰고 나머지 부품들은 본인 회사에서 직접 설계해서 만들었어요. 잘 돌아가다가 간혹 버벅거립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이 안돼서 내 놓은 조치라는게 엔진 교체입니다. 자기들 회사 부품들은 절대 문제가 없다고 단정짓습니다. 내가 설계했고 내가 만들었거든요. 실상은 엔진은 멀쩡한데요.
T1에 대해서도 팬들은 선수들에 대해 과도한 믿음으로 원인을 감코에만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는 격입니다. 패배의 원인을 파악하려면 인게임 데이터와 연습 경기 데이터를 가지고 밴픽의 문제인지 인게임 플레이의 문제인지 구분해야합니다. 그런데 T1 패배가 좀 쌓이긴 했지만 현재 2위에요. 충분히 분석할만큼 패배에 대한 데이터가 쌓인게 아니에요. 아니면 연습경기 데이터까지 포함해서 T1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밴픽이 문제가 아니라고 분석했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좀 더 T1에 대해 믿고 밖에서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2/08/22 1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폴트모먼트를 안 좋게 보지 않는 이유가 T1은 선수 에고가 쎈 팀이라서...

밴픽에서도 선수의 입장이 많이 반영되는 느낌이죠. 코치 주도 밴픽이 아니다보니 전체적으로 밴픽이 엇나가는 경우가 있는 듯 하구요.

근데 결과적으로 성적으로 얘기하면 스프링 우승, MSI 준우승, 서머 최소 준우승 확정이죠... 결국 선수단이 결과를 빚어낸 건 사실이라 폴트모먼트 얘기 꺼낼 필요 없다고 봅니다.
보라도리
22/08/22 17:53
수정 아이콘
전 지금 논란 보면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감독 데이빗 로버츠 생각 나는데 어쨋든 중요 순간 우승 몇번 놓치긴 했지만 프런트 지시사항 잘듣고 팀내 핵심 선수들과 관계좋고 계속 좋은 성적 꾸준히 내고 있죠 팀도 지원 잘해주고..

어찌됐든 t1은 이번에 전승 우승도 했고 썸머 결승 올라서 우승 할수도 있고 여부에 상관없이 롤드컵 우승후보로 뽑힐테고 4강 이상은 갈거 같고 그러면 무난히 유임하고 넘어 갈거라 봅니다..
스위치 메이커
22/08/22 17:5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렇게 봅니다. 일단 우승컵 하나는 챙긴 상황이고 롤드컵도 4강만 가면... 솔직히 LCK가 따놓은 당상 수준으로 가져오는 시대도 아닌데 4강이면 굉장히 잘한 거라고 봐야죠.
올해는다르다
22/08/22 17:56
수정 아이콘
성적 냈으니 좋다는것도 이해는 하는데
로버츠를 국민 돌감독 반열에 올려놓고 깐다고 저저 악성 다저스팬국뽕들봐라 이러지는 않듯이 그 엄청난 클러치 삽질들을 까는게 뭐가 그리 악성인지 모르겠습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8/22 1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프로씬에서 가장 중요한건 성적이죠. 손버지가 한화에서 작년에 안잘린거도 롤드컵 8강이라는 성적을 내서 안잘린거고요 (오히려 손대영 감독은 사임하려고 했는데 한화가 잡았다 할정도니깐요.) 만약 롤드컵 8강 못가고 써머 8등 선발전 탈락이었으면 바로 잘렸겠지만 롤드컵 8강을 가버린 시점에서 명분이 없어지죠. 폴모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성적은 손버지보다 훨 좋으니 더더욱 명분이 없죠
22/08/22 17:55
수정 아이콘
지금 티원에서 멤버 변화가 생기려면 롤드컵 8강 이하 탈락은 최소 나와야할듯요.
반니스텔루이
22/08/22 18:03
수정 아이콘
고건 썰이 아니라 손대영 감독님이 직접 말한거..
카트만두에서만두
22/08/22 18:05
수정 아이콘
썰인줄 알았는데 손대영 감독님이 말한거였군요...
답답하네
22/08/22 17:56
수정 아이콘
유럽축구판만 봐도 성적 꽤 나와도 단순성적 외의 게임 내용적인 이유 때문에 팬덤이 싫어하는 감독 꽤 있어요. 그리고 그 민심이 평소엔 몰라도 팀이 위기에 빠지면 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본문대로 성적이 좋으니 당장 경질은 안당하겠지만 그렇다고 팬들이 화내고 경질시켜라 말하는게 이상한건 아닙니다. 모멘트는 민심을 많이 잃어서 이번 롤드컵 성적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거고 한마디로 코인이 없는 거죠. 원래 모든 스포츠가 선수를 바꾸는 것보다 1차적으로 환기 차원에서 감독 코치를 바꿉니다. 그리고 지금이야 조마쉬가 주변의 우려에도 자기가 한 결단(기존 에고 강한 코치 쳐내고 5인 로스터 선수 중심의 팀을 만듬)으로 스프링 전승우승을 한게 흡족하기도 할테니까 현 코치 모멘트를 감싸지만 월즈 성적 안나오면 뭐 가차없는거죠. 최근에 사고까지 친 조 마쉬가 월즈 망쳐서 모멘트 목에 칼 들어오는걸 자기 몸으로 막아줄거라 생각은 안드네요.
Polkadot
22/08/22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성적이 전부라고 생각해요.
성적이 나오면 아무리 팬덤에서 싫어해도 유임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짤없다 이렇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사실 성적도 롤드컵 우승 같은 차고 넘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 팬덤에서도 지금보단 물러지겠지만요.
AaronJudge99
22/08/22 18: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경행
22/08/22 17: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스프링 전승우승 / 서머 정규 2위, 결승진출
두개는 어찌되었건 같은 감코, 선수들이 이룬 업적인데 하나는 선수때문이고 하나는 감코때문이다 라는게 이해는 안가요 장단이 있을 순 있으나 업적을 분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8/22 18:02
수정 아이콘
정답:스프링 전승우승이 선수 클래스 기본이고 나머지 성적은 코치때문에 발목잡힘. 제 생각이 아니라 써주신 의견내시는분들 수천개의 댓글보면 그렇습니다
조미운
22/08/23 01:37
수정 아이콘
그 반대로 현재 T1의 경기력은 선수의 기여와 감독 코치(밴픽+@)가 기여한 게 각각 있을테고, 그 중 밴픽은 독립적으로 평가가 가능한 영역인데 그냥 뭉뚱그려서 [지금 성적 좋으니까 감코도 잘하고 있는거야!]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사경행
22/08/23 06:36
수정 아이콘
밴픽은 전현직 프로게이머들 의견 들어보면 선수의 입김이 훨씬 쎈 영역 아닌가요? 그 비난이 오롯이 감코한테만 가는 것도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감코가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안보이는데 신기하군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8/22 18: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금에야 덜까이지만 히라이 까는거 이해 안갔습니다. 솔직히 KT 육성 시스템도 없고 소통 시스템도 없고 뭐 있는게 없는 수준인데 히라이가 전권 잡으면서 타 종목들 성적도 올라오고 프로게임단으로서 모습도 더 잘보이는거 같고 육성 시스템 다 갈아엎어서 빅라같은 신인도 만들고 소통도 늘었고요. 인게임 적으로 까는건 이해해도 히라이 out 경질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안감... 히라이 정도 말고는 KT 체질 개선 이렇게 시켜줄 감독이 없다고봐서
도라지
22/08/22 18:0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감코진을 좋게 봅니다.
분명 전임이나 전전임 감독이 벤픽은 잘 했는데, 그사람들 다시 보고싶냐고 하면 절대 노 입니다.
22/08/22 18:01
수정 아이콘
저도 감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전반적인 선수단 관리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은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밴픽이나 게임 내 피드백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코치 보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요.
스위치 메이커
22/08/22 18:01
수정 아이콘
T1 감코진 관련 글 볼 때마다 답답한 건데 그럼 도대체 대안을 누구로 생각하는 건지가 의문입니다.

1. 에고 쎈 밴픽형 감독(양대인,김정수) => 쳐냄
2. 설득형 덕장(제파) => 역시 쳐냄
3. 선수 의견 최대한 들어주는 폴트모먼트 => 쳐내야됨

