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1/25 22:31:51
Name 카트만두에서만두
Subject [LOL] 2021년 통합 올프로팀을 선정해봤습니다.
 담원이 결승에서 이겼으면 아마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면서 pgr 자체적으로도 올프로팀 선정이라던지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을법 한데

아쉽게 담원이 결승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뭔가 갑자기 분위기가 짜게 식은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이야기가 많이 안나왔더군요.

중국쪽에서는 샤오후 플랑드레 부터 올해 세체탑이 누군지 엄청나게 논쟁이 많은거에 비해서 한국은 너무 조용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가 자체적으로 나마 올해 올프로 팀을 선정해봤고 PGR 유저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선정기준은 꾸준함, 지표, 커리어를 종합으로 봤습니다. 





<TOP>

3rd Top 

79498-75871-549

 Khan: 116W 39L 74.8% KDA 3.6

 올해 결말이 매우 아쉬웠던 칸 선수를 서드 탑으로 선정했습니다. 롤드컵 4강부터 폼이 많이 흔들리긴 했지만 정규시즌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을 높게 봤습니다. 올해 담원을 보면서 원딜이 살짝 약해진 16 SKT T1을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칸이 16년도 듀크와 비슷한 롤을 잘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2nd Top
abd53cdd895f21841415822171efaa5247f838e7ca82a6a62c5ab8ad86e6fec2b1e9d6b688918e5df8a98eb9c35e8a0e149d

Xiaohu: 97W 46L 67.8% KDA 3.9

 8강에서 아쉽게 떨어진 샤오후입니다. 올해 리그에서 퍼스트를 2회나 수상을 했고 MSI 우승의 공신중 하나입니다. 만약 4강만 갔었어도 
퍼스트 탑을 줬을텐데 8강에서 떨어진게 너무 아쉽습니다. 8강에서 경기력도 그렇게 좋지 못했다고 생각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RNG는 샤오후의 팀이었고 샤오후의 강력한 라인전을 중심으로 탑게임을 하는 1옵션 역할을 매우 잘해주었다고 생각해서 8강 탈락임에도 불구하고 세컨드 탑에 선정했습니다. 

1st Top

9e860cc7185cb4f9b1aa7525b73b91e8909d891d47ca9467bc472c095951569e0bc6214a7ceb233455fa1bab659a9876e8dd

Flandre: 84W 37L 69.4% KDA 3.5

 롤드컵 우승의 성공한 플랑드레 입니다. 아쉽게도 리그 내에서는 올프로에 들지 못했고 강력한 미드 정글 바텀에 묻어간다는 인상을 준 선수입니다. 그럼에도 꽤나 단단한 선수였고 롤드컵에서 중간중간 ? 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다른 탑들은 더??? 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롤드컵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우승 가산점으로 퍼스트에 선정했습니다. 올해 탑들이 전부 결여된 부분이 많아서 어부지리로 퍼스트에 선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만고만 하면 결국 커리어니깐요







<JUNGLE>

3rd Jungle

0ebf06b64df26551b8980f0178804fcf90796f3f26ba59bf4dbc738c2c69af705c83371a5df0caae0b3a7bf830c20ecf4422

Wei: 97W 46L 67.8% KDA 4.4

 MSI때 보면서 굉장히 놀랐던 선수입니다. 스마트 하면서도 피지컬도 좋은 매우 훌륭한 정글러의 표본같은 느낌이었고 롤드컵에서도 8강 마지막 경기때 아쉽긴 했지만 1~4경기 크라인이라는 매우 약한 미드를 가지고 5세트까지 끌고 올 수 있게 한건 웨이가 매우 잘해줘서 입니다. 02년생으로 나이도 매우 어려서 내년이 더 기대되는 정글러입니다.

2nd Jungle

18f98bfe3178db6f827f718d99c572111da6d425341bd8ad7ec15e949262f0a2ab72e0cd4c43c9e922c42edf588879d12878

Jiejie: 84W 35L 70.6% KDA 5.3

 월즈 우승자 지에지에 입니다. 스프링때는 팀의 구멍? 무색무취의 정글러의 향기가 강했는데 서머부터 폼이 많이 올라왔으며 실제로 올프로에 왜 들지 못한건지 의문이라는 중국 현지 이야기가 많았죠. 그리고 롤드컵 때 포텐이 터진듯한 느낌입니다. 결승에서 보여준 자르반은 정말 LCK 팬입장에서 경이로운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롤드컵 파엠을 스카웃이 받았지만 지에지에가 받았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플레이와 밴픽 두 부분에서 만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1st Jungle

ec1bd175a865ece1cc7fa78330bb3c66dbe19efbfc3ccba9a600baca2e7ed12284e687079604530e8b76a12929e3e16efa20

Canyon: 116W 39L 74.8% KDA 5

 명실상부 담원의 1옵션인 캐니언 선수입니다. MSI를 제외하고 스프링 써머 롤드컵까지 올해 있는 모든 정글러중에 가장 꾸준했으며 크랙으로써도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MSI 때도 세간의 인식과 달리 전 나쁘지 않게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함 + 커리어 + 경기력 모든 면에서 만점에 가까운 선수를 퍼스트로 안꼽으면 누구를 퍼스트로 꼽을 수 있을까요?








<MID>

3rd Mid

fd87046ae23f3ed4368c65fc754f58d9d4b61fa21111830a151d02d068edba1ae9eccd73606699bdfba2bb5c154fad5fa844

Chovy: 69W 65L 51.5% KDA 4.7

 롤드컵 8강에 탈락하고 서머 8등인 미드가 써드??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쵸비를 써드에 넣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간단합니다 그 어떤 미드도 올해 한화생명을 롤드컵에 진출 시킬 수 없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지표 부분에서도 LCK 내에서 압도적 1황이었으며 롤드컵에서도 페이커의 오리아나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쵸비의 CS리드와 라인전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과연 쵸비가 페이커 BDD 쇼메이커 자리에 있었어도 똑같은 커리어를 쌓았을거 같냐? 라고 실제로 페이커, BDD, 쇼메이커 자리에 쵸비가 있다고 가정했을때 성적이 덜 나올수는 있지만 롤드컵에는 무조건 진출했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 선수들이 한화를 롤드컵에 진출 시켰을까? 라고 물어본다면 ? 라는 느낌이 먼저 드네요. 

