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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 12:13
선수들은 대부분 닉네임으로 불리지만 코치들은 뭔가 혼재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손대영(케즈만)이나 양대인(대니)는 거의 쓰이지 않는 반면 김정균(꼬마)같은 경우엔 거의 닉네임을 쓰죠. 롤 선출과 비선출의 차이라고 봐야하나...
21/12/07 13:04
일단 좀 유의미하게 활동한 선출이면 닉네임에 익숙한 기간이 훨씬 길어서 닉네임 위주고
김정균은 롤 선출이라기엔 솔직히 좀 애매하긴한데 롤 이전에도 꼬마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기간때문에 김정균은 제 생각에 좀 나이대차이가....나이대 높을수록 2000년대 카오스 스투시절때문에 꼬마라고 하는듯 꼭 코치가 아니고 해설진만봐도 전용준-클템-김동준이라고 하니 크크
21/12/07 12:16
상위권은 담젠티로 거의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 같고,
앞킅농듀의 중위권 싸움이 정말 치열할 것 같습니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포텐이 다들 보이네요. 중위팀들은 재료는 다 갖춘 것 같고 결국은 팀합과 분위기 시너지 이런게 중요해지겠네요.
21/12/07 12:42
선수와 코치의 밸류가 다르기 때문에 차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치보다는 선수가 중요하다는 시장 논리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저연봉을 너무 높여 놓으면 경력 애매한 초짜 코치들은 오히려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 것 같네요
21/12/07 12:47
코치 최저연봉을 높이면 코치 안쓰거나 최소한만 쓰는 팀이 늘겠죠
코치 생활을 위해 4천만원을 보장하라는 의미보다는 4천만원정도의 가치도 못하는 사람을 쓸데없이 귀찮게 코치명단에 올려놓지 말라는 의미에 더 가깝겠네요
21/12/07 12:52
코치 취직을 위해서라면 선수나 감독 최저연봉을 낮추더라도 같이 맞추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어차피 잘하는 선수나 감독은 최저연봉 따위 상관없을거고 최저 연봉 올리면 초짜 코치 취직 못하는건 선수나 감독도 마찬가지 아닌지. 최저연봉의 개념에 대한 제생각이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21/12/07 13:11
엄연히 다른 직업인데 같이 맞춰야 하는 당위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저연봉을 단순히 보호 장치로만 인식하면 무조건 높은게 좋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높은 최저연봉은 오히려 경력이 없거나 애매한 코치 지망자들을 시장으로부터 몰아내는 기능을 하게 될 겁니다. 선출이든 비선출이든 코치는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죠.
선수와 감독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하셨지만 제 생각은 다른게, 선수들은 애당초 유스/연습생-3군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오기 때문에 1군이나 2군에 올라온 선수들은 그래도 최소한의 검증은 된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에게 다소 높은 최저연봉을 주더라도 실력있는 유망주가 시장에 진입이 차단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죠. 물론 그조차도 너무 과도하면 역효과가 나겠지만 6천이 현 시장 상황에서는 감당 가능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감독은 최근 스코어 정도를 제외하면 어느 정도 코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검증을 받아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서 역시 코치 취직과 동등하게 평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몇 년 전만해도 검증 안 된 감독들이 인맥빨로 버티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건 최저연봉과는 무관한 얘기이니.
21/12/07 12:48
담젠티 3황
농 1강 앞듀킅 3중 샌브 2약 한 1최약 이정도로 보입니다. 약팀한테 지는 중간팀들이 포스트시즌 떨어질꺼라고 보이네요. 브리온은 담원도 잡던팀이었으니..
21/12/07 13:13
저도 이 의견에 대체로 동의하는데, 위가 셋이면 애초에 "황"이라고 이름 붙이기가 좀 무색하지 않을지 크크 그냥 3강 - 1중강 - 3중 - 2약 - 1최약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21/12/07 12:49
이번엔 3강으로 분류하기도 애매할거 같아요 8강2약 정도일거 같은데...
진짜 박터지게 싸울거 같습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성장했음 좋겠어요 작년처럼 확실한 1강이 없는게 아쉽긴 한데 그래도 젠지가 그나마 가능성 보이는군요 반드시 롤드컵 다시 가져왔음 좋겠습니다.