그럼 도대체 누구를 원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지금 코치진에는 벵기도 있지 않나요? 왜 폴트모먼트는 쥐잡듯이 까면서 벵기는 가만히 놔두는 거죠? 팀레전드라서? 밴픽 구리면(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 벵기도 함께 날리자고 해야죠. 지금 폴트모먼트 까는 건 그냥 얼굴마담도 싫다 이건데... 그럼 교체가 의미가 없잖아요. 얼굴마담 가고 얼굴마담 오는건데
올해는다르다
22/08/22 18:03
수정 아이콘
양대인 김정수 : 없는게 나음
폴트 모멘트 : 있으나 없으나
원하는 감독 : 있는게 나은 사람
벵기 안까이는 이유 : 샌박 밴픽 자주 망해도 김목경이 까이지 폰이 안까이는 것과 같음 밴픽장에 안올라오고 선수 코칭에 집중하니까.
스위치 메이커
22/08/22 18: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있는 게 나은 감독 중에서 정확히 누굴 바라는 건지가 궁금하다는 겁니다.
김민둥맨둥
22/08/22 18:12
수정 아이콘
코치는 피글렛,마린 이고 감독은 모르겠네요. 꼬마정도?
스위치 메이커
22/08/22 18:13
수정 아이콘
꼬마는 자진 사퇴하고 담원 갔는데 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코치로 따지면 저는 피글렛/마린이야 말로 T1같은 팀에서는 '없는 게 나은'에 속할 것 같은데
김민둥맨둥
22/08/22 18:23
수정 아이콘
꼬마도 지금 담원에서 양대인에게 밀려서 총감독이라는 허울좋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시즌 끝나면 컨텍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Polkadot
22/08/22 18:37
수정 아이콘
다른 팀도 아니고 티원으로 갈지는 글쎄요.
당장 아겜 관련해서 잡음 일어났을 때 가장 공격을 해댄 것도 티원 팬덤이였습니다.
레전드 박탈이라던지 담원 스파이라던지요. 저라면 안갈 것 같지만 꼬마라면 글쎄요...
김민둥맨둥
22/08/22 18:43
수정 아이콘
꼬마가 가야하는게 아니라 위에 원하는 감독이 누구냐 해서 제가 생각하기엔 꼬마뿐이라고 생각해서 적은거에요
올해는다르다
22/08/22 18:13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페이커가 말하는 월드클래스 선출 코치들 원하는데, 다른 팀에서 감독 욕할때 그래서 다음감독 누구? 이러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왜 티원한테만 대안까지 요구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주영달 아웃외치는 젠지팬들이 스코어 데려오라고 하던가요? 히라이 아웃 외치던 kt팬들은? 손대영 아웃 외치는 한화(쵸뎊)팬들은? 잣대가 신기하단 말이죠.
스위치 메이커
22/08/22 18:14
수정 아이콘
T1은 그만큼 월드클래스 레벨 감코를 많이 써봤으니까요. 그래서 남은 대안이 다른 팀들보다 적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올해는다르다
22/08/22 18:16
수정 아이콘
무에서 유를 만든 월즈우승 감독을 준우승했다고 잘라도 아무 문제없이 후임 이어나가서 비슷한 성적 내고 그 후임도 마음에 안든다고 또 잘라도 또 월클 선출 데려올 수 있다는게 이미 결과값이 나왔는데 뭔 대안 운운인지 모르겠네요.
스위치 메이커
22/08/22 18: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누구든지 데려올 수 있으면, 팬덤이 원하는 대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겁니다. 올해는다르다님은 누구 원하시는데요. 페이커가 원하는 월클급 선출 중에서도 생각나는 코치나 감독이 있으실 거 아녜요.

T1 와봤던 마타라던가, 뭐 정확하게 누구다 이런 거요.
올해는다르다
22/08/22 18:23
수정 아이콘
아니 티원팬한테만 이런 질문을 하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다는거죠.
일반 팬은 팀이 X된건 알겠고 대책은 잘 모르죠. X도 모르는게 일반팬이니까요. 근데 그게 뭐 티원팬만 그럽니까?
아니 크보 감독 GOAT 라인 김응룡 김성근 연속으로 잘라도 다 잘릴만하다 하고 한화팬한테 대안있냐고 안하고
다저스팬이 아무리 돌버츠 어쩌구 해도 그래서 누구 감독 데려올거냐고 안한다고요. 저한테 돈하고 정보 접근권 주면서 디렉팅하라고 하면 그때부터 대안은 말하겠는데 지금 클러치에서 박는걸 욕박는게 대체 뭔 특별취급을 당할 일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 어느 스포츠 어느 팀이 이럽니까? 주영달 아웃이 뭐 대책이 있어서 주영달 아웃입니까? 그거는 이지훈이랑 케빈추가 알아서 잘해야할일이고 계속 감독 못뽑으면 자기들도 욕먹어야하는거처럼 티원 감독은 조마쉬가 잘뽑아야하는거고 못뽑으면 조마쉬가 욕먹는거지.
22/08/22 22:27
수정 아이콘
X도 모르는데 팀이 X된건 어케안대요?
신기하네요
올해는다르다
22/08/22 22:27
수정 아이콘
아아~ 님// 이대호보다 못뛰는 사람도 이대호 느린건 알죠?
EpicSide
22/08/22 1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 타 팀 사례들 모두 '누가 와도 얘보단 낫겠다'라는 암묵적 합의(?)가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대안을 요구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주영달 떠나고 군 제대한지 3개월 된 스코어가 왔을 때 '주영달 아웃을 원했지만 우리가 원했던 감독은 이런게 아니야!!'라고 얘기한 젠지팬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야... 이게 맞냐....??그래 뭐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주영달보단 낫겠지!!'라는 얘기가 대부분이었죠..... 손대영 아웃을 외치던 한화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단 얘 좀 내보내줘... 누가 와도 손대영보다는 나을 것 같아....'이런거지 '손대영 말고 누구를 데려와!'라고 얘기하는 한화팬은 그 때나 지금이나 거의 없을겁니다. 이와 다르게 현재 감코진 교체를 바라는 티원 팬들에게는 '누가 와도 상관없다'가 아니라 '이러저러한 감독이 오면 좋겠다'하는 조건이 있다보니 '그래서 니들이 바라는 그 조건에 맞는 사람이 대체 누군데'라고 물어 볼 수 밖에 없는거죠....
올해는다르다
22/08/22 18:30
수정 아이콘
주영달 손대영 아웃도 그보다는 나은 사람 알아서 구해오라는거처럼 티원도 마찬가지로 폴트모멘트보다는 나은사람 구해오라는건데 타종목 출신 골드 감독이나 진에어출신 선수 컨디션 관리하던 코치 대체하라는게 뭐 대단한 요구인지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손대영이 이룬게 더 클텐데 손대영만 감독으로 와도 찬성입니다. 거기에 코치진을 꾸리는 식으로 가면.
EpicSide
22/08/22 18:37
수정 아이콘
보통 팬들에게 '우리 감독 좀 꺼지라하고 아무라도 좀 데려와'라는 소리를 듣는 감독은 직전시즌을 전승우승 하고 지금 치르고 있는 시즌 결승전에 진출해있지 않으니까요..... [직전 시즌 전승우승, 롤드컵 진출 확정, 이번시즌 결승전 진출을 이룬 감독 코치는 꺼지고 이 것 보다 더 나은 감독을 데려와라]는건 대단한 요구가 아니다 - 라는 것 부터가 감독코치 변경을 요구하는 티원 팬과 그걸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인식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겁니다.....
올해는다르다
22/08/22 18:38
수정 아이콘
당장 옆에 게시판에 김상식 감동님이라고 전북팬은 제발 나가달라고 하고 나머지 k리그 팬들이 상식종신을 울부짖는 분 계시는데
아무리 전북이 트레블을 향해 가고 있어도 진지하게 김상식의 전술덕이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단 말이죠.
이게 밈이 아니라 진심으로 김상식 성적 좋아서 상식종신을 미는 사람 있으면 좀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텐데 롤은 왜이러는지 신기합니다. 국대 상비군급 스쿼드로 우당탕탕 상위권이면 감독이 좋은 평가를 못받아요 성적이 좋아도.
EpicSide
22/08/22 18:39
수정 아이콘
K리그는 제가 아는 바가 없어서 예시를 드셔도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22/08/22 18:47
수정 아이콘
EpicSide 님//
좀 오래된 얘기긴 한데,
카펠로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컴 벤치에 박고 거의 무전술로 헤메다가,
결국 두손 두발 들고 베컴 넣고 리그 우승해서 바로 잘렸던 적이 있기는 합니다.

근데 뭐.. 위에도 썼지만 저는 지금으로서는 잘라야 한다 말고 보강을 좀...
저는 모멘트 코치가 도대체 뭐하냐 소리 들어도 세시즌 연속 리그 최소 2위 안이면,
선수빨 소리를 들어도 좋은 점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빨도 아무나 받는 건 아니니까요.
그럼 그거 좀 더 안정되게 할 사람 어떻게든 찾아서 넣어봐야죠
Polkadot
22/08/22 18:3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해당 팀들은 이미 바닥이라고 인지해서 그것보다 밑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누가오든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티원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폴모가 바닥이냐? 라는거에 대해 저는 회의적이지만 티원 팬들이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러면 손대영 쓸래? 히라이 쓸래? 라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긍정하는 팬들이 많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접 물어보고 싶긴 하네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8/22 18:49
수정 아이콘
t1팬은 아닌데 폴트 모멘트보다는 히라이가 나은거같습니다. 손대영은 모르겠고... 저가 히라이를 좀 고평가하는 편이긴 한데
이웃집개발자
22/08/22 22:04
수정 아이콘
머리가 띵해지네요.. 머 그래용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법이지요
22/08/22 18:05
수정 아이콘
제 입장은 못한다 나가 죽어야 한다 (X)
잘 하려고는 하는데 사람이 한두명이라도 붙으면 더 좋아질 거 같으니 보강 시도를 해보면 좋겠읍니다 (O) 입니다
선수들이 부담을 덜 가져도 될 부분까지 다 직접해야 되는 부분들에 있어서 보강을 해주면 더 잘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전에 다른 글에서도 말한 적 있지만 어쩌다보니 마린 피글렛이 나온건 당시 그들이 참여 의사가 있었고,
페이커 선수가 원하는 코치진 인사 중 월즈 상위라운드를 가보고 대화가 가능한 선출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메인 코치가 아니더라도 같이 의견 나누고 하는 데에는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는 거구요.
도라지
22/08/22 18:15
수정 아이콘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이유는
1. 선수들 브레이크 걸면서 벤픽에 관여하려는 사람이 선수들과 잡음 없이 잘 지낼 수 있느냐
2. 어떤 상황에서건 최선의 벤픽을 할 만큼의 실력을 가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느냐
3.시어머니가 이렇게 많은 곳에 오려고 할 것인가

