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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23:26
아리아 선수 볼 때마다 이적할 때 일본팬이 남긴 문구가 떠오르더라구요.
"너는 우리에게 꿈을 보여줬어. 이제는 우리가 너의 꿈을 응원한다."
22/06/23 01:51
리그 적응하면 잘할거라고 생각한 선수였는데 스프링때 보여준 라인전 체급이 생각보다 더 낮아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근데 본인이 절치부심해서 그 부분을 보완해온게 서머 KT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22/06/23 04:01
'스프링 시즌에 일본에서 넘어와서 시차적응도 해야 되고 한국말도 적응해야 되고 현지 음식도 적응해야 되고' 이거는 밈인가요? 원래 한국인 아니었나요.
22/06/23 04:25
해외 진출한 선수들 대상으로 하는 밈이자 유머죠 크크. (특히 한국에서 비교적 무명이었던 선수들일수록)
국제대회에서 해외팀 한국인 선수들이 인터뷰 하면 '한국말 잘하네?'라고 한마디씩 하는 게 일종의 국룰입니다.
22/06/23 08:41
t1전에서도 페이커 발퀄이 꽤 임팩트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아리아가 더 좋았죠. 라스칼이 스프링 폼 되찾으면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22/06/23 08:45
어제 경기는 확실히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웨이보전에서 샤오후가 보여줬던 리산드라 플레이가 연상될 정도로 한타를 잘하더군요. 이번 서머 더욱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22/06/23 08:57
아리아 진짜 낮게 봤는데 라인전 체급을 보완하는게 가능하군요 흐흐
아리아 보고 느낀게 한국인 유망주가 해외 낮은리그에서 폭격하면 한번 긁어볼만하네요 다만 이미 검증다된 선수가 해외 낮은리그 폭격한다고 속진 말아야...
22/06/23 19:14
아... 제가 말하고 싶던건 전에 어떤 선수였는지였은데 말을 잘못했네요 흐흐. 한국에서 중하위권팀에서 뛰다가 하부리그 폭격하고 복귀한뒤 망한 선수가 대부분인지라
22/06/23 11:43
잘 하는 선수고, 잘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파트너를 바꿔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메타 변화와 폼 상승으로 그걸 극복하는군요. 어쨌든 정상을 찍어본 선수는 확실히 달라요
22/06/25 12:59
용꼬리도 해보고 뱀머리도 해보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선수생활 짧은데 결국 합쳐서 뱀 꼬리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잘되면 용 머리가 될 수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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