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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 00:55
김정수 쪽으로 최대한 행복회로 돌리고 듀렉스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프론트랑 선수들 행사등의 문제로 마찰이 있던게 아닐지... ?
김정수가 티원시절에도 선수들의 잦은 행사일정으로 되게 불편해 한적은 있죠 물론 100프로 제 뇌피셜입니다
22/01/30 01:08
타이밍 참 잘 못 잡는다 싶은게 정말 경질을 할거였으면 해도 3연패 때 했어야 (...)
게다가 3연패 중에도 아무튼 방향성은 보이고 있었는데 경질도 보통 노답인 게 누가봐도 확연할 때나 하지, 답으로 가고 있고 좀만 더 하면 정답으로 도달하는 거 보이는 상태에서는 경질 안하죠.
22/01/30 07:35
코칭스탭은 비즈니스 파트너같은 개념인데 아직도 국내 스포츠에선 스승이니 뭐니 하면서 상급자 취급하는게 참 깝깝하죠.
다른건 해외 따라하는거 좋아하면서 왜 이런건 안 따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2/01/30 08:54
가능성의 하나로 생각한 선수와의 불화나 코칭방향의 문제 뭐 그런거도 아닌거고..
일반적으로는 "가는곳마다 헬팟이면 본인이 트롤" 얘기를 하겠는데 그런의미로 보면 DRX도 만만치않아서 참
22/01/30 09:12
선수단과의 불화라고 주장했던 분들이 있던데 전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당장 중심인 데프트만 해도 '오창종, 강동훈, 김대호, 손대영' 등 이슈메이커들과 함께 했었는데 단 한번도 불만을 나타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개막 3주도 안돼서 갑자기?
게다가 제카와 베릴은 애초에 김정수 감독과 연이 있던 선수들이고요. 이건 선수 성추행한게 아닌 이상 100% 수뇌부와의 마찰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2/01/30 13:12
이거 한 2000년대~2010년대 까지만 해도 적어도 야구판에선 제대로 먹히는 감성이었는데 10여년 지나고 나니까 오그라드는 감성이 됬네요.
2010년대 까지만 해도 공을 던질수록 어깨가 강해진다는 감독님이 '제자들' 데리고 폭포 데려가서 정신통일! 하사불성! 뭐 이런거 했다는 감동실화에 팬들 울고 그랬는데. 물론 그때 야구판에서도 김모감독님 관련 이야기 나올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사람이 넘쳐나긴 했음.
22/01/30 13:37
그냥 기사 제목만 보고도 "뭔 데프트랑 김정수가 한 팀 생활 한지가 몇개월이나 됐다고 스승 타령하네 기자가" 했는데 역시 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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