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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3 01:16
근데 OP.GG가 그렇게 큰회사라는게 전 좀 신기하네요. 라이엇 API받는거 아닌가요? 되게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뭔가 크기가 힘들고 크더라도 리스크가 굉장히 클거같은데 아니면 단순히 게임 스텟뿐만아니라 다양한 다른 사업들도 하는건가
22/05/13 08:46
간단하게 요약하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게임할때마다)", "광고비가 엄청나다" 이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라이엇API등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계정에 쌓인 게임 스탯 데이터로 분석 기술로 재가공해서 게임단이나 게임방송사에 제공하는 사업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수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렇게 큰 회사인가? 다양한 다른 사업들도 하는건가?는 대충 찾아보시면 바로 회사 규모가 어떤지 전적검색 외에 어떤 사업들을 하는지 바로 나오네요 크크
22/05/13 01:47
OP.GG가 은근 돈이 많다는 얘길 듣긴 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OGN을 먹는다 하니 뭔가 신기하네요. OP.GG의 자금력이 대단한건지, OGN의 판매가가 생각보다 저렴했던건지... 무튼 이걸 통해 사업 다각화를 노리려나봅니다.
22/05/13 16:05
OGN이 가지고 있는 과거 스타리그 VOD 저작권만 가져와도 꽤 짭짤할겁니다. 스타리그 4강전 임진록 경기 같은걸 송출한다거나요. 요새 유튜브 보면 태조왕건이나 야인시대 같은 옛날 드라마도 다시 영상이 올라오는데 그런걸 할수도 있겠구요
22/05/13 03:49
어차피 ogn가격도 급처수준일것 같은.... 롤 빠진 ogn은 아무것도 없게 됐죠 회심의 배그가 폭망하면서... 그나마 오버워치 잘나갈땐 살짝이나마 롤 없어도 괜찮나 싶었는데....
22/05/13 08:30
어차피 CJ가 이것저것 팔아넘기는 와중에 OGN은 OP.GG가 인수한거 같네요.. 오피지지가 이거 나한테 넘기쇼!! 하고 매달린건 아닌거 같구요.
개인적으론 유튜브 활성화하면서 게이밍 전용 방송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opgg + ogn 광고료가 꽤나 될 것 같습니다. 지금 e스포츠라는 단어를 의심하고는 있지만.. 뭐 게임대회던 e스포츠던.. opgg 활동방향이 넓어지고 자체 컨텐츠도 제작하고 하면 더욱 더 커질거 같네요. 게임사 홍보 영상도 외주받아서 만들 수 있을거고.. 콘솔게임 리뷰나 켠왕하는 프로그램은 꼭 생기면 좋겠네요. 콘솔시장도 공략가능해질테니..
22/05/13 09:33
about opgg 보니까 본인들 웹사이트 방문자 평균 수치를 시간, 일자, 월일별로 대문짝만하게 올려놨더라구요.
광고료 같아요. 하루 약 1500만번 노출된다네요.(하루 사용자 수치가 저정도니까)
22/05/13 12:16
단순 방문이 아니라 내꺼 우리팀꺼 상대팀꺼 전적 보면 1판만 해도 광고 노출이 어마어마하죠. 하루에 5판만 해도 100회는 될거라서...
22/05/13 11:35
옛날 스타경기 영상 올리던 유튜브들이
원래 엠겜 경기만 올림 -> OGN 경기도 같이 올림 이었는데 그럼 다시 엠겜 경기만 올리겠네요.
22/05/13 10:33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61686629051216&mediaCodeNo=257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OGN 매각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하고 원매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 예상가격은 60억원 안팎으로 전해진다. IB업계 관계자는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에 치이면서 수년간 실적이 좋지 않아 매각이 꾸준히 검토됐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작년기준 매각예상가가 60억이었으니 올해는 더 낮았을테고 op.gg 가 못먹을정도의 금액은 아니긴 하네요.
22/05/13 11:40
op gg는 옵치로 검색했을 때는 데이터 안 맞는거 같고 , 업뎃도 느린거 같고, 딱히 데이터가 정보도 없고 멈춘 사이트 느낌이였는데
다른게임은 검색을 안해봐서... 잘 모르긴하는데 암튼 신기하네요 크크
22/05/13 16:54
수익성이 워낙 박살나있으니, 먹는거 자체야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을겁니다
앞으로 날 적자를 어떻게 감당할건가 그게 걱정될뿐 그리고 요즘시대에 케이블채널 먹어서 뭘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젠 심지어 홈쇼핑도 인터넷으로 하던데 크크크
22/05/13 17:03
44층지하던전 시절에 은근 실험적인 예능프로그램 많이 했었는데 이거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거든요(특히 비둘기오락실 최애 크크크크)
제작인력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모르겠지만 괜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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