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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4 01:58
MVP 권재환 감독님이신가요?
그 때 멤버들 애드 비욘드 이안 마하 맥스 정말 응원 많이 했었는데.. 파일럿 모티브 선수도요. 아직도 17년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RNG 상대로 분전했던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MVP라는 팀을 참 좋아했고 그 당시 3강타 전략을 보면서 모든 커뮤니티가 투지를 칭찬했던게 생각납니다. 이렇게라도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게 되서 좋네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21/11/24 02:01
옛날에 이 경기 보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경기 다시 보고싶으신 분을 위한 링크 https://game.naver.com/esports/videos/456862 (한글) https://www.youtube.com/watch?v=U1EY9FsqHPo (영문)
21/11/24 02:18
GSG 5미드 전략 이후로 lck에서 전략 가지고 이정도로 회자된 경기가 없었죠.
작전의 발상과 수행도 비범하지만 글도 정말 깔끔하고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1/11/24 02:43
과거 mvp선수들 생각나서 찾아보니
맥스 한화2군코치 마하 현역입대 파일럿 올 2월까지 터키에 있다가 상호해지 애드 맥시코 아제게이밍 탑 이안 글로벌 젠카데미 코치 비욘드 농카데미 코치 군요.
21/11/24 09:44
21/11/24 08:13
강퀴가 1경기 이후 카서스 밴 당하면 직스로 대체하는 게 어떻겠냐고 아쉬워했던 경기였죠. 신지드도 숙련도가 필요한 챔프라는 말과 함께...
21/11/24 09:00
이 경기는 진짜 그 전략 준비해서 1승 따낸 MVP나, 2세트부터 바로 전략 수정해서 대응한 아프리카나 둘 다 1승을 위해 모든 대응방안을 짜내고 그 수립한 전략에 맞춰 짜임새있게 플레이한 시리즈라서 진짜 프로답다는 생각이 드는 명승부였습니다
21/11/24 09:03
이때 이걸 라이브로 봤었는데 롤이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부족해도 전략으로 이길수있고 감코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던 경기였네요.
21/11/24 09:45
와…기가막힌 전략이었네요. 그게 그거일 수도 있겠으니 [메타를 해석]한 것이 아닌 [전략을 세운] 느낌이라 확실히 특별한 사례로 느껴집니다.
21/11/24 09:54
본문 내용 읽어보면 당시 팀 관계자신가 보네요
저도 이 경기 기억나긴 합니다 100%기억은 다 못해도 건모선수를 나름 애정하는 선수였거든요
21/11/24 10:14
아 정말 너무도 재밌었던 게임이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궁금하실 분들 위해 당시 불판 크크 https://pgr21.net/bulpan/13494
21/11/24 13:15
KT 와의 경기에서 서폿사이온 대량학살강타 풀스택으로 4인 띄우고 사이온궁 이어지는 한타대승
맥스 사형선고로 바론스틸 생각나네요 크크크크크
21/11/25 15:29
MVP시절 휴가 기간 피시방에서 도타 하는걸 봤다는 목격썰이 있었는데 진짜였군요 크크
저 다음에 패치 적용으로 저 날만 쓸 수 있었던 전략이라고 다들 리뷰하면서 입모아 칭찬하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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