세가지 때문입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2/08/22 18:17
수정 아이콘
+ 선수들의 신뢰와 본인 자체 능력증명을 이 정도로 단기간에 구축가능한가? 절대적인 시간이 너무 짧아요
22/08/22 18:21
수정 아이콘
올해는 텄다고 치더라도 그래도 최소한 내년에는 보강을 좀 시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워도 좀 더 플러스 되고 더 좋아질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도조차 안 해보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감독이랑 메인코치가 있는 거에 보강을 하는데 팀 근간을 해칠 정도로 마구 날뛸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선수들이 언급하곤 했던 라인 코치 있으면 좋겠어요 하는 부분들 말하는 거에요
밴픽에 대한 부분은 제가 생각해도 어차피 끝나지 않을 얘기니까 젖혀 두더라도 그 정도는요.
Polkadot
22/08/22 18:23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같은 메가팀에서는 돈이면 다 된다고 봐서 글쎄요... 아마 어떻게든 데려오긴 할겁니다.
데려오지 못한다면 그만큼 돈을 지불하지 않아서일거에요.
22/08/22 18:28
수정 아이콘
작년도 배드엔딩이 되서 그렇지 양대인 감독 연봉은 업계에서 뜨악하는 금액이었다죠
AaronJudge99
22/08/22 18:18
수정 아이콘
진짜…..
선수들한테 너무 큰 짐이 맡겨졌다고 생각해요
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추가되면 좋겠어요
아니 돈없는팀도 아니고
22/08/22 18:24
수정 아이콘
밴픽도 어쩌면 선수들이 직접 플레이해보고 분석해보고 하는 선에서 정하는데,
선수들 폼이 스크림도르급은 너끈해서 생기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선수별로 라인 코치만 붙어줘도 같이 얘기할 사람 생기니까 같은 픽을 해도 상대가 먹고 싶은 건 못 먹게 막을 수 있지 않나..
뭐 그런 상상인 거지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8/22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떤식으로든 팀에 분명히 도움되는 [유능한 인재]인데 서머 막바지 롤드컵 직전기간에 [놀고 있고] 그 사람이 감코로 [합류할 의지]가 있는 확률이 얼마나 높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kt가 선발전 뚫고 롤드컵 4강 갈 확률이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22/08/22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치진 개선 의견이 스토브리그때 나왔다면 전적으로 지지했을겁니다. 프론트로부터 피드백이 아예 없었다면 프론트에 의문부호를 같이 찍어드렸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흔드는거밖에 안되어보여서 동의가 안되는겁니다.
오늘처럼만
22/08/22 18:09
수정 아이콘
제가 평소에 느낀점을 몇 줄 얘기해보면

-다른 팀보다 선수들이 밴픽 에고가 강해보이긴 함. 보임.
-며칠 전 프린스 선수도 얘기했지만 밴픽은 결과론의 지분이 크다 생각. 당장 어제 양대인만 봐도 세트단위로 갓과 잣을 오감.
-그럼 감코진 교체를 주장하는 쪽의 명분은 성적일건데 스프링 전승우승. 섬머 2패 2위. 섬머 결승 진출. 롤드컵 진출 확정.
도대체 뭐가 불만인건지 모르겠음.... 그럼 티원 밑의 감독들은 애저녁에 사람취급도 못받을건데 유독 티원 관련 코칭스탶 이슈는 꼬감 이후로 한해도 쉬지않고 잡음 나옴. 피곤함.
-그럼 그쪽들이 주장하는 현 비상상황에서 선수들은 자유로운가?? 그것도 아닌데 선수까는글은 찾아볼수가 없음

