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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8 10:30:19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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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돌고돌아 증명한 젠지 더 클래식?






EDG에게 그브 + 자르반 + 라이즈 다 주고 이김

EDG에게 루시안&나미 + 자르반 주고 이김


이게 젠지 더 클래식이다! 라는 것을 세계에 증명하지 않았나..



EDG vs 담기 결승전에서 1~5세트 내내 초반 체급에서 EDG가 리드를 잡았는데..

젠지는 메타를 역행하는 클래식 조합으로도 안밀리고 게임이 되었다는 점에서..

순수 체급으론 정말 반지원정대 소리 들을 수 있는 팀이였는데..  그 체급을 쓸 줄 몰라서.....




마지막은 앰비션의 후기로


"자 봐, 상대가 그레이브즈라는 주먹을 내, 그럼 뭐내야겠어, 보자기를 내야겠지. 근데 젠지한텐 갈고닦은 가위가 있는거야.
막 날도 엄청 갈아대고, 손잡이도 단단한걸로 튜닝을 했어.
그러니까 '감히 니네가 우리 가위를 이길 수 있을거 같아??' 하면서 레넥톤!! 이러면서 내는거야
심지어 시즌중에 몇번 이겼어 그러니까 계속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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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커피
21/11/08 10:32
수정 아이콘
앰비션 비유 찰떡같네요 크크
21/11/08 10:32
수정 아이콘
리빌딩이 필요없을듯요.
21/11/08 10:34
수정 아이콘
사실 이긴건 리신때문..
21/11/08 10:34
수정 아이콘
무슨 헌헌이냐고
21/11/08 10:39
수정 아이콘
인게임만 보면 이길때는 젠지가 담원기아보다 EDG를 더 맛깔나게 팼죠 크크. 2년 동안 갈고 닦은 클래식의 맛은 역시..
Cookinie
21/11/08 10:40
수정 아이콘
젠지에게 필요한 선수는 룰러를 조련하면서도 오더가 되는 베테랑 서폿 하나 뿐인 듯합니다.
RedDragon
21/11/08 10:46
수정 아이콘
오더가 되는 사람도 구해와야 되는데, 구하고도 잘 쓸 수 있게 시장통 오더도 확실히 정리는 해야될거 같아요.
21/11/08 11:12
수정 아이콘
베릴이 이번 fa선수중 가장 적합한 선수긴 하네요
더치커피
21/11/08 10:51
수정 아이콘
코어장전 컴백....?
근데 미국에서 너무 행복롤중이라 크크
애플리본
21/11/08 10:40
수정 아이콘
젠지 클래식이 문제가 아니고 리신을 내준 EDG가 문제.... 결국 깨달아버림
낚시꾼
21/11/08 10:44
수정 아이콘
4세트에서 0.1초 텔만 안끊겼어도..
21/11/08 10:45
수정 아이콘
내년 젠지는 지금 선수들 유지한다고 봤을때 베릴급 서폿하나 구하면 좋을텐데 이게 영입이 쉬울지... 그리고 버돌이 주화입마에서 살아나면 도움이 크게 될거 같습니다..
내맘대로만듦
21/11/08 10:4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세계4등인데 너무 비판만 한것 같아서 미안하기도하고요.
알짜 스쿼드 짠다고 다 우승하면 다 우승했겠죠.

젠지의 열악한 밥서비스랑 숙소상황,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이코노미타고온것까지 이래저래 선수들도 많이 힘들었을것같습니다.
이호철
21/11/08 10:47
수정 아이콘
책사가 없는 여포..
힘은 천하무쌍인데 그 힘을 활용할수가 없다니.
모리건 앤슬랜드
21/11/08 15:03
수정 아이콘
여포는 4강 못갔죠. 예선탈락했죠.
마이스타일
21/11/08 10:47
수정 아이콘
자르반이고 루시안이고 그브고 간에 뭘 줘도 상대 정글이 리신이면 리신이 이기죠
젠지 클래식으로 이겼다기 보다는 그냥 리신빨로 이긴거라고 봅니다
상대 정글로 리신이 가는 순간 지에지에와 스카웃의 발이 완전히 묶여버리니까요

