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7/01 13:22:36
Name Leeka
Subject [LOL] 젠지의 2세트 밴픽 이후 이어지는 초반 빌드업 (수정됨)
https://www.fmkorea.com/4778675378

(스샷과 정리를 잘해준 다른분들 글도 있어서.. 이미지 참고는 위 링크로..)



1 - 정글을 반가름

2 - 도란은 기발을 들어서 유지력을 챙김 (처음부터 반갈을 할 생각)

3 - 1렙으로 다이브 당하는것보단, 피 달더라도 딜교후 랩업을 선택한 도란의 나르

4 - 쵸비의 카르마는 이미 라인을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빠져서 텔을 탐

5 - 도란의 나르가 생존 (이건 농심의 실수가 겹침) 하고 집으로 감

6 - 탑 빅웨이브는 쵸비의 카르마가 싹 먹으면서 나르가 죽었더라도 웨이브 손실은 없는 구조

7 - 미드 웨이브는 나르가 미드에 텔타서 우걱우걱
(나르가 죽었더라도 미드 웨이브 손실은 거의 없음, 초반은 죽었다가 텔타나..  귀환했다가 텔타나..  실제 시간 차이는 비슷해서)

--------

8 - 그 사이에 바텀 다이브는 웨이브 무조건 손실내는 다이브가 나옴

9 - 젠지의 실수&농심의 파인플레이로 레나타가 죽어서 1:1 교환이 나오긴 했으나 웨이브는 다 날림




초반 젠지의 밴픽 & 정글 반갈 & 나르의 기발과 쵸비의 카르마 라인 관리 후 빠른텔..  & 바텀 다이브 동선 등을 보면..


젠지는 처음부터 이렇게 할려고 밴픽후 정글 반갈 + 나르 기발을 했다고 보는게 맞다는 결론이 나오고.


이런 모습들이 나오면 준비를 잘 한 플레이라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이번주차부터는 전체적으로 DRX, 광동, 리브샌박, 젠지등이 준비를 잘 한게 보여서 재미가 올라가는..



젠지의 농심전 2세트 밴픽이 의아하다는 의견들도 있긴 한데
초반 빌드업과 플레이를 보면 '애초에 동선들 전체가 설계된게 보여서'..    

뭘 할려고 했는지 보이는데 잘 안된 경기 (DRX와 리브샌박 1세트에서의 DRX 같은)..  도 있는것처럼..  
밴픽 이후 게임 내에서 보이는 초중반 무브까지 보면 준비를 얼마나 한건지 많이 보이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반치킨
22/07/01 13:39
수정 아이콘
팀적인 초반움직임들이나
예전 정글 식스맨으로 1세트 동선파악해서
2세트 역으로 굴리던 게임들 같은걸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주고받는 느낌들 들어서 생각할거리를
주거든요.

물론 체급으로 뿌셔버리는 경기도
재미있죠.
22/07/01 13:39
수정 아이콘
저런거 해주는게 감코아닐까요. 씨맥이 진짜 저런거 잘할거 같은데.....
페로몬아돌
22/07/01 13:46
수정 아이콘
이미 젠지는 무성코치가 있어서 씨맥 느낌이 나죠.
22/07/01 13:54
수정 아이콘
앗 씨버지,,,, 크크크
보라도리
22/07/01 14:11
수정 아이콘
Drx 시절에도 도란 쵸비 저런 장면 많이 나왔죠 탑이 초반 유리한 구도면 쵸비가 강한 초반 라인전을 바탕으로 2-3랩 텔 다이브 이런거..
유자농원
22/07/01 15:08
수정 아이콘
팀플랜이었군요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게임했네
22/07/01 15:55
수정 아이콘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이런식으로 팀의 초반 플랜을 추측할수도 있군요.
역시 게임을 좀 해야 디테일한 부분도 잘 보이는것 같아요.
게임 안하고 보기만 하는 관점에선 도란 참 못한다 정도의 반응만 있었을 것 같아서요.
Meridian
22/07/01 16:4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올해 젠지 감코진은 좋아요.
마파 무성코치는 말할것도없지만 스코어도 참 잘해준다싶어요
삼화야젠지야
22/07/01 16:46
수정 아이콘
작년 생각하면 체감이 큽니다. 물론 선수들 챔폭도 다르지만.....명확한 방향성이 엿보인다는게 팬으로서 만족스러워요.
22/07/01 17:00
수정 아이콘
젠지더클래식이라는 일종의 오명을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 멋있네요
로즈엘
22/07/01 17:09
수정 아이콘
나르가 미드 먹어도 레벨이 생각보다 낮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2/07/01 19:07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젠지 2세트 밴픽은
미드 카르마라는 의외성을 제외하면 솔직히 좋은 밴픽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못했습니다.