이정도입니다
솔직히 이해 못하겠어요

오히려 어제 양감 돌림판 돌릴때 제가 다 정신이 나갈것 같던데 크크크 담원팬들이 더 난리여야 할 것 같은....
도대체 어떤 멘탈로 팬질하시는건지 크크크크
스위치 메이커
22/08/22 18:12
수정 아이콘
담원팬들도 열 받긴 할텐데 결과적으로 버버너버버 중에서 교체한 두 경기는 모두 이겼다는 점에서 일단 할 말이 없어지긴 하죠
오늘처럼만
22/08/22 18:16
수정 아이콘
진짜 그 어제 돌림판은
아무리 결과가 좋게 나와도 사람 할짓이 아니라 느꼈습니다 크크크크
담원팬 아닌사람도 정신 나갈것 같던데
팬들은 리얼.....
22/08/22 18:14
수정 아이콘
돌림판은 아찔했지만 결과에는 만족했을지도? 돌리고 3:0이었으면 난리 났을듯요.
오늘처럼만
22/08/22 18:1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양감 여론 신경1도 안쓰고 픽박는게 줏대는 있어보이더군요 크크크
근데 어제 느낀건데 사람이 할짓은 아닌것 같아요 크크크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지양해야할듯한...
김민둥맨둥
22/08/22 18:20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갑자기 아파서 그런거라면 모든 걸 다 이해할겁니다.
근데 버돌이 솔랭에서 요네 98판, 아지르 52판 했고 막판 아지르 하는거 보고 대니 이새끼 진짜 자기 플랜 밀어붙이는거 하나는 죽이네 라고 생각하고 선발전만 뚫으면 용서할겁니다.
롤드컵 끝나거나 선발전 못 뚫으면 바이바이 해야죠.
우리는 하나의 빛
22/08/22 19:18
수정 아이콘
당시에 꼬감도 밴픽으로 엄청 까였죠. 심지어 경기를 이겨도!
쉽게 이길걸 이즈-카르마같은 라인전 위주 픽같은 걸 해서 어렵게 이긴다고.
'선수가 잘해서 이겨주니까 계속 밴픽을 저 따위로 한다'
까려면 어떤 구실이라도 만들어내서 깝니다.
25분 퍼펙트 게임을 계속 하다가 언젠가 타워 하나깨지면 기다렸다는듯이 그걸 갖고도 깔겁니다. 크크크..
이리떼
22/08/22 19:22
수정 아이콘
밴픽 평균만 해달라는 요구가 그렇게 어려운 요구였는지 처음 알았네요.
김민둥맨둥
22/08/22 19:51
수정 아이콘
그 평균의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은게 문제 아닌가요?
울프도 지금 강찬밥한테 모의밴픽 발리고 와서 트수랑 모의밴픽하는데도 트수에게 이기고 도망가지 말라고하는 중인데..
이리떼
22/08/22 20:0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현역 코치도 아니고 전직 코치도 아니고 유튜버 중인 전 선수한테 밴픽 실력을 기대하시는 건가요? 밴픽이 어려운 거랑 밴픽을 남들보다 못 하는 거랑은 다른 말일 텐데요?
김민둥맨둥
22/08/22 20:26
수정 아이콘
피지알만 봐도 어제 밴픽 이야기에 울프 반응가지고 밴픽 조졌다 울프가 가서 레슨좀 하자 하는 반응도 나오는데 울프 이야기는 할 수 있다고 보고요.
그럼 다른 코치영입에 피글렛,마린 나오는데 피글렛이야 지금 아카데미 코치니 승격하면 되는데 BJ중인 마린은 왜 나오는 걸까요? 현역도 아니고 전직코치도 아니고 그저 과거의 세체탑이였을 뿐인데요?
이리떼
22/08/22 21:11
수정 아이콘
그거야 제가 말한 적도 없으니 차치하고 코치가 그냥 남들 하는 만큼만 해줬으면 합니다. 딱 그 정도만 원하는데요.
제가 쓴 덧글은 혹시 뇌에서 지우셨는지. 저는 “딱 평균만 해달라”했지 뭔 마린이니 피글렛이니 울프니 관심 없습니다.
김민둥맨둥
22/08/22 21:32
수정 아이콘
평균의 기준은 누가 정하고 그 기준은 뭐죠? 울프이야기 바로 위에 그 평균의 기준이 문제라고 했는데요?
뇌에서 지웠냐니 쫌 그러네요. 님처럼 적을까요?
님 눈알은 실명이에요? 안보여요?
이리떼
22/08/22 21:41
수정 아이콘
평균의 기준이요? 아하 롤판에는 평균이란 게 존재하지가 않나 보네요. 롤판에는 실력의 우위도 없나 봅니다. 이야 이럴 거면 도대체 밴픽 전담하는 코치는 왜 두는지 모르겠네요? 실력의 우위도 없으니 평균의 수준도 없고 그냥 지나가는 고양이가 해도 될 테니까요. 안 그렇습니까? 도브한테 스텝업좀 해줬으면 좋겠다 딱 평균 수준 탑라이너만 되어도 만족한다, 라고 말하는 샌박 팬이 있다면, 님은 이 사람도 이렇게 비판하겠습니다.
“평균의 기준이 뭐죠? 누가 정하죠?”
김민둥맨둥
22/08/22 21:58
수정 아이콘
밴픽의 평균을 말하고 있는데 선수 이야기는 왜 나오죠? 밴픽이라고요 뇌에서 지우지 마시고요
선수는 스텟이나 여러가지 기준 삼을 지표들이 넘치는데요? 선수이야기는 쓰지도 않았으니까 뇌에서 지우시고요.
밴픽의 평균을 말해보세요
이리떼
22/08/22 22:02
수정 아이콘
김민둥맨둥 님// 밴픽의 실력이란 게 있겠죠. 밴픽 짜는데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님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겠죠. 업무 프로세스에 실력 우위가 없다는 거랑 똑같은 소리니까.
김민둥맨둥
22/08/22 22:16
수정 아이콘
이리떼 님// 밴픽 실력을 평균만큼만 하라고해서 그 평균값의 기준이 뭔지 물었잖아요? 선수는 스텟이나 기준 삼을 지표가 있는데 밴픽은 그런게 있는지 전 모르니까 물어보는거잖아요?
이리떼
22/08/22 22:22
수정 아이콘
김민둥맨둥 님// 지표가 없다고 실력의 우위가 사라지나요? 제 눈으로는 억지로밖에 안 보이네요. 명명백백하게 양대인 감독이 모멘트 코치보다 밴픽을 잘합니다. 평균은 그 어딘가에 있겠죠. 많은 거 안 바랍니다. 본인이 연습을 하든 다른 계기를 얻든 스텝업을 바랍니다.
이리떼
22/08/22 22:07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밴픽을 짜고 준비하고 대회에서 그걸 실행하는 데에 실력의 우위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우위가 있으면 당연히 평균도 있겠죠?
진짜 궁금하네요. 님은 의사결정 및 의견 통합 과정에서 누가 더 현명하고, 결단력 있고, 리더쉽 있고, 어떤 목표와 방안을 효과 있게 제시하고 실행하는지에 대한 우위 비교 경험이 아예 전무합니까?
22/08/22 18:12
수정 아이콘
울프도 오늘 모의밴픽하고 와서 밴픽 쉽지 않다고 이야기도 했고 자기 어제 반응가지고 감코진 욕하는데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자기가 너무 흥분했다고 하구요.
22/08/22 18:36
수정 아이콘
울프는 뭐.. 그냥 어제 다 같이 답답할 때 소리쳐준 거고 그게 그땐 좋았지 자꾸 팀 평가에 안 엮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경기 보다가 화면 가릴 때마다 요샌 걱정이 되는 수준이더라구요
왜 업계에 다시 안 돌아가려고 하는 지 이해가 됐어요..
22/08/22 18:12
수정 아이콘
읽으면서 왜 폴트가 아니라 폴모지 무슨 이슈도 없이 갑자기 금기시하는 이름이 되었나 했더니 폴트 모멘트였군요 크크. 저도 본문 내용에 동의해요. 대안이 없어서 어쨌든 올해까지는 안고 죽어야..
AaronJudge99
22/08/22 18:19
수정 아이콘
올해까지는 당연히 안고 죽어야….
스토브면 모르겠습니다만은
지금 당장은 대안이 없어요
깻잎튀김
22/08/22 18:17
수정 아이콘
롤의 신을 데려오라는 소리죠 뭐.
아... 한명 있나?
22/08/22 18:31
수정 아이콘
어헣 크크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22/08/22 1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신 데려오려면 대표가 나가야되는데..
아 그래서.. 혹시 나가줄까 싶어서 트럭을 보낸건가...?
22/08/22 19:31
수정 아이콘
드디어 완성되는 CEO Diff....읍읍읍읍!!!!!
AaronJudge99
22/08/22 18:20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선 제발 잘했으면 좋겠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08/22 18:20
수정 아이콘
선수고 코치고 3,4 세트 밴픽 주도한사람은 페이커라도 발언권좀 줄여야 --
22/08/22 18:24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완전 무죄.
구마유시는 자기 발언권 없다고 말하기도 했고, 발언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요네 다이애나 야스오 리신 세나가 나왔을 리 없으므로...!
아싸리
22/08/22 18:40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다면 페이커 광팬이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레니안
22/08/22 18:42
수정 아이콘
저는 밴픽은 결과론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티원 3,4세트는 진짜 느낌없었습니다.
리그제도 아닌 다전제에서 나올 밴픽이 아니었어요.
22/08/22 18:27
수정 아이콘
선수의 모든 영광이 '롤드컵 우승' 하나에 쏠려 있는 판인 것도 큽니다.
특히 슼마갤의 페이커 팬들은 리그 우승이야 밥먹듯이 해본거고 롤드컵 우승이 간절한 팬덤이니(쵸비 커리어보다 페이커가 롤드컵 무관인 시기가 긴건 저도 새삼 놀랍더군요.) 더욱 그렇게 되죠.
그런데 그걸 티원 조직에게도 그런 마인드를 가지라고 하니 괴리가 일어나는 겁니다. 티원 팀 입장에선 올해 리그 전승우승도 하고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싶을 뿐..
아싸리
22/08/22 18:40
수정 아이콘
t1 코로나 걸린 상태로 결승 치루고 확진 판정은 결승 이후에 됐는데 타이밍 의아하다고 댓글 달았다가 벌점드신분이니까 팬은 아닌 게 확실하고
팀코리아에서 T1은 빼고 팬하시나? 뭐 저 댓글 뿐만 아니라 T1 특히 페이커에 대한 댓글들도 보면 뭐...
Polkadot
22/08/22 18:41
수정 아이콘
국대 팬이라고 해서 전북 팬은 아닐 수 있으니까요
아싸리
22/08/22 18:43
수정 아이콘
네 물론이죠. 단지 전 님이 T1 싫어하시는 게 많이 느껴져서요
Polkadot
22/08/22 18:43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한데 티원을 싫어하진 않아요. 전 어제 경기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제가 싫어하는건 일부 악개입니다. 댓글을 개별 검색하는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찾아보시면 알거에요.
아싸리
22/08/22 18:55
수정 아이콘
님 댓글들은 충분히 많이 봤습니다. 싫어하시는 건 일부 악개군요. 네 그러시군요.
Polkadot
22/08/22 18: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설령 제가 티원을 싫어한다고 해도 그게 지금 글과 큰 상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부 정당의 극성 지지자들을 보고 일부 정당을 싫어하게 되고
일부 종교의 극성 광신도들을 보고 일부 종교를 싫어하게 되는 것처럼
일부 팀의 극성 팬들을 보고 일부 팀을 싫어하게 되는게 큰 죄악인가 싶어서요.
물론 티원에 대해 님만큼 호감을 가지지 않는단건 사실이기도 하구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저는 팬이 아니니까요.
그림자명사수
22/08/22 18:53
수정 아이콘
티원 감독은 뭐 별거 없습니다
어차피 월즈 전에 보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롤드컵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1. 티원이 우승=>폴모 유임
2. 타팀이 우승=>우승감독 영입
이 둘중 하나 해야죠 뭐
22/08/22 18:55
수정 아이콘
결국 팬덤이 바라는 감독은 밴픽에서 주도권을 쥐면서 선수들을 통제함과 동시에 선수들과 트러블이 없어야 하고 슈퍼스타들 케어도 해줘야 하고 자신을 높여서도 안되는 감독이네요..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요?
피해망상
22/08/22 18:56
수정 아이콘
밴픽 얘기에서 제가 회의적으로 보는건
비판을할거면 선수랑 감코진 모두여야 하는데 둘을 동일한 기준으로 보지 않는다는거죠.
League of Legend
22/08/22 19:11
수정 아이콘
감독 코치가 실제로 경기를 뛰지않으니 할애하는 시간도, 업무의 비중도 픽밴 위주일테니까요
22/08/22 19: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건 외부에서 보는 시각이겠죠. 밴픽은 선수의 의사가 우선이라고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다 얘기하고 있습니다.
피해망상
22/08/22 19:56
수정 아이콘
결국 밴픽은 선수 감코가 같이 만드는겁니다.
카밀 서폿이 걍 선수의견 무시하고 모멘트가 강제로 시키는거라면 감코만 까야하는게 맞겠지만, 딱히 그런것같진않네요
은때까치
22/08/22 19:50
수정 아이콘
전 둘 다 비판하는데요. 모두가 그럴거라는 생각은 말아주세요.
피해망상
22/08/22 19:55
수정 아이콘
은때까치님이야 아니어도 높은 비중으로 그렇죠. 폴모를 갈아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선수를 갈아라라는 말은 못들어봤습니다.
은때까치
22/08/22 20:04
수정 아이콘
아마 그런 부분이 있다면 (선수는 지금 못바꾸니까 책임을 공유하는) 감코를 갈아라 라는 의미일겁니다.
그냥 바꿨을때의 리스크 차이 때문이지, 우리 선수들은 잘못없어욧! 하는 사람들은 제생각에 pgr에서는 극소수입니다.
키모이맨
22/08/22 22: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건 설사 선수때문에 밴픽 조지고있다가 팩트여도 갈아치워지는건 감독코치입니다
좀 불쌍하지만 어쩌겠어요?프로스포츠라는게 보통 그렇게 돌아가는걸요
팀 내막을 보면 감독코치는 멀쩡한데 선수때문에 말아먹어도 책임은 감독코치가 지고 갈려서
분위기 환기해보는게 프로스포츠팀들이죠
특히 롤같이 선수 한명한명 영향력이 크고 감독코치 비중이 낮아서 선수파워, 중요도가 훨씬
쌘 종목은 말할것도 없고
아이폰텐
22/08/22 19:00
수정 아이콘
근데 티원 3,4세트 밴픽 소름돋는게 리그에서 양학할때 그 밴픽을 무려 [진심으로] 하고 있다는겁니다

양학할때 팬들중 절반은 그래도 “아 뭐 좋게 생각하세요 챔피언 폭 늘리고 전술 늘리면 좋죠 이때 아니면 언제 실전 연습함?” 이러면서 애써 행복회로 돌렸는데,