EDG의 실수라면 리신이 사기 of 사기라는걸 너무 늦게 알았다는 거..
실수로 담기한테도 한 번 줬다가 쌔게 맞고 다시 밴 하기 시작했죠
League of Legend
21/11/08 10:49
수정 아이콘
체급은 증명한 팀이고 젠지라는 팀이 LCK 전반적으로 특히 미드 바텀 체급에 영향을 아주아주아주아주!! 큰 영향을 줬을거라 생각합니다
뭔 구도를 해도 내가 이기는 룰러
그게 원딜OP야? 칼리스타 룰러

너 그래서 비디디 아지르 뚫을 수 있어?
너 그래서 비디디 슈퍼토스각에도 한타 할 수 있어?

다만 젠지는 롤드컵이나 리그 우승을 노리려면 선수들 5명중 누군가는 뛰어난 운영능력과 플레이스타일의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것도 증명했구요..
키모이맨
21/11/08 10:52
수정 아이콘
EDG를 상대한 젠지와 담원의 공통점은 바텀에서 현버전OP인 루시안나미가 안된다는거였죠
여기에 담원은 아펠도 자신이 없어서 좀더 디메리트가 있었고

대응은 완전히 달랐고요
젠지는 루시안나미까지 레드에서 밴에 넣으면 도저히 답이 안나오니까 그냥 풀고 대신 자기들 나름대로 루시안나미 상대로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는 바텀조합(미포룰루)를 준비하고 대신 미드정글을 더 편한 구도로 밴픽하게 해줬고
담원은 루시안나미 푸는걸 배제하고(진-나미로 한판 시도해보긴 했는데..)밴픽싸움에서 불리한 바텀한테 편한 구도를 우선적으로 신경써서
쥐어주고 대신 미드정글이 좀더 불편한구도, 후픽을 감수하게 했고

