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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7 23:35
글쎄요... 작년 담원이면 저도 그렇게 생각하겠는데 올해 담원은 베릴이 없는게 너무 치명적일거 같아서 반등이 될지 회의적이네요.
22/07/08 00:38
저도 개인적으로 작년 담원은 칸과 베릴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 선수는 한타 구도를 진짜 잘 만들었어요. 한타를 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물론 한타도 잘했음).. 한타 구도를 진짜 기가막히게 만들어주는 선수들이었습니다. 칸이 큰 구도를 잡아주고, 베릴이 미친 클러치를 보여주는..? 망할뻔 했던 순간 두 선수가 슈퍼 세이브한게, 쇼,캐,고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오늘 경기에서 캐니언이 말리고 나면 다음으로 손 들어줄 타자가 없는게.. 두 선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긴 하네요. 그럼에도 아직 포텐 좋은 너구리라는 선수를 데리고 왔고 올라갈 가능성.. 특히 실링의 관점에서 아직 기대해볼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메카닉도 그렇고, 팀합도 그렇고..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아..? 본문을 다시 읽고, 제 댓글을 보니 플옵에서 담원이 이길거란 말이 섬머 우승할거다. 같이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생략해서 내용이 완전히 다르게 읽히게 된 것 같네요. 듀렉스 같이 3-6위 경쟁을 하는 팀과의 플옵에선 이길거다.. 라는 뜻이었습니다.
22/07/08 00:12
담원의 강점이 다전제에 있다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실제로 스프링때 그렇게 고생했지만 플옵에선 젠지상대로 풀세트가서 거의 이길뻔하기도했고.
다만, 일단 윗분말씀대로 베릴의 부재 + 캐니언이 스프링에선 신이였지만 더이상 그정도 포스는 아니라는점. 때문에 의문이긴합니다. 뭐 그래도 저도 플옵가면 담원의 힘이 어느정도 나올거라는건 의심안합니다
22/07/07 23:34
캐뇬은 폼이 떨어져서인지 아니면 팀원을 못믿어서인지
너무 급해 보여요. 돌부처 같던 캐뇬도 흔들리는거 보면 롤 참 몰라요. 젠지는 내일 티원전 이기면 전승할 것 같고 지면 미궁속으로...
22/07/07 23:36
담원도 흔들리지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죠 너구리도 합류한지 얼마안된게 사실이고.. 지금까지 잘해준게 대단한거죠.
리브 샌드박스는 롤드컵 나가는거 보고싶네요. 처음으로 승부예측에서 팬심도 내려놓고 젠지 승리를 찍게 되었습니다. 밴픽의 유연함, 승리패턴의 다양함.. 젠지가 2:0으로 이길 것 같은데 T1 선수들 화이팅해서 제 예상을 깨부술 저력 보여주면 좋겠네요. 지금 지는건 상관 없습니다. 강팀에게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으니까요. 조금 더 나불거려 보자면 젠지 탑의 격차는 밴픽이나 정글의 동선으로 메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T1 바텀의 격차는 경기를 봐야 알 것 같네요.
22/07/07 23:45
담원은 밴픽이 티원처럼 맥락이 없진 않은데 서폿과 탑이 뭘 픽할지 너무 뻔하달까.. 서폿은 유틸폿 밖에 못 다뤄서 그렇다 쳐도, 탑은 좀 더 다양한 챔프를 기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22/07/07 23:49
덕켈이 힘이 너무 없어요. 오늘 루시안도 잘한거 같으면서 먼가 아쉽고 맛이 없다랄까.. 켈린은 어떻게 해야하죠?.....하아...
22/07/08 00:02
프로경기에서는 슈퍼플레이를 밥먹듯이 해야하는데 덕켈은 무난하게 하죠.
그러니까 POG포인트도 거의없고 결국 게임지면 돌고돌아서 바텀이 약한걸로 결론 내려버림..
22/07/07 23:53
감독 간판 달고는 21 스프링 11승 7패 4위 21 서머 5승5패 5위에서 경질
22 스프링 11승 7패 3위 22서머 4승 3패 5위 진행중 세트 31승 22패 에 다전제 2승2패 돈이랑 지원, 선수풀은 전세계 통틀어 2년연속 거의 최상으로 받는데 작년 올해 연속 무관에 승률도 개차반에 경기력도 안좋은거면 음.... 성적이 그 주영달보다 안좋아요 이게 티원이랑 엮어서 팀 팬들도 어그로 끌릴까봐 그냥 삭히던데 전 대놓고 감독탓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보면 볼수록 드네요
22/07/07 23:57
네 저는 코치로서의 능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보는 눈이라고 해야하나? 그건 선수들도 항상 얘기하죠 많이 배웠다고 근데 어떤 선수가 잠재력이 있고, 어떤 선수를 어떻게 끌어내고, 팀을 화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매니지먼트, 리더로서의 안목이 택도 없이 부족한게 아닐까 싶네요 이정도 간극이면
22/07/07 23:58
전 양대인 감독의 문제점을 다른 측면에서 봅니다. 챔피언 밴픽이나 인게임 운영 같은 측면은 나름대로 맛이 사는 준비를 해온다고 보고, 이 부문에선 장점이 있다고 보는데 정작 선수보는 눈이 좀 의심스럽습니다 크크.