아니 그 짓거리를 결승 진출이 걸린 게임에서 하고 있어요
심지어 이걸 msi결승 5세트에서 해서 욕을 먹었는데도요
크크크

제가 티원이라는 팀 자체를 딱히 응원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식으로 밴픽하면 젠지전은 물론 월즈 중요 토너먼트에서 분명히 발목 잡히고 질겁니다.
여기서 현실적으로 코치가 변하긴 어렵고 선수 주도 픽이라면 더더욱 변하기 어려워서 여러모로 지금 티원팬은 골때리는 상황이긴 하죠. 심지어 성적이 나쁜것도 아니라 중요 경기에서 침몰해서 탈락하기 전까지는 감독 코치 지적하면 극성 소리도 듣는중 크크
아싸리
22/08/22 19:03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 우려하는 점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시는 타팀팬이신 거 같습니다.
Polkadot
22/08/22 19:05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단순하게 생각해서
내부 집단 지성의 방향이 애초에 글러먹었던가,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누군가 주도적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 글러먹었던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훨씬 고치기 힘들다고 생각이 들긴 해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8/22 19:06
수정 아이콘
근데 몰라요. 나아진게 단 하나없이도 티원 주요선수들 시그니처픽들 대상향 패치 받으면 우승 쌉가능이거든요. 그 정도는 받아먹을 저력 있는 팀이 티원이라고 봅니다. 작년 젠지 보면서 느꼈습니다. 깔 거 밖에 없는 원패턴으로 4강가고 우승팀이랑 지옥까지 가는게 되잖아요 크크크
아이폰텐
22/08/22 19:08
수정 아이콘
그건맞죠 크크크크
22/08/22 19:13
수정 아이콘
T1클래식도 가..가즈아..? 크크크크크
유자농원
22/08/22 19:0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시험픽이 아니라 나름의 과정을 거쳐 검증된 걸 쓴 확실픽이었다는게 불안요소 같습니다.
22/08/22 19:14
수정 아이콘
제 마음도 픽까지도 어떻게 어떻게 이해를 하겠다 치면 상대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는 거까지만 좀 자제를 시키면 안되겠니...라는 거죠
그게 많이 부당한가요? 시즌에 검증된 픽 중에 한두개는 내가 먹는 식으로라도 더 자를 수 있었잖아요 ㅠㅠ
그거 먹는다고 못하지도 않으면서 ㅠㅠㅠㅠ
은때까치
22/08/22 20:05
수정 아이콘
님 뭐죠 티잘알이신데?!? 제심정을 그대로 대변하는듯한...
봄날엔
22/08/22 19:03
수정 아이콘
폴카닷 긍정적으로 보시나요
Polkadot
22/08/22 19:04
수정 아이콘
제가 비흡연자인데 흡연하시는 분들이 왜 흡연하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네...
봄날엔
22/08/22 22: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답변 잘 들었습니다
qwerasdfzxcv
22/08/22 19:05
수정 아이콘
폴트 모멘트가 다른 팀 감독들에 비해 어느 정도 연봉을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폴보가 타 팀 스태프들에 비해 티원의 이름값답게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면 지금 보여주는 모습은 연봉값으로라도 욕 먹어 마땅하다고 보고 타 팀 감독들이랑 비슷하거나 좀 적은 수준이라면 딱 그냥 그게 티원이 감코진의 영향력을 바라보는 정도라고 봐서 프런트를 까는 건 모르겠는데 폴모가 까이는 건 부당하다고 봅니다

받는 돈 외적으로 봐도 상위 1%와 하위 1%를 빼면 98%의 감코진은 있으나 없으나라고 봅니다 아예 없으면 안되지만 그들끼리 별 차이는 없다고 봐요

당장 젠지도 감코 경력 전무 스코어 + 2년 공백 마파 + 작년 10위 팀 수석 무성인데 만약 또 준우승하고 롤드컵에서도 별 모습 못 보여주면 다른 소리 나올거라고 봅니다 전 그 소리도 부당하다고 생각하겠지만요
유자농원
22/08/22 19:06
수정 아이콘
상황에 따라 다른거고 팬들보기에 1.성적이 박는다. 인 상황인 겁니다.
전승우승? 그거하고 msi 준우승해서 전승우승이 오히려 lck 수준 운운할 웃음거리가 됨. 그리고 전승우승해놓고 경기력에 걸맞지않은 이상한 밴픽으로 경기를 놓침. 아마 밴픽 잘해놓고 준우승했으면 lck 수준드립으로 서머가 지배되었을 겁니다. 서머에서도 2위긴 합니다만 스프링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겠죠 카밀서폿부터 해서 뭐지싶은 밴픽 많이해서. 밴픽잘했는데 이상황이면 선수 누가문제네 이런걸로 불탔겠죠 2라운드 대 젠지전 밴픽 따질것도없이 깔끔하게 지니까 팬들도 수긍했어요 젠지가 잘해서 진거라고.
문제제기가 마침 msi 이후로 나오고 밴픽이 두드러지고 경기력도 떨어진 것 같고. 스프링 전승우승했으면 목표치가 월즈우승입니다 15승 3패로 만족? 말이안되는거죠 그걸로 정규1위했으면 모르겠는데.

좀 횡설수설했는데, 결론적으로 성적은 박고있다고 해석할 여지도 충분하다. 입니다. 스프링때 전승우승 안했으면 안나왔을 말이긴 하겠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2/08/22 19:07
수정 아이콘
지금 T1에서 필요하다고 보는건 선수가 밴픽에서 막나갈때 브레이크를 걸어줄 밴픽 코치죠.
웬만해서는 말빨이 안먹힐테니 월즈우승자 출신의 코치를 원하는거구요.
유자농원
22/08/22 19: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존재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월즈우승자 출신에, 밴픽을 매시즌 트렌디하게 꿰고있으면서, 선수의 장단점, 챔폭도 잘 이용하면서, 선수가 평소에 하는걸 막아서 갈등만들지 않아야하지만 중요할 때는 자기의지대로 선수가 픽하게 해야 함.
22/08/22 19:17
수정 아이콘
그게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어떤식으로 선수의 에고를 해치지 않으면서 브레이크를 걸껀가요.. 챔피언폭과 선수의 성향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8/22 1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까부터 계속 댓글로 쓰는데 그런 기존 코치가 있다쳐도 지금 시점에 놀고 있기도 힘들고 그럼 재야의 인재가 있어야하는데 그 능력을 존중받기에는 시간도 너무 없어요 하나하나 따져볼수록 현실성이 나락갑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8/22 19: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왜 스토브때 마형에게 제안 자체를 안했는지 의문입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스토브때는 굳이 코치로서 경력자를 구해야할 필요도 없었고 또한 그때부터 마형이 함께했더라면 치열한 토론이 있었을거고 선수의 고집을 꺾을 수 있을지는 차치하더라도 지금처럼 선수에게 끌려가는 밴픽은 안했겠죠.
삼화야젠지야
22/08/22 19:11
수정 아이콘
아무튼 스타 감독 한 명만으로 T1이 바라는 완벽한 감독을 채울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전략전술, 커리어, 용병술, 리더십, 매니징,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감독은 찾기 어려울테니까요. 올해 젠지의 감코 영입 모델이 참 좋은거 같아요. 선출 감독(최소한의 권위 확보+풍부한 게임지식)에 실무 경험 풍부한 코치진 다수 보강.

그런데 마파 무성은 진짜 진짜 운좋게 매물이 나와서 낼름 주워 먹은거고(레이드에서 보스템 2개 동시에 득템한 느낌), 내년에 매물이 누구 있고 누구를 영입할까는 잘 모르겠는....스코어도 T1에서 초짜 생신인을 감독에 앉힐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회의적이긴 합니다. 워낙 기대치가 높은 명문팀이라.
22/08/22 19:13
수정 아이콘
1. 티원 감코 얘기 너무 지겹다 2. 어차피 지금은 절대 못 구한다 3. 내년에 보강하는거면 지지한다 이정도..
클레멘티아
22/08/22 19:16
수정 아이콘
성적도 잘나오고 있고, 선수들의 신뢰가 높은 상황에선 그 어느 팀도 분위기를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최근 몇년 티원중에서 최고의 성적, 최고의 팀분위기인데요.
애플리본
22/08/22 19:20
수정 아이콘
못하냐? => 못한 부분이 있다
짤라야 하냐? 혹은 짤릴 것 같냐? => No. 본문과 비슷한 이유인데 이미 성적이 좋기 때문에 다른 무언가에서 기여하고 있을 수도 있음. 짜를 명분도 없죠.
대안이 있냐? => 없음. 밴픽적으로 보강이 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올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티오와도 아니고 여러가지 다 감안하면요.
DownTeamisDown
22/08/22 19:20
수정 아이콘
폴모고 뭐고 일단 저팀은 조마쉬부터 치워야함
Polkadot
22/08/22 19:2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안생겨도 될 잡음을 앞장서서 만든다고 생각해요
소믈리에
22/08/22 19:20
수정 아이콘
레알마드리드의 카펠로감독이
1기 2기 모두 리그우승 하고 짤렸죠

우승은 했으나 경기력 안좋았다던지
레알에 맞지 않는 수비축구였다든지
팀내 불화가 있었다든지 말이죠

딱 비슷한 상황인것은 맞습니다
티원이 레알처럼 lck우승에 만족할 팀도 아니죠
게다가 서머 3패 2위가 좋은 성적은 맞으나
젠지(바르셀로나로 비유하자면)에게 비교되는 경기력이고요

