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4/10 14:35:18
Name 칰칰폭폭
Subject [LOL] 진짜 페이커 싫어하는거 같다고 느꼈던 해설
클템 김동준 아니구요.

강퀴 노페 아니고 와디드입니다.

지금은 해설이 아니긴 하지만..

애초에 해설 들으면서 누구 팀을 더 칭송하고 누구팀을 덜 콜해주고 이런거 없다고 생각하고

느낀적도 없는데요.


와디드 해설 들으면서 페이커 팬도 아닌데 이게 뭔가 싶던 적이 있습니다.


작년 2021 월즈 그룹 스테이지 5일차에 티원과 백도둑의 경기였는데요.

영상 만들기는 귀찮고 이거 제가 대충 전달하면 안되니까 전문 듣고 쓰겠습니다.

https://www.twitch.tv/videos/1178252825?filter=archives&sort=time

페이커 선수가 조이 픽하고 게임 들어간 상황 2분 40초대 정도인데요



와디드 : 저는 그리고 페이커 선수가 정말 오랜만에 조이를 다시한번 더 기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사실 마지막에 조이를 꺼냈을때 기억은 별로 좋진 않거든요.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젠지에게 패배를 했기 떄문에..

성승헌: 스프링이면 한참 예전이네요.

와디드: 예 그렇죠. 그렇기 떄문에 페이커선수가 필요한 픽이라곤 생각을 해요. 근데 조이를 할줄은 몰랐어요.

클템: 동의합니다.



아직도 이거 실시간으로 들은 기억이 나는데

보통 오랜만에 꺼낸 카드면 며칠 만에 몇달만에 꺼낸 카드다 정도 이야기하지

마지막 모습이 좋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는 잘 안하잖아요?  

조이 안고를줄 알았다는 이해 가능이지만 들으면서 조금 의아하다 정도였습니다.

뭐 기억력이 좋네. 젠지전 조이 기억은 안나지만 페이커가 되게 못했었나? 하고 넘어갔는데..

누워있던 백도둑 두들겨 꺠워서 승리를 차지하고 객원 해설이랑 클템 성승헌이 승리멘트겸 t1 잘한점 멘트 하나씩 날리는데

와디드가 다시 언급하더라구요. 다시 전문입니다.


와디드: 저는 특히나 와..이게 조이나 제이스를 이렇게 자신감있게 뽑는다는거 자체가 티원이 대단한거 같아요.

말씀드린대로 페이커의 조이가 이.. 좀 안좋은 그림으로 마무리 됐었고 좀 계속해서 그런말들이 나왔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확정짓는 매치업에 과감하게 조이와 제이스가 캐리를 담당한거 같아서 되게 듬직합니다.



????


뭐 듬직하다 캐리 담당했다 칭찬이긴 한데 굳이 굳이 조이도 잘하고 이긴 경기에서

스프링 플레이오프때 못했다는 걸 또 언급하는거 듣고 진짜 뭐지 싶었습니다.

와디드가 뭐낙 속칭 사이다 발언이라는 워딩 세게 하는 포지션인건 알고 있었고

그 스타일도 존중하지만 이건 워딩이 센것도 아니고..

페이커 조이가 그 경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하튼 롤판에서 나름 오래 봤는데 처음으로 이 해설 페이커 싫어하나 싶었던 해설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거라 전혀 문제 없다고 느끼실 분들도 있을겁니다.

다시 돌아와서 해설 할지는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믈리에
22/04/10 14:36
수정 아이콘
......?
Lazymind
22/04/10 14:37
수정 아이콘
이게 글을 따로파야할 정도로 다른 카테고리인가도 의문이고 내용도 더 의문이네요.
EDG전에서는 페이커트페를 와디드가 엄청나게 빨아줬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페이커빠돌이가 해설한건가요.
소믈리에
22/04/10 14:40
수정 아이콘
와 vs 디드 의 주도권 싸움이라고 합니다.....
대법관
22/04/10 14:37
수정 아이콘
모르겠네요. 현직 해설들은 피드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쪽은 이제 언급하는게 부관참시의 느낌이 납니다. 아마 회생은 불가능할듯..
kartagra
22/04/10 14:37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저만 이해가 안 가나요 크크.
22/04/10 14:37
수정 아이콘
악성vs극성 끝나지 않는 싸움
플리트비체
22/04/10 14:38
수정 아이콘
이게 찐 불편러다
lunaticc
22/04/10 14:39
수정 아이콘
그냥 T1 편파 중계 찾아서 보시면 될 듯
22/04/10 14:39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대법관
22/04/10 14:39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의 견해와 별개로

