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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3 23:05:01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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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농심이 담원기아에 공개적으로 사과를 남겼습니다




고스트 사건 및 하이재킹 관련해서

농심이 담원기아에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며
담원도 받아들이면서 해당 이슈는 마무리되었습니다

고스트의 행방이 어찌 될지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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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orNear
21/11/23 23:06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으로 보면 농심 고스트 진행하고 연봉 반값이 아닌 원래대로 진행하지않을까요?
21/11/23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1표

그래야 서로 윈윈
21/11/23 23:0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농심이 무조건 숙여야 하는거라...

스토브 끝나고 봐야하겠지만 농심은 이미 좀 출혈이 심하다봅니다...

지금 얼추절추 수습하더라도 이미 이미지가 좀 찍힌편이라...

전 중립박다가 리치건 해명보고 판단할렵니다.
21/11/23 23:08
수정 아이콘
지금 팀 이미지 망가져서 원딜 수급도 안된다는데 농심은 무조건 숙여야죠..
탐사정의위엄
21/11/23 23:08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고스트가 농심 이적 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네요.
사경행
21/11/23 23:09
수정 아이콘
이건 농심이 모기업에 헬프쳐서라도 연봉 원래대로 맞춰줘야죠 구단 이미지 나락가게생겼는데 크크크
아마 이렇게 고스트가 이적하고 끝날거같네요
21/11/23 23:10
수정 아이콘
칸나 깽판이 전화위복이 되어 좀 회복했으니 잘해야죠 뭐 크크
League of Legend
21/11/23 23: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무리해서 고스트가 농심에서 뛰게 되는 결말이군요. 다행인듯. 비디디도, 에포트도.
삼화야젠지야
21/11/23 23:15
수정 아이콘
원딜이 말라버려서 그냥 FA여도 그 가격에 사야할 상황까지 와서 그렇게 진행될 듯
Extremism
21/11/23 23:17
수정 아이콘
우리 덕담 영입했고 주전으로 못 쓸 것 같으니 이적료 0원으로 풀어줄게 -> 어 상호해지 방출인가? 그러면 연봉 후려쳐야지
좀 그렇긴 했어요 선수 데이터 쪼가리 취급도 아니고... 상식적인건 농심은 고스트 연봉 너무 쎄면 담원한테 연봉 일부부담 협상을 해야죠. 담원이 다년계약 해놓고 선수단 정리하는거니깐요. 연봉 전부 부담하겠다는 팀 있으면 농심 말고 거기에 파는거고. 아무 팀도 없다면 고스트 로테이션 자원으로 1년 안고가는거고
21/11/23 23:18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농심보다 좋은 조건 제시한 팀도 있었다고 하던데 그대로 가기엔 마음의 상처가 크지 않을까요?
ioi(아이오아이)
21/11/23 23:22
수정 아이콘
담원에게 최종 권한이 있으니 고스트에게 너 농심 가 라고 하면 가야 됩니다.
DownTeamisDown
21/11/23 23:26
수정 아이콘
담원이 그렇게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이적료 0원이다보니...
그래도 지금 고스트가 갈 수 있는팀 중에서는 농심이 로스터가 제일 좋죠.
칸나가 아예 나 안해하고 은퇴하거나 이러지 않는이상요.
실제상황입니다
21/11/23 23:31
수정 아이콘
그럴 권한이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이적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은 보통 선수들이 하지 않나요?
DownTeamisDown
21/11/23 23:37
수정 아이콘
권한은 팀에게 있긴 합니다만 특히 롤판은 선수들이 다음에 계약 안해준다던지 이런문제가 있어서 선수에게 맡기죠.
물론 칸나같이 이적료도 많이주는 조건에 다른 원하는 팀은 라이벌이다 이러면 막지만 고스트 갈 수 있는팀중에 담원하고 전력이 비슷할 팀은 없다보니까요.
21/11/23 23:37
수정 아이콘
아직 고스트가 FA가 아니니까요
21/11/23 23:38
수정 아이콘
칸나 선수를 보면... 국내 이적에서의 권한은 팀한테 있죠. 해외는 선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1/11/23 23:39
수정 아이콘
칸나랑 비슷한게 트레이드로 보내는거면