21/12/07 12:56
탑 포지션 선수들의 서열정리(?)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위 쪽으로는 '그래도 아직은 기인'이라는 말이 나오게 될지 여부와 아래 쪽으로는 '소드 선에서 정리'되는 선수들이 나올지 여부가......
21/12/07 12:59
젠지
티원 담원 농심 DRX 아프리카 KT 샌박 브리온 한화 밑도 끝도 없이 순위 예상해봅니다. 묶으면 담 젠 티 농 >= drx, 앞, kt 샌 브 > 한
21/12/07 13:16
체급의 젠지! 구멍이없어보이죠. 버돌과 제우스의 어깨가 무거울듯..
전 샌박은 진짜 물음표인데. 롤마노 와디드 뉴클리어가 앞듀킅농 이랑 같이 묶는게 이해안가더라구요. 탑은 포변 첫시즌 정글 이번시즌 신인 미드 풀주전x 바텀 1군경력x인데..
21/12/07 13:32
샌박은 아직 긁지 않은 선수들이 많다는데서 가능성을 기대해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롤은 베테랑 선수가 없다는게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 장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텀듀오의 스타일이 느낌있는 팀이라 기대되요.
21/12/07 13:36
젠 ≥ 담티 > 농앞 > DRX ≥ 킅샌브 > 한
정도로 생각합니다만 담티는 탑 신인의 적응 속도에 따라 농앞 중 한팀과 자리 바꿀 수도..
21/12/07 15:16
젠>담티>농듀>앞>킅>샌브>한 정도로 예상중인데, 사실 농듀부터 킅 라인은 그냥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앞은 엘림과 호잇이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젠담티를 위협할 수도, 샌브 라인이랑 비빌 수도 있을 것 같음..
21/12/07 15:28
젠>>>>>담>>넘사>>>>>drx>=t1>농>앞>킅>>>>>>>>>>>>나머지 이렇게 보고있습니다. drx 저평가가 많은게 신기하네요
21/12/07 15:34
t1을 저평가 한거 아닌가요 이건.. 흐흐
롤드컵4강멤버에서 탑만 교체 담원은 바텀 + 탑교체인데.. 담원 T1이 넘사에다가 DRX보다 아래인가요... DRX 상체는 썸머시즌 폼이 나락갔었는데 제카 + 바텀보고 중간으로라도 잡아주는거 아닌가요
21/12/07 15:52
전 킹겐 표식이 2부리그 급 미드 바텀 달고 스프링때 그정도 보여준게 말이 안된다고 봐서요. 써머때 같이 침몰하긴 했지만 표식선수는 지표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마 단단한 미드와 강력한 바텀을 달고 날아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킹겐이 그리고 실제로 제우스 상대로 압도했던거도 기억에 남고요.
T1이 DRX에 앞서는 부분이 딱히 뭐가 있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고점은 확실히 T1이 엄청나보이긴 하는데(전 아래 분 댓글과 다르게 고점은 T1이 압도적 원톱이라고 봅니다.) 감코진이 너무 역량이 부족해보여서 그런가 그걸 과연 보여줄 수 있을지가 너무 의문이라서요. 개인의견으로는 이번시즌에 고점을 못보여줄거 같아서 전 DRX보다 아래라고 봅니다
21/12/07 16:17
보여준게 T1이 훨씬 많으니까요.
제우스 빼고 나머지4인방이 그냥 롤드컵4강까지 합을 맞췄고 담원기아상대로도 5세트까지 갔으니까요. 거기다 감코진 역량이 제일 필요없던걸로 보는게 T1이 아니었나요? 흐흐. 게다가 다른 상위팀 멤버들은 최소3명 이상이 바껴버린거라.. 제우스는 1군에서도 돌렸던 선수이기도하니 합은 T1이 제일 맞지 않나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하시니 뭐 여기까지하겠습니다.
21/12/07 16:24
티원에 대한 예측은 저도 최고의 포텐, 저조한 스프링 성적을 예상하거든요.
근데 어차피 지난시즌도 코치진 없이 일궈낸 성과라서요. 이팀은 사실상 페이커가 코치역할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1/12/07 15:43
진한 글씨 위주로 봤는데 DRX에서 흠칫 했습니다.