즉 감독 교체를 원하는 여론도 전 이해는 갑니다
다만 당장 작년 양대인감독처럼 극약처방이 필요한가?
그리고 월즈를 목전에 둔 이 시점에 도중에 들어와서
팀을 추스리고 성적을 낸다? 전 힘들어보입니다. 대체자도 딱히 안보이고요

따라서 흔들더라도 롤드컵 끝나고 트럭을 박든 뭘 했음 좋겠습니다
22/08/22 20:39
수정 아이콘
카펠로 감독 레알 2기는... 베컴 벤치에 처박았다가 경기 망하고 베컴 택배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고 베컴이 MLS 가버리는 흑역사가 크크크크
올해는 어쩌네 저쩌네 해도 여기서 바꿀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나마 마지막으로 하려면 서머 직전이 있었는데 그때도 안 했으니까요.
이리떼
22/08/22 19:25
수정 아이콘
결과는 시장이 알겠죠. 막말로 그 대단하신 전승우승, 서머 결승진출한 코치들이 과연 시장이 원하는 코치일지…? 항상 티원에만 엄격한 그분들은 당장 당신이 구단주인데 티원 코치만 영원히 쓰라고 하면 화낼 겁니다. 딱 보여요. 어차피 티원은 본인 스트레스 푸는 데 사용하는 도구일 뿐이니까.
우공이산(愚公移山)
22/08/22 19:27
수정 아이콘
광동,농심 팬들:감사합니다
이리떼
22/08/22 19:43
수정 아이콘
내년에 모멘트가 시장에 나왔을 때(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안 나올 것 같기도 하고) 광동 농심에서 안 가져갈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싸리
22/08/22 19:26
수정 아이콘
김정수 때부터 그랬어요. 감코 얘기 나오면 늘 타팀팬들 또는 안티들이 옹호해주고 이해해줬어요.
극성스러운 팬들이 많긴 하죠. 근데 그걸 지적하는 게 T1 코치진 이용해서 T1 까내리는 인간들부터 특히 페이커 안티들이란 말이죠.
의도가 뻔히 보이는데...닉네임도 아는데 크크크크
Polkadot
22/08/22 19:28
수정 아이콘
제가 페이커 차력 못한다고 한게 사무치셨나보네요.
앞서 말했듯 저는 악개들만 패고 이 글의 댓글에서도
페이커의 피읖도 얘기 안하는데 이렇게 반응하시는거 보면 세가지 아닐까요?
제가 위장 티원 및 페이커 악성 까라던지
아싸리님이 악개라던지
혹은 둘 다라던지요...
아싸리
22/08/22 19:32
수정 아이콘
그 셋 중에 뭐가 됐든 그건 님이 알아서 생각하실 일이니 맘대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님을 지칭한 건 아니었는어요. 님이 아니라고 하셔서 전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니라면서요? 네. 알겠다고요.
Polkadot
22/08/22 19:34
수정 아이콘
아닌데 계속 댓글을 다셔서 하는 얘기입니다.
지금 처음 남기신 것도 아니고 [너 페까아님?] 하면서 메세지를 흔들려고 하시는데 제가 반응 안하고 배기나요.
클레멘티아
22/08/22 1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매번 감코진 밴픽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신입으로 구성된 팀이야 감코진의 입김이 커져서 뭔가를 할수도 있지만
롤계 역사상 가장 최고 존엄인 페이커가 있는 팀입니다.
마린이니 피글렛이니 해도 페이커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죠.
케리아나 오너가 뭐라해도 페이커가 아니라고 하면 깨갱거릴수 밖에 없고요.
페이커가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간접적이더라도 이야기를 했을 거고,
안들어줄수가 없을 겁니다. (구단주가 지시했는데 안듣는다고?)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봤을때는 현 시스템이 만족하다고 판단이 되고요.

페이커가 뒷방 늙은이도 아니고........ 선수들의 에고가 넘치는 부분도
어느정돈 페이커가 묵인을 해준다고 생각했을때...
일단은 롤드컵까지 기다려보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좀 믿어 봅시다 제발...
이리떼
22/08/22 19:42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호날두형 선수가 아닐 텐데요.
클레멘티아
22/08/22 19:48
수정 아이콘
대놓고 분란을 일으킬 필요는 없지만,
어느 팀의 리더라면 분명 본인 의견을 뒤에서라도 표현하겠죠.
더더구나 그 리더가 GOAT라면 더더욱이요.
그건 호날두든 메시든 박지성이든 손흥민이든 간에요.
도라지
22/08/22 21:2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호날두형은 아니지만, 강력하게 요청해서 데려온 코치가 벵기입니다.
마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면 데려왔을거에요.
22/08/22 19:41
수정 아이콘
무능 수준이 아니라 그냥 롤채랑 격전에나 관심있는데 대체 뭘 어쩌란건지 ...

심지어 롤체 아이디는 아직 밝혀지지도 않아서 판도라의 상자인데

자꾸 김정수 양대인 싫어 폴모 싫어 그럼 누구 원하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본인 에고에 심취해서 팀 조지지 않고 협곡 관련 토론이 가능한 수준의 감코가 무리한 요구는 아닐탠데요 ?

독재자 물러나라고 했더니 온게 허수아비인데 허수아비 독재자 둘 다 싫다니까 뭘 원하냐니

그냥 평범한 감코요
22/08/22 19:48
수정 아이콘
관리형 감독으로서의 폴트는 괜찮지 않나요?
몇년간 에고강한 감코진과 안좋았던건 알지만 선출 코치 하나정도 보강이 필요하다는거에는 아무도 이견없을듯
제주삼다수
22/08/22 19:49
수정 아이콘
바꾸거나 추가해봤자 선수단 파악하는데 한달은 걸릴건데 뭘 지금 바꾸자는건지 크크크
1~2주안에 선수단파악과 메타파악을 완벽하게 해낼수있는, 전세계 코칭스태프중 상위 0.1%에 들어갈 능력자가 지금 야인일 확률은?
쿼터파운더치즈
22/08/22 19:50
수정 아이콘
음 티원 밴픽에 선수 입김 쎈거 솔직히 팬이나 팬 아닌사람들이나 대충 다 알거고...
사실 그 중심에 페이커나 케리아같은 선수들이 있겠죠 메이킹 주도하고 조합 짜는거 보면
그래서 그 선수 클래스 수준 높았던 코치를 원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김정수 양대인은 일단 비선출이고 선수가 보는 각을 못본다는거고
페이커나 케리아 같은 선수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서 벽밴픽 나올때 제동걸 수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결국 팬덤이 말하는 소수의 사람들인게 아닐까..
22/08/22 19:57
수정 아이콘
폴트 모멘트는 충분히 자기 역할 하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올해는 몰라도 내년에는 코치진 보강이 되면 좋을것 같아요
페로몬아돌
22/08/22 19:58
수정 아이콘
지금 야인인데 저 정도 능력 갖춘 코치가 있긴 하나요..??
pzfusiler
22/08/22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뭐 예전같으면 또 그짝서 유난이다 했을텐데.. msi때 코인토스때문에 졌다 소리듣고 뭐 저런 핑계를 대나 생각이 들어서 이번건은 별로 옹호할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뭐 저치들이 심각하게 자격미달인진 모르겠습니다만(당장 얼마전 선수들한테 돈빌리던 코치 폭행으로 고소당한 감독도 있는 마당에..) 솔직히 저 발언자체가 너무 좀 그래서 팬들입장선 화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pzfusiler
22/08/22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사실 그 팬덤이 톡식함과 광기로 많은 비판을 받지만 그래서 그양반들이 롤알못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예를들면 지금은 모든 팬덤이 하는 선수들 솔랭 스토킹해서 다른선수들은 솔랭 안하는데 어떤 선수만 한다로 스크림서 제외된선수 맞춰서 선발을 맞추는 거라든지도 저쪽서 먼저 시작한거고..
주전선수들 솔랭 하나하나까지 하루종일 관전하고 국내리그 외국리그 다보는 롤보는 기계수준인 사람들도 많죠.

그래서 보통 저쪽서 감코관련해서 하는얘기는 결국은 그들이 맞았다로 얘기가 귀결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긴해서.. 사실 이번에도 아마 결국엔 X마X(이)가 옳았다 얘기가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2/08/22 20:47
수정 아이콘
조마쉬가 옳았다 vs 슼마갤이 옳았다 덜덜
pzfusiler
22/08/22 20:55
수정 아이콘
앗..
은때까치
22/08/22 20:0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 얘기긴 한데 폴트랑 모멘트랑 도매금으로 묶는건 폴트가 좀 많이 억울합니다.
폴트는 애초에 단장 포지션이었고 인게임 분석은 역할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매니저고, 모멘트는 인게임 분석과 픽밴 연구가 주 업무인 코치입니다.

