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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8 22:23
광동 경기력이 딱 예전 T1 돌림판 한창 할때 그 경기력 보는것 같아서 마냥 웃기지많은 않네요 ㅠ ㅠ 그땐 기적같이 4위라도 했는데
여기는 반동이라도 할수 있을지.. 깜깜하네요
22/01/28 22:27
진짜 지금 광동은 믿기 힘들정도로 롤을 못합니다...
롤을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고 욕을 안먹으려고 하는것같아요. 메이킹을 팀적으로 아예 안하는 느낌. 가아아아아끔 나오는건 기인이나 테디가 그냥 개인기로 스킬샷 맞춰서 나오는거고 팀적인 메이킹이 아예 없어요.
22/01/28 22:28
이팀은 그냥 아무것도 안함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요 기인만 뭔가 하려고하니깐 기인이 던지는거처럼 보이는거죠 용에서 기인이 죽을때도 기인이 뭔가 하려고 하는데 팀원들은 용싸움을 하는것도 아니고 스틸을 노리는것도 아니고 한타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어요 뭐하자는건지
22/01/28 22:36
이적료 장사를 하면서 팬들에게 칭찬까지 받는 프런트가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심지어 바로 저번 스토브 리그 때에는 질타를 받았던 프런트가? 진짜 롤 모르네요.
22/01/28 22:28
예전 말랑 아무것도 안하던 시절 느낌났어요. 그것도 3명정도가...뭔가 만들려고 한 기인만 계속 죽고, 원딜도 만들어보려고 진 같은거 하면 캐리안되고..
22/01/28 22:28
1세트는 진짜 지는게 말이 안되는 경기고
진짜 지기도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누가 못하고 구멍인지는 뭐 본사람들이 다 알테지만 그걸 떠나서 걍 5명이 서로를 못믿어요 아예 둘 중 하나인거 같아요 진짜 실력이 너무나도 끔찍할 정도라(프로와 아마추어수준) 서로의 각을 못보는거던가 아니면 서로에게 쌓인게 많아서 신뢰하지 않는 상황이던가
22/01/29 12:11
둘다라고 봅니다. 일부 선수들의 실력과 폼이 최악이라 프로 수준이 아니고 그러다 보니 서로를 못 믿고... 누군가 오더를 하긴 하는지 모르겠지만 하더라도 아무도 안듣는듯하고...
22/01/28 22:28
그냥 광동은 다음주 휴가풀로 주고 주말에 불러서 엑티비티 해야됨.. 이번주 오늘로 경기 끝인걸로 아는데 일주일 휴가앤 엑티비티로 10일 쓰고 다음주 와신상담 하는수박에 없음 대진도 개빡세가지고..
22/01/28 22:29
여기야말로 킹티비티가 필요한 팀이 아닌가 싶은 경기였습니다.
2경기 드래곤에서 팀원들 마속 놀이, 기인 고립사 하는거 까지 보고 꺼버렸네요
22/01/28 22:29
1세트는 못봤는데 장로 먹고 하길래 음 끝내겠군 하고 갔다오니 졌고… 2세트는 그냥 비비적 거리다가 지고..
여기가 진짜 데프트처럼 중심 잡고 킹티비티를 하든 주먹다짐을 해야할거 같은데 그걸 할만한 구심점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22/01/28 22:31
그동안 다른 선수들 못하기도 하는데 기인도 같이 좀 정신 못차리는거 아니냐 지표 거품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진짜 기인 너무 불쌍합니다. 기인이 무리한다? 던진다? 포지션 왜 저렇게 잡냐? 기인이 답원탑이었으면 저런 얘기 절대 안나와요. 그냥 탑에서 폭파시키고 같이 굴려서 압살했지
22/01/28 23:08
기인 응원하는 입장에서 작년부터 마음 놨습니다.
아프리카와 장기 계약 한 시점에서 성적이든 팬들 평가든 기인이 오더형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포기해야 제가 마음이 편합니다.
22/01/28 23:43
기인의 비교대상은 쵸비 레벨이니까요
쵸비도 기인같은 모습 안 보여준 게 아니지만, 캐리한 적 훨씬 많죠 기인 미드, 쵸비 탑 밈은 쵸비 비하가 아닌가 싶습니다 쵸비가 게임 이해도 자체가 더 높아요 물론 그브판은 개불쌍하긴 했습니다... 쿨럭...
22/01/28 23:55
작년 서머 한화 충격적인 라이즈 자살궁도 그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였나보죠?
아무리 대단한 선수라도 다른 라인이 수준 미달이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팀 상황이 비슷했던 19 스프링 기인/21 서머 쵸비는 오히려 탑인 기인이 쵸비를 압살하죠. 미드가 탑보다 영향력이 더 크고 탑이 미드보다 메타 영향을 더 많이 받는데 같은 레벨이면 미드가 탑보다 더 캐리한 경기가 많은게 당연하지 않나 싶네요.
22/01/29 00:12
쵸비가 박은 경기도 많다고 했는데요?
적어도 작년부터 이미 라인전 이후 단계에서 같이 대퍼하고 있으면 그 얘기는 들어가야죠 뭐 팀 사정이 다르다지만 탑에가서 더 큰 영향력 뿌리는 샤오후같은 캐릭터 보면 라인 위치도 중요하지만 본인 게임보는 눈도 중요하죠 한 해를 놓고 봤을 때 19 아프리카 상황이 21한화랑 비견할만한지도 의문입니다
22/01/29 00:33
영입한 미드는 기존 후보와 로테이션을 돌려도 둘다 리그 최하위권의 라인전, 2군 수준의 서폿은 시즌내내 돌림판, 서브 정글이 모르가나 들고 원딜 가야 될 정도의 팀을 빈말로도 작년 서머 한화보다 좋은 팀이라고 할 수는 없죠. 쵸비는 한화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대부분 강팀에 있었고 기인은 18 아프리카 외에는 단 한번도 강팀에 있었던 적이 없었다는 차이도 있네요.