타이틀 홀더인 선수가 많으면 2명인데 담원과 젠지 그리고 DRX가 그 2명이 있네요. 허허 우승을 해본 경험이라는 꽤나 무시못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DRX가 진짜 꽤 해볼만한 시즌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코치진 전원이 우승 경험이 있는 담원 덜덜덜
21/12/07 15:46
3강 4중 2약 1쩌리 느낌이네요.
전에도 했던 말이지만, 3강은 다 나름대로 포텐셜과 리스크가 있어서 어디가 더 셀지는 열어봐야 알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포텐셜로 따지면 젠>담>티 같은데 팀합 안정성은 티>>>담>>>젠 같아서요. 사실 다년간 LCK를 봐온 경험으로 얘기하자면, 이럴때는 T1이 우승하더라구요... =_=;; 4중은 뭐... 4대 미드 비디디의 농심, 기인+테디의 아프리카, 특급은 없지만 어디 빠지는데도 없는 안정적인 중견들 위주의 구성인 KT, 표식에 데프트 베릴이라는 상급 매물들을 구해온 DRX... 넷 다 비벼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네팀 다 기존의 LCK 같았으면 안정적으로 4강권을 확보했을만한 구성이라 보는데, 올해 들어 LCK가 역대급 상향평준화라 울면서 4위 싸움을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하위권 두팀은 뭐... 그래도 한번씩 중, 상위권 팀들에게 펀치 한번씩 날릴 여지는 있어 보이고... 한화는 뭐... 모르겠네요...ㅠㅠㅠ
21/12/07 16:55
멤버만 보면 젠지가 쌘대 그동안 보왔던 경기들을 생각하면 저렇게 빵빵한 팀들은 마지막에가서 유연함이 한끗 부족해서 고생했던거같아요. 정규리그를 적당히 하더라도 마지막에 어떤 팀이 될지 준비하는게 중요할거같아요
21/12/07 17:30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농심은 중위권에서 비빌 거 같네요
바텀이 애매해요. 고스트랑 에포트 둘다 장점 있는 선수지만, 현재 농심이라는 팀에 안정감을 주진 않을 거 같아서.
21/12/07 18:07
저만 그런가요? 티원이 1황일것같습니다. 팀원 그대로 유지 + 내년에는 노련함도 갖추면서 체급으로 밀어붙여서 승승장구 할 것 같습니다. 마치 19담원이 롤드컵 진출했지만 8강에서 좌절했으나 다음년도 서머에 기량이 만개한것처럼 말이죠. 페이커 기량저하만 안오면 우승후보 1순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젠지는 팀원들 구성 하나하나는 좋아보여도 이런식으로 구성해서 잘된 경우가 딱히 없었죠. 물론 롤판 역사가 짧기 때문에 언제든 깨질 수 있는 법칙이긴합니다! 담원은 응원하지만 불안.... 마음 비웠습니다.
21/12/08 14:21
팀원 그대로 유지라기엔 제우스라는 변수와 페이커 나이의 변수가 너무 크긴 하죠 크크 만약에 올해 칸나가 주전이 아닌 제우스로 쭉 가서 지금 성적을 냈다면 진짜 19담원에서 20담원 아니냐? 라는 기대치가 있을텐데 경험치는 칸나가 다 먹었는데 이적해버려서 제우스는 거의 리셋으로 처음시작이죠.. 뭐 제우스가 20고스트가 될수도 있긴 하지만 제우스가 얼만큼 할지는 완전 물음표긴 하네요 크크
그리고 27살 미드라이너가 된 페이커가 올해정도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내년 미드경쟁은 올해보다 더 박터져서 페이커가 걱정되긴 합니다 크크 솔직히 일반적인 예측은 내년도 무관일 확률이 높아보여요 진짜 좋은게 IF로 다 터지는게 아닌 이상..
21/12/07 19:55
젠담티는 대체로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고
그 다음인 D앞농긑 중 이 라인을 깰 가장 고점 높은 팀은 DRX 저점이 가장 낮아서 플옵안정권인 팀은 농심 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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