그냥 가라면 가야죠
실제상황입니다
21/11/23 23:4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좀 이해가 안 됩니다. 롤판이 미국스포츠처럼 단일리그 위주로 돌아가는 판도 아니고... 너무 팀들 마음대로인 것 같아요.
트레이드도 축구판처럼 선수 동의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믈리에
21/11/24 00:06
수정 아이콘
롤판이 드래프트가 없고 자체 아카데미로 신인선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건 축구방식이란 말이죠? 크크

좀 짬뽕된 느낌이 있습니다
민초단장김채원
21/11/24 09:05
수정 아이콘
리그 내 이적일 경우는 선수동의 필요없고 타 리그로 이적할때는 필요합니다. 꽤 합리적이에요.
소믈리에
21/11/23 23:42
수정 아이콘
이게 해축 방식에서는 선수가 최종권한이 있어요. 양팀간 합의가 완벽히 끝나도 선수가 싫다하면 이적 안됩니다

근데 북미 스포츠나 야구같은 경우는 트레이드권이 팀에 있어서 가라고 하면 가야합니다. 롤도 이 방식이에요

진짜 만약 LA팀에서 뛰어서 LA에 집도 구하고, 다했는데 어느날 룰루랄라 출근했더니
미안 너 트레이드됐어. 빠이
하고 저기 텍사스 가야할수도 있습니다

롤에서는 해외이적만 선수동의 필요하고
(미성년자 예외) 팀 마음입니다. 단 계약은 최소 승계

유럽 레전드 레클레스가 2부리그 이적당한것도 같은 맥락이죠
DownTeamisDown
21/11/23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레클리스는 거부 가능했을텐데 여러가지 이유로 간것 같아요.
이게 정확히 이야기하면 해외이적이 아니라 동일리그내에서의 이적만 동의없이 가능한데.
문제는 2부리그는 동일리그가 아니라서...
실제상황입니다
21/11/23 23:4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해축 방식 생각하고 남긴 댓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선수들의 권익이 너무 침해받는 것 같아요.
배고픈유학생
21/11/24 00:24
수정 아이콘
근데 전세계적으로 보면 해축이 선수 권한이 엄청 쎈거라고 봐야죠. 해축 기준이 스탠다드가 아니라요.
소믈리에
21/11/24 02:26
수정 아이콘
장 마르크 보스만 선수가 큰일했죠

보스만 판결 전에는 계약기간 끝나도 팀이 이적동의서 안써주면 이적 불가였습니다
Bronx Bombers
21/11/24 06:23
수정 아이콘
야구같은 경우는 폐쇄리그라 그런 것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싫다고 나 일본 갈거야같은 게 실질적으로 안 되는 종목이라 ; 그래서 대신 메이저리그는 선수 노조 파워가 무지막지하게 세죠.
21/11/24 08:33
수정 아이콘
담원은 고스트의 의사를 존중해주려는게 보이는거 보면 고스트가 원하지 않는데 무조건 농심 보낼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이적료 없이 보내주려는거라 어느 팀이던 상관 없죠.)
용노사빨리책써라
21/11/23 23:24
수정 아이콘
지금 얼추 나온 엔트리들 보면 고스트가 갈만한 곳 중에선 농심이 제일 좋긴 합니다
21/11/23 23:18
수정 아이콘
한화는 뭐하냐
21/11/23 23:25
수정 아이콘
☆☆☆☆☆☆ 하고 있습니다.
블래스트 도저
21/11/23 23:21
수정 아이콘
칸나 에이전트도 빨리 GG쳐야죠
아이폰텐
21/11/23 23:26
수정 아이콘
고스트 연봉 보전받고 농심가면 완벽
올해는다르다
21/11/23 23:28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10억 넘기는 선수 없이 롤드컵 노릴 수 있는 팀 만드는데 성공한 느낌이긴 하네요.
나른한날
21/11/23 23:29
수정 아이콘
깔끔
묵리이장
21/11/23 23:33
수정 아이콘
칸나야 도개자 박아라..
21/11/23 23:36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농심 가는걸로 끝나면 고디디 둘 보고 세컨이나 서드로 응원은 하겠지만 저 싹수노란 농런트는 쭉 경계대상입니다.
이웃집개발자
21/11/23 23:46
수정 아이콘
천신만고끝에 원딜 영입했는데 해소불가능한 언해피가 떠있는 그런상황
판을흔들어라
21/11/23 23:46
수정 아이콘
농심 본사에서는 자기네팀이 롤드컵 가면 얻을 수 있는 시너지를 낮게 본건지... 전 크게 돈 풀 줄 알았거든요. 근데 현실은....
배고픈유학생
21/11/24 00:27
수정 아이콘
돈 없어요.. 식품회사는 영업이익율이 매우 낮습니다. 속된 말로 과자랑 라면 팔아서 매출은 높아도 남는 게 없어요.
그리고 레드포스도 1대 신회장 돌아가시고 아들이 이어 가면서 생긴 건데 농심 가문 성향 상 이렇게 팀창단한 것도 좀 놀라운 수준이긴 해요.
메타몽
21/11/24 09:21
수정 아이콘
식품회사 뿐만 아니라 판매가가 낮은 제품을 파는 오래된 회사는 전부 영업이익율이 낮죠