팀이 엉망이면 선수 플레이도 이상해지는건 당연한 겁니다. 쵸비도 팀이 망가지니 라인전에서 압살하고도 이후에 대차게 싸버린 게 한두번이 아닌데요. 팀 사정이 다르니 다른 플레이가 나오는 건데 그걸 같은 기준으로 두고 본다면 미드 CS 먹겠다고 데프트 죽게 내버려두는 플레이도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해야 나오는 플레이였나 봅니다. 기인도 뱅이라는 수준 미달의 원딜이 있을땐 25분의 아프리카 소리 나올 정도로 박았어도 그게 그나마 레오로 바뀌니 트리스타나 잡고 똥꼬쇼도 하고 별거 다 했죠. 애초에 정글, 서폿 놔두고 탑이 오더하고 이니시해야 된다는 팀이 이상한 거 아닙니까.
22/01/29 09:53
그리고 같은 레벨이면 미드가 탑이 캐리한 경기가 많은게 당연하다면,
기인이 미드를 못하는 게 문제죠. 그래서 탑 쵸비, 기인 미드가 더 강할 거라는 건 굉장한 편견이라는 겁니다.
22/01/29 19:12
미드기인 탑쵸비 밈은 둘 다 탑/미드 어디로 가도 잘한다는 거 아니었나요? 뜬금없이 주류도 아니고 이 글이나 댓글에서도 한마디 나온 적도 없던 탑쵸비 미드기인이 더 강하다는 건 뭔 쉐복인지 모르겠고, 그리핀이나 DRX에서도 그렇고 지금 젠지에서조차 방금 경기에서도 나왔다시피 구도가 조금 답답하다고 이상한 플레이를 남발했던 것도 역시 그 대단한 게임 이해도 덕분이었나 봅니다. 방금 경기 보니 미드기인, 탑쵸비가 기인 비하네요.
계속 얘기하지만 아무리 대단한 선수라도 고작 게임 구도가 이상해지는걸로도 이상하(게 보이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고, 강팀 선수는 설령 몇번 실수해도 고작 해프닝일 수 있지만 약팀 선수는 한번의 작은 실수조차 큰 스로잉이 될 수 있는게 이 게임입니다. 팀게임이니 경기 패배에 지분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약팀 선수를 강팀 선수와 같은 잣대로 평가하는건 가혹할 뿐더러 맞지도 않는 얘기라는 겁니다.
22/01/29 20:15
아래 님 의견에 반하는 댓글 줄줄이 달리는데 왜 저만 크크
무슨 한 두 경기 문제가 아니라 지금 몇시즌 째 아프리카 팀 자체가 초반 라인전 이후 운영이 약한게 고질적이고 고정 멤버는 기인뿐인데 언제까지 팀탓 할 건데요? 기인 미드/탑 쵸비 스왑이 뭐든 잘한다 밈이라뇨 애초에 기인이 팀게임 잘 해서 쵸비보다 미드에 더 잘 어울릴 거라는 의도 자체는 명백히 깔려있었어요 그게 비하의 의도까지는 아닐지라두요 하지먀 여러 시즌에 걸쳐 쵸비가 팀게임 읽는 시야나 영향력면에서 더 뛰어나다는 건 이미 증명된 수준이죠 님이 혼자 고군분투하는 동안 그 아래로 반하는 댓글만 주루룩 달린 거 보세요 미드가 영향력이 크다? 꼬우면 기인보고 미드하라고 하세요 샤오후는 탑가서 미드보다 더 큰 영향력 과시하는데요
22/01/29 21:20
기인이 강팀에서 증명을 못했다면 님 얘기를 납득하겠는데 18 아프리카나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줄 만큼 다 보여줬던 선수한테 그런 소리를 하는건 헛소리죠. 쵸비도 타잔, 피넛 있는 팀에서조차 오늘같은 경기 종종 보여주고 씨에쑤왕 소리 듣는데 그것도 그 팀게임 읽는 시야와 영향력 덕분이었네요.
그리고 뭔 샤오후가 전가의 보도인양 휘두르는데 그럼 쵸비는 왜 그리핀에서 샤오후의 RNG처럼 증명을 못 한거죠? 롤드컵은 사정이 있었다 쳐도 어나더레벨 소리 듣던 팀에서 MSI조차 못 나간건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아니 님 논리대로라면 롤드컵 사정도 봐 줄 필요가 없네요. 꼬우면 알죠? 다른것보다 뭔 초딩 세력싸움 하는것도 아니고 같은 내용의 댓글 몇개 더 달렸다고 의기양양한건 진짜 창피하지 않아요? 소드 옹호 댓글 달리면 무지성으로 비난댓글 주르륵 달고 서로 좋다고 낄낄대던 게시판답다면 다운 댓글이라 놀랍진 않습니다만...
22/01/29 21:24
찌단 님// 지금 그 이후로 기인 성과가 머가 있죠?
좀 심하게 말해볼까요? 쵸비는 경쟁상대가 쇼비페에요 기인은 19부턴 상대 중에 저 급에 비견할 탑이 너구리 밖에 없고, 너구리 터진 해에는 비빈게 아니라 발렸죠 올 초에 쵸비가 부진한 건 맞는데, 여때까지 쵸비가 기인에 우위다를 백에 구십오명 이상은 인정할 겁니다 님이야말로 오늘 쵸비 부진했다고 득달같이 그거 가지고 반례드는게 더 웃긴 거죠 거기에 사이트 비하까지 쵸비는 좋은 멤버하고도 롤드컵 8강 자기가 포텐있는 선수들 키워서 롤드컵 8강 롤판에서 붙어있을 수준이 아닌 선수들 한트럭 데리고 롤드컵8강 기인을 쵸비에 비비는 건 엄밀히 따지면 노양심이에요 그래도 전 비교대상 정도로는 인정해줍니다 추가. 19칸을 까먹긴 했네요?