2nd Mid 

bd107b0d7281c121c99572130d5bf1cc8a6739f36ff709fdb916c34670675feedff5f50cb440c149071c3084d3b94d53867a

Showmaker: 116W 39L 74.8% KDA 6.6

 쇼메이커 선수는 올해 담원이 MSI ~ 써머 중반부까지 흔들릴때 중심을 잘 잡아줬다고 생각합니다. MSI때는 중심을 잡는걸 넘어서 팀의 1옵션으로써 엄청난 역할을 해냈다고 생각하며 고스트의 이탈이 있는 써머 초중반까지 원딜에서 고스트 대체 역할을 잘 수행해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과연 쇼메이커가 팀원이 부진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까? 에 대한 의문이 드는건 사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롤드컵 때 쇼메이커가 담원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었다고 생각했거든요(물론 메타가 그런것도 있지만) 하지만 올해 보여준 쇼메이커는 그런 의문을 완벽하게 해소시켜줬습니다. 쇼메이커는 그 어떤 자리에 놔도 자신의 역할을 120% 해줄수 있는 선수라는 걸 증명해냈습니다.


1st Mid

1581041879dff15477b7a141ec8a90d96ca098c6894c5c5e65d492ca829a6f4a524ea8f25d3619e3c012f8e083c71a1dcf20

Scout: 84W 37L 69.4% KDA 5.3

 빅게임 헌터 스카웃 선수입니다. 정규시즌에서는 ? 한 모습을 중간중간 보여줬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LPL 서머 결승 롤드컵 4강, 결승 4,5세트에서 말그대로 게임을 하드캐리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 + 훌륭한 커리어 + 정규시즌 아쉬운 모습이 있었지만 많지는 않았으니 퍼스트에 충분히 들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AD CARRY>

3rd AD

821803cbaf6fce8541d25c8191a410fbb4b3a2bc62177fcd58d13465a98248fc1c934004453d84c71e839407208a111c569c

Ruler: 70W 46L 60.3% KDA 5

 직스를 중심으로한 써머 2라운드를 제외하곤 올해 꾸준히 자기 모습을 보여준 룰러입니다. 젠지에서 BDD가 고점을 제일 높았지만 꾸준함 면에선 룰러가 가장 훌륭했다고 생각하며 롤드컵 4강의 1등공신 역시 룰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별예선에서 BDD가 승리한 경기 POG를 받았지만 2번째로 잘해준 선수가 룰러이며 패배한 경기에서 BDD는 아쉬운 모습이 많았으나 룰러는 패배한 경기에서도 빛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바이퍼 메이코의 루시안 나미를 쥐어줬음에도 1경기를 제외하곤 반반 혹은 그 이상을 보여준것도 룰러가 엄청난 폼을 보여줬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nd AD

33c1b5871da96d23f9c89a1429011fef7bdf7d8b8ab412aebef50a07c4ca1c8f3ec00fdc3a031d8008361cd30dbb69e17d2e

Gala: 97W 46L 67.8% KDA 5.3

 MSI 에서 갈라의 카이사는 야생적인 원딜 그자체 였습니다. MSI 이후 써머 정규시즌 초반 크라인과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어느정도 극복해냈죠. 하지만 롤드컵 8강에서 바이퍼 메이코에게 많이 밀리면서 팀 패배의 지분이 가장 컷다고 생각합니다. 크라인은 애니로라도 보여줬지 갈라는 MSI 때 모습의 반도 못보여줘서 아쉽더군요.

1st AD

98469dbb3d92e8c5b6df4512a0d11787ad9b48141b614f5fb62fbd7dff5a0098eeb33ea81e34bd996fc13837bba3b44d8ce1

Viper: 84W 37L 69.4% KDA 5.8

올해 원딜 1짱 누구야? 라고 말하면 100명중 100명이 바이퍼라고 답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스프링 써머 전부 올프로 퍼스트에 롤드컵 조별예선에서 ? 했지만 토너먼트에서 폼을 끌어올렸고 결승에선 원딜 차이를 제대로 냈죠. LCK에서만 해도 안정적 원딜 하지만 딜을 잘 못우겨넣는 S급은 못되는 A급 원딜 한화에서는 그 이하라는 평까지 받았지만 중국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해낸 바이퍼 선수를 퍼스트에 선정했습니다.  

<SUPPORT>

3rd Support

7af57fc3511c7028bf6d868417002c294423fa837eb061a7545c9399d9bf882e39f13a4354ccc081390cb8f8ed145eaf2648

Keria: 75W 50L 60% KDA 3.5

 T1의 케리아 선수는 올해 팀이 매우 부진했던 스프링 써머 초반까지 팀의 1옵션으로써 팀을 견인해 왔습니다. 여러 돌림판으로 다른 선수들의 폼이 박살나는 가운데 혼자 주전이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건 롤드컵에서도 유효했습니다. T1의 1옵션이자 믿을맨 그리고 LCK 스프링 써머 통합 퍼스트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해 냈습니다.

2nd Support

3ee9300938bdffaf8ef14a15a13740ec2434b67f45481241795309cf91bfa48ee360d110bb9a1bcea3768e9669823409ca5c

Beryl: 116W 39L 74.8% KDA 3.1

 베릴 선수는 MSI때 혹독한 시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틸러스 폼은 극악이라고 봐도 될만큼 진입각과 이니시가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베릴과는 거리가 멀었죠. 하지만 써머 중반부 고스트가 돌아오고 베릴의 폼이 완벽하게 돌아오면서 롤드컵까지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승에서는 그 어떤 담원선수보다 분전 했습니다. 스프링때는 말할것도 없이 어나더 레벨이었다고 생각하고요. DRX에 가서 데프트 선수와 함께 좋은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st support

ec1e5d5b352811f18b7614772f1a14efb3371b269ec4435bcb08f5ff019575c85abaf05c0d648fb8e833bbfb54f989f8d623

Meiko: 84W 37L 69.4% KDA 4

 2015년도에 EDG에 데뷔한 그 선수가 드디어 롤드컵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수년간 중국 최고 서폿이 누구야? 하고 물으면 밍 크리습 등등 여러 이름이 거론됐지만 올해로 메이코는 중체폿은 나야 라고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서폿들이 롤드컵때 매우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유틸 폿 활용도가 극심하게 낮았다는 점인데 메이코는 이니시에이터면 이니시 유틸이면 유틸 만능으로 모든걸 완벽하게 잘 다뤘다는 점에서 EDG가 롤드컵 우승을 할 수 있었던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메이코 만큼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올해 퍼스트 선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종합

<THIRD TEAM>

KHAN - WEI - CHOVY - RULER - KERIA

<SECOND TEAM>

XIAOHU - JIEJIE - SHOWMAKER - GALA - BERYL

<FIRST TEAM>

FLANDRE - CANYON - SCOUT - VIPER - MEIKO





올프로팀을 뽑으면서 느낀건 정말 올해 탑은 무주공산이었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듭니다. 단 한선수도 솔리드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서 그런

지 할말이 별로 없더군요. 그에 비해 미드는 너무 꽉찬 집이라 뽑기가 힘들었습니다. 조별에서 탈락했지만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도인비나

BDD, 리그에서 폼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팀에서 가장 잘해준 휴머노이드까지 선정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PGR 유저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5 22:39
수정 아이콘
쇼메가 1위가 아니야? 했는데 월드 클래스였군여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2:42
수정 아이콘
네 올해 전세계 통합으로 선정해봤습니다. 근데 말이 전세계지 사실상 LCK와 LPL 올프로팀이 되버렸네요
니시노 나나세
21/11/25 22:42
수정 아이콘
쵸비빼고는 다 동의합니다.