저는 솔직히 결론적으로는 젠지가 짜온 대응밴픽구도가 좀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EDG-젠지전보면 미포룰루로 1세트는 확실히 말아먹은게 맞는데, 나머지 2세트에서는 꽤 선방했다고 생각해요
팀적으로 르블랑 트페를 반드시 자르기로 협의한 상황에서는 나름 최선의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담원은 바텀밴픽에서 본 손해를 커버쳐주느라 미드정글이 손해를 너무 봤어요. 탈론정글같은거...8강전부터 유미가 필밴되니까 그 누구도
안썼습니다 단독으로는 성능이 그냥 저열한테 캐니언이니까 그게 커버되서 썼던거지 캐니언만 쓸 수 있었던 유미없이 키아나정글도
그냥 '캐니언'이니까 커버가 된거뿐이죠 계속해서 바텀 밴픽때문에 미드정글이 손해보는 구도였습니다
담원이 만약 루시안나미를 밴에서 배제하고 최대한 어떻게든 수비적으로 대응가능한 바텀조합을 준비해 온다음, 그걸로 루나미 대응
하면서 미드정글에 더 편한 구도의 픽을 쥐어줬으면 결승 결과가 달라졌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휀 라디언트
21/11/08 11: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다만 담원이 그러지 못했던 이유는 고스트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끝난경기에 누구탓하는게 의미없다지만, 분명 결승의 담원은 모든 1페이즈에서 바텀을 먼저 뽑았고, 해서 정글픽이 대부분 후픽으로 밀려났었습니다.
그래도 1페이즈에서 원하는 정글을 가져간 2, 3경기를 어쨋든 이겼다는 것을 감안하면 5경기 2페이즈 정글픽은 진짜 최악의 선택이였습니다. 정글에 대한 밴픽이 좀더 세심했더라면 결과가 달랐을수도 있었을겁니다.
4경기도 큰그림에서 보면 정글밴픽때문에 망한겁니다. 레드사이드에서 왜 자르반/리신을 밴하나요. 자르반이야 캐년이 안된다쳐도 루나미 열꺼면 리신도 열어서 적어도 정글우세는 가져왔어야죠. 자르반을 몰랐던 LCK메타와 더불어 좀 아쉬문 대목입니다.
키모이맨
21/11/08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결승은 기존까지는 바텀에서 확연하게 불리한 밴픽을 커버함에도 그냥 캐니언 쇼메이커 실력이 월등해서 티가 안났다면
캐니언 쇼메이커도 편하지 않은 구도의 픽을 잡으면 밀리는 수준의 대등한 미드정글을 가진 팀을 만나니 이제 바텀 커버해줘서
미드정글이 손해보는게 확 보이는거죠
이번 EDG가 인상적이였던게 역대 롤드컵 팀들중에도 롤드컵 버전 메타의 모~든 픽과 조합이 다 소화된다고 할만한 팀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항상 한군데정도 모자란걸 밴픽에서 손해보면서 인게임 롤실력으로 채우는 형식이였는데 EDG는
정말 롤드컵버전의 모든 픽과 조합이 다 소화되는 팀이였다는 생각입니다 반대로 인게임 롤실력이 막 엄청나게 파괴적이거나
인상적인 맛이 없긴 했죠
김연아
21/11/08 11:27
수정 아이콘
그게 라인전 지표가 엄청 좋은 LPL 서머 우승팀인데도, 약간의 저평가가 따라온 이유기도 하죠.
더블 엘리에서 패자조에서 올라와 우승한 탓도 있긴 하지만요.
체급이 좋으니까 까다로운 팀은 분명히 맞긴 한데요....
경기 보면 그 지표만큼 강력한가....하면 그게 아니라서....
괜히 젠지 밈으로 회자된 것도 아니고...
서머 정규 시즌 막판에 TES, RNG, WE, FPX 등 레알로 우승 다툼하는 팀들에게 다 졌죠. 이긴게 LNG 정도...
강나라
21/11/08 11:15
수정 아이콘
4경기에 루시안에 리신까지 풀었으면 당연히 리신을 먼저 가져가죠. 담원 바텀은 루시안 안하는거 뻔히 아는데요.
휀 라디언트
21/11/08 11: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말은 안했지만 결승전 패배는 바텀의 탓이 있다고 봅니다. 밴픽적으로 너무 손해봤어요.
돌아보니 결국 정글이 밴픽적으로 제일 중요했는데 그걸 간과했어요.
21/11/08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4세트 밴픽이 완전 망했다고 보는게, edg가 블루잡고 껄끄러운 트페랑 아펠을 다 짤라줬는데, 왜 자르반/리신을 밴한지 이해가 안가요. 그냥 하던데로 유미,나미(루시안),그브 짤랐으면 자르반/리신이 둘다 풀리는데, 확률적으로 edg가 자르반을 리신보다 먼저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데 말입니다. 서로 자르반, 리신 나눠먹었으면 캐니언이 절대 꿀리지가 않을텐데.
강나라
21/11/08 13:33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 자르반을 피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리신을 캐니언이 먹고 자르반을 지예지예가 먹는다면 좋겠지만 반대로 먹는 구도를 원하지 않아서 밴했던거 같아요.
Grateful Days~
21/11/08 11:09
수정 아이콘
티원이 EDG상대론 상성이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 그냥 좀 아쉬워요..
League of Legend
21/11/08 11:22
수정 아이콘
후반으로 갈수록 EDG상대로 스크림 승률이 점점 더 밀렸다고 구마유시가 밝혔는데 그래도 대회에서 까볼 정도로는 됐다고 생각해요 저도.
엄대엄이었다더라구요.
강나라
21/11/08 11:12
수정 아이콘
전 바텀은 밴으로 막아준만큼은 해줬다고 봅니다. T1전에서도 그걸로 재미보기도 했고 4강에서 룰러가 바텀 밴픽으로 케어 안해주니까 그렇게 뚫리는거 보고 안할수가 있을까요. 다만 1경기에 자르반으로 호되게 당하고 자르반 밴 해야되는 상황이 와버리는 바람에 미드 정글 밴픽이 말린게 더 크다고 봐요. 여기에 탑에다가 야스오, 그웬같은 픽으로 카운터와 캐리를 맡겼으나 대실패하고 그브를 무조건 빼앗아와야 되버리는 상황까지 와버려서 어떻게 밴픽 싸움을 해도 답이 안나오더군요.
키모이맨
21/11/08 11:14
수정 아이콘
저도 바텀은 밴픽에서 신경써준만큼 인게임 플레이1인분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경써주느라 미드정글이 밴픽에서 안고 시작한
불리함이 그대로 미드정글의 안좋은 인게임 경기력으로 연결되서....
Heptapod
21/11/08 10:52
수정 아이콘
젠지만이 아니라 4강팀 다 나름 장단점이 있어서 대진표가 달랐으면 우승팀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1/11/08 10:59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약점이 가장 없는 EDG가 우승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분명 8강에서 EDG는 뭐지? 싶었는데 RNG가 대단했던 걸로....
김연아
21/11/08 11:35
수정 아이콘
롤드컵 시작 전에 투표했을 때 RNG 우승후보 1순위로 놓았던 사람인데...
(뭐 어차피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했지만, 재미로 하는 거였으니까)
RNG가 미드짬처리만 할 수 있으면 나머지 선수들이 잘하긴 진짜 잘 하거든요.
롤드컵 우승했을 때 미드 빼고 나머지는 다 세체라고 해도 이견이 나오기 어려운 친구들이라.
결국 미드짬처리를 못해 가지고선.... 심지어 그게 가장 중요한 표지션이네요 흐흐흐.
21/11/08 11: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8강 edg rng전은 별로긴 했죠.