T1에서도 그 많은 조합시도 중에서도 제오페구케를 한번도 안 써봤는가 하면, 탑 후보 중에서 호야와 버돌을 사왔죠. 바텀도 골라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덕켈을 업그레이드시킬거라고 가져왔으니
22/07/08 00:18
진심 김헌곤급까지 내려가려면 담원팬들이 캐니언 개인방송이나 SNS에 그딴 실력으로 게임 왜 하냐고 썅욕 박으면서 은퇴, 더 심하게는 부고 기원하는 사람들 생겨야지, 안그러면 김헌곤급은 될수가 없죠. 김헌곤은 실제로 저런거 다 들었던 말들이니...
22/07/07 23:53
담원은 기로에 서 있네요.
롤드컵 진출 투쟁 전까지 합을 맞춰서 반등 할 수 있느냐. 아니면 그 때까지 시간이 부족해 롤드컵에 못 갈수도 있느냐.
22/07/08 00:17
타 스포츠, 특히 축구쪽을 보다 보면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나쁘게 말하면 쥐어짜다시피해서 현재 어빌에서 최대한의 성적을 내려고 하는 감독이 있고 개인의 철학에 입각해 선수 개개인의 포텐을 최대한 살려서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가진 자원들을 최대한 스텝업시켜보려는 감독도 있죠. 단기적인 성적을 내려면 전자의 감독이 무난무난하겠지만 팀 재정이 나쁘지 않아 가진 자원이 준수하고 팀 목표가 높은 상태에서 감독 본인이 선수 개개인의 포텐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본인 능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는 게 자연스러운 것도 같습니다.
날이 잘 선 칼같이 예리하기만 했던 너구리에게 탱커챔을 쥐어주고 육중한 둔기로 휘둘러본 경험이 있고 그를 통해 월즈에 닿아본 사람이 새로이 감독을 맡고서 그런 욕심이 생기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스프링 때는 솔직히 버호...라서 평가가 좀 곤란했지만 플옵에서 젠지와 한끗 승부까지 간 점에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섬머에서 비록 쉬다 왔다곤 해도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만으로도 준수하다 평가할 수 있는 너구리로 탑라인 업글이 되었는데 스프링 때와 엇비슷한 모양새가 계속 나타나고 있어요. 스프링 때는 두 탑솔이 팀의 중심을 기울어지게 했다면 섬머 와서는 바텀이 팀의 중심을 기울어지게 하고 있거든요. 덕켈이 폼이 일시적으로 떨어졌을 수도 있고 포텐이 기대했던 것만큼 아닐 수야 있는데 스프링 때도 쇼캐가 캐리챔 못 잡고 뒤치다꺼리만 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 들었으면 너구리로 업글된 김에 섬머엔 팀의 무게 중심을 조금 더 상체에 주고 상대가 바텀 터뜨리기 전에 역으로 상체 개박살내는 전술을 써봄직은 한데 길게 보느라 그러는 건지.. 이러다 쇼캐(+너) 버닝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많이 듭니다.
22/07/08 00:36
담원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전히 캐쇼 중심인데 캐니언이 상위팀끼리 붙을때 많이 밀리는게 커요. 기대치 생각하면 더더욱 아쉽고...
어제는 전라인이 밀려서 졌지만 캐니언이 부활해야 맛이 살거 같습니다
22/07/08 01:17
스크림 성적은 보통 한시즌 정도는 지나야 프로경기에서 결과로 나온다고 봐서... 아무리 빨리 팀합을 맞춰도 2R은 되어야 경기력이 올라올거라 생각합니다. 캐니언이 무색무취가 되어버린게 크네요. 덕켈 라인은 의외성이 너무 부족하고.
22/07/08 01:17
전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프로게임에서 운영은 서폿의 잉여시간을을 벌어주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담원은 서폿이 그 잉여 시간을 활용하는 능력도 팀적으로 벌어주는 시간도 적죠
22/07/08 01:20
캐쇼가 월즈급으로 스텝업한지가 벌써 4년차죠? 우승도 했고. 사실 기량에 기복이 생기는게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이 쇼매가 페이커 나이로 치면 2018년이거든요...