올해 쵸비가 비디디 페이커 보다 위라고 생각이 안듭니다.

아 탑은 샤오후가 퍼스트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플랑드레도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2:46
수정 아이콘
저도 순수 퍼포먼스면에선 샤오후가 플랑드레보다 나았다곤 생각합니다만 커리어 격차가 롤드컵 우승과 8강이고 그 격차를 매꿀정도로 샤오후가 압도적이었다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전 쵸비를 고평가하는게 그 누구도 해낼수 없는걸 해냈다는 인상을 저에게 줬습니다.
Arcturus
21/11/25 23:41
수정 아이콘
저도 쵸비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비디디나 페이커가 서드에 좀 더 부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월즈 퍼포먼스에 가산점을 준다면
젠지라는 팀이 허덕일때 해낸 비디디의 미친 견인 능력이나
쵸비의 패기를 누른 페이커가 좀 더 우위에 있는거 같아서요

물론 쵸비는 상황적 비교가 힘들겠지만..
21/11/25 22:44
수정 아이콘
뭔가 올해는 끝까지 보고나니
2팀 꼽으라면 결승간 두팀
4팀 꼽으라면 4강간 네팀
딱 팀파워만큼 올라간것 같습니다
8팀부터는 올해 그룹스테이지가 워낙 어지러웠어서 잘모르겠네요 크크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2:45
수정 아이콘
갑작스러운 메타 변화로 여러 팀들이 갈피를 잃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다시는 롤드컵이나 MSI를 앞두고 극단적인 패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Your Star
21/11/25 22:49
수정 아이콘
탑 샤오후
정글 캐니언
미드 스카웃
원딜 바이퍼
서포터 메이코

지에지에가 올해 월챔 우승했으니 세체정이란 의견이 있지만 올 한해 경기력 폼이 꾸준하고 일정 이상 캐리롤을 맡은 캐니언이 퍼스트라고 봅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2:50
수정 아이콘
지에지에가 스프링때는 무색무취에 느낌이 강해서 올해 통으로 본다면 캐니언이 무조건 퍼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롤드컵 기준으로는 지에지에가 캐니언보다 더 잘했다고는 생각합니다. 자르반 너무 무서웠어요...
Your Star
21/11/25 22:52
수정 아이콘
아 캐니언 MSI 때 모르가나/럼블 메타에서 못 하긴 했네요. 하지만 지에지에도 스프링 때 느낌 없었고 서머 중반부에서 갑자기 흔들린 적 있자너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2:54
수정 아이콘
전 세간의 인식과 다르게 MSI 때 캐니언 못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냥 무난무난 했다 정도? 스킬 히트율이 낮았을뿐 성장이나 버프컨트롤 이런 맥은 확실히 잡고 있었어요
강나라
21/11/25 22:52
수정 아이콘
탑 플랑드레는 진짜 인정을 안할수도 없는데 인정하기는 싫은 느낌. 그 외에 미드에서 개인적으로 쵸비보다는 비디디에 한표 주고 싶고 나머지는 다 같은 생각 입니다.
55만루홈런
21/11/25 22: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edg의 미드 원딜 캐리가 최고였죠 결국 둘이 상대 미드 원딜보다 격차를 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생각. 서머 결승땐 도인비한테 압도당하겠지 했는데 반대로 압도했고 롤드컵 결승도 쇼메 상대로 결국 우위를 보여줬구요 바이퍼야 ad캐리 뭔지 보여줬고..
사이퍼
21/11/25 23:01
수정 아이콘
S급 미드는 원장롤 할때 더 빛나는 측면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쇼메는 msi에서 팀원들이 부진할때, 쵸비는 탑정글 멸망인 한화를 롤드컵으로 올려 놓을때 평가가 기존보다 올라간거 같아요.
21/11/25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분들이 쵸비 아니었으면 한화는 롤드컵 8강 못갔다. 라고 하시던데..
페이커가 롤드컵 4강 간 건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평도 쵸비 쪽이 더 좋고..

제 개인적으론 꽤나 이상한 평가라고 봅니다.
데뷔 1~2년 사이의 생짜 신인 4명을 끌고 올라간 페이커와
롤드컵 경험까지 했던 데프트까지 포함한 팀과 함께 간 쵸비의 평이 왜 이렇게 갈릴까요?
한화의 신인들과 티원의 신인들의 벨류차이가 컸다. 단지 그것 뿐일까요?

이 글을 쓰신 분도 쵸비의 자리에 다른 미드였다면 롤드컵을 못갔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양대인 전감독 경질 직후의 그 자리에 페이커가 아닌 어떤 미드가 있었어도 티원은 롤드컵 못갔을 거라고 저는 단언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한화에 페이커가 있었다면 롤드컵 갔을 거 같구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3:09
수정 아이콘
써머 2R ~ 롤드컵까지의 페이커의 폼이 굉장했다는 점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마 롤드컵 기준 올프로를 뽑으라 했다면 저는 페이커를 써드에 두었을겁니다. 하지만 한해 통합 올프로를 선정했고 양대인 체제의 페이커가 매우 아쉬웠던거도 맞습니다. 올해 통합으로 본다면 1차적으로 스프링때 돌림판으로 인해 T1 모든 선수들의 폼이 매우 안좋았고 그로 인해 페이커 선수의 폼이 올라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경기 수 역시 부족합다고 생각해서 쵸비선수를 써드로 뒀습니다.
21/11/26 0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그렇게 따지면 쵸비는 서머 정규시즌 8위 미드인데요?
양대인체제의 페이커가 아쉬웠다면 서머 내내 쵸비도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한화라는 팀에서 가장 돋보였던건 사실이지만 그게 전부죠.

