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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8 13:29
EDG 완벽하죠. 근데 굳이 약점뽑자면 메이코인듯..
딱 한세트 따인것도 이길게임 메이코가 룰루로 나대다가 진거라 크크 라인전에서 가끔 메이코 치매올때가 있음.. 서브탑은 잘하더라구요.
22/01/28 13:37
TES 형제롤은 결국 멸망인가 싶을 정도의 경기력이고 저는 후안펑을 엄청 고평가해서 온이 좀더 적극적으로 변하고 강형이 좀 더 경기력 회복한다면 웨이보가 꽤나 강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2/01/28 13:48
여기는 경기 수 편차가 심하네요. 누구는 4경기 했는데 누구는 7경기나 했고…
펀플은 처음에 잘나갈 때 조금 봤는데 요즘 주춤하군요. LNG는 그렇게 강한 것 같지 않았는데 전승이고… 어쨌든 리치가 일자리 구하고 잘해서 다행입니다.
22/01/28 14:08
작년 세체롤은 바이퍼였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현재까지도.
스카웃도 세체미까진 인정하는데, LPL에서 대상을 바이퍼 대신 스카웃 준 건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가장 꾸준했으면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캐리도 해줬고, 롤드컵도 결국 바이퍼/메이코의 바텀 밴픽빨이 제일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LNG는 느낌이 좀 다른게, 첨에는 진짜 도인비가 탑롤력을 빼먹는 것인가, 아러는 왜 이 모양인 것인가, 진정한 역체탑은 짐준인 것인가 막 이랬는데, 아러는 회복 중이고, 도인비도 초반에 많이 박았는데, 점점 회복 중이고, 라이트는 작년 서머부터 롤드컵 때까지의 좋은 모습을 유지 중이죠. 타잔은 그냥 중체정이 맞고, 타잔/도인비 두 롤도사급들의 시너지는 점점 커지는 중입니다. 이 팀의 문제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당연히 서폿. 아이완디를 일단 쓰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호흡 면에서도 더 나을 거고. 두 번째는 라인을 봤을 때 라인전 초강캐가 없어요. 아러는 폼을 회복 중이긴 한데, 어쨌거나 라인을 겁나 잘 민다는 수준까지는 못 보여주고 있고, 도인비는 폼을 잘 회복 중인데, 작년 서머 쪽으로 간다기 보다는 재작년 스프링 쪽에 가까운 편이고, 라이트도 폼은 좋은데 뤼마오 때문에 라인전 강캐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서 현재 가장 중요한 정글이랑 바텀 라인전이 모두 강한 EDG가 한 발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LNG가 EDG랑 잘 비벼보려면, 서폿이 최소 평균 수준으론 회복하고, 아러나 도인비 둘 중 하나가 작년 서머의 라인전 폼을 회복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코르키 개발자가 도인비이긴 한데, 뭐 이젠 다 하니까 그게 뚜렷한 장점은 아니죠. 이 둘의 대전이 일단 기대됩니다.
22/01/28 14:43
퍼포먼스나 약점에 대해 평가하면 EDG랑 LNG가 그래도 아직은 차이가 나는 것 처럼 보입니다. EDG도 불안요소가 없는 건 아니지만 LNG는 흔들릴 요소가 더 많아보여요. 물론 어디까지나 최상위권 팀간의 얘기고 이 둘이 현재 가장 강한 두 팀인건 맞습니다. V5는 카사는 대체자원이라도 있지만 바텀은 딱히 대체할 선수도 없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면 반드시 폼이 올라와야만 하죠. 포틱은 잘한 경기도 있고 못한 경기도 있고 널뛰기가 있는 반면 피피갓은 꾸준히 못하고 있거든요. 전체적인 팀 평가에 대해선 공감하는데 다만 탑은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아러가 포텐있는 선수긴한데 챔프폭이 너무 극단적이고 올시즌 퍼포먼스도 딱히 꾸준한 거 같진않고요. 또 다른 중체탑 후보였던 빈은 리그 초반 부진이 걸리고. (그래도 최근엔 살아난거 같더군여) 브리드는 꾸준한데 아러나 빈에 비해선 고점이 낮아보입니다. 결국 지금 시점까지 lpl에서 가장 나은 탑이 누구냐면 더샤이라고 생각합니다. 챔프폭이나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고려할 때도 그렇고 실제 각종 지표에서 전부 최상위권이죠. 최근 V5전에선 1경기가 기대 이하긴 했는데 시리즈 전체로 보면 또 괜찮았고요. (기대치라면 리치 상대로 라인전을 터뜨리는 거 였을테니 그것에 비하면 라인전은 기대 이하였다고 볼 순 있겠네요 다만 이 부분은 챔프간 역상성도 있고 리치의 라인전 기량 자체가 사람들의 평가보다 더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소프엠이 마음껏 하이리스크를 던지는 것과 웨이보의 안정적인(인지 의구심도 듭니다) 운영엔 더샤이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부진이나 기량이 올라올 필요가 있다는 평엔 잘 공감 못하겠어요. 웨이보의 약점은 소프엠과 온의 기복과 그로 인한 라인전 이후의 운영이지 지금도 체급은 굉장히 좋은 팀이라 생각합니다.