22/01/29 21:40
김연아 님// 커리어로 따지면 쵸비>기인은 누가 부정합니까? 팀이 엉망이면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제한되고 강팀에서 뛰어도 게임 구도만 좀 이상해져도 이상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례를 드는 거죠. 쵸비가 오늘만 이런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아니라 18 그리핀으로 1학년 5반 젠지한테 얻어터져서 롤드컵도 못 가고 19 스프링/서머 죄다 우승 한번 못 했던 데엔 쵸비 지분도 충분히 있습니다. 스카웃은 바이퍼 달아주니 롤드컵도 먹었죠.
포지션 고르고 팀 고르는 것도 실력이라면 할 말은 없는데 기인같은 상황에서 강팀의 잣대를 들이대고 게임 이해도가 낮니 쵸비 비하니 어쩌구 하는것도 양심 없는 짓입니다.
22/01/29 21:51
찌단 님// 제가 언제 기인의 게임이해도가 낮다고 했어요? 쵸비가 기인보다 게임이해도가 높다고 했지.
그리고 기인이 쵸비보다 미드가 더 어울린다는게 운영 등에서 더 나을 거란 헛된 믿음에서 나온 밈이죠. 전 그걸 부정하는 것 뿐입니다
22/01/29 22:34
김연아 님// 일개 밈 가지고 쵸비 비하니 뭐니 할 정도면 기인의 게임 이해도가 한참 낮다는 얘기가 아니면 뭡니까? 무력할 땐 한없이 무력해지는 거 보면 설령 쵸비가 기인보다 게임이해도가 높더라도 압도적인 차이는 아닐텐데요. 기인도 유명한 미드베인은 제외하고서도 미드에 세트나 레넥 들고 가서 플레이메이킹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그리고 사이트 비하가 아니라 증거가 한트럭인 담백한 팩트입니다. 하긴 호응 댓글 몇개 달린걸로 의기양양했던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비하여야 하겠죠.
22/01/29 22:44
찌단 님// 그게 표현하기 편하게 밈으로 축소했지 겁나 진지한 의견들이었는 걸요. 님의견에 호응이 별로 없는 거야말로 담백한 팩트같은데 사이트 비하해야 정신승리가 가능하겠죠.
22/01/29 03:19
기인은 본인이 담원 탑이 아닌데 담원 탑 마냥 게임을 하는거고,
찌단님이 뭐라고 칭송을 하던 그냥 응 팀 성적 똥망~ 으로 일갈 가능합니다 크크
22/01/29 14:41
미드갈 능력이 있었으면 미드를 갔겠죠.
그래서 기인 19년도 롤드컵 갔나요? 쵸비는 끝까지 중심잡고 멱살잡아서 한화로 롤드컵 갔습니다.
22/01/29 04:33
팀원들이 타이밍 맞게 못 들어와주는거 알면서 계속 그 플레이를 반복하고있는데 이걸 마냥 불쌍하다고만 해야하나요
혼자 따로 노는거죠 브루저할때 특히 심합니다 옛날에 세이브 포지션 밈이었지만 실상은 혼자 이상한 포지션 찍는거 까다가 생긴거였죠
22/01/29 08:52
몇년째 기인 영고, 팀원아쉽다 얘기 나오는데 본인이 나가든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다른 잘하는 선수 영입하자고 하든가 본인이 스타일을 바꾸든가 아무것도 안하잖아요
쵸비는 결국 계속 찾아갔잖아요 팀원 고르는것도 자기가 챙겨먹는거라고 생각해서 이젠 불쌍하진 않네요 결국 롤드컵8강 한번간 탑 이게 기인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22/01/28 22:32
기인 이야기가 많은데 솔직히 며칠 전 레넥톤판은 걍 본인이 못한게 맞는데, 오늘은 진짜 고통스러운 경기였다고 느낌...
무조건 굴려야 되는 조합(리블랑 상대 코르키)이고 무조건 먹어야 되는 용이 나왔고 기인이 뒤잡았으니 걍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광동이 들이받아야되는데 상대가 용 다 먹을때까지 본대가 걍 보고있고 상대팀은 여유롭게 기인만 잡아죽임... 다시 생각해도 진짜 이거 뭔 장면인지.
22/01/28 22:36
레넥톤판은 진짜 대존못이었는데 그거 빼고 보면 진짜 기인때문에 망한 판은 찾기 힘들죠
판을 깔고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에 슬금슬금 꽁무니 빼는 거 보면 이젠 걍 역하다는 생각밖에 안 듦 범인 되기 싫은 게 1순위인 게 프로인가요 크크
22/01/28 22:34
이 경기를 보고도 설마 감코무용론을 펼치시는 분들은 없겠죠??크크
아무리 좋은 선수 모아봐야 팀 합을 맞추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는데
22/01/28 23:05
엘림은 뭘 보여준 적이 없죠. 그냥 티원에 있었을 뿐...
그런데...저는 그 정도면 그래도 돌아갈 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아니네요...
22/01/28 23:09
애초에 선수 개개인의 역량은 뛰어난데 감코역량이 부족해서 이렇다 라고 얘기하는걸 가지고 지금 못하고 있으니 그 선수는 원래 못하는거다 라고 얘기하시면 뭐라 할 말이 없네요
22/01/28 23:26
저도 감코역량 론에 동의하는 바고요. 애초에 선수역량으로 지는 거면 적어도 프레딧 브리온은 이겼어야 하죠.