차라리 여름내내 잘해주고 롤드컵에서도 해줘를 유행시킨 비디디라면 모를까요.
페로몬아돌
21/11/25 23:11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롤드컵 우승 한적이 없고, 20 부터 페이커는 원장롤에 어울리는 타입이 아닙니다. 그럼 20 페이커도 롤드컵 가야죠.
쵸비가 t1 간다고 4강 갈수 있을 지 모르는 것 처럼 페이커가 21 한화와서 쵸비 처럼 원장롤 하고 지표 거의 다 1위 찍으면서 롤드컵 데려 갈 수 있나요?
21/11/25 23:17
수정 아이콘
네 데프트 건은 제가 잠시 착각을 해서 수정했습니다. 실수였습니다. 혼란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데프트는 수차례 롤드컵을 경험한 베테랑이죠. 그 경험은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20이든 21이든 페이커와 쵸비의 스타일이 다른 것 뿐입니다. 원장롤이라고, 쵸비처럼 미드에서 파괴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퍼뜨려 팀의 승리를 가져가게 할 수도 있지만, 페이커처럼 맴 전체를 리딩하고 플레이적으로 적제적소에 지원하거나 최소의 자원만 먹으며 그때그때 필요한 팀원들에게 자원을 분배하며 플레이하는 것으로 영향력을 펼칠 수도 있지요. 실제로 티원이라는 배의 함장이자 원장은 페이커였어요. 다만 그 방식이 달랐을 뿐이죠. 페이커가 21 한화에 가서 쵸비와 동일한 플레이를 펼치진 않았을 거 같습니다만, 페이커만의 플레이로 롤드컵은 충분히 보낼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Dončić
21/11/25 23:1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둘의 평가가 그렇게 되는건 팀간의 전술차이 때문일 수 있죠.
한화는 말그대로 "쵸비 캐리 해줘" 전술로 일관한 팀이고, T1은 "페이커 캐리빼고 다해줘"였기 때문에...
강나라
21/11/25 23: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팀적으로 한화랑 티원이랑 비교가 안되니까 그렇죠. 게다가 그 팀에서 미드 메타도 아닌데 쵸비는 미드 캐리하는 부동의 1옵션이었던 반면 티원은 탑과 바텀의 파괴력이 더 컸지 페이커가 1옵션은 아니었잖아요. 게다가 쵸비는 올프로 스프링 2위, 섬머 3위였지만 페이커는 둘 다 순위권밖이었고요. 롤드컵만 한정으로 하면 페이커가 쵸비보다 잘했다고 볼 수 있어도 시즌 전체로 따지면 당연히 쵸비 손 들어주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21/11/26 02:43
수정 아이콘
팀적으로 티원이랑 한화가 비교가 안된다고 하시는 말씀도 결과론이라고 보구요.
돌림판 당시 칸나 오너 구마유시 평가가 어땠는지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캐리 1옵션이 그렇게 중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티원 탑 바텀이 캐리를 하는데 주요 판을 깔아준 게 페이커인데요.

쵸비 잘하는 선수고 저도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다만 다른 미드 3인(쇼메는 최근 커리어가 있다보니 그나마 덜 소환되지만)에 비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칭송받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적어도 비교를 하는데 있어 기준은 비슷하게 둬야죠.
21/11/25 23:18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 페이커와서 롤드컵 갔을거 같다...
생각은 다를수있는거 알지만 그래도...
서로 플레이방향성이 다르고 이번년도에 페이커선수가 쵸비선수처럼 흔히 말하는 원장롤해서 잘했다고 평가받는게 아닌데...
페이커자리에 쵸비 들어간다고 롤드컵 4강간 t1모습은 안나오겠지만
한화자리에 페이커 넣는다고 뭐 어떻게 롤드컵 올지 전 감도 안잡히네요.
21/11/26 02:47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은 저 역시 생각이 전혀 다른 듯 합니다.
전 오히려 분위기 개판나고 감독 경질된 티원을 쵸비가 어떻게 롤드컵에 보냈을지가 더 상상이 안되거든요.
21/11/26 04:30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하게봐도 한화는 미드제외 타라인이 t1에 비해 차이나는선수가 많았습니다.
탑은 모든 시청자들에게 악평.
정글은 서머 중반에 2부뛰던신인쓰고
바텀도 막바지에야 회복하지 정규시즌 대부분 죽쒔구요.
T1 감코경질로 분위기 힘들었고 거기서 페이커선수 공로 인정합니다.

근데 한화도 t1만큼 심각한 상황이였는데 이걸 누가누가 더 개판이였나 끌고가면 뭐 끝없는 논쟁만 되겠죠.
T1은 경질전에 승점부분에선 꾸역승이라도 챙겼지 한화는 내내 처박았는데요 뭐
솔직히 이걸로 t1이 더 힘든상황이라 페이커선수가 잘했으니 쵸비보다 더 잘했다?
좀 아닌거 같습니다. 감코바뀌면서 분위기 안좋은것만큼
연패처박으면서 내내 패배만하는상황이 더 편한상황이라고는 생각은 안되거든요.

거기에 페이커 공로도 물론 크지만 페이커만 잘해서 올라간게 아니잖아요.
솔직히 결승간팀이랑 8위처박다가 롤드컵간팀인데
미드 제외 다른 선수들도 결승갈만큼은 되니까 결승가본거죠.
2라기준

칸 /커 오 /페 / 구테 /케
모 두/아 요 / 쵸 /데 / 비
누가봐도 이건 t1이 더 쌔보이는데;

한화도 마찬가지로 잘..하진않았는데 모건이 뭐 카밀들고 기여라도하고 정글이 방향성잡고 바텀만보고 이렇게 뭐 어떤식으로든 개선이 되서 선발전이라도 뚫은건데
게임외적으로 경질때문에 분위기 힘들었던건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한화가 t1에 비해 뭐 좋은 분위기라고는 전 생각이 안드네요.


페이커선수 이번시즌 정말잘했고 고평가받아야하지만
진짜 그와별개로 이번시즌 한화에서 쵸비가 하던 역활이랑 너무 큰 차이가 있는데 쵸비자리에 페이커들어간다고 올라간다는건 쵸비에게 너무 야속한 평가아닌가요?
겜하는 스타일이 비슷한 스타일도 처한 상황도 전혀 다른상황인데....

