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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1 11:06
전장 초반부터 세게 달리나 후반 노리나 그런 것도 있는데 이젠 전우 때문에 초반 한번 밀리면 계속 맞다가 죽을 것 같은 느낌 들기도 하는군요...
22/01/21 11:11
전장은 저도 실망입니다. 영웅 밸런스는 우주로 갈 것 같은데 여전히 기물 밸런스도 별로라 장기적으로는 더 재미가 없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고유 하수인 신선한 건 얼마 못 가니까요. 대규모 패치는 맞고 저렇게 만들어내는 게 엄청난 작업인 것도 맞는데 아쉽긴 아쉽네요.
22/01/21 11:11
전장은 해봐야 알겠지만 뭔가 좀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과연 변화가 없는데서 오는 단조로움은 해결할 수 있을까요?
22/01/21 11:22
도적이야 너프가 확정이었고, 모자키 마법사와 해적 전사도 견제가 들어갔네요. (도대체 주문술사의 흐름은 얼마나 좋은 카드인지 너프를 2번이나...)
개인적으로는 모자키를 무타누스로 짤라먹을 때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더 줄어들 것 같아 아쉽네요. 해적 전사는 저 정도로는 아주 큰 견제까진 안 될 것 같네요. 지금도 무타누스 때문에 손으로 가져오고 바로 낼 수 있도록 개체수를 조절하는 느낌이라... 악마사냥꾼과 성기사만 하는 저에겐 큰 변화 없겠네요. 가끔 야생에서 놀 때 퀘스트홀냥 만나는건 좀 줄어들 수 있으려나...
22/01/21 11:35
솔직히 해적은 정규에서는 너프할 필요 없는 쓰레기 덱이고 사실상 야생 너프라고 봐야죠..
해적도 쓰레기인데 그것보다 구린 컨전을 할 이유가 없으니 다음 패치때 전사가 4티어 까지에 없는 것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2/01/21 11:55
패치노트에 해적전사가 하위권에서 운운해놓은게 어이가 없었어요. 하위권 게임에도 밸패 하긴 해야하는데 그럼 다른데서 보상패치를 해야지 이래 놓으면 그냥 메타에서 전사를 삭제하겠다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22/01/21 19:00
근데 로카라 방어도 5추가가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건 아니라서요. 여러가지 연계도 가능 하고요. 저는 의외로 꽤 크다고 보긴합니다.
근데 지금 전사 문제는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22/01/21 11:39
정규는 또 익사식 패치 한거같네요. 독도적은 예상보다 강력하지만 못 쓰게 너프하긴 아까우니 수치만 좀 조정해 보겠다.
근데 저런 패치를 한 2주에 한 번씩 신속하게 대응하는 식으로 하겠다고 하면 이해하겠는데 스톰윈드 때부터 강력한 덱 끝까지 방치하다가 유저 다 떠나게 한 다음에 저러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비비식 패치처럼 덱을 아예 못 쓰게 하는 패치도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게 싫으면 최소한 패치 주기는 줄여 줘야죠. 일기노스 목조르기에 1년 내내 고생해놓고 뭐가 문젠지 못 깨달은건지 참 전장은 버디 시스템이 진짜로 복수 메타에 대한 해답이라고 생각하고 내놓은 건가 싶네요. 기물 하나도 안 건드리고 버디만으로 지금의 고착화된 메타 해결이 가능할까 싶은 의구심이 있는데... 뭔가 크게 변죽을 올려 놓은 것 치고 결과물이 영 시원찮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22/01/21 12:51
전장은 복수 메타가 적폐이긴한데 그래도 예전에 닥치고 5발 보는 시대 보다는 다양성이 많이 늘어났거든요. 정통 마나 커브 말고 1랩롤, 패스트업 등을 더 전략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근데 저 버디 시스템은 스택 쌓기 위해서 초반에 하수인 많이 까는걸 강제합니다. 초반에 하수인 많이 내고 많이 잡고 이기고 천보 까고 하면 보상으로 빨리 버디를 얻을 수 있으니까. 반대급부로 이제 패스트업의 위험 부담이 너무 커졌어요. 5성업 마나가 늘어난 것도 그렇고. 수많은 버디들 때문에 새로운 전략도 나오고 메타가 많이 바뀌겠지만 마나 커브의 다양성 면에서는 퇴보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종족과 밴 조합의 다양성과 수많은 영웅들 때문에 진입 장벽이 좀 있는 편인데 이제 일일이 딸려 있는 버디들 때문에 초보들에게는 난이도가 꽤 올라갈 거 같습니다.
22/01/21 13:22
전장전우시스템 이거 그냥 한두줄 띡 적혀있는것치고는 게임이 통째로 뒤엎힐만한 역대급초대격변패치네요...
지금까지 전장밸런스 전부 다시 손봐야할것같은데
22/01/21 16:17
스캡스 저건 9코나 10코여도 그럴려니 할 성능인데 애초에 7코로 낸게 미친짓이었음
문제의 카드인 자갈발 놀 너프가 도적에겐 더 클거 같네요. 잘 풀리면 1턴에 비통써서 2턴에 속공 누누 2마리 깔아버릴수 있던건 진짜 미친밸류였음 밸류 높은 카드를 워낙 많이 찍어내서 이젠 또 다른 덱의 다른 카드가 역겨움을 뿜어낼거 같은데 그게 이번엔 뭐가 될지...
22/01/21 19:03
도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드로우 가속카드가 너무 많아서 7~8턴에 30장 뽑는게 가능 하고 그게 코스트도 줄어든다 인데 그동안의 도적 패치 보면 그런건 잘 안건드렸죠. 저는 뉴 벤클리프 내는거 보고 이게 실수가 아니라 7~8턴 30장 뽑는게 도적 아이덴티티라고 개발진이 생각한다고 봤는데 크라니쉬님도 요번에 그런 이야기 하셨죠. 7~8턴에 30장 뽑는걸 도적 아이덴티티라고 보는것 같다고.
다만 놀은 너프 체감이 될것 같고 이제 대부분의 덱을 이기던 독놀도적에서 독과 놀은 따로 놀것 같긴합니다.
22/01/21 22:38
도적이 빠르게 땡기려들면 패죽일수 있거나 아니면 콤보파츠를 소모하게 만들어서 고점을 낮출 덱이 존재하고, 30장 다 땡겼을때 최종 딜량과 그 딜량을 내기위한 사전준비작업의 난이도만 적절하면 괜찮을텐데 목돚 전성기때나 최근의 놀쓰는 독돚은 그 선을 넘는 파괴력을 보여준게 문제였다...라고 봐야겠죠. 컨셉자체는 낼만하다고 봅니다.
22/01/21 19:04
그쵸 지금 전사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게 아니고 드로우 문제죠. 카드들 벨류는 괜찮은거 진짜 많은데 그럼 뭐하나요. 도적은 7~8턴에 30장 뽑아서 이기는데.
22/01/21 21:47
전장은 전혀 예상이 안되네요. 일부 전장버디가 말도안되는 사기같은데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려고 하나
그리고 컨셉 잡으려고 해서 그런지 아무리 봐도 사기 영웅한테 사기 버디가 더 많이간거 같습니다. 구린 영웅이 왜 버디 밸류까지 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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