2세트 결과를 보고 나서도 마찬가지에요.
인게임 퍼포먼스가 그 정도로 농심과 차이가 났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타르튀프
22/07/02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딜 넣을 사람이 없는 좀 밋밋한 밴픽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반 지향형 메타에서 과거 향로 시절처럼 원딜 몰아주기를 하는 조합이 먹히는지 이런 관점이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극후반까지 갔으면 모르는 게임 됐을텐데, 영리하게도 젠지 선수들이 27분만에 끝내더군요. 그 와중에 쵸비는 제국 카르마로 딜량 1등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148 [LOL] 발드컵 공식뮤비 영상 [3] 문문문무9401 22/08/26 9401 0
75147 [PC] 발로란트 챔피언스(발드컵) 시네마틱 영상 [7] League of Legend6420 22/08/26 6420 1
75144 [기타] [철권] 일본 USG DONUT 프로팀이 ATL을 참가합니다 [6] 염력의세계8154 22/08/25 8154 3
75143 [LOL] 한국과 중국의 롤드컵 조별딱 기록 [13] Leeka10874 22/08/25 10874 0
75142 [LOL] MSI가 시작된 후, 홈에서 우승한 리그는 없다 [38] Leeka12393 22/08/25 12393 2
75140 [LOL] 데칼코마니. 젠지 vs T1 결승전 [22] Leeka12715 22/08/25 12715 5
75139 [기타] [철권및기타] KOREA X PAKISTAN [22] Rated10600 22/08/25 10600 3
75138 [LOL] (펌) 조마쉬수호를 위한 카운터트럭을 보낼 생각인 LS와 그를 도와주는 슼마갤 [46] 융융융13577 22/08/25 13577 1
75136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샬레의 해피 발렌타인 순찰’&‘코사카 와카모의 침묵과 축연’ 사전등록 이벤트 外 [5] 캬옹쉬바나8007 22/08/24 8007 1
75135 [LOL] 너구리 - 버돌 교체 기용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124] 카트만두에서만두17639 22/08/24 17639 0
75134 [모바일] 에픽세븐이 강철의 연금술사와 콜라보를 합니다. [12] 대장햄토리8790 22/08/24 8790 0
75133 [PC] 데드아일랜드2 발표가 떴습니다 [9] 서린언니8446 22/08/24 8446 0
75132 [LOL] Asia Star Challengers Invitational 개최 [24] 카트만두에서만두10612 22/08/24 10612 1
75131 [PC] [POE] 돌아오시렵니까......? [20] biangle9485 22/08/24 9485 0
75130 [LOL] 2022 LCK 서머 결승을 기대하며 적어보는 프리뷰 [65] 원장12234 22/08/24 12234 11
75129 [LOL] 이스포츠매니저 SSR 선수 리스트 총 정리(8/26 업데이트) [2] Leeka9910 22/08/24 9910 0
75128 [LOL] 이스포츠매니저 18월즈 IG 더샤이, 루키, 재키러브 스킬 상세 [17] 요단강수중발레8538 22/08/24 8538 1
75127 [LOL] 이스포츠매니저 18 월즈 IG 업데이트 티져 오픈 [12] Leeka8869 22/08/24 8869 0
75125 [하스스톤] 전장이 사실상 유료화가 되는군요. [23] 샤르미에티미16506 22/08/24 16506 1
75124 [LOL] 4연속 5꽉, 2022 LCK CL Summer 플레이오프 정리 및 결승전 예고 [8] 비오는풍경10775 22/08/23 10775 3
75123 [모바일] 명일방주 : 재미있고 지루한 [45] 잠이온다12007 22/08/23 12007 9
75122 [스타1] 23살 KT 청년을 기억하며(to 우정호) [18] SAS Tony Parker 12604 22/08/23 12604 46
75121 [PC] [POE]역대 최고 이탈율 갱신 [49] 곱절로 달려라11893 22/08/23 1189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