단언하건데 한화에 페이커선수와도 절때 롤드컵못올거같네요.
내내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터지는거 페이커선수가 이번년도 보여준 플레이스타일로 매꾸고 올라올거같다는생각 1도안듭니다.
21/11/26 04:37
수정 아이콘
이걸로 뭐 쵸비자리 대신에 페이커넣어도 올라갔을거다. 이건 너무...
그 반대도 좀 그렇구요.

아니 어떻게 생각해봐도 팀원 판깔아주는거랑 자기가 딜넣고 겜 이기는 분야는 너무 다른분야이고 각각 더 빛을볼때가 따로 있는데 뭔...
21/11/26 05:32
수정 아이콘
네 다른 거에요. 각자 빛을 볼 분야에 우월이 있는 게 아니라 다른거죠. 저 위에도 적었듯 한해를 통으로 평가하는 거라면 차라리 비디디쪽이 가산점을 더 받아가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쵸비는 이런저런 상황 고려하면 가점이다."라는 평가가 너무 자연스럽고 상대적으로 페이커나 비디디에 대해선 비슷한 상황에서의 평가가 박하죠. 그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쵸비는 한화 팀사정을 감안해서 가점이니 서드를 줄만하지만 나머지 두 미드는 아니다. 라는 말인데.. 이건 기준 자체가 왜곡이라는 겁니다.
올해는다르다
21/11/25 23:36
수정 아이콘
페이커 : 리그 5등 팀 월즈 4강 보냄
쵸비 : 리그 9위 팀 월즈 8강 보냄
으로 봅니다.
21/11/26 02:3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순위를 넘어 감독 경질이란 최악의 사태까지 갔던 티원을 생각하면..
팀 상황은 티원 쪽이 훨씬 안좋았다고 생각돼서 말이죠
나무위키
21/11/25 23:42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팀원들 기량이 순수하게 좋다vs페이커빨이다는 예전부터 있던 떡밥이죠. 클리드가 티원시절 한체정이었다가 젠지와서 폼이 기대만 못해서 조금씩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칸나오너구마유시 로또가 전부 터졌다vs페이커빨로 기량이 만개했다 이건데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칸나가 농심가서 하는걸 보면 좀더 확실해질 것 같아요.
21/11/26 01:06
수정 아이콘
도란 표식 쵸비 데프트 케리아로 롤드컵을 갔는데,
칸나 오너 쵸비 구마유시(테디) 케리아 로 롤드컵 못가는건 말이 안됩니다.
21/11/26 02:28
수정 아이콘
쵸비 케리아는 동일하니 지우면
도란 표식 데프트와 비교하여 칸나 오너 구마유시가 동등 내지는 위라는 말씀이시군요

분명 돌림판 한창 돌릴땐 전혀 다른 반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작 몇달 사이에 평이 이렇게나 달라진 것도 어떻게 보면 페이커의 위엄이다 싶네요
(물론 선수들이 포텐 넘치는 훌륭한 선수들임은 인정합니다만.. 말이죠)
StayAway
21/11/26 10:30
수정 아이콘
둘의 팀을 바꿨으면 결과가 어땠을까요?
멧돼지도축
21/11/26 12:42
수정 아이콘
역시 종교집단 맞네요
21/11/26 13:53
수정 아이콘
제 종교까지 걱정해주실 필요는 없는데요.
제가 왜 멧돼지도축님께 종교운운하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요?
애플리본
21/11/26 16:49
수정 아이콘
악성어그로라 그래요. 크크.. 걍 무시하세요
21/11/25 23:08
수정 아이콘
처은 3위 봤을때 룰러가 못하진 않았는데 3위인가 생각해봤는데...
또 그럭저럭 납득이 되기도 하는?
사실 루시안 나미 밴픽에서 풀어주는 전략때문에 미포 강제된걸 감안해줘야하는데
뭔가 결정적으로 끌어올린 장면은 많지는 않다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지금 룰러폼에 원딜이 끌어올려주는 모습을 보여준다가 추가되면 그게 바이퍼라 봅니다.
나무위키
21/11/25 23:0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쵸비는 선발전까지는 빡캐리했다 생각하는제 롤드컵 와서는 잘 모르겠네요. 플레이인부터 솔킬에 하드캐리 행진할거라는 기대가 많았는데 생각만큼 파괴적이진 않아서요. 오히려 비디디가 솔킬이나 클러치 플레이가 많았던거 같아서 비디디를 써드로 뽑고 싶습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3:11
수정 아이콘
BDD선수가 클러치 플레이가 좋았던건 맞는데 TL전이나 LNG 2번째 경기처럼 심각하게 못한판도 있고 냉정하게 롤드컵 4강에서도 스카웃선수에게 박살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트페와 르블랑을 사용하지 못하는 미드라는 점에서 (트페의 경우 팀적으로 활용이 안되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BDD선수가 르블랑 승률이 낮은건 다 아는 사실이죠) 밴픽에 엄청난 과부화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부화를 직격탄으로 맞은게 바텀이고요.
티모대위
21/11/26 00:18
수정 아이콘
음 근데 비디디를 롤드컵 퍼포먼스로 평가절하할수는 없지않나요. 롤드컵 20번 이상의 경기 중에서 딱 네 세트 못했는데 그거 하나하나 들고 오면 잘한 선수가 대체...
쵸비가 대단해서 서드라면 이해하겠는데, 이거 비디디한테는 너무 잣대가 엄격하네요
미카미유아
21/11/25 23:12
수정 아이콘
그분들 논리대로면 전라인 이디지죠
스덕선생
21/11/25 23:22
수정 아이콘
성적 자체는 작년 담원보다 떨어지지만 전라인 세체를 주장하긴 더 그럴듯한(?) 팀이죠.
코칭스탭의 부실한 밴픽조차 본인들 체급으로 이기고 올라온 팀이니... 크크

웃기게도 해외팀이 우승하면 전라인 세체설이 안 나옵니다.