edg 폼이 8강 4강 결승 갈 때마다 확확 오르는게 보여서 그냥 우스게 소리로 한 말입니다
김연아
21/11/08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EDG가 딱히 폼이 계속 올라갔다고까진 생각이 안 드네요.
각각 4, 5세트만 모아놓고 보면, EDG는 8강부터 계속 잘 했어요.
원래 체급 대비 이상한 경기도 많이 하는 팀이고, 그래서 체급대비 평가가 낮아왔던 거고.
4, 5세트를 계속 잘 한 이유는 밴픽의 유리함이 4, 5세트로 갈수록 가장 잘 드러내기 때문이죠.
그리고 뒤로 갈수록 메타가 드러나면서 EDG 같은 팀은 밴픽하기가 더 편해지죠.

담원이 젠지보다 더 좋은 팀이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EDG가 결승전 대비 폼이 안 올라와서 젠지랑 접전을 펼쳤다?
전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RNG 전도 마찬가지구요.
21/11/08 14:20
수정 아이콘
4강->결승은 뭐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8강->4강의 경우 확연히 EDG 선수들 폼이 오른게 보였다고 생각합니다만...
로즈엘
21/11/08 10:58
수정 아이콘
루시안 나미는 어느 순간 이후 주도권을 가지는게 큰거 같아요. 1세트는 자르반 갱으로 앞서나갔고, 4세트는 미드 정글 싸움에서 패하면서 젠지가 버틸수가 없었죠.
개인적인 생각은 4세트에서 어차피 지더라도 5세트에서 블루를 가져올수 있으니 기존 밴픽 말고 다른 형태로 플레이하는것도 어떤가 싶네요. 르블랑 트페를 풀면 더 힘들었을꺼 같은데.
벌점받는사람바보
21/11/08 10:59
수정 아이콘
정말 어캐한걸까 싶네요 크크크
StayAway
21/11/08 11:00
수정 아이콘
메타픽 중에 캐리가 가능한 원딜 풀이 충분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죠.
최소 세나나 징크스라도 메타픽이었으면 또 몰랐을텐데 미포, 진으로는 룰러 자리에 누가 들어가도 큰 차이가 없던지라..
몽키매직
21/11/08 11:00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이번 롤드컵은 약한 라인 있는 팀이 디버프를 많이 안고 간 결과가 되었다고 봅니다. EDG 로 탑 상태가 좀... 이긴 했지만 슈퍼캐리는 없어도 대충 육각형에 가장 근접한 팀이고 그 만큼 밴픽에서 더 유연할 수 있어서 결국 대권을 잡았다고 봅니다. 바텀 챔프폭 좁은 담원 (물론 탑도 좀...) 그리고 탑 상태 안 좋은 젠지, 미드 상태 안 좋은 RNG, 미드 빼고 상태 안 좋은 한화 이런 팀들은 밴픽에서 이미 지고 들어가서...
키모이맨
21/11/08 11:03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이야말로 상위권팀들이 평준화되었던 롤드컵이 아닐까싶습니다. 밴픽에서 약점 있는거 툭툭 찔리는게 컸거든요
밴픽에서 가장 약점없었던 EDG가 그걸로 꾸준히 이득을 보면서 우승했고
김연아
21/11/08 11:14
수정 아이콘
롤드컵 시작하기 전에, 이번에야말로 상위권팀들의 전력이 가장 평준화된 시즌이었고, 약간 아래 티어팀들도 충분히 사고칠 수 있는 시즌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