다만 엘림은 그런 평가를 받을 선수가 아니라는 말씀에 이의를 제기하는 겁니다. 정글 서폿이 상대적으로 급이 낮은 팀은 맞으니까요.
22/01/29 01:08
감코랑 무슨상관인가요?
그저 선수폼이 안좋아서 지는건데 쏭도 플옵보낸 팀을 꼴지만든게 씨맥이고 김정수고 양대인이고 선수빨인거 부정하는순간 성적웃겨지는거죠 그저 폼좋은 선수5명이면 합은 저절로 만들어지는거고 기인ㅡ캐니언ㅡ쵸비ㅡ고스트ㅡ베릴로 폼좋은 5명 구성하면 감독 없어도 우승권갑니다 그걸보여준게 작년 섬머2라 티원이구요 적어도 광동은 클리드에 에포트라도 데려왔어야...
22/01/28 22:35
기인혼자서 맞는 판단을 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멀뚱멀뚱 서있다가 죽는 장면이 많더군요. 기인뿐아니라 누가 스킬을 맞춰도 절대로 같이 호응이 안되요. 스킬 맞추는 선수도 팀원 위치 생각도 안하고 막 쏴제끼고... 그냥 팀이 아닙니다
22/01/28 22:35
코칭스텝이 피드백을 어떻게 주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니 코칭을 하고 있는지 조차 궁금해요. 이거 피드백이랍시고 선수탓만하고 있는거 아니면 선수들이 이렇게 소극적으로 플래이할리가 없습니다. 엑티비티니 뭐니의 문제가 아닙니다.
22/01/29 01:15
저는 개인적으로 피드백을 너무 빡세게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빡세게 하다보니 범인찾기 느낌으로 가버리는게 아닌가 하고요. 스피릿이 말잘하고 인터뷰 잘하고 마린과 함께할때 보이스에서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게임에 있어 빡센편이라고 들었어서...
22/01/28 22:36
지금 광동은 역대급 팀입니다. 그냥 팀워크가 아예 없어요.
보통 약팀 팀워크가 무너지는 그림도 리그 후반에나 나옵니다. 그런데 시즌 초인데도 광동에는 팀워크가 아예 없습니다. 르블랑이 뭐 했던 것도 자기 안전한 상황에서나 깔짝깔짝댔지 다른 팀원이 들어올 거라는 믿음이 전혀 없으니까 아무도 머리를 들이밀지 않았죠. 이건 무조건 코칭스태프 잘못입니다.
22/01/28 22:40
이번 시즌 커,엘 두 정글 보면서 느끼는건데 수동적이고 갱 못하는 선수들한테 이니시형 탱커시키는거 지옥입니다. 걍 메타 그딴거 필요없고 졸렬하게 포킹이나 하든가 제발 딜러하세요. 아니 그냥 이 정도로 못하면 못 나와야 정상인게 맞는건가 크크크크크크
22/01/28 22:41
저대로면 기인 연봉 40억 이런거 아닌 이상 무조건 나가죠
다른건 몰라도 탑은 이길 수 없으면 합류해야되요 할 수 있는게 제한적이라서...
22/01/28 22:41
어차피 남은 대진들 강팀 상대로 하는데, 야 이길 생각 하지말고 우리 할 것 그냥 마음 편하게 해보자 하면서 막 해보면 좋겠네요..
22/01/28 22:46
예전에 한참 말랑 선수가 정말 안좋은 플레이를 보여줘서 거세게 비판받았을 때의 플레이를 두세 명이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단순히 어느 문제 한두개를 넘어서서 팀 자체가 안 되어 있다는 느낌이에요. 보면서 안타까움을 넘어서서 화가 나는 경기는 정말 아주 오랜만입니다.
22/01/28 22:50
예전에 공혁준이나 기타 하스방송들 보다보면 극히 안정적으로 안전제일주의로만 수를 둘때 이 채팅이 도배됩니다. [No balls] 오늘 아프리카에게 이보다 적절한 수식어는 없습니다.
22/01/28 22:53
선수들 실력 문제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멘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drx같은 팀도 비슷했어요. 연패 중이면 자신없는 플레이가 나오더라구요.
drx는 데프트가 선수들을 다독였다고 하던데 광동은 누가 그 역할을 할 지 궁금해요
22/01/28 22:56
호잇은 주전으로 안 뛴 지 오래돼서 그렇다쳐도 엘림은 티원에서 이 정도가 아니었는데 너무 못해서 답답합니다.
페이트는 작년까진 좋은 미드로 꼽혔는데 올해 하는 걸 보면 그게 아닌 것 같고..기인은 레넥톤 볼 땐 이상한데 그 이왼 테디와 함께 고통롤 상태고... 이 팀은 그냥 많이 놀고 대화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아야 해요. 틀린 각이라도 같이 들어가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22/01/28 22:56
정글 서폿이 범인 안되려고 하는건지 0킬0어시로 겜내내 있는경기만 3경기는 넘게 본거같은데 어짜피 질꺼면 적극적으로 뭐라도해봤으면 좋겠네요. 욕먹는거 무서워서 아무것도 안하면 자기들만 손해입니다. 벤치에 일년내내 있다가 주전먹고 이경기력이면 다음시즌 자리없어서 프로판 퇴출될지도모릅니다. 지금꼴로는 터키 브라질 일본에서도 영입안할꺼같음 역체원소리듣는 뱅도 프로급아니라고 판단되자마자 아무데서도 안불러줘서 은퇴했는데 엘림호잇은 코인얼마 안남았습니다.