그런 분들은 MSI때 크라인이 결승전에서 쇼메이커 상대로 우위를 잡기도 했으니
MSI 기준 세체미가 크라인이라고 인정하면 적어도 일관성은 있다고 해드리겠습니다?
Polkadot
21/11/25 23:20
수정 아이콘
롤드컵 한정이면 여러가지가 바뀌어야 하겠지만 시즌을 놓고 보면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드 서드가 잡음이 많겠네요. 경쟁자가 많다고 생각해서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3:2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미드들이 너무 쟁쟁했어요. 무주공산인 탑이랑 비교하면 진짜 숨이 턱턱 막힙니다. 만약 롤드컵 한정이라고 가정하면 퍼스트는 EDG 전원 세컨은 담원에 구마유시 써드는 T1에 룰러로 주고 싶습니다.
강나라
21/11/25 23:29
수정 아이콘
시즌 전체를 놓고보면 탑도 문제죠. 플랑드레는 스프링, 섬머 합쳐서 올프로에 한번도 못들었거든요. 근데 하필 탑 2, 3위로 놓여있는 칸과 샤오후와의 맞대결에서는 다 이기고 올라간거라 참 애매합니다.
21/11/25 23:20
수정 아이콘
스카웃 쇼메 다음 누구냐 하면 쵸비말고는 딱히 생각 안나죠. (비디디 정도가 경쟁할만한 정도?)
현재 쵸비가 빠진 한화 로스터인 두두 윌러 비스타 만 봐도 무게감이 그냥 답이나옵니다. 누가봐도 10위 로스터를 8강까지 끌고왔으니.. 내년엔 좋은팀에서 확실히 포스내뿜길 바랍니다.
21/11/25 23:30
수정 아이콘
샤오후-지에지에-스카웃-바이퍼-메이코
21/11/25 23:34
수정 아이콘
샤오후 - 웨이 - 스카웃 - 바이퍼 - 베릴
나른한날
21/11/25 23:46
수정 아이콘
T1 유망주들은 신인이라고 보기엔 천재적입니다. 4대 미드 아무나 넣어도 롤컵 4강은 했을거라고 봅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3:50
수정 아이콘
확신은 못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또 페이커 선수의 경험과 아우라 덕에 감코 경질 후 신인 선수들의 멘탈의 무너짐 없이 급격한 상승을 이끌었다고 볼 수도 있어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나른한날
21/11/26 00:20
수정 아이콘
사실 4명이 큰차이가 있다고 보진 않아서
나른한날
21/11/26 00:21
수정 아이콘
4대미드이야기하는겁니당.
21/11/26 00:05
수정 아이콘
기준 선정과 내용들 때문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뭐 그냥 경기들 띄엄띄엄 보고 재밌다고 하는 것만 봐서 동의도 반박도 잘 못하겠고, 그냥 재밌게 읽었습니다.

탑의 선정이 너무 힘드셔서 따져보면 이거 너무 커리어 순이 아닌가요?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만 크크크크크

굳이 말하자면, 저는 LCK 4명의 미드는 다 엄청난 선수들이지만 각 팀의 전술에 잘 맞춘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어디 갔으면 할 수 없이, 그냥 정말 다 각 팀에서 필요로 하는 미드라이너의 역할을 100% 때로는 그 이상 발휘한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 팀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내놨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저는 선수들 사이에서 줄 세우는 것도 영 모르겠습니다.

누가 어디 팀 갔으면? 그건 아닌 거 같아요. 다 각자 팀에 참 잘 맞게 플레이해줬고, 각자가 하는 역할을 네개 다 할 수 있는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제가 상세히는 못 적겠지만 네명이 팀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 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고, 그 모든 걸 할 수 있는 선수는... 모르겠네요.
그나마 다른 역할을 하는 상상을 해도, 그건 넷 중 둘은 이적하고 한명은 선수 구성이 셋이나 바뀌니,
각 팀에서 호흡이 어느정도 맞아가는 거 본 다음인 거 같아요.
아, 물론 다들 하나씩 더 이겼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그건 결국 모두에게 우승 왜 못했냐는 욕심 부리는 거니까 내려놓구요 하하;
티모대위
21/11/26 00:11
수정 아이콘
전부 납득가능한 범주안에서 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디디는 롤컵에서만 잘한게 아니라 1년 내내 잘하긴 했지만, (썸머 2라때 젠지 추락할때도 비디디는 잘했어요. 사람들이 젠지경기를 안 챙겨봐서 모를뿐이지) 그래서 저는 비디디를 서드로 꼽을 테지만
쵸비가 한화에서 대체불가의 포스를 보여준것도 사실이라서요. 쵸비는 딱 빅게임에서의 활약이 아쉽다면 아쉬웠는데, 다른 누가 쵸비만큼 할수 있었겠느냐 하면 그것도 대답이 어렵죠.
저는 탑 퍼스트는 리위안하오 선수를 주고 싶네요. 플랑드레가 결승에서는 잘했지만, 그 이전까지 올해 내내 승객 포지션이었어서.. 샤오후는 EDG전에서도 충분히 위협적이었고 탑 퍼스트로 꼽힐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롤컵 성적이 8강에 그쳤다고 하더라도요.
21/11/26 00:18
수정 아이콘
내가 못하면 거의 게임을 지는 원코인 상황이랑 내가 못해도 팀원이 회복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3코인 상황으로 봤을때
단순히 1코인대 3코인 차이만 있는게 아니죠..
원코인이면서도 상대 라인을 무조건 이겨줘야 하는 상황과 코인이 여러개 있으면서도 상대와 반반만 가져도 되는 상황까지 본다면
심리적인 차이는 몇 배는 더할 겁니다. 그런면에서 쵸비는 어마어마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네요.. 월즈때도 못한것도 아니고
CS먹방말고 뭘했냐고 하는데, 월즈때 15분 CS차이가 아마 20개 이상인걸로 기억하는데 이정도면 라인전 박살냈다고 봐야죠..
매번 솔킬만 따야 박살내는것도 아니고 CS차이내는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21/11/26 00:34
수정 아이콘
올해 한화에서 왜 이렇게 쵸비만 CS 꾸역꾸역 먹냐고 하는데 그거 대신 나눠먹고 매 경기 몇번이고 칼 뽑아줄 사람 누구야 하면 (...)
제가 기록이 아니라 기억에 의존하기는 하는데 DRX나 그리핀 때에도 CS를 잘 챙기기는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던 기억이...
정확히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었죠.
대법관
21/11/26 00:40
수정 아이콘
오구케에 대해 호평이 나오는 것은 반가운데, 오구케의 성적이 당연시되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당장 여기 탑미드 제우스 - 클로저였던 제오클구케는 브리온한테 0:2당하고 스프링 때 정말 안 좋았죠.

오구케 얘기는 더 안 해도 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 올해 LCK 4대미드는 쇼메 / 페 = 디디 / 쵸비 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쵸비도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페이커와 비디디도 누구보다 못하다기엔 마찬가지로 굉장히 힘든 여건이었죠.
Twice나연
21/11/26 01:00
수정 아이콘
서드 쵸비에 공감합니다.
비디디가 올해 쵸비보다 잘했으면 젠지가 옳다구나! 하고 미드를 쵸비로 교체안했겠죠?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 반응이 젠지 미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보고있는 사실이 쵸비>비디디를 증명해준다고 봅니다.