FPX가 너무 빅똥을 싸며 몰락했고, 초반에 담기/T1이 워낙 다른 팀들을 찰지게 패는 바람에, 시즌 전 예상을 많은 사람들이 까먹어 버린 거죠.

FPX가 빅똥을 싼 것도 결과적으로는 시즌 예상이 맞은 거고,
시즌 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3팀 중 2팀이 결승에 만나서 3:2 승부를 한 것도,
젠지, T1이 EDG, 담기와 3:2 승부를 하며 접전 양상을 보인 것도,
EDG가 RNG, 젠지, 담기와 모두 3:2 승부를 하며 우승한 것도,
다 시즌 전 일반적인 예상이 맞은 거죠 뭐.

사실, EDG가 지표 상 언아더레벨이면서 LPL 서머 우승팀인데도, 약간 무시(?) 당했던 것도, 따지고보면 다 맞는 셈이 되었죠.
예전 그 지표 가진 팀들은 보통 레베루가 다르게, 찰지게 패면서 우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EDG는 다른 부분 약점이 많아서, 3:2 승부가 계속 나왔죠.
심지어 밴픽 상에서 늘 EDG가 유리한 점이 많았는데도요.
21/11/08 11:06
수정 아이콘
edg가 대회를 진행하면서 부족했던 메타연구를 계속 흡수한게 큰것 같아요..
직접 다전제도 하고.. 다른팀 다전제도 보면서 말이죠..
만약이란건 없지만 좀더 낮은곳에서 만났더라면 edg가 제실력이 나오지도 못하고 졌을것 같아요..
결승전에서는 파악이 끝나고 자기 실력을 온전히 낼수있었던게 아닌지..
21/11/08 11:06
수정 아이콘
사실 포식자애니는 개짱쎈픽이었다면?
사실 크라인이 킹짱세체4등미드라면?
21/11/08 11:08
수정 아이콘
다음 롤드컵은 하드캐리형 원딜 메타로 갔으면 좋겠어요.
트위치,징크스,트타같른 정통원딜의 부활을 보고 싶어요.언제까지 원딜이 보조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1/11/08 11:15
수정 아이콘
바이퍼는 그래도 아펠, 루시안으로 왕자님 흉내는 내면서 우승한거 아닌가요. 크크
삼화야젠지야
21/11/08 12:14
수정 아이콘
사실 파이널 세트 아펠이 월광포화 3번 연속으로 빗맞추면서도 우승하는거 보고 역시 원딜은 서포터구나! 싶었던
묻고 더블로 가!
21/11/08 11:17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그런 메타를 극혐해서... 정규시즌 중간에 그런 메타가 올 순 있는데 롤드컵 시즌엔 죽여놓을 거 같습니다
League of Legend
21/11/08 11:24
수정 아이콘
정통 원딜은 모르겠는데 도란링 변경이 미드 메이지 메타가 올 수 있다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지금은 도란링 스타트가 극히 드문데 패치가 적용되어봐야 알겠지만
비오는풍경
21/11/08 11:10
수정 아이콘
저 2경기는 그냥 정글이 리신이라서 이긴 거죠
휀 라디언트
21/11/08 11:16
수정 아이콘
치열했던 4강전때문에 담원기아에서 바텀밴픽이 승패를 가른다라고 '오판'한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정글이 승패를 좌우하는 포지션이였지만요.
거기에 추가로 자르반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던듯 합니다. 왜 EDG가 한 토너먼트 15 경기에서 자르반이 밴픽률 100%를 기록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너무 늦었습니다. 리신을 제외하면 월즈메타에서 이만한 딜탱력있는 정글챔프도 없었는데 말이죠.
키모이맨
21/11/08 11:17
수정 아이콘
자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21/11/08 11:23
수정 아이콘
정글자르반 픽 자체만 놓고보면 무조건 초반갱으로 이득봐야 썩지 않으면서 딜탱이 둘다 되는 느낌이고 그렇지 못하면 물몸에 이도저도 안되는 똥챔 같았는데 이게 서폿쪽에서 질리언이나 나미같은 챔들이 유틸적으로 보조를 해주니까 한타때 점멸궁깃창 이니시 여는게 엄청 살벌해지더라고요.
김연아
21/11/08 11:31
수정 아이콘
질리언 달고 달려드는 자르반은 진짜 공포였죠 후덜덜
휀 라디언트
21/11/08 11:32
수정 아이콘
거기에 좀더 거들에보면, 이번 월즈메타 기준으로 밴픽에서 반드시 짤리는 애들(유미+암살자나 루나미같은)을 빼고 생각해보면 들어왔다가 나가는 리신이나 자르반을 원콤을 낼수가 없습니다. 라이즈 아펠정도를 제외하면 메타픽들이 선혈 초시계들고 깃창 대격변 꽃는 자르반을 녹이지도 못해요.
4강 젠지전 보면 이기는 경기의 자르반은 KDA도 쥰내 이쁩니다. 지나고보니 이런 챔프도 없었네요.
Octoblock
21/11/08 11:23
수정 아이콘
T1이랑 담원이 4강 경기가 담원 공략법을 EDG에게 일려준 것 처럼 되었네요. 담원의 루시안 나미 대처법은 루시안을 픽해서 탑으로 돌리는 것이었을텐데 T1이 타워바꿔먹기 해결법을 제시했고 이후 담원은 루시안 탑을 봉인할수밖에 없었죠.

