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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1 17:30
저도 그발언은 굳이 안했으면 좋겠다 싶긴 했어요. 다만 그동안 KeSPA의 삽질을 보면서 느낀 답답함과 일부 여론의 질타로 인해 감정적으로 너무 격앙돼 있다보니 나온 실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도 그렇게 달변가는 아니기도 하고...
22/04/21 18:14
무게감이 다르다
▶ 리그 규모, 운영방식에 있어 차이가 있다 ▶ 게임단을 운영하는 점에서 생각해야 할 부분과 외부 간섭의 정도가 차이가 있다 저는 생방 보면서 그 정도로 이해했는데. 흠...
22/04/21 18:38
롤 팬들이 대다수고 하스 팬들이 상황을 알고 이해해줘서 그렇게 넘어가는거지
실언은 실언이죠 같은 예로 축구나 야구 감독이 비인기 종목 중에 하나 찍어서 그렇게 이야기했으면 리그 규모, 운영방식에 차이가 있고 구단 운영하는 점에서 생각할 부분과 외부 간섭 정도의 차이가 있어도 벌써 포탈 메인에 도배 되어서 십자포화 받고 있을 겁니다 멘탈이 나가있고 채팅창에서 어그로가 끌려도 실언은 실언이고 억까 당해서 안타까운 상황이어서 그나마 이해해주고 있는거지 사과하고 짚고 넘어갈 부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22/04/22 02:23
지금 이 글의 댓글 수가 그 무게감을 증명하죠. 마치 롤이 다른 게임보다 더 중요하다는 식으로 들릴 수도 있다는 건 알지만 이건 거의 모든 청자가 맥락상 고려해줄 수 있는 얘기지 않을까요? 더더군다나 개인이 혼자 감당하는 상황에서 그 정도 부정확한 단어 정도야 쓸 수 있다고 봅니다.
22/04/22 07:07
이글의 댓글이 많은건 롤 대표 선발과정이 그만큼 잡음이 많았고 여기에 롤팬이 많아 관심이 더 많아서 그런거지 종목의 무게감 때문이 아닌데요?
그리고 저도 무슨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 알겠으나 실언은 맞다고 했을뿐 저게 용납할수 없는 잘못이다 이런 얘기를 한게 아닙니다. 선생님은 그럼 저 발언이 실언이 아니라 생각하시는건가요?
22/04/22 09:29
본인의 스2경력을 감안하면 본인 무게감을 떨어트리는 셈이라 좋은 발언은 아니였죵
상황이 상황이였는지라 사람이 그런정도의 말이야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실언인것은 맞다 정도로 봅니다.
22/04/21 18:22
이래서 꼬감 스스로가 개인방송 키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발언했죠
본인이 실수할 수도 있고 말 앞 뒤 잘라서 왜곡하고 꼬투리 잡는 애들이 있으니까!
22/04/21 18:26
본인이 처한 상황이나 채팅창,멘탈등 정상참작 여지가 있긴하지만 말 자체는 실언이죠.
류중일이 야구랑 이스포츠랑 무게감이 다르다 이런 말했으면.. 그게 사실이건 아니건..
22/04/21 17:29
이게 정말 코미디인게 정작 김정균 감독이 오늘 간담회에서 말한 내용의 상당수, 아니 거의 대부분이 KeSPA식 '킹실은 갓렇습니다'와는 배치된다는거죠. 우리도 절차에 따라 꼼꼼하게 했다고 변명과 회피로 일관한 그 Q&A 마저도 감독패싱의 산물이라니 크크크
22/04/21 17:57
애초에 꼬감한테 화살을 쏠때부터 뭐하는 짓인가 했습니다
티원 전략 빼오려고 일부러 감독 지원했다는 개소리나 나오고 진짜 극성팬들은 이미 상식은 파괴되어서 흔적도 안남은 상태인것 같아요
22/04/21 18:01
케스파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 참에 잘~알아가네요. 누군가 책임은 지겠죠??
나무위키 읽다가 본 기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502156) Q. 지난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한·중·일이 합작해 개최했던 ‘한·중·일 e스포츠 대회’로부터 배운 점이 있다면? A. [~현재는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빠르게 선수단 선발 과정을 밟고 있다. ~선수들이 다른 종목의 지원과 비교해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올해 1월 기사...?)
22/04/21 18:44
그 때에도 케스파에서 책임을 졌다는 사람이 없는데...
뭐, 서모씨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을텐데, 케스파 이사 물러난 건 그 사건에 대해 책임지고 사임한 것이 아니고,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어서 물러난 것에 가깝고, 스틸에잇 이사 물러난 것도 나중에 복귀한 것으로 보면 실권은 놓지 않았다고 볼 수 있죠.
22/04/22 00:16
22/04/21 18:20
예상보다 최악을 보여주네요.
선수선발부터 대표팀 운영계획까지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아시안게임가서 제대로 신경써줄지 의문이네요.
22/04/21 18:27
https://www.youtube.com/watch?v=EWeyG6Y7G3U
기자회견 영상입니다. 꼬감 고생하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22/04/21 18:32
전부 다 자기들의 상식선을 넘어서 생긴 일들이라고 봅니다.
케스파 쉴드치던 분들은 '그래도 상식적으로 일하겠지?'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을테고(그리핀 사건에 데여놓고도 이 인간들에게 상식을 기대한건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꼬감을 욕한 사람들도 '상식적으로 선수단 운영에 감독이 관련되어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꼬감을 한패로 여겼는데 실상은 꼬감도 바지행 당했네요. 선을 넘어서 욕을 하거나 열을 낸 사람들은 문제가 있고 반성하면 되겠지만, 감독도 일말의 책임이 있지 않냐는 문제의식을 가진 것 자체가 비난당하는건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22/04/21 18:45
그리고 사실 여기서 말 안해도 펨코 롤갤에서는 지금 선넘게 꼬감 욕한 사람들에게 케틀 궁이 계속해서 박히고 있어요. PGR이 펨코 롤갤 욕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펨코는 적어도 잘못한 인간을 공개적으로 조져버리는 자정작용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곳인데..