커리어도르 정렬할거면 그냥 전원 정렬하고요. 누구는 예외두느니 그게낫죠
Twice나연
21/11/26 01:01
수정 아이콘
선수평가가 오히려 이적시장이 정확한 느낌이 들긴하죠? 3위밖으로도 순위메기면 분명 고스트를 덕담보다앞에뽑는 커리어옹호론분들이 나올텐데 실제로는 담원에서도 덕담을 더 높게보고 고스트를 밀어냈죠
봄날엔
21/11/26 01:25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이죠 크크
이적시장을 보면 내년 성적과 돈 걸린 관계자들이 진심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바로 보임
Bronx Bombers
21/11/26 06:58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게 따지면 켈린>베릴이라는 말도 되서. 이적시장에서 어떤 얘기가 오고 갔는지 모르니 그것만 보고 또 단순하게 판단을 내릴 순 없죠.
아이폰텐
21/11/26 10:36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다른게 베릴은 작년에 1년 계약이라 올해 FA고 고스트는 내년까지 계약이라
21/11/26 01:39
수정 아이콘
티원 관련해 이 이야기가 은근 종종 나오길래 저도 답변 남겨보고 싶네요. 칸오페구케에서 페이커 제외하면, 그나마 케리아 정도 제외하면 완전 쌩신인 수준이었는데, 잘했으니 결과적으로 미드 자리에 누가 갔어도 다 어느 정도 잘했을 거라는 건 안타깝지만 동의가 좀 어렵습니다. 당장 오구케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칸나, 페이커 제외한 비슷한 라인업으로 브리온한테 처참한 경기력으로 졌는데요. 외적으로 신인 선수들 옆에서 의지가 되고 멘탈 챙겨주고 이런 거야 완전히 파악할 수 없으니 그렇다쳐도, 게임 내에서만 해도 페이커의 역할이 작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섬머2라 이후로 페이커 캐리 경기가 없던 것도 아니고요. 외부 환경까지 고려했을 때, 전 그냥 이번 시즌 티원이라는 팀에서 페이커를 대체할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연히 다른 선수가 있었을 때 잘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런 예는 한화나 다른 팀도 마찬가지예요. 한화의 팀 사정이 녹록지 않았고, 그로 인해 쵸비와 데프트(및 비스타)가 짊어진 짐이 무거웠다는 건 저도 경기를 꽤 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티원도 10인 로스터 돌림판 때문에 정상적으로 팀이 운용된 시간 자체가 얼마 안됩니다. 스프링~섬머 1라 생각하면 이번 롤드컵 4강이 신기한 일이죠. 사실 젠지나 담원도 이 두 팀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올해 내내 마냥 다른 라인이나 팀적으로 잘 돌아가던 건 아니었고요.

그럼에도, 미드 써드는 비디디라 생각합니다. 이게 각자가 생각하는 '순수 실력'이나 지표 줄 세우기가 아닌 이상 결국 성적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올 시즌 젠지의 성과와 비디디의 기여 등을 고려하면 이래저래 써드 자리는 비디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비디디, 페이커, 쵸비 이 세 선수 순위는 그냥 각자의 팬심이나 평가 잣대에 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다 각자의 스타일로 잘해준 것 같아요. 이외엔 어쨌든 올해 전반기 최고(?) 미드 크라인도 들어갈 수도 있겠구요. 서양 쪽은 이번엔 이래저래 뽑을 선수가 애매하네요. 휴머노이드가 롤드컵 때 더 잘했으면 충분히 써드 정도는 입후보 가능했을 것 같은데.
21/11/26 0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미드들 한화였으면 8강 못 간다면서 내려치기 하는게 참 재밌죠. 그렇게 안 써도 쵸비가 잘하는 선수인거 다 아는데 매번 그러는게 참..그런식이면 한화만 기적처럼 올라온게 아닌데 말이죠. 티원 역시 서머에 급 상승하며 올라온 팀인데 그건 당연히 여기는게 신기해요.
다레니안
21/11/26 01:56
수정 아이콘
쵸비가 이번 시즌에 얼마나 어마어마했는지는, 스토브리그 시작전과 젠지썰 나오기 전까지 쵸비가 어디 가는지에 대한 관심도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크크.....
어둠의그림자
21/11/26 04: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크라인이 쵸비보단 높아야죠 므시 우승 + 쇼메 서열정리 + EDG 피셜 롤드컵 제일 까다로운 상대 다 갖췄는데요
21/11/26 0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의 의견들 중에 젠지가 비디디를 버리고 쵸비를 선택했고 팬 반응도 호의적이었으니 비디디보다 젠지가 위라던가 담원이 고스트를 버리고 덕담으로 갈아탔으니 돈 쓰는 관계자들 사이에선 더 나은 거라던가.. 이런 의견은 좀 너무한 거 아닙니까? 말장난이고 언뜻보기엔 일리 있어보이지만 그것도 증명된 건 아무것도 없지요.

그저 젠지 입장에서 룰러를 교체할 순 없는 상황에서 팀에 변화는 줘야하고.. 그 상황에 쵸비는 안 긁어본 복권이에요. 비디디는 충분히 긁어본 셈이고.. 그 차이라고 생각해요. 실질적으로 비디디와 쵸비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유의미한 차이라곤 생각안하구요.

덕담과 고스트도 스타일이 완전히 다를 뿐이죠. 다만 새판을 짜야하는 담원이 한번 시도해볼만한 스타일이었을 거라는 생각이구요.

참 여론 바뀌는 거 무섭네요. 젠지가 비디디를 농심에 넘기고 쵸비를 데려와 앉혔으니 쵸비가 우위라던가. 담원이 고스트를 농심에 내주고 덕담을 데려왔으니 덕담이 위라던가.. 참 평가가 쉽다 싶습니다. 그럼 담원이 베릴 보내고 켈린 데려왔으니 베릴보다 켈린이 위인가요? 결국 비디디는 그렇게 해주고도 이런 평가에.. 고스트는 또 증명을 해야하는군요.

쵸비도 덕담도 그리고 빡신 스토브 이겨낸 모든 선수들 다 잘 했으면 하지만 내년은 특히 비디디와 고스트가 더 잘했으면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티모대위
21/11/26 06: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비디디<->쵸비 교환도 아니었어서, 저건 그냥 다 틀린 말이죠. 비디디 트레이드는 피넛을 얻기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뿐..
굳이 따지면 '비디디+클리드'를 포기하고 '쵸비+피넛'을 얻은 선택이라고 해야 정확하죠. 근데 피넛 데려온 건 일절 언급도 없이 쵸비가 더 나아서 데려왔다 이런건 그냥 본인들 보고싶은 거만 보는거죠. 게다가 쵸비가 두살이 더 어려서 시장가치랑 현재가치를 동치하기도 어렵고요.