사람들이 괜히 IT 기업에 몰리는게 아니죠 크크...
깻잎튀김
21/11/24 01:16
수정 아이콘
식품회사들이 무수한 욕먹어 가면서 라면값을 왜 올리겠습니까...
21/11/24 02:02
수정 아이콘
친구가 농심인데 이익률 초비상 걸려서 tf를 2개 돌리고 있답니다.
21/11/24 11:54
수정 아이콘
하필 '초비'상입니까 크크
Polkadot
21/11/24 02: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업이 스포츠팀 돌리면서 마진을 남긴단거 자체가 어불성설에 가깝습니다.
스포츠팬이나 마케팅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지 전혀 아니에요.
21/11/24 03:16
수정 아이콘
게임단의 목표는 우승이겠지만 본사 측은 내수기업이니 롤드컵 막차타서 브랜드 화제기간만 길면 그만인 팀이거든요.
지금 LCK 구조상 게임단 굴려서 얻는건 간접적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 이용 고객 늘리는건데 스토브리그의 빌런으로 시작해서 신기했네요.
성적은 무난하더라도 브랜드가 훼손되는 운영을 하면 금방 손 털고 나갈 수 있는게 기업 게임단이죠.
Bronx Bombers
21/11/24 06:50
수정 아이콘
농심이 내수기업이라기엔 해외 매출이 꽤 될겁니다. 특히 신라면은 해외매출 비중이 더 크다고 하네요.
최소한 롤드컵 정도는 진출해야 창단한 의미를 찾을거예요. 그래서 올해가 참 아쉬웠던거고.....
21/11/24 10:17
수정 아이콘
수출 비중이 꽤 되는가 보군요.
최종 로스터가 어떨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로스터가 딱 4등 노리는 로스터라 봅니다.
흔들리는 강팀 나오고 본인들이 잘하면 4등 충분한 정도.
아프리카, drx, kt, 농심 넷 팀은 서로 할만하다 생각들테고 담원도 3명이 바뀔테니 무조건 잘한다고 장담할 수 없죠.
배고픈유학생
21/11/24 08:45
수정 아이콘
내수기업 아닙니다. 미국에도 공장짓고 있어요
21/11/24 10:09
수정 아이콘
잘못 알고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21/11/24 00:18
수정 아이콘
연봉 유지냐 연봉+옵션으로 타협이냐 정도만 남아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서 양 팀 커뮤니케이션에 오류가 있다고 봐서요
유자농원
21/11/24 01:17
수정 아이콘
리치-고스트-칸나 순으로 터졌는데 칸나 건으로 기회는 생겼으니 리치만 잘 해결하면 일단 봉합은 되고 1년동안 지켜보겠죠 팬들이
우리는 하나의 빛
21/11/24 07:33
수정 아이콘
하이재킹 부분은 사과할 것까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이재킹은 어느 스포츠에나 있을수있는 일이고, 이에 대해 화를 내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요.
21/11/24 08:25
수정 아이콘
하이재킹 관련되서 사과하는건 농심이 하이재킹건하고 전혀 관계없는 고스트 건을 하이재킹하고 엮어서 담원 긁은걸 이야기하는거죠. 애초에 농심 처음 입장이 [너네가 마무리된 고스트 건 뒤늦게 공론화 한게 (칸나) 하이재킹에 실패한거 빡쳐서 그런거 아니냐?] 였으니까요.
우리는 하나의 빛
21/11/24 09:40
수정 아이콘
아하. 그 부분에 대한거라면 이해가 되네요.
21/11/24 09:25
수정 아이콘
담원 입장에선 하이재킹 의도가 없었을 수 있는데 고스트 건에서 갑자기 얘기 나온게 모양새가 그렇죠.. 그냥 싸우자는 걸로밖에 안보일걸요??