22/07/08 02:33
캐년이 흔들리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1세트야 전략의 실패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3세트는 첫 캠프 카정 당한 이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이더군요. 물론 그 순간부터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어려운 게임이었지만, 보는 사람의 예상을 뛰어넘는 기량으로 항상 극복해내던 게 캐년 이었거든요. 아무래도 바텀 중심의 메타가 지속되면서 약한 바텀 라이너가 주는 악영향에 휩쓸려 있는 것 같은데, 결국 덕켈이 극복해 내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22/07/08 02:34
서머플옵에만 올라와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스프링 쉰 너구리가 벌써부터 폼이 올라오는것도 보이고. 롤드컵 진출만하는 선에서 잘 버티고 올라오길 기대해봅니다.
22/07/08 02:57
캐년이 입장도 생각해줘야하는게, 바텀에서 안정감이 좀 .. 담원 체급과 안어울리는것 같아요.
아무리 캐년이 계속 그걸 견디고 캐리해왔다고 하더라도, 몇달째 이러고있으면 캐니언도 변화해야하고, 그러다가보면 읽힐수도 있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캐년 경력동안 보여주는것만 해도 역대 한국선수들중에서도 비빌선수 몇 없을것 같은데..
22/07/08 03:00
기량은 딱히 떨어져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강한 미드를 만날때마다 팀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 캐니언과 켈린의 스텝업이 필요해보이긴합니다. 쇼메의 게임을 보는눈이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는데 쵸비나 제카처럼 미드 라인전과 한타때 딜교를 빡세게 해야하는 경기에선 아무래도 전황을 분석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같네요. 그래서 시야잡는 서폿의 전황분석이 매우 필요한데 켈린이 체급은 좋은데 베릴 만큼 경기를 꿰뚫는 능력은 부족하네요. 농심때는 그걸 피넛이 해줬던것인데 캐니언도 피넛보단 피지컬 타입이니 중요한 순간에 무리해서 던지더군요.
2셋 승리하고 옾더레에서 다같이 한숨쉬던데 딱 느낌이 그거죠. 스크림때처럼 안되네. 쇼메캐년이 부담을 받는 타입인데 베릴같이 롤컵때처럼 정신 차리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원래 그역할을 덕담이 할까말까하다가 젠티전 바텀실수로 날려먹다보니 바텀도 위축된것 같습니다. 농심같은 느낌이 좀 듭니다.
22/07/08 03:54
DRX전은 사실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1세트는 밴픽 이슈가 제일 컸습니다. 상체 주도권이 중요한 벨베스픽을 뽑아놓고, 이즈 유미라는 바텀이 받쳐줄 수 없는 픽을해서, 칼리 아무무에게 그냥 조져져서 그 여파가 상체까지 뻗어 나간게 컸는데, 덕켈이 역상성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다음, 유미가 어떻게든 전령 싸움에 합류했어야 했다! 라는 말도 안 되는 걸 요구한 밴픽이라고 보고요. 다만, 덕켈의 문제점이기도 한데, 강팀하고 역상성픽 잡으면 초반에 사고가 터지는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세트는 그냥 캐니언 쇼메이커가 상대 라이너에게 발려버렸죠. 솔직히 캐쇼라는 이름값에/연봉값에 비해서 너무 못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피넛의 LPL식 초반 의외성갱/의외성 카정이 재미를 보기 시작한 이후, 점점 정글쪽에서 초반 설계를 하는 쪽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고 보는데요. 캐니언은 그냥 아래풀캠 쓱 돌겠다는 그냥 무난한 선택등이 카운터를 맞기 시작한 게 좀 아쉽습니다. 전반적으로 받은 담원 인상은 너구리는 적당한 상위권 탑라이너 정도만 하고 캐니언은 그냥 부진하고 있고(T1전 1세트 봇라인 개입 실패 / DRX전 3세트 동선 읽혀서 카정 당함 그 이후 읽히기만 바텀 개입 등등) 쇼메이커는 라인전에서 좀 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덕담은 캐리력이 필요한 순간에 보여주긴 하지만, 불안정성이 너무 크며 켈린은 의외성 창출이 0인게 문제입니다. 앞으로를 본다면... 사실 1세트에 벨베스를 한 건 캐니언에게 기대할 수 있는 캐리픽을 쥐어줬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이럴 경우, 양대인이 바텀이 역상성으로 전령싸움에 합류할 수 있다는 오만한 관점을 좀 바꿔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진짜 벨베스에 유미는 너무 오만했었습니다. 덕켈의 강점은 상성픽 잡았을 때의 캐리력이지, 역상성으로 귀신 같이 상성픽 패는 압도적인 라인전은 아니니까요. 불판에서 다른 분이 해주신 말대로 꽤 정직한 바텀 듀오죠
22/07/08 07:16
저번에 기자분이 페이롤 2위팀이라고 하지 않았었나요?
