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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01:08
14에서 나왔던 신캐 대량 삭제하고 인기 캐릭터 위주로 재구성했다고 하더군요.
여전히 그래픽이 그닥 좋지는 않다는게 좀.... 13때가 좋았지만 이젠 그렇게 찍을수 없는 시대라서 이해는 합니다. 근데 이펙트좀 어떻게 수정하면 안되겠니...
22/02/24 01:10
타격감 좋네요
그래픽도 골짜기 몇몇 눈에 띄는거 말고는 괜찬네요 속도감도 괜찬고 근데 좀 불만인건 게임성이네요 너무 죽창 꽂는게 쉽습니다. (약발 약손 한대 맞추면 게임 터뜨릴 수 있는 급 콤보 누구나 있음 ) 저는 이게 철권 메인으로 하는 입장에서 좀 이해가 안되네요 철권하면서 고우키 기스한테 느끼는 깊은 빡침을 KOF15하면 매판 느껴야 하는거자나요
22/02/24 03:05
킹오브가 워낙 다양한 점프들과 콤보화력으로 스피디한 양상이 기본인 게임이라서
몇몇 개캐는 좀 선을 넘었지만 그렇다고 콤보화력이 너무 부실하면 킹오브치곤 맛이 없다고 느껴질 것 같아요 철권이 익숙하시면 무슨 말씀이신진 이해합니다
22/02/24 11:58
그게 고수 기준에서야 약발 모콤 그런게 그럴수도 있는데 어차피 초보구간 분리 잘되어있고 그런 장면 죽어도 아에 안나옵니다.
20년된 고인물들이나 그런 걱정 하는거지 초보자는 고민안해도됨
22/02/24 03:02
(수정됨) 저도 이 얘기를 꼭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픽이랑 연출이 여전히 갈 길 멀긴 해도 일단 킹오브의 가장 큰 매력인 캐릭터 선정을 14보다 훨씬 잘 해놓았고 단점인 그래픽이랑 연출조차도 14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거라서 대깨킹오브인 저로선 충분히 만족하면서 엄청 재밌게 하고 있어요 본문에 말씀하신 대로 캐릭터선정만큼 게임성도 98,02,13 등 구작 느낌을 다양하게 섞은 느낌도 있고 스팀 넷코딩이랑 랭겜시스템등도 쾌적한 편인 데다가 15가 킹오브들 중에 진입장벽이 제일 낮은 편이라서 저같은 초보도 할만합니다
22/02/24 03:17
일단 15에 한국팀은 없을거란 이야기가 있더군요. DLC에서도요. DLC 정보가 1, 2만 공개되었으나 정보 유출된 것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Garou Team (Rock, B. Jenet, Gato) Southtown Team (Geese, Billy, Yamazaki) Orochi Team (Orochi versions of Chris, Shermie, and Yashiro) Samurai Shodown Team (Haohmaru, Nakoruru, Darli) Omega Rugal
22/02/24 03:21
이전버전도 콤보 하나 제대로 못쓰지만 킹오브 15 방송 좀보니까 전작보다 기 게이지를 써서 콤보를 넣는게 확실히 쉬워진 느낌이 듭니다.
97 98을 주로 했던 사람들입장에서 00부터 스트로 이어지는 콤보연계에 되게 거북해서 접하기 좀 그럴수도있는데 이번 15는 뭔가 되게 간소화가 된거같아요.
22/02/24 08:22
(수정됨) 아직 대전보다는 콤보 연습 위주로 가끔 해보고 있는데, 조작감이라든지 콤보 등 여러 부분에서 98과 13 사이에 있는 게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래픽 부분은 장풍이나 불 등의 기술 이펙트는 처참하나 모델링은 평소에는 크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니었고 다만 클맥과 같이 카메라를 가까이 잡을 때는 아무래도 부족한 게 많이 보입니다 연출도 오글거리구요. 대전 영상들을 보면 테리 같은 캐릭터가 3번으로 기를 잘 받으면 짤모콤 화력이 너무 강하다는 것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거 같더군요. 사실 그래픽 같은 외적 부분에서 신규 유저를 끌어들일 만한 작품은 아니고 98, 00, 02um, 13 등의 구작으로 파편화되어 있는 생태계를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러기엔 가격이 너무 비싸보입니다. (+) 재미는 있어요. 다소 비싼감은 있지만 시리즈 팬이라면 대전 툴로써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봅니다.
22/02/24 08:57
킹오브 15를 현역으로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그래픽은 아직도 갈길이 멀었습니다. 게임에 집중하다보면 잘 안보이긴 합니다만 신규 유저를 끌 메리트는 없습니다. 오히려 디메리트 요소입니다. 그렇지만 게임성에서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여 재미가 있습니다. 초보도 쓸 수 있게 콤보 시스템을 간편화 하였습니다. 어려운 콤보를 쓰지 않아도 기본기 - 특수기 - 필살기(장풍) - 초필살기 등의 연계로도 충분히 화력을 발휘합니다.(모콤 루트도 동일합니다) 그러면서도 고수를 위한 0,.5 게이지를 소모하는 EX 필살기를 통한 심화 부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킹오브를 입문하실꺼라면 무조건 이 작품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구작으로 흩어져있는 영혼들 다 한데 집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2/24 12:03
요즘 계속 하고 있는데 어렸을때 킹오브 안하고 스파로 2D 입문해서 그런가 진짜 맵긴 맵습니다.
입력 유예가 아에 없는 기분이에요. 요즘 다른 게임은 강제연결이란 용어가 잘못되었으니 고쳐야한다 이야기 나오는 마당에 킹오브에선 진짜 강제연결이 아닌가 생각중 반대로 필살기 입력은 좀 허벌이라 6P 236P하면 특수기 승룡권이 나가는데 스파처럼 스파는 41236으로 하면 되는데 킹오브는 이래도 승룡이 나가서 고민중 98을 일정수준 이상한 지인들은 대부분 쉽게쉽게 구작느낌 살려서 콤보도 잘쓰던데 2D 경험 없이 쌩초보가 하기엔 확실히 너무너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제 생각에 이 게임은 신규유저를 단 하나도 배려 안하고 만들었고 구작 유저들에게 선물같은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구작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너무 많아요. 재미도 있구요. 요즘 신작 격겜 나오면 꼭 어느정도는 해보는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격투게임 신작 출시엔 절대 안하던 스파 프로들도 이 게임은 꼭 해보더라구요. 킹오브에 추억 없는 사람은 딱히 없어서인지....구작 킹오브 유저들은 마음 편하게 접근해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22/02/24 15:29
저는 다른의미로 그래픽이 얼마나 보는재미에 영향이 큰가 느낄 수 있는 게임이였습니다.
한 3일정도 밖에 안 봤는데도 못 보겠어요 크 뭔가 겜 양상도 단순한거 같고, 3번째 캐릭에 한방 콤보는 오히려 보는 맛을 더 떨어트립니다. 스파6, 철권8이랑 비교한다고 하면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대신 기존 킹오브 유저들을 한군데로 모우는데는 밥값 할 겜이긴 한거 같더라구요. 대충보면 스파5랑 비슷해서 스파5 몇 년간 본 사람은 질러서라도 못 볼거 같기도 합니다. 겜 시스템적으로도 전혀 발전한게 아니라서 더욱 아쉽습니다. 스파는 v트리거나 뒤로 빠지는 반격기? 시스템도 만들고, 철권은 파워크래쉬, 레이지 드라이브, 레이지 아츠, 패링 같은 시스템도 도입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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