폴트는 잘하고 있고 모멘트는 매우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당
담담펀치를땅땅
22/08/22 20:07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나 성적이 근소 하향하는 느낌이라
안철수
22/08/22 2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 빼고는 작년 롤드컵 4강 한번 가본게 전부인
심하게 말하면 쥐뿔도 없는 꼬맹이들이 에고 강한 스타군단으로 포장된게 좀 신기해요.
대한통운
22/08/22 20:34
수정 아이콘
아니..아무리 후두려 친다고 해도..당신이 말한
쥐뿔도 없는 꼬맹이들이 현젠지 5명 선수중
3명은 못해본 lck우승을 해본 선수들 이에요.
그것도 전승으로 말이죠?뭐 월즈 성적만이
님 가치판단의 전부라면 이해합니다만..
당신만의 가치판단으로 선수들 전부 도매급으로
쩌리 만들지는 마시죠.
안철수
22/08/22 20:57
수정 아이콘
선수한테 힘실어주는 현재 코치진 인선은 lck 우승하기전, 겨울에 진행된건데요.
소주의탄생
22/08/22 20:23
수정 아이콘
밴픽의 선수 관여가 높고 입김이 세다는건 다들 동의 하실겁니다 그럼 새로운 밴픽코치가 와서 너희 선수들이 하는 밴픽은 좋은 밴픽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이 왔다는걸 선수들에게 납득시켜야 합니다 새로운 코치의 발언권이 티원같이 선수들 에고 세고 성적좋은 팀에게 생기려면요. 이걸 선수들 자존심 안상하게 아무 문제 없이 납득가능하게 지금 티원 선수들을 만들 코치는 없습니다 무조건 트러블이 생길꺼고 선수단 분위기까지 해칠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다른건 다 둘째치고 너희가 하는 밴픽이 구려서 내가 왔다 이걸 선수들한테 납득시킬 수가 없을겁니다
22/08/22 20: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일부 팬덤이 주장하는 마린 피글렛을 코치로 선임했는데 망했다면? 그 팬덤은 그럼 어떤 목소리를 낼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자면 타이거즈 감독으로 선동열이 선임되었을때랑 축구 국대 감독으로 홍명보가 선임되었을때, 그리고 FC서울 감독으로 최용수가 다시 선임되었을때 우려된게 이 점이었거든요. [최후의 보루를 벌써 꺼내드네..]
뺙뺙뺙
22/08/22 20:50
수정 아이콘
저번에 유게에 관련글에도 댓글쓴적 있는데
지금 티원 코치들 관련해서 하는말 보면 아이돌팬덤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행동이 너무 싫은데 그걸 지적하면 안되니까
이럴때 소속사탓 하거든요. 소속사는 저걸 왜 안막냐 관리를 해야지 일못한다. 이런식으로 돌려서 그 아이돌에게 전합니다
너 이런 행동 별로니까 하지말라고
스포츠에선 감독탓 코치탓 하는거죠. 근데 스포츠에선 맞는 말 같아요. 스탭들이 먼저 책임지는게 맞는건데
약간 가불기처럼 써먹는게 너무 웃기긴해요. 코치가 아무일도 안하고 선수가 코치가 하는일까지 다 하니까 과부하가 걸려서 지금 폼이 안나온다 이런식으로
DownTeamisDown
22/08/22 21:03
수정 아이콘
선수보다는 코치가 책임지는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코치를 몇번 바꿨는데도 계속 문제가 나온다면 프런트를 바꿔야합니다.
지금 T1은 지금의 프런트라면 누가 감독으로 와도 문제가 생길거라고 봐서요.
좀 선수들을 휘어잡을 감독이 필요하다면 프런트는 좀 말랑말랑 하고 선수 친화적이어야 팀이 돌아갑니다.
하지만 지금의 조마쉬 단장 이하 프런트는 무진장 톡식한 상황이라서 김정수같이 에고쎈 감독이 오면 팀에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지금의 관리형 감독코치에 불만이 있다면 일단 프런트부터 관리형으로 바꿔야합니다.
시너지
22/08/22 21:0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벽밴픽]이랑 [바텀 챔피언풀 줄이기]만 감코 포함 선수단에 피드백이 됐음 좋겠어요.

감코 짤라라 이런 강경의견 때문에 정작 도움이 될수 있는 팬 의견까지 매도되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2/08/22 21:18
수정 아이콘
언젠가 페이커가 감독하고 있어도 이러겠지…
22/08/22 21:21
수정 아이콘
절대 아니죠. 페이커가 선수 생활 끝나고 바로 감독이 된다면,
모든 잘못은 코치가 아니라 선수들 잘못이 됩니다.
밴픽이 의문스러워도 소화못한 선수역량이 문제가 되겠죠.
일반상대성이론
22/08/22 21:53
수정 아이콘
뭐... 어떤 면에서 똑같긴 하네요 크크
러프윈드
22/08/23 00:36
수정 아이콘
소설을 써서 까실거면 그냥 너무싫다고 쓰세요
안타까워서그래요
22/08/23 08:46
수정 아이콘
억지부리는거 보는거 원투데이입니까. 소설 스토리가 보이니까 쓰지.
아시안 게임 지금 선발하면 1위팀 전원 선발 + 퍼스트 기록한 제우스 정도로 만족가능하세요?
팀합이니 일정이니 뭐니해서 T1 전원 선발에 끼워간다면 캐니언 정도로 밀어 붙이던게 몇개월전입니다.

지금 이야기 하면 당연히 선발에 기준 세워서 제대로 해야한다고 해야겠죠?
그리고 그 기준은 다양한 이유를 들어서 '페이커'가 반드시 포함되어야한다는 기준이겠죠?
아시안게임에 페이커 불참할 가능성 있는 경우의 수가 있는 선발 대상을 감당할 수 있으세요?
전 스프링 전에도 페이커 + @ 를 예상했고 스프링 후에도 선발전이 필요하다고 했고,
지금 선발하더라도 선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하나의 예이고, 그 때 그때 그 팬덤의 그 일부가 페이커 기준으로 논리를 만들어 내는걸 보는게 하루 이틀이 아닌데,
뭘 또 소설이라 그러시나요.
조미운
22/08/23 02:08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 모두가 페이커 안 까도 님만큼은 까실것 같은데요. 페이커가 감독 할 리도 없지만, 감독 한다고 해서 욕 안먹을 거란 생각은 하나도 안합니다. 어마어마하게 먹겠죠. 뭐 선수인 지금은 안먹나요?
양파양
22/08/23 05:48
수정 아이콘
돌려서 페이커 까는거보면 좀 그렇네요
이선화
22/08/22 21:18
수정 아이콘
근데 몇 달 지났다고 MSI 우승 준우승이 완전히 성적으로만 얘기된다는 게 좀 씁쓸하긴 하네요. T1팬으로서 핑때문에 졌다, 불공정해서 졌다 그런 말 하려는 건 아닌데 MSI때 있었던 그 논란은 언급되지 않기 시작했으니 이대로 또 몇년 쯤 지나면 논란이고 뭐고 그냥 결과만 남겠네요.

하기사 쪽팔림은 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한 거니까요. 정작 그 말 자체를 한 분은 그 말 때문에 괘씸죄가 붙어서 구설수만 남았지만...
소주의탄생
22/08/22 21:43
수정 아이콘
담원 준우승할때도 일정 논란 있었지만 얘기는 나오지도 않죠
55만루홈런
22/08/22 21:58
수정 아이콘
rng가 역대급 혜택받아서 우승한거긴 하죠 과거 일정변경과는 비교도 안되는 걍 말이 안되는 크크 스포츠에서 괜히 홈 어웨이가 있는게 아닌데 그걸 다 박살내고 오히려 rng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완벽하게 게임하는 조건으로 진행된 결승이니깐요 솔직히 진유미만 등장 안했더라면 밴픽이야기가 조금 덜 들어가고 rng의 역대급 혜택이 더 까였을텐데 진유미가 다 잡아먹었죠..
kartagra
22/08/22 22:07
수정 아이콘
지금 돌아가는 꼴 보면서 이래서 특혜 주나 싶습니다 크크. 우리나라에서도 그런데 다른 나라는 어떻겠어요.
22/08/22 21:45
수정 아이콘
선수단과의 불화로 감독(그것도 월즈 우승 경력자)이 두번이나 쫓겨난 팀에 들어와 선수단과 불화 없이 선수단의 뜻을 거스르는 밴픽을 할 수 있다는게 이미 평범과는 억만광년쯤 떨어진...
반반치킨
22/08/22 22:01
수정 아이콘
하다하다 커뮤질하는 사람에게 대안까지
내놔라 하는건 심하네요.
ceo도 아닌데.. 손대영만 와도 감사할거
같습니다.
55만루홈런
22/08/22 22:04
수정 아이콘
완벽한 밴픽은 없지만 최소 평타는 쳐주는 밴픽하면 좋을 텐데... 그게 참 아쉽죠. 밴픽때 티원에서 해설들이 밴픽관련으로 돌려서 말하는 경우가 많았던것만 봐도...

어쨌거나 성적은 내놓긴 해서 당장 코치 영입은 불가능하고 롤드컵 다 끝나고 생각해야죠. 확실한건 티원은 lck한번 우승했다고 만족하는 팀이 아닌 롤드컵을 우승해야 만족하는 팀이죠. 서머는 우승 못하더라도 롤드컵서 구데기 밴픽 나오고 우승 못한다? 그런데 코치진 그대로 내년에 가면 그냥 트럭에 쳐박힐 생각 해야죠. 크크 내년 코치진 그대로 가려면 롤드컵 우승 하고 말해야..

감독은 어차피 바지감독 많아서 폴트를 그대로 갈 수 있다 정도 생각하는데 진짜 코치는 영입해야죠. 제가 이번시즌 티원 스토브리그때 불만족인게 두가지가 제우스 복권 실패하면 탑을 어찌할 예정인지와 코치진 보강없이 그대로? 도대체 프런트는 선수영입 안하면 코치진 보강이나 할것이지 아무것도 안함? 이었는데 제우스 복권은 성공했는데 코치진이 영....
22/08/22 23:12
수정 아이콘
전 티원 응원하는 피지알 회원 중 아마 얼마 안되는 현 코치진 체제 그대로 가보자는 사람일 텐데, 이게 밴픽에 대해 불만이 없어서는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어떤 대안이 있을지 확실하지 않고, 그 대안이 특정 팬들의 이야기처럼 마린-피글렛일 때 혹시 게임 피드백과 밴픽 외 다른 안 좋은 시너지가 '혹시' 발생할지 몰라서 그래요. 전 솔직히 답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현 티원의 밴픽이 성적만큼 최고 수준은 아니라는 것 같은데, 여기서도 코치진이든 선수들이든 더 발전해줬으면 좋겠고요.