22/01/28 23:03
솔직히 말해서 소드도 진짜 오랜만에 출전했고, 진짜 오랜만에 출전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성과라고 칭찬해줘야할 수도 있는데 그러기엔 진짜 프릭스 경기력이... 아니, 경기력이 구리다는 느낌보다는 뭔가 서로서로 안맞는 느낌입니다. 누군 들어가고 누군 안들어가고, 누군 이니시 걸고, 누군 안걸고, 약간 서로서로 콜이 되고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드는 느낌. 작년에 양감독 체재 T1이 가장 심하게 폭팔적으로 비판받았던 경기가 T1 VS AFS 였거든요. 진짜 아무것도 안하다가 밀려서 지는 게임이였는데.. 역설적이게도 이런 비슷한 느낌을 그때당시 상대팀이였던 광동에서 보입니다.
뭔가 차라리 그냥 스킬샷이 안맞고 컨디션이 안좋고 이런 느낌이면 (예를 들어 2세트 그 리신이 정글에서 점멸 궁쓰고 죽은장면) 그나마 나은데.. 단순히 그게 아니라는점이 좀... 걱정스럽네요.
22/01/28 23:06
자신감 있게 뭘 시도하고, 논타겟 스킬을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써야 성공하는 직업이 프로게이머라 자기 객관화가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잘 되었을 때나 자기 객관화지, 자칫 잘못했다가는 저 선수는 나보다 더 잘하니 해도 소용 없어 같은 패배주의로 가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그거 대신 해주라고 있는게 감코 아닌가요? 경기 내내 주도적으로 안하려는 선수도 문제지만 그런 선수가 리신을 픽하게 놔두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차라리 1경기처럼 니달리 했으면 힐이라도 해줬지
22/01/28 23:07
제가 지난해 한화의 모건을 높이 평가 한게 이런점입니다.
기량이 부족하고, cs차이 나고 범인 지목되고.... 이런거 있어도 해야할 플레이는 합니다. 5데스6데스 하더라도 본인 역할이 뭔지 알고, 터질지언정 계속 시도했어요. 엘림 페이트 호잇은 기량을 떠나서 욕먹기 싫어서 사리고 있어요. 아니 시도하다가 터져 나가더라도 시도는 해야죠.
22/01/28 23:27
모건이 얄상한 생김새와 달리 멘탈이 진짜 단단하죠. 크크크
그렇게 욕을 먹고 라인전 발리면서도 카밀로 해야할 최소한의 역할을 해주잖아요. 먼저가서 죽어주기...... 이게 참 중요한 덕목인데 말이죠. 같은 의미로 페이커가 재작년부터인가 돌발행동이라고 까이던데, 그렇게 까이면서도 굳이 그런 플레이를 했던 이유가......
22/01/28 23:29
오늘 한화 두두가 카밀하는 거 보고 와 모건은 선녀다 소리만 나오던...
너 들어가라고 카밀 뽑은 거라고! 결국 장로도 주고 바론도 주고 겜도 주고
22/01/29 01:46
아니오 작년 한화 모건이 저평가된건 라인전 상수로 져서도 있는데 이니시 열어야 할 때 못 열어줘서인데요. 나르들고 궁 한번을 제대로 쓴 적이 없고, 옆구리 잡아놓고 플궁한번을 안쓰는 케넨, 뒤잡아놓고 이니시 안 여는 이렐리아, 강신 들고 우물쭈물하다 솔방울탄에 에어본당하는 레넥톤 카밀을 제외하고선 그냥 답답이 그 자체였고 잘해졌다는 이번시즌도 자세히 보면 그라가스 등으로 먼저 이니시 여는 경우 드물어요 전투 상황이 열리면 그 뒤에 덮는 건 되는데
22/01/29 08:39
솔직히 이정도는 아니고...그냥 가끔 해야할 플레이를 한건 맞는데 시즌 전체로 보면 안해서 욕먹은게 훨씬많죠
대충 생각만 해봐도 완전히 각인데 안들어가는 나르, 게임내내 쵸비가 트페로 혼자 똥꼬쇼하는데 구경만하던 세트 선발전이였나 롤드컵이였나 T1전에서 레넥톤으로 들어가야되는데 우물쭈물하다가 솔방울탄에 뒤로 밀리는 레넥톤 등등등 그냥 상대적 약팀들 상대로 쉽게 이길때 보였던모습이 기억왜곡이 된거 아닐까요 작년 모건도 한화가 패배할때 언제나 쵸비 혼자 똥꼬쇼하고 메이킹1도 안되는모습만 있었어요 그나마 팀에서 유일하게 던지더라도 꾸준히 메이킹하던게 비스타 한명이였고 그래서 비스타가 CC서폿 있고없고에 따라 한화경기보면서 답답함이 다르게 느껴졌던 경기들이 많았고
22/01/29 08:54
5데스 6데스해도 게임 안 끝난건 쵸비 덕분이지..
다른 팀이면 진작 게임 끝났죠 그냥 모건은 하루종일 버스 어린이석조차 하차하려다 실패하고 간신히 탔습니다...