EDG와 가장 할만했던 LCK팀은 T1이라고 봅니다. 루시안 나미 상대도 아펠 룰루로 대처가 가능한 팀이었으니까요.
League of Legend
21/11/08 11:28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잘해주면 좋겠어요. 엥간해선 지금 로스터가 유지될거니까..
Octoblock
21/11/08 11:40
수정 아이콘
잠시 잊었었는데 T1의 질리언 픽도 EDG가 사용했죠. 여러모로 T1 담원 경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감자채볶음
21/11/08 11:48
수정 아이콘
티원이랑 이디지가 스크림 깐부였다는 얘기가 있어서
티원 스타일을 파악한 이디지가 담원을 공략할 때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과수원옆집
21/11/08 11:58
수정 아이콘
근데 담원 젠지도 결과적으로 다 3:2니 할만한 수준이었어요.
티원이었으면 달랐을거다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티원으로도 할만 했을거같다 정도로 생각이 듭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1/11/08 11:29
수정 아이콘
책사가 없는 여포지만 애매하게 착해빠진 책사말은 들은척도 안할꺼같아서...리빌딩 필요하긴 하죠
깻잎튀김
21/11/08 11:40
수정 아이콘
조조도 꺼뻑 죽는 진궁이 있어봐야 여포 귀엔 들리지가 않죠
21/11/08 11:50
수정 아이콘
젠지가 EDG한테 하나 가르쳐줬죠
리신 풀지 마라
결승에서도 리신 푼 세트는 졌고
과수원옆집
21/11/08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의 경우 그브 거르고 야스오, 폼 안 좋을때 그웬 쥐어주기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결승 승부는 탑에서 났다고 보고요.