22/01/28 14:56
WBG의 소프엠의 안정적인 캐리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고점 보여주는 경기들도 있지만 존재감 없이 RPG만 돌다가 뜬금없이 이상한 판단을 보여주는 것도 여전하구요. 반대로 더샤이의 경우 V5전, 특히 1세트가 문제였지 현재까지의 경기들을 놓고 봤을때 대놓고 부진 소릴 들을만한지는 모르겠네요. 웨이보의 가장 큰 문제라면 BLG전 3세트에서 보여준 것처럼 체급에 맞지 않는 운영이라 봅니다. 옾더레 들어보면 팀콜이 엇갈리는 경우가 꽤 있는거 보면 스프링 동안 교통정리가 필요해보입니다.
TES는 하아... 줌 나이 생각하면 그냥 챔프폭 비슷한 칭티안이나 계속 긁어보지 싶고 정글은.. 서브정글인 샤오펭이 뭐 OMG 아키나 RA 레얀처럼 어리긴 커녕 97년생 노장 소리 들을 나이고요. 현 TES의 팀 사이클은 21스프링 플옵을 기점으로 망가졌다고 보는 입장에선 안타깝네요.
22/01/29 19:30
더샤이는 v5전빼고 항상 상수였는데 지금도 라인전 지표는 1위인데 글쓰신분 웨이보 경기 안 보셨나보네요
아러는 그리고 부진하다 최근에 좀 잘하는건데 중체탑급이라니
22/01/28 15:36
EDG LNG RNG가 아무래도 선두권인건 정배인 것 같습니다.
그 중 LNG는 꾸역승이 많았고 EDG는 상대적으로 더 압도적인 경기가 많았던 게 사실이라 EDG를 좀 더 위에 두는 의견들이 사실 수긍은 되지만, 양 팀이 경기한 상대들이 조금은 LNG가 더 세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똑같이 치른 UP전은 오히려 EDG가 한세트 내주기도 했고, LNG도 IG 만날땐 EDG처럼 압도하며 승리) 거기에 EDG는 주전 전원이 유지됐고 LNG는 좀 변화가 있던 팀이기도 해서, 그런 점도 초반 경기력에 영향이 갔을 수도 있지 않나 싶구요. 여기에 RNG 빈이 본인이 전부터 잘 털던 브리드만나서 폼을 슬슬 올리나 싶은데, 빈 웨이 갈라밍이 지금보다 더 폼을 끌어올리면 좌우엔지+EDG가 확실한 3강체제를 구축할 것 같긴 하네요 크크
22/01/28 18:48
더샤이는 V5전 전까지 라인전 지표 거의 다 압도적으로 1등이었습니다. 환펑과 함께 웨이보의 믿음직한 캐리라인이었는데……. 부진이라니 동의하기 힘들군요.
더욱이 '안정적인 소프엠' '고점의 소프엠'이 계속 나온 것처럼 써두셨는데 사실상 이번 스프링에선 V5전에서만 출현했습니다. 여러모로 웨이보 경기는 V5전만 워낙 인상깊게 보신 듯…….
22/01/28 19:59
웨이보는 체급이 엄청 좋은데 정글서폿이 아쉬운 팀이죠.
소프엠이야 이번에 고점이 나오긴 했는데 서폿이 너무너무 별로고 운영적으로 게이롤이 되는 이유도 서폿의 실력 문제라 전반적으로 EDG - LNG/RNG - WBG/BLG 정도의 느낌이죠
22/01/28 23:03
TES는 한타 때 소통 안되고 시야 못 먹는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겠지만, 탑정글 선수들이 모두 나이 혹은 건강 이슈가 있어서 높이 올라가긴 어려워 보입니다
나이트가 RNG나 BLG로 갔어야 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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