22/04/21 18:57
그걸 자정작용이라 해야할지... 정권교체하고 칼부림하는 느낌이라. 우승으로 슼팬들이 정권교체해서 싹 칼부림으로 쓸었다가 이번 사건으로 좀 주춤하니까 반대편에서 칼부림 하는 느낌이죠 그냥.. 환국에 더 가까울듯?
22/04/21 19:11
김정균 감독 하스 발언으로 인기글 가는거 보면 자정은 커녕 아직도 화풀이가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정작 돌마갤 유저들은 가만히 있는데..
22/04/21 19:38
PGR에서도 하스게임 유저 입장에서 기분나쁘다는 댓글쓰는 분이 계시더군요. 실언을 했으니 그에 따른 입장을 내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게 문제가 되나요?
22/04/22 03:11
비슷한 의견입니다. 펨코는 시간 지날수록 과열되는 경향이 있어서 선을 넘는 사람들이 많고, 때때로 그런 글이라 리플들이 추천 엄청 받는 경우도 있죠.
근데 시간 지나고 상황정리되고 나면 몇년 전까지도 거슬러 올라가서 저격하며 자정작용(?)이 일어나긴 합니다. 뭐 그렇다고 엄청 정상적인 커뮤니티란 이야린 아니고요 당연히.. 전 현재 그런 롤 커뮤니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GR은 다른 커뮤와 비교해서 확실히 점잖인면이 있지만, 저격 불가라는 룰 때문에 가끔 벌점 맞는거 빼곤 선 넘어도 그냥 넘어가고 그때 그때 유리한 가면 바꿔쓰고 어그로 끄는분들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22/04/22 03:23
저도 펨코 롤갤이 정상적인 커뮤니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다만 갈드컵을 여는 분탕종자들을 때려잡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PGR은 그런 것도 없죠.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좀 했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22/04/21 18:40
개짓거리하는거야 스1때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권력이나마 그때보다 훨씬 약해진 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뭣도 안되는 권력도 권력이랍시고 언론이나 방송사들 압박하던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이렇게 현직 관계자나 언론들이 어쩔스1 이러면서 들이받아 버리는게 가능하니....
22/04/21 19:14
문체부에서 케스파를 인정 안 해주는 게 맞지 않나 싶을 정도의 한심한 행적들...
인터뷰 할 때에도 옆에서 헛소리나 하고 있고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전혀 감 잡지 못했을 거라는 데에 한 표를 걸겠습니다 자기 일 안 하고 책임회피만 하는 사람들의 답변을 왜 여기서 보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2/04/21 19:27
케스파 책임지게하고 망신주려면 가장좋은게 국감이나 국회청문회같은데 세우는거죠(국감시즌이 아닌게 너무 아쉽네요).
친 e스포츠 국회의원들에게 이런 내용전달해야되요. 결국 선수들 볼모로 자기들 이권챙기려고한거니깐
22/04/21 19:42
스타판 말아먹을때랑 달라진게 1도 없네요
없어도 되는 협회 아닌가요? 말만 이스포츠진흥 떠들고있지 현실은 소외종목은 더 소외시키잖아요
22/04/21 20:24
KeSPA의 LOL 국가대표 졸속행정, 해도 너무하다
https://www.gamevu.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31 김창훈 기자 - 이런 식으로 일하는 단체에 LOL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중요한 업무를 맡겨도 되는지 의문이다.
22/04/22 01:59
역시 꼬감은 잘못없을줄 알았습니다
13년도부터 이 형이 자기를 낮추고 선수들 끌어안아온거만 몇번을 봐왔는데 이런 사람을 다른데는 몰라도 슼마갤에서도 의심할줄은 몰랐어요 에효
22/04/22 04:52
애초에 상식이 0.1%조차 통하지 않는 집단이라는 걸 전제로 하고 봐야하는 상황이었군요.
(꽤 케스파에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을 보여줄 줄은;;) 김정균 감독이야.. 꽤 고생하고 있겠거니 생각했고, 공식 입장 나올 때까지 계속 지켜보자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지.. 고생많았다. 싶습니다. 이 와중에도 또 모든 게 티원팬 때문이라는 프레임이 간간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저처럼 중립기어 박은 티원 팬들이 제법 보였지만.. 결국 또 모두가 김정균 감독에게 극딜박은 티원팬들이 문제라고 회귀되는군요. 애초에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협회가 [이렇게까지 비상식적이고 현장 책임자의 소리마저 외면하는] 집단이었다는 사실은 모두가 모르고 여론을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티원팬이든 티원 안티든 아니면 그저 사안에 따라 갈아타기하며 극딜만 박는 부류의 인간이든.. 이번에 김정균 감독에게 애먼 소리 했던 분들은 사과도 좀 박으시고.. 자중하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 싶긴 합니다.
22/04/22 06:10
전병헌 회장 있을 때 케스파가 왜 그나마 잘 돌아갔다고 하겠습니까.
적어도 그 양반 있을 때는 부패했을지언정 눈치는 잘 보고 최소한의 절차는 지켰거든요. 지금은 부패했는데 절차조차 없어요 크크크
22/04/22 10:35
생각해보면, 지금 케스파에 자리 먹고 있는 사람들이 실무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막말로 피지알러 아무나 데려와서 실무(롤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의 게임 내 이야기, 게임 외적인 운영 이야기, 등등)해도 피지알러가 더 잘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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