22/01/29 10:47
전체적인 글에 대해 답은 달면,
일단 시즌 초중반에는 모건도 헤맨거 동의합니다. 다만 두두 모건 아서 요한 윌러 ...상체 돌림판 시절이라 어느정도 이해가는 면이 있다고 봐요. 모건 윌러 가 고정된 이후 부터는 멘탈 잡고 할거 했다고 보여요. 특히 플옵부터 롤드컵까지는 기량에서 밀린건 몰라도 멘탈에서 밀리거나, 아무것도 안하는 일은 거의 없었죠. 물론 본인이 몇데스씩하고 cs50개 이상 밀려도 쵸비가 버텨주니까 이후 할일 할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근데 버스도 아무나 못탑니다. 어제 엘림 페이트 보세요. 1경기 2경기 모두 본인들이 유리할때도 버스 못탑니다. 자꾸 본인이 죽지 않으려고만 하는데, 그럴거면 리신 르블랑은 왜하나요?? 호잇도 1경기는 괜찮았지만 2경기는 똑같았죠. 이해할수 없는 타이밍에 한타 열면서 다같이 꼴아박고 죽는건 그래도 괜찮아요. 팀으로 움직인거니까요. 그냥 쫄보처럼 뒤에서 리싱으로 포킹, 르블랑,레오나로 구경하면서 잘큰 라이너가 한타 혼자 하게 냅두면 어떻게 이깁니까?? 웃음반진담반 이었지만 그 모밀은 cs50개 차이나도 사이드 밀어야 한다는 역할은 알고 수행했죠.
22/01/29 13:06
성적 고점 찍을때는 모건이 모밀로 뭐라도 할려고 해서 올라가서 모건이 잘한건 맞는데
스프링때 탱커 집고도 선 이니시 안걸어서 문제 있었던 것도 맞습니다. 뭐 아직은 전 솔직히 또이또이라 생각합니다. 그라가스 집고도 아무것도 안해서 쵸비가 사일집고 앞무빙치면서 이니시 걸려했는데(스프링 담원전 플옵) 말씀대로 한화가 롤드컵 갔을땐 모건이 본인이 열심히 해서 버스라도 탈 수 있을정도로 해준거고 스프링때는 지금 광동처럼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그냥 탑 자물쇠 거는 역활 그 이하의 역활만 했어요.
22/01/28 23:09
작년 스프링만큼 절망적입니다. 그 때는 플라이,뱅,리헨즈가 끔찍하게 못한게 문제인데 지금은 여기에 더해 이길 의욕 조차도 안 보여요. 엘림, 호잇이 그정로 해주니 기인이 브실골급 텔포 활용을 해도 연패랑 인게임 팀원들 상태 때문에 멘탈 터졌구나 정상참작이 될 정도. 페이트야 뭐 원래 딱 LCK에서 고점도 높지 않고 저점도 낮지 않은 중위권급 미드였는데 정글이 첼코수준보다 못해서 덩달아 아무것도 못 보여주고 게임터지는거라 평가하기에는 억울한 측면이 있고
22/01/28 23:14
솔직히 광동을 우승권으로 평가한 사람은 없었고 플옵권이란 평이 지배적이었죠.
떨어지는멤버 좀 껴있어도 확실한 캐리라인이 둘이 있어서 플옵은 갈 수 있어요. 실제 경기내용도 정글미드서폿 3명이 뒤지게 못하는 와중에도 이길만한 게임들이죠. 근데 져요. 서로 믿음이 1도없고 뭔 얘기를 들은건지는 모르지만 꼬라박는데 주저함이 보입니다. 실제 책임이 얼마나 있건 분위기환기용으로라도 감코 자르고 2군콜업해서 분위기전환이라도 시키던가.. 기량문제보다 팀으로 게임을 안하는게 더 큽니다. 막말로 19년부터 매년 스프링은 꼬라박고있는데 이렇게 못한적은 없었어요. 25분부터 갑자기 무뇌가 되서 대퍼팀이 되거나, 한체미 영입했는데 먹튀를 하거나했지..
22/01/28 23:20
선수들 못하는건 못하는건데...
비슷한 싸움에서도 사리거나 우왕좌왕하는거 보니까. 그냥 감독 코치가 제일 문제인거 같아요. 자기들도 분명히 해볼만 하니까 용이든 전령이든 모인걸텐데. 자신감이 없어보이네요.
22/01/28 23:26
못한건 못한건데 역겹느니 발악이니 너무 워딩들이 잔인하네요. 비판은 당연하지만 말에 칼을 품을 이유는 없잖아요. 다르게 표현할 말이 없는 것도 아니고.
22/01/28 23:29
엘림은 LCK 10등 정글러입니다 진짜 잘하는 판을 본적이 없어요 호잇도 못하고.. 테디는 그냥 무난하지만 원래 본인 성향이 안정적이고 수동적이라서 팀 자체가 엉덩이가 무거워졌어요
22/01/28 23:31
선수 기량에 관해서는, 21 T1이 후일담에 따르면 스크림에서는 10명 중 어떤 조합이 됐건 스크림도르는 다 따고 다녔는데 실전에서는 확실히 좀 다른 거 같네요. 당연히 엘림 호잇이 캐리해서 스크림도르가 생긴건 아니겠습니다만. 그걸 감안해도요.
22/01/28 23:36
엘림 작년에 몇번 나오지도 않아서 기억도 안 나는데 이정도였나요
커즈보단 덜 소극적인줄 알았는데 진짜 물든건지 커즈-엘림-커즈-엘림 다른 날 두선수가 경기하는데, 오버랩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맨날 고구마 한박스씩 먹는 기분 광동은 정글미드서폿이 텐.텐.텐인데 게임을 어떻게 이깁니까 지는게 맞아요
22/01/29 10:15
피지컬은 딸릴지언정 미드하고의 궁합은 가장 잘 맞는다고 평가받긴 했는데... 미드의 오더가 없으니 죽지 않는 방향으로 플레이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2/01/28 23:38
선수들만 욕 먹는 팀 대부분은 감독 코치가 월급 도둑인 거에요..
