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30 00:04
경질이면 그냥 머 그렇구나 했을텐데
말소가 되서.. 아직까지는 drx가 drx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더 정보가 나와야 판단이 서겠네요..
22/01/30 00:11
옳고 그림을 떠나서 drx는 이번 로스터를 끝으로 좋은 로스터 꾸릴일은 없을거같네요.
이미 지난번에 한번 터졌을때만해도 끝났던건데 어떻게 최상인 뒤에서 서포트만 하겠다 어쩌고저쩌고해서 겨우겨우 회복한거 아닐까 싶은데.. 결국 최상인이 못참고 앞으로 나오고 두번이나 원인이 되서 문제가 터졌는데 그사람이 대표인 팀은.. 데프트 생각이 좀 궁금하긴 해요. 사실 지난 문제도 가장 가까이에서 본 당사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그럴일은 없을거같다고 판단해서 들어갔던거겠죠? 데프트 팬으로서는 좀 불쌍하다가도 결국 팀을 선택해온것 또한 본인의 판단들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쉽긴하네요.
22/01/30 00:43
데프트가 전 여태까지 크게 미스적인 팀 선택을 했던적은 적었던거 같아요. 뭐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삼성이후 EDG - 그떄당시 국내 연봉이랑 해외 연봉 생각해보면 충분히 합리적인 판단. EDG이후 KT- 이건 해보고 나니 서로 더럽게 안맞는다였지... KT간게 악수라고 판단은 안갑니다. KT이후 kZ- 이건 좀 악수일수도 있었던게 다른 부분도 봤겠지만 폰 하는거 보고 믿어볼만하네 라고 판단하고 들어갔는데 폰이 서머 이후 건강악화로 로스터에서 나감... 그 이후 내부사정이 있긴 한데 솔직히 내부사정도 컸지만 가장 큰 출혈은 폰 이탈이라 생각해서 KZ이 아쉽다면 아쉽겠네요. DRX- 당시 기준으로 쵸비 씨맥이 왔고 본인이 눈여겨본 케리아도 로스터에 포함 이떄 소문으로 칸 - 카나비 - 쵸비 - 데프트 - 케리아 이렇게 라인업 구성할수도 있었다고는 들었는데 소문이라 잘 모르겠네요. 도란 - 표식으로 탑 정글 신인이랑 묶였는데 이것도 서머 이후 부상 이슈에 폼 하락떄문에 좀 아쉬웠지 결국 다른 팀원들은 다 롤드컵 대권 해볼만한 폼까진 올라왔죠. 그래도 담원은 못 이겼을거 같긴 하지만 DRX때도 해볼만했다고는 생각 한화 - 그 당시에 막바지 폼이 아쉬웠는데 쵸비랑 같이 한화감. 이건 그 당시 선택지가 얼마나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전 할만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한화가 생각보다 너무 망가져서 그렇지 당시 팀 선택기준으론 고를법한 선택지이긴 했음. DRX - 그 이후 연봉도 쏠쏠하게 더 올리고 베릴이란 S급 서폿에 정글은 같이 해본 표식에 21DRX중 가장 폼 좋아보였던 킹겐에 나름 괜찮은 평가 받고있던 제카까지. 다른 팀은 다 자리 챙겨갔는데 이건 선택할만했죠. 이번년도는 DRX갈만 헀다고 봅니다. DRX떄 워낙 안좋게 터져서 안가길 바랬는데 그래도 조건이 좋았던거 같으니 전 크게 안좋은 선택이라 보기 힘드네요. 정리하자면 개인적으론 KZ떄 폰 믿고 간거 뺴고는 전 별로 여태까지 팀 선택을 데프트가 본인 판단으로 잘못 선택했다고 보긴 힘드네요. 물론 이게 잘못선택하셨다고 말씀하실라는게 아니라 아쉬워서 그런 말씀이란거 알지만요.... 그냥 문득 머리에서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22/01/30 01:10
돈,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의 엔딩이죠.
팀에서 프론트 대표자로 나오는 건 최대 단장 (이것도 가급적 최악의 상황이나 이적 시장 때 영입) 정도까지만 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진짜 없어보여요..
22/01/30 00:15
이게 여타 스포츠판에 흔히 있는 프론트와 감독간의 불화이긴 한데, 솔직히 DRX 프론트가 해온 전적이 너무나 화려하고 김정수 감독도 노빠꾸인 편이라서 이렇게 수면 위로 드러나나 싶네요. 이게 뭐람... 가운데 있는 선수들에게 큰 영향만 안 갔으면 합니다.
22/01/30 00:15
야구쪽에선 일단은 키움팬이긴 한데(다른팀 팬 할 생각은 없으니)... 야구에 롤에 무슨 팬되는 팀마다 프런트이슈가 이렇게....하아...
22/01/30 00:16
누구 잘못인지 알수 없는 상황이니 누구 문제다 하는 댓글들은 좀 섣부른듯 합니다. 전 도우너 쇼(?) 본 후로는 도우너도 뭔가 희한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구 잘못이니 뭐니 하는 생각은 더 이상 안하기로 했네요.
다만 기이한 일인건 확실하네요;;;
22/01/30 00:20
김정수 건은 일단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만... 감독과 상의도 없이 연승중인 팀의 감독을 일방적으로 말소하는 건 다른 스포츠에서도 흔한 일은 아닙니다. 최상인 대표가 합리적인 이유를 대지 못하면 욕 제대로 먹을 각오해야 할 겁니다.