1위인 티원은 페이커라는 존재가 본인의 연봉 이상의 가치를 벌어오는 유일한 선수라고 볼때 만약 담원이 롤드컵도 못간다면 페이롤 적자 측면에서도 가장 대참사일듯요
22/07/08 10:30
단순하게 계산해보셔도
너구리&버돌&호야 >>>>>> 도란 캐니언 >>>>>>> 피넛 쇼메이커 >>> 쵸비 페이롤이 정상이고.. 룰러만 덕담보다 더 받을꺼니.. 담원기아가 2위인게 자연스럽죠..
22/07/08 07:29
담기가 기댈구석이 없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흐르면 해결해줄 문제들로 보이네요. 너구리 폼 올라오고있는거같아서 바텀이 반반만해줘도 플옵에선(너구리 폼 회복만되면) 우승경쟁할것같고 바텀폼이 더올라오면 그위도 바라볼수있겠죠..
22/07/08 07:45
선수 각각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도 뭔가 삐걱거리다 보니 그게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그런 케이스 같아서, 조금 기다리다 보면 다시 올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너구리 복귀한 지 얼마 안 되었고, 바텀이 예상 이상으로 후벼 파이고 하면서 약간 혼란기를 겪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선수들 포텐은 충분하고…. 살짝 19 서머의 T1 생각나더라고요.
22/07/08 08:38
너구리도 라인전 이후론 많이 불안하더군요. 슈퍼플레이를 통해 클래스를 증명하긴 했는데, 공백기 탓인지 집중력이 매우 부족해보였어요.
특히 3세트 그라가스 플레이는 충격적일 정도.
22/07/08 08:55
후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돌림판이 슬슬 가동해야 하는 타이밍인데.. 확실히 양대인 감독은 선수의 최대치를 뽑아먹는 능력은 최상이라 생각하는데, 선수를 보는 눈이나 육성 능력은 아직 의구심이 드네요. 이러나 저러나 육성보다는 검증된 선수 영입으로 해결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22/07/08 09:02
솔랭순위나 스크림 소문을 들어보면 더말할나위 없는 미드정글 듀오인데, 어제 경기력은 정말 안타깝더군요. 특히 전령에서 오공으로 시야 보고 있을 때, 뽀삐한테 물려 죽는 실수는 평소 캐니언 선수의 클래스를 봤을 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실수였습니다. 경기 외적으로 위축되어보이고 자신감이 없어보이는데 훨훨 털고 다시 잘했으면 좋겠네요.
22/07/08 09:39
킅광농 3형제 중 과연 플옵 막차를 잡는 팀은 누가 될지...
(근데 광동은 플옵 못 가도 선발전 갈 포인트는 있어서 그나마 다행일 수도)
22/07/08 10:09
제 생각에 담원 스크림에선 잘한다는데 실제 경기랑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하나같네요
[승리 플랜이 하나밖에 없어서] 스크림에서야 이게 상관 없는데 본 경기에서는 다른 팀들도 다 알고있죠. 쟤네 바텀 어떻게든 쎈 픽줘서 라인전 이기게 하고 정글 키워주는거 서폿에서 이니시 챔프가 안되니까 상체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강제되고, 밴픽적으로도 계속 손해보고 이런거 누적되면 그 어느 팀도 약점 잡히고 무너질수밖에 없죠
22/07/08 10:32
저는 스타일상 켈린은 차라리 광동에서 테디랑 합맞추는게 나아보이고 상위권 서포터 못데려오면 딜라이트같은 선수가 담원에 더 시너지가 날거같네요
22/07/08 11:48
오 제가 친구에게 했던 말 그대로에요!
딜라이트가 담원에 가면 딜라이트랑 담원 둘 다 윈윈일 것 같습니다 켈린보다 메이킹이 되는 선수에요 차라리 켈린은 룰러, 테디같은 선수 옆에서 보좌만 잘해도 1인분하는 곳에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2/07/08 10:56
상체 힘이 안나오니까 바텀이 범인 의심 받고 있는데,
상체가 정신차려야죠. 셋다 폼이 최상이진 않은데.. 캐리력이 뛰어난 덕켈도 아니고 반반 가주면 잘한거라 봅니다.
22/07/09 00:41
리브샌박이 프린스 합류 이후에 결정타를 넣을 선수가 있어 잘되고 있다는 얘길 들으니 21 프나틱 생각이 나서 찡하네요.
브위포의 정신나간 정글+힐리생의 정신나간 로밍+아담의 투박하지만 할땐 해주는 클러치 플레이+니스키의 적절하고 오묘한 1인분, 그리고 이 모든것의 방점을 찍어주는 게 마지막에 가선 모든걸 다 쓸어담는 21유체원 업셋이었는데.. 21프나틱은 결국 업셋의 결장으로 빛을 보지 못했지만 리브샌박은 프린스의 합류로 끝까지 빛을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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