뇌신 감독 밑에 광동 다섯명 이었다? 과연 경기가 이랬을까요? 호잇이나 엘림한테 해야할 역할 한개라도 주입식 교육해서 한 건은 보여줬을 겁니다.. 스피릿 코치는 2군도 말아먹고 올라와서 광동팬들한테 의심의 눈초 리가..
22/01/28 23:40
무차별적인 비난을 제거하며 보고 싶지만 아무리 관대하게 봐도 지금 정글 서폿의 기량은 LCK 1군은 언감생심이고 2군에서도 통한다고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포지션 내 상대 비교로 보자면 작년 베이나 솔카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그 최악이었던 작년 스프링 아프리카랑 비교해도 차라리 작년 뱅은 반짝으로나마 전성기의 편린을 보여줬고 돈이라도 빡세게 땡겼지 지금 엘림 호잇 이 두 선수는 이대로라면 돈도 얼마 못 번 상태에서 올해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접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광동의 코칭스태프는 더 얘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확실한 직무유기 수준이고요.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엘림 호잇이 어느정도 포텐셜이었는지는 가늠하기 어려우나) 게임 구조적으로든 팀 운영적으로든 다른 스포츠에 비해 경직될 수밖에 없는 LOL e스포츠 엔트리 정책의 피해자로 남을거 같네요.
22/01/28 23:44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전 광동선수들은 스크림이 아니라 술 한잔하는게 진짜로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예전에 춘봉박마냥 술 한잔하면서 서로 친해지는거
22/01/28 23:45
기인하는거보면 팀원들이 기인을 못믿거나 기인이 팀원들 콜을 무시하거나 둘중 하나라고봅니다.
특히 오늘 1세트에서 혼자 들가서 죽어주는 모습보면 대충 답 나오네요. 프로경기가 아니라 솔랭이었으면 트롤이라고 욕박혔을겁니다.
22/01/28 23:48
시즌초 엘림호잇 경기감각 문제라고 실드아닌 실드친 사람인데
6경기 하는 동안 한번도 lck 프로레벨의 경쟁력을 보여준적이 없어요. 스프링은 이미 조졌지만 나머지 선수관리 측면에서도 이 둘은 안나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2/01/28 23:58
쓰으으으읍 기인이 문제인가하면 모르겠어요 아닌거같음 솔까 할만큼은 한거같은데
던지는거같을땐 아무도 안하니까 무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2/01/29 00:03
꼬우면 정글 서폿에 돈써야죠 라이너들 체급이 전부인거처럼 영입해놓고 정글 서폿 신인급 선수들 써놓고 정글 서폿이 너무 못해서 우리 라이너들이 못해요 하면 할말없음 크크
22/01/29 04:11
작년에 T1 2군 선수들 (제우스, 엘림/커즈, 클로저, 테디, 호잇)으로 LCK 다른 팀들 상대로 승률 70-80%에 육박한다는 증언이 있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했던거죠? 제우스, 클로저, 테디 셋이 신이었나...? 아무리 봐도 지금 광동 경기력은 말이 안되요. 선수들 체급 따지는 게 무의미하고, 그냥 다들 정신 빼놓고 게임하는 거 같아서 뭐라고 평가하지도 못하겠네요. 그나마 테디, 기인만 정신줄 잡고 있고... 크크.
22/01/29 06:34
개인적으로 욕 안먹기 위해서 메이킹을 안한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선수들이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폼이 좋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확신이 없어요. 플레이에 자신감이 보이질 않습니다.
레오나 궁을 던지거나, 천공의 검을 던질 때 빗나갑니다. 음파가 맞질 않아요. 니달리 창이 맞질 않아요. 이런 상황이 두번만 나와도 심리적으로 스킬 던지기가 두려워집니다. 그러니 차라리 던지지 않음을 선택하게 되는거 같아요. 마치 군사력이 있으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것 처럼.. 스킬을 갖고만 있는거죠.. 거기에 스킬을 못맞췄을 때 게임이 터져버릴까봐 두려운겁니다. 욕먹기 두렵다기 보다는, 내 실수 한번에 게임을 질 까봐 두려운거에요. 뇌피셜이자 롤붕이의 망상이자 관심법이지만, 오늘 광동 선수들에게서는 무빙과 스킬샷에서 주저함과 망설임, 불안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모든 모습에서 자신감이 없어보였어요..
22/01/29 10:58
어제 클템이 했던 말이 크게 공감갑니다.
연패가 쌓이고 플레이가 안되면 서로 동료 탓을 하고 동료에 대한 믿음을 잃는다. 근데 그거까지는 괜찮다. 더 진행되면 동료를 못믿는걸 넘어서 자기 자신을 못 믿게 된다, 이러면 큰 문제다. 이 얘기가 광동에 적용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경력이 있고 자기가 해온 업적이 있는 선수들은 그래도 쉽게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진 않을텐데, 엠림 페이트는 신인급이고 환경도 바뀐지라 쉽게 흔들리는듯 합니다.
22/01/29 07:26
약팀은 없는 역대급 lck 이랬는데 김 새긴 하네요.
원사이드 게임보단 하위권 아둥바둥게임을 더 좋아해서 막드 보는 맛으로 재밋게 보긴합니다만
22/01/29 08:09
게임 내 역할수행을 못 하는 건 선수문제인데 게임 내 역할수행을 안 하는 건 감코문제도 있다고 생각해서.. 자꾸 지면 남탓하고 책임지기 싫어서 주눅들 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거고 그러면 감코가 너는 이것만하고 너는 이것만 해 잘 안 되도 내가 책임질게 이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22/01/29 08:54
하이라이트 봤는데 1경기도 1경기지만 2경기가 진짜 이상했습니다.