22/01/30 00:42
FEG KOREA는 “강동훈 감독은 2년 연속 롤드컵 진출 실패, 선수 관리의 전권을 가졌음에도 관리 소홀로 팀 주전 선수를 이탈시킨 점, 회사 방향과 반하는 개인 활동으로 팀의 이미지를 훼손시킨 점 등을 사유로 킹존 드래곤X LoL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회사의 일원으로 복귀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것이 회사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이후 강 감독은 FEG KOREA로 인사 이동되며, 신인선수 발굴 등 새로운 역할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급여 또한 기존 연봉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렇게 사실상 경질시켰죠 크크크
22/01/30 00:48
프로 팀 단장 대표란 사람이 팀 성적은 1도 관심없고 본인 기준에서의 경영만 생각하네요. 롤드컵 선발전 얼마 안남기고 감독 짜르더니(그 때 킹존 아주 포텐있는 팀이었죠) 이번엔 불과 시즌 5게임 해보고는 감독 짜르고 있네요. 놀라운건 둘다 팀내 언해피는 없다는거.
22/01/30 01:37
그땐 단순 감독 경질 문제가 아니었죠. 아직 시즌 초반인데 팀 인수와 재계약 관련으로 선수 흔들고 또 킹존 강동훈 감독은 다른 감독과 달리 킹존이라는 팀을 만들고 끌고 온 인물이라 더 완력 싸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2/01/30 00:41
김정수 감독은 일하는 스타일이 팬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근데 딱히 잘못했다고 할 일은 없었죠.
근데 도우너 저 사람은 임금체불 때도 관련있다는 의혹이 있고, BL건 때는 책임진다고 해놓고 버젓이 나와서 방송키는 얼굴에 철판깐 관종이죠.
22/01/30 04:04
임금체불 관련설은 말이 안되는것같네요
drx 프랜차이즈 임금체불이 두번 있었는데 둘 다 아주 원인이 명확했습니다 2013년 임금체불은 LG전자의 후원금 미지급 때문이고 https://www.mk.co.kr/news/it/view/2013/08/693447/ 2016~17년의 임금체불은 롱주 회사와 한한령때문입니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178571
22/01/30 01:08
티원팬이라 김정수감독에게 마냥 호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 건에 한해서는 편들어주고싶네요. 너무 말이 안 됨. 선수들도 지지의사 밝히는 거 보면 더더욱. 김정수감독이 무슨 범법행위를 했고 그걸 프론트가 알게 된 게 아닌 이상은요.
22/01/30 01:46
100%자기 자본으로 운영되는 구단이어도 법인인이상 이런식으로 운영을 해선 안되죠. 하물며 후원기업의 지원자금이 있는 구단에서 이런 운영이라니.. 제가 후원기업 오너면 계약서의 귀책항목 확인하고 감독 말소가 어이없는 사유라면 지원중단을 검토할 것 같습니다.
22/01/30 02:27
DRX 단장 최병훈 아닌가요
매니저쪽 일 잘한다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리 자기 위에 있는 대표가 개입된 싸움이라고 해도 단장이 이런일 해결 못하면 단장은 뭘 하는건지
22/01/30 04:14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진짜 궁금하긴하네요. 성적이 아무리 안좋았다고 쳐도 시즌의 반에 반도 안왔는데.
티원이 양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둔건 사실이지만 그건 그래도 스프링을 보고 섬머까지 와서 경질한 형태인데 이건 그것도 아니고.
22/01/30 09:44
그 때 당시 씨맥 팬이긴 했는데, 불안불안한 요소가 많아서 안 짤린 것이 좀 의외다 싶기는 했습니다.
그 때 당시 제가 불안하게 여겼던 최대 요소가 1기업 2팀... 심지어 이 팀이 그 때 당시 챌스로 내려간 그리핀과도 간접적으로 돈으로 얽혀 있었습니다.
22/01/30 08:17
구정 관련 영상 찍자는 걸 농담식으로 거절했다가 삔또 상해서 팀 운영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너 말소! 한 건가;
근데 경질도 아니고 말소는 불가피한 로스터 변경이 아닌데 주중에 가능한 건가요? 말소는 콜업이랑 다르게 적용되는 건가? 지금은 주 1회로 바뀌긴 했지먼 여차하면 1군 몇 명 말소 시켜버려서 6인 로스터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고 콜업하는 것도 가능했었겠군요.
22/01/30 10:29
지금 상황은 김정수가 그냥 닥치고 암 말도 못하는 상황아니면, 무조건 구단 잘못인 상황이에요
근데 김정수는 자기 할 말 있다는 중이죠 마지막 역전 가능성은 진짜 김정수가 짤려야 마땅할 일한 게 맞는데 천지분간 못하고 나대는 것 뿐 그 돈 쓰고 초반 6연패라도 박았으면 또 모를까, 3패 후 반등에, 경기 내용도 올라오는 중이고, 선수들은 감독을 원함 이 상황에서 말소는 굉장히 비정상적인 상황이죠
22/01/30 11:55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67809&iskin=esports
DRX 최상인 대표, "김정수 감독 로스터 말소 건, 이유는 말할 수도 없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22/01/30 11:56
어디서 들은 얘기는 (이 얘기도 뇌피셜 같기는 한데) 영상 컨텐츠 관련해서 마찰이 있었다고... 여기서 부터는 제 뇌피셜인데 뭔가 연패후 연승과정에서 부활 어쩌구 컨텐츠를 찍으려 했는데 감독이 팀성적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며 반대했고 프론트는 계약할때 이미 다 협조하기로 약속한 사항인데 왜그러냐고 하고 그러다 보니 선수들은 당연히 감독편이고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22/01/30 16:44
그냥 오래전부터 스포츠업계에선 그렇게 해왔으니 거의 관용적인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현재에도 계속 써야할 표현이 맞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