'와디드 해설 들으면서 페이커 팬도 아닌데 이게 뭔가 싶던 적이 있습니다.'
라는 문장도 안 읽고 또 슼갈몰이하는 분들은 없겠죠? 글을 꼼꼼히 읽는 습관을 키웁시다.
비스토르
22/04/10 14:40
수정 아이콘
이거는 좀 아니네요.
와디드가 페이커 칭찬한것도 많습니다.
저 하나만 가지고와서 싫어하네? 이러시면 뭐 할말 없네요
김민둥맨둥
22/04/10 14:41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가면전쟁이죠 크크크킄
22/04/10 14: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도 페이커 조이는 별로 좋은 추억이 없어서 걍 생각나는 대로 말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크크
곰성병기
22/04/10 14:4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누군가 자살해야 끝날듯
예전 폰 크라운선수한테 하던짓을 해설한테하는 느낌이네요
이브이
22/04/10 14:42
수정 아이콘
조용히 있는 티원팬만 불쌍하네 크크크크크크크크
나의규칙
22/04/10 14:42
수정 아이콘
와디드는 자신을 그냥 다 불편한 것을 말하는 포지션으로 잡았기 때문에, 페이커에게만 불편한 해설은 아니었습니다.

단점, 불편한 점 위주로 말하는 해설이었어요. 그래서 해설할 당시에는 다른 해설들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점을 이야기해줘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고, 단점 위주로 이야기해서 하이프~가 안 느껴져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죠.
육수킹
22/04/10 14:42
수정 아이콘
울프방송 추천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179 [LOL] 싱글벙글 롤 토막썰들 [15] 피우피우13316 22/04/17 13316 25
74177 [LOL] T1, 지난해 구단운영비 51.4% 증가한 187억원 [35] 아이코어13853 22/04/16 13853 3
74176 [LOL] 분위기 전환겸 써보는 4대리그 역대 성적 순위 [30] 니시노 나나세9093 22/04/16 9093 0
74172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이현우(클라우드 템플러)해설 사과문.official [620] 이호철41405 22/04/15 41405 6
74169 [LOL] LOL 국대 평가전 상대팀이 결정되었습니다 [91] FruitDealer11674 22/04/15 11674 1
74167 [LOL] 오늘도 평화로운 KESPA [191] 대법관18179 22/04/15 18179 5
74166 [LOL] 12.7패치 역대급 승률을 보여주는 챔피언 [68] MiracleKid11041 22/04/15 11041 1
74160 [LOL] 평가전 상대는 MSI 예선 진출팀이라고 합니다 [225] FruitDealer17725 22/04/14 17725 0
74159 [LOL] 젠지에서 아겜 룰러 엔트리 관련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87] Leeka15134 22/04/14 15134 9
74157 [LOL]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예비명단이 떴습니다 [164] Fin.14313 22/04/14 14313 0
74155 [LOL] 롤 국가대표 평가전? [96] League of Legend18279 22/04/13 18279 0
74154 [LOL] [펌] '생배'에 대해서 [25] League of Legend14238 22/04/13 14238 0
74153 [LOL] 12.7 패치노트 떴따아아아! [58] 이브이10555 22/04/13 10555 0
74152 [LOL]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기준 발표 [81] 소믈리에12478 22/04/13 12478 0
74150 [LOL] 섬머에 가장 현재보다 기대되는 팀은 어디일까요? [85] 작은형12611 22/04/12 12611 0
74147 [LOL] 구마유시 위주로 본 LCK 결승전 [87] League of Legend13835 22/04/12 13835 7
74146 [LOL] 다음 중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109] 니시노 나나세13381 22/04/12 13381 0
74145 [LOL] 2022 MSI 5번째 진출팀이 결정되었습니다 [5] FruitDealer8243 22/04/11 8243 1
74144 [LOL] 김정수 drx 전감독이 1심에서 승리했다고 합니다 [88] 카루오스14040 22/04/11 14040 10
74142 [LOL] 주관적인 LCK 스프링 총평 [39] 원장12028 22/04/11 12028 11
74141 [LOL] 이순(耳順) [35] 쎌라비9205 22/04/11 9205 67
74140 [LOL] 리그제 이후, 티원의 매년 마지막 상대는? [6] Leeka7942 22/04/11 7942 0
74139 [LOL] 게임의 승패에 운이라는게 있을까? [114] 아몬11253 22/04/11 112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