쵸비가 나이도 어리고 역사상 최고 수준의 피지컬과 포텐을 지닌 선수라는거 모두가 알고 있지만, 이번 젠지의 선택을 두고 '역시 쵸비>비디디다' 하는건 그냥 근거가 틀려먹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쵸비가 최고 존엄의 실력과 포텐을 가진거 모두가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뭐가 그렇게 자신없어서 시장가치 운운하면서 다른 선수를 깎아내려가며 쵸비를 올려치기를 하는가 싶습니다. 그딴거 없어도 쵸비는 이미 문자그대로 최고의 재능러이자 언젠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 세체미 후보인데요.
미카엘
21/11/26 07:01
수정 아이콘
오늘도 저평가 받는 비디디.. 농심에서 더 보여 주자ㅜㅜ
21/11/26 10:31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쵸비 자리에 있었으면 롤드컵 못왔고
쵸비가 페이커 자리에 있었으면 롤드컵 우승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21/11/26 17:21
수정 아이콘
그런 소리 안해도 쵸비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21/11/26 19:09
수정 아이콘
저번 롤드컵 8강 때 2, 3세트 쵸비가 페이커 이겼는데 팀 때문에 졌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이런 억지 비교들 안 하셔도 그 누구 하나, 심지어 페이커 팬들조차 쵸비 낮게 평가 안 합니다. 전 쵸비 혹은 그 누구든 올 시즌 티원 미드 자리에 있었다면 대부분 별 힘 못 쓰고 휩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런 비교는 각 선수 칭찬에 그쳐야지 진지하게 선수들 비교에 끌어오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애초에 비교가 안되는데. 페이커가 한화에 있었으면 롤드컵 우승할 수도 있었겠죠. 모두 if 니까요.
마이스타일
21/11/26 10:59
수정 아이콘
플랑드레는 시즌때가 별로였어서 롤드컵 올프로면 모를까 시즌 전체라면 탑3 정도가 맞다고 봅니다
pzfusiler
21/11/26 11:00
수정 아이콘
올해는 솔직히 전라인 EDG 세체해도 큰 불만은 안나올꺼 같네요. 고스트.. 같은 선수도 없고
21/11/26 11:01
수정 아이콘
쵸비보다는 비디디가 저는 더 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팀에서 해줘 ~ 역활도 비디디가 더 많이 해준거 같기도 하고...
Paranormal
21/11/26 11:04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내년 쵸비가 우승 할수 있을지 보면 되는 거 아닐까요 크크크 딱봐도 내년 전력은 젠지가 우승권이죠
21/11/26 12:30
수정 아이콘
퍼스트: 샤오후-캐니언-스카웃-바이퍼-베릴
세컨 : 칸-웨이-쇼메-갈라-밍
서드 : 플랑드레-지에지에-비디디-고스트-메이코

전 이렇게 두겠습니다. 쓰고 보니 비디디 말곤 전원 edg, rng, dk네요 크크
21/11/26 13:22
수정 아이콘
서드 케리아 하나로 롤드컵 4강간 티원은 도대체...
애플리본
21/11/26 16:52
수정 아이콘
풀주전으로 뛴게 케리아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긴하죠. 그래서 내년이 기대되는거긴 하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158 [LOL] 많은 것이 달라진 롤 더 넥스트 2021 [19] 비오는풍경14408 21/11/29 14408 0
73157 [LOL] [Chovy] 젠지 입단 기념 이벤트 - 퍼옴 [37] 삭제됨18291 21/11/28 18291 6
73156 [뉴스] 국민의힘,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법제화' 추진한다 [69] 캬옹쉬바나15427 21/11/28 15427 3
73155 [PC] 최근 즐긴 SRPG(스러운) 게임들 [23] 달리는곰돌이17411 21/11/28 17411 8
73154 [LOL] 너구리와 소통하고 싶어하는 티안 [122] João de Deus22325 21/11/27 22325 2
73153 [LOL] 시즌 전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는 테디 [29] 착한글만쓰기17354 21/11/27 17354 0
73152 [PC] 3가지 도트 감성 게임 간단리뷰 [24] 모찌피치모찌피치13308 21/11/27 13308 5
73151 [LOL] 한화를 위한 변명 [82] 아린어린이18622 21/11/27 18622 7
73149 [LOL] 각팀들은 약점을 어찌 보강하고 있나? [41] Leeka14384 21/11/27 14384 2
73148 [LOL] 리브 샌박 스토브 비하인드 [11] 이브이12057 21/11/27 12057 0
73147 [PC] [발로란트] 솔직히 롤드컵송보다 좋은 발드컵 송 [8] 달은다시차오른다8596 21/11/26 8596 0
73146 [LOL] 11/26일 버전 LCK 주전 로스터 정리 [2] Leeka11867 21/11/26 11867 0
73145 [LOL] 이딴게....겜?? [39] 오늘처럼만15553 21/11/26 15553 0
73144 [LOL] [오피셜] 한화생명e스포츠 요한, 마스크 계약종료 [69] EpicSide16175 21/11/26 16175 1
73143 [LOL] KeSPA컵 진행 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50] 꿀이꿀13979 21/11/26 13979 0
73142 [LOL] 리브샌박이 바텀듀오를 금일 6시에 공개합니다. [31] Leeka13340 21/11/26 13340 0
73141 [LOL] 한화 생명 스토브리그 입장문 [182] 카루오스18253 21/11/26 18253 0
73140 [LOL] LPL 올스타 2021 근황 (사실상 10명 확정) [6] Leeka10203 21/11/26 10203 0
73139 [LOL] (루머)첨예하게 평행선을 걷는 스카웃. [41] telracScarlet15522 21/11/26 15522 0
73138 [LOL] +1 계약과 팀 옵션/플레이어 옵션 [32] PilgRim16830 21/11/26 16830 8
73137 [LOL] LOL 11.23 PS표 브실골 티어리스트 [28] MiracleKid12940 21/11/26 12940 0
73136 [모바일] [블루아카] 시로&쿠로 총력전 예고맞이 공략 [15] terralunar12024 21/11/25 12024 5
73135 [LOL] 롤 모바일도 선수나 관계자들의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7] 마빠이13708 21/11/25 1370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