KBO에서 단장이나 프론트끼리 저랬으면 야구관련 커뮤니티 터졌을겁니다
21/11/24 08:54
수정 아이콘
롤드컵가서 국내외 팀들한테 컵라면이나 과자 식품 스폰 해주고 선수들이 고맙다고 sns 올려주고, 팬들이 그거 보고 생각나서 사먹고 하면 구단 운영효과는 제일 잘 볼 수 있을텐데.
메타몽
21/11/24 09: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롤드컵 뿐만 아니라 MSI, 그 외 이벤트 경기 등에서 열심히 농심 제품을 국내외 구단에게 뿌리면 그 자체로 홍보 효과를 꽤 누릴 수 있는 회산데

그걸 스스로 말아먹네요
메타몽
21/11/24 09:16
수정 아이콘
농담 더비 막고라 라고 했지만

처음부터 담원은 패 서로 까볼까 모드였고 농심은 어떻게든 물타기, 흘리기 시전했으니 이런 결말을 예상했습니다

고스트는 현 상황에서 아예 쉬는게 아니라면 좋든 싫든 갈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으니 농심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만약에 농심을 간다면 1년간은 농심 선수로 활약하겠지만 1년 후에도 폼이 유지된다면 내년 스토브 리그 때는 무조건 타 팀으로 갈려고 할꺼고

농심은 도게자해서 수습은 겨우 했지만 선수들에게 민심은 떡락해서 앞으로도 많이 힘들 껍니다
스덕선생
21/11/24 0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 입장에서도 결국 고스트는 중복포지션이라 내보내야하는데 농심 손 안 잡고 버티기만 해선 딱히 얻을게 없죠

T1 - 구마유시
젠지 - 룰러
아프리카 - 테디
DRX - 데프트
KT - 에이밍

그러면 남은 후보군은 농심, 한화, 브리온, 샌드박스인데 육성을 천명한 한화와 샌드박스 가면 성적 면에서 우울한 한 시즌을 보낼테고, 설상가상으로 샌드박스는 돈도 없을겁니다.

브리온은 기존 선수들 대부분을 재계약한걸 보면 여기 역시 샌드박스처럼 돈 없는 구단일테고요.

농심은 스쿼드도 나름대로 탄탄할 뿐 아니라 조합상 상체게임을 할 거라 고스트 본인의 장점을 살리기도 좋은 팀이죠. 연봉만 협상해서 담원이 일부 보조를 하던, 어떻게 모기업 지원받아 전액 농심이 짊어지든 결정만 하면 여기가 제일 나은 선택입니다.
21/11/24 09:47
수정 아이콘
일단 구단끼리는 그럭저럭 봉합되는 모양새네요.
메타몽
21/11/24 12:14
수정 아이콘
비즈니스로 계속 볼 사이인데 완전히 척을 지는건 좋지 않죠

한쪽이 업계를 떠나면 몰라도요
불구속입덕
21/11/24 16:59
수정 아이콘
이건으로 농심한테 빡쳐서 장문의 글을 쓰다보니 좀 화가 풀려서 말았는데 크크
고스트 농심가서 분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선수도요. 그럼 리그 차원에서 볼거리 늘어나는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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