근데 이것과는 별개로, 팬들은 대안 없이 비판이든 비난이든 많이 해요. 그게 선 넘지만 않으면 뭐가 문젠가 싶고요. 대안은 팬들이 준비해주는 게 아닙니다. 구단이 할 문제죠. 전문성 이야기도 나오던데, 이런 이야기는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가장 지양할 이야기입니다. 틀린 이야기가 보이면 그냥 지적해주면 그만이고, 모르는 사람에겐 알려주면 됩니다. 대부분의 팬들이 당연히 프로들보다 모르고, 심지어 관련 지식이 더 있다 해도 팀 내부 사정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논리로는 오직 팀 선수, 코치진, 멤버들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죠. 여담이지만 가끔 프로들도 잘못 알고 있을 때가 적지 않습니다. 전 농구 쪽으로 몇몇 프로 선수들과 알고 지내고 있고, 그 외의 여러 선출들과도 교류했는데 농구 관련 세세한 룰이나 트렌드 등에 대해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단지 이들이 개인 기량이 너무 좋으니까 일반인 상대로 하는 관련 분야의 말에 권위가 생기고, 그거에 반박하기가 쉽지 않아서 문제지. 룰러의 20스프링 바루스 이야기나 테디의 19월즈 카이사-자야 구도 같은 것만 봐도 그렇고, 본인들이 너무 잘해서 파악이 어려운 경우도 생기곤 하죠. 이런 것까지 전부 고려하면 팬들은 그냥 화이팅 소리밖에 못합니다. 근데 그럼 또 아이돌팬이냐는 소리 들을걸요.
프라하
22/08/22 23:13
수정 아이콘
저는 새로운 시도도 너무 좋고 즐거운데 매번 같은 구도 같은 밴픽 보는것도 요구하는것도 지겹지 않은지..
내일은없다
22/08/22 23:29
수정 아이콘
모르겠어요. 보다보면 팬이라고 이름만 달면 무지성도 다 벼슬인마냥 떵떵거려서 신경 끌래요. 뭐라고 말하던 어떤 정보가 나오던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는게 팬질이던데 뭐라 말해봐야 입만 아프겠죠
22/08/22 23:40
수정 아이콘
저는요. 폴모 경질하라고 난리치는 슼마갤이 정말 싫습니다. 이 시기에 보강은 몰라도 경질 주장하는 건 미친 소리에요. 양대인 경질 후 떡상은 양대인이 눌러놨던 것들이 상상 그 이상이엇던 걸로 나중에 결론나서 가능했던 거지, 지금 같은 상황에서 경질하면 경질 자체가 주는 악영향도 문제고 새로온 사람과 선수들과의 호흡도 문제입니다. 롤드컵이 무슨 5달쯤 남았나요? 지들은 나름대로 호흡 문제 해결한답시고 피글렛 마린 이런 이야기 자주 꺼내는데, 지금 티원 선수들과도 더 접점이 많은데다가 페이커한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울프도 밴픽에 불만있지만 그걸 직접 선수들에게 지적하거나 않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스크림을 같이 하면서 결과를 보고 분석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같이 해온 사람이 아니면 말해봐야 의미도 없다는 걸 알아서 그럴 겁니다. 백날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봐도 어 그런데 우리가 연습할 때는 다 이기던데? 이거 한마디면 다 정리되요. 그런데 롤드컵도 두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호흡 맞춰놓은 사람을 갑자기 빼더니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서 그동안의 연습 결과는 다 잊어라, 내가 개쩌는 밴픽 보여주지 이러면 선수들이 잘도 듣겠습니다. '미포 때문에 진거 아닌거 아는데, 그래도 밴하자' 이런 건 같이 호흡 맞춘 사람이 해야 먹히는 말입니다. 경질은 완전히 선 넘은 이야기에요. 요즘 빠르게 행복 찾아 떠난 스타더스트가 현명했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그런데요. 그렇다고 지금 티원팬들이 감코와 밴픽에 불만을 가지는 것 자체가 비아냥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아이돌 팬이 아이돌 말고 소속사 비난하는거니 뭐니하면서 모는 것도 그렇고, 무슨 무적의 논리를 발견한 것처럼 '잘한 건 선수탓, 못한 건 감코탓' 이런 식으로 댓글 다는 사람들이 요즘 좀 보이는데

생각해보면 스포츠판에서 감독 코치에 대해 성화하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도 다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스쿼드 빵빵 몰아줬는데도 우승권에만 머문다고 새 감독 데려오라는 일도, 젠지가 2등하고 트럭보낸 것도 '결승까지 간 건 선수 탓, 준우승한 거는 감독탓'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잖아요. 어제 V5가 5연 레드 골라서 진 뒤에 노페 성토 당하는 것도 '5꽉 접전 간거는 선수탓, 진 건 레드 고른 감독탓' 이렇게 표현 가능하고. 원래부터 스포츠팬들은 실제로 경기를 뛰는 선수들보다 그 밖에 있는 감독, 코치들에게 더 가혹합니다. 특히나 그들이 맡은 부분에서 약점이 보이는 것처럼 보이면요.

뭔 새삼스럽게 티원팬만의 새로운 일인 것마냥 '아이돌 팬이 아이돌 대신 소속사 욕하는 거랑 같다' 이러고 있는지 크크크
개냥이얍
22/08/23 15:13
수정 아이콘
멀쩡한 선수들 데리고 성적 못 내거나 운영 말아먹으면 당연히 감코가 타겟인거 아닌가요? 야구고 축구고 전부 마찬가지일텐데 여기서만 또 엄한 팬들 잡을라고 눈깔 뒤집어진 사람들 천지네요.
22/08/23 15:19
수정 아이콘
스프링 전승우승-MSI 준우승-썸머 최소 준우승

.............................................
깻잎튀김
22/08/23 16: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적이 못나왔나요...?
시즌 8위 이하 때려박고 롤드컵도 못갔다고 하면 누가 동의 안해주겠습니까.
다른 팀이나 리그 팬 입장에선 배부른 소리한다는 말 외에 뭘 해줄 수 있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529 [LOL] 쇼메이커가 "너가 월즈에 오는게 나에게는 생일 선물이야"라고 했다 [18] insane16049 22/10/05 16049 4
75528 [LOL] 젠지훈이 해명을 올렸습니다 [43] Leeka17335 22/10/05 17335 2
75527 [LOL] 임팩트가 평가한 LCK LPL 탑들.mp4 [22] insane14278 22/10/05 14278 1
75526 [LOL] 젠지 유니폼을 1-10까지 점수 매기신다면 몇점을 주시겠습니까? [111] insane18637 22/10/05 18637 3
75525 [LOL] 롤드컵 일정표 업데이트 [19] Rorschach12353 22/10/05 12353 12
75524 [LOL] 승부의 신, 중간 집계 결과 [10] 반니스텔루이17890 22/10/05 17890 0
75523 [LOL] 그룹 스테이지 조편성 확정 + 1일차 일정 [56] Leeka14139 22/10/05 14139 2
75522 [LOL] 매드라이온즈가 2연 플인딱을 달성했습니다 [24] Leeka14282 22/10/05 14282 0
75521 [콘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크로스플레이 베타테스트 기간중 무료 플레이 가능 [3] 류수정9619 22/10/05 9619 0
75520 [오버워치] 오버워치2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변경점 정리 영상). [32] 채프13074 22/10/04 13074 0
75519 [LOL] T1 조 마쉬 "내가 말하고 싶은 몇 가지" [34] ELESIS17329 22/10/04 17329 4
75518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클라이언트가 성인버전-틴버전으로 분리됩니다. [17] 버드맨13251 22/10/04 13251 0
75517 [LOL] 10월 5일 수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19] 발그레 아이네꼬12312 22/10/04 12312 0
75516 [LOL] 빅라가 랜덤 자이라 비하인드를 풀었습니다 [24] Leeka16496 22/10/04 16496 1
75515 [LOL] 플레이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본선에서 상대하는 DRX [23] Leeka12249 22/10/04 12249 0
75514 [기타] 주말에 했던 스팀게임 추천 [6] 겨울삼각형11142 22/10/04 11142 3
75513 [LOL] 씨나인은 8강을 얼마나 자주 갔을까? [22] Leeka11805 22/10/04 11805 0
75512 [LOL] 2023년도 프리시즌 프리뷰가 올라왔습니다. [45] 파란무테12843 22/10/04 12843 2
75511 [LOL] 드디어 유럽과 북미의 플인딱 멸망전이 간다!! [66] Leeka15258 22/10/04 15258 0
75510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10/4(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3] 캬옹쉬바나11033 22/10/04 11033 0
75509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0/4(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 캬옹쉬바나10163 22/10/04 10163 0
75508 [오버워치] [OWL] 카운트다운 컵 2주차 리뷰 [9] Riina10783 22/10/04 10783 0
75507 [LOL] 10월 4일 화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13] 발그레 아이네꼬15235 22/10/03 1523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