36분대에 바론먹은 쪽이 미드 2차로 몰려 수성하고 있는것도 문제인데 아군정글쪽 시야가 하나도 없어요. 바론을 몰래먹고 시간버는건가? 생각했는데 탑레인은 또 상대방 2타타워를 스플릿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원딜이 물려죽는데... 원딜탓하기에는 2차와 억제기 타워 사이였던지라 위치가 오만했던건 아녔거든요. 그럼 르블랑과 리신과 레오나는 어디서 뭐하고 있었냐인데...
22/01/29 10:07
진짜 이해안가는게 KT랑 광동은 왜 클리드 안데려 왔나요???
클리드만 데려왔어도 완전 다른 포스일꺼 같은데;;; 그렇게 보는 눈들이 없나....
22/01/29 11:22
연봉 부담이 클 겁니다.
KT가 라스칼-에이밍 데려왔고, 광동이 기인 3년-테디 인데 클리드 영입은 연봉 부담이 있게 되니까요. 그리고 정글의 경우 이게 결과론(?)적인 면도 있는게 당시 정글에서 엘림 빼면 블랭크-커즈-온플릭이 그나마 이름값 되는 매물이었던지라...
22/01/29 11:03
아니 이럴거면 플라이를 플레잉코치로라도 남기든가
똑똑하진 않아도 교전각은 잘보던, 소위 격투센스 좋던 팀에서 이젠 근육말고 아무것도 안 남음
22/01/29 11:14
결과론이긴 한데
지금 선수들의 과거 평가에서 딱 페이트를 제외하곤 비슷한 단점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야. 잘하는데 지휘관 스타일은 아님 페이트도 그 시장바닥 오더중에서 제일 냉정했다고 평가받은거지 그게 지휘관이라는 말은 아니기도 하고..
22/01/29 13:05
어떤 팀팬들이 우승을 원하지 않겠냐마는 기인있을때 우승해야지 뭔 플옵딱이냐 하면서 다른 팀원들 가혹하게 평하다 이제 이렇게 되니까 웃기면서도 씁쓸하네요
22/01/29 15:21
5인큐 랭크 게임에서 한 명만 로우큐 잡혀도 포지션 상관없이, 그 로우큐 한 명이 서포터일지라도 게임 갑갑해집니다.
4명은 핑없이도, 혹은 소수의 핑만 봐도 알아서 이해하고 그에 맞춰서 움직이는데 한명이 못 따라오고 뒤쳐지면 (귀환 타이밍 혼자만 늦게 잡는등) 전원이 질질 끌려요. 심지어 끌려가는 본인조차도 그게 느껴져서 맨탈 터집니다. 지금 호잇과 엘림은 역대급 로우큐입니다. 페이트요? 페이트는 템포는 따라오는데 그냥 못하는거인데 저 둘은 게임 템포자체를 못 따라옵니다. 못 하는거랑 게임속도 못 따라오는건 아예 다른 레벨의 이야기입니다. 속도는 따라오는데 실력이 딸리는건 챔프픽과 조합으로 어떻게든 메꿀 수 있지만 게임속도 자체를 못 따라오는건 답이 없습니다. 광동이 스크림 잘 된다는 말은 없던걸로 아는데 아마 스크림부터 이미 파멸적으로 개털리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습경기는 실전보다도 템포가 훨씬 빠를텐데 저 둘이 그걸 따라갔을리가 없어요. 크크 그리고 기인 던진다는 말이 하도 많아서 빛돌 울프 등 분석방송 보면서 다시 보는데 기인이 던진 것도 물론 없진 않지만 대부분의 장면이 기인은 진입각 보고 들어가는건데 팀원들이 호응없이 유기해버려서 죽는게 훨씬 많습니다. 크크크 연휴 때 시간되시면 빛돌 울프 중 하나 선택하셔서 분석방송 보는거 추천드립니다. 크크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기인이 버려지는지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22/01/29 15:33
페이트가 팀원 때문에 못하고 있다는건 동의가 안됩니다. 황족 라인인 미드는 잘하면 어떻게든 티가나고 팀에 영향력을 불어 넣을수 있어요. 괜히 4대 미드있는 팀이 상위권 박혀 있는게 아니죠. 어제 브리온전 봤을 때 페이트도 남탓할 거 없어 보여요. 1경기는 역대급 쓰로잉을 본인이 두세번 연속으로 했고요. 현재 LCK 미드라이너 중에 페이트보다 못하고 있는 선수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
22/01/29 15:56
페이트가 팀원때문에 못한다는 얘기는 없...
저도 다레니안님 생각에 완전 동의합니다. 경기를 보면 페이트는 그냥 스킬도 못맞추고 cs도 못먹고 폼자체가 완전저점이라면, 엘림 호잇은 그냥 경기자체에 못스며들고있어요. 엘림은 존재감이 제로고 호잇은 궁쓰는거보면 경기 흐름자체를 못읽고 쓰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구요. 물론 포지션을 감안하면 현재 광동의 부진지분은 페이트>엘림>호잇 같지만 페이트와 나머지 둘은 또 달라보이긴합니다
22/01/29 17:04
정확히 말하면, 팀원때문에 페이트가 못한다는 이야긴 없지만... 현재 팀 퍼포먼스에 악영향을 주는 역대급 로우큐 팀원은 엘림 호잇이고, 페이트는 그냥 못하는 수준이라고 하셨죠. 전 지금 엘림, 호잇, 페이트 너나할거 없이 최악의 퍼포먼스로 보이고 있는데 굳이 페이트를 제외하는 거에 동의를 안한거에요.
특히 미드라인 중요도를 높게 보는데... 어제 광동전은 음... 물론 호잇이 못하냐 페이트가 못하고 있내 또 따져볼 순 있겠지만... 현재 포지련별 순위 매기면 10/10/10 이라고 봐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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