반면 젠지는 다릅니다. 루나미 풀어주고 리신 가져온 건 좋은데 리신 못가져와도 루나미는 풀어줬거든요. 젠지팬이라면 서열정리 이상하게 했던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챔프폭 문제가 아니라 그냥 스크림 결과 우선순위를 좀 이상하게 잡아요 이 팀은. 미포 룰루로 대처가 되던데? 라고 하는데 그건 바이퍼 메이코를 너무 얕잡아본거죠. 이번 대회 최고의 op가 루나미였다고 생각합니다. 바텀 라인전에서 뚫을 수 있는 유일한 픽이었구요...그니까 젠지는... 물론 라스칼 폼도 안 좋았지만 메타해석과 밴픽에서 의아한 지점이 너무 많았어요. 그럼에도 몇판 이긴게 괴력이랄 수밖에...

그래서 더욱 감코의 방향 판단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수고했어요 모두들.. 다시 정비하고 새 팀으로 세번째 우승 갔으면 합니다.
삼화야젠지야
21/11/08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는 오더롤을 수행할 누군가는 있어야 합니다. 그게 제일 급선무에요.

올 한 해 인원배치 개떡 같이하면서 라인손해 창조하는게 얼마나 복장터졌는지....4강전 가서는 차라리 처량하더랍니다. 솔직히 말해서, 4강전에서 밴픽 다 필요 없고 운영만 보강됐어도 이겼을거라고 봅니다.

그게 베릴 같은 s급 서폿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사실 한명이 모든걸 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적당히 서브오더가 있어줘야 합니다.

룰러나 비디디는 각각 1옵션 수행 가능한 선수들이고 2년동안 합을 맞추면서 서로 메타에 따라 옵션을 번갈아 수행하는게 가능해진게 아닌가 싶긴 한데, 둘 다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슈퍼팀이 실패한 상황에서 연봉 규모가 축소되지 않을까 하면 잘 모르겠고, 룰러야 프차 스타니 남을거 같지만 KT의 룰러나 농심의 비디디, 이렇게 두기만 해도 연봉값 톡톡히 해낼거 같아서.

탑은....라스칼을 내보내고 다른 탑을 영입하거나 버돌로 미는게 과연 정답일까? 아무도 모르죠. 갑자기 내년 메타로 바뀌면서 라스칼이 떡상할 수도 있고....그래도 길게 보면 라스칼을 내보내는게 맞아요. 챔피언 폭이 너무 좁고, 그 좁은 폭을 감수할 만큼 날카로운 가위인거 같지도 않아요. 연봉대비로 생각하면 도란 정도를 영입할 수 있으면 최선인데....
김연아
21/11/08 13:25
수정 아이콘
제가 룰러에 대해서 생각을 좀 바꾼게, 특유의 고집이 있나 했는데....
룰러 역시 뭔가 팀 상황에 종속되는 면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비디디/룰러 중심으로 팀 짜서 롤드컵 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이 팀은 오더를 바꾸든지, 팀에 정상적인 후반 운영을 장착할 수 있는 코치가 들어오든지
암튼 운영만 좀 장착해주면 ㅠㅠㅠㅠ
티모대위
21/11/08 15:17
수정 아이콘
룰러가 고집불통 이미지가 강한데, 이번에 스스로 변화를 시도 안한것도 아니죠. 미스포춘도 금방 잘다루게 된걸 보면.. 루시안을 안쓴게 룰러만의 이유가 아닐수도 있고요.
Arya Stark
21/11/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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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결승 시점의 edg 경기력이 동일한게 아닌데 왜 젠지 재평가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앞선 경기들에 비해 edg가 결승에서 훨씬 잘해서 우승한거라고 보는데요. 뭐 이것도 제 개인적인 감상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커먼넌
21/11/08 12:45
수정 아이콘
그만큼 젠지에 대한 기대가 낮은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저게 과연 전세계 4강권 팀이냐는 의문에 4강권 팀은 맞았다로 귀결하는 느낌같습니다
삼화야젠지야
21/11/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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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아, 롤은 상대적이고 롤붕이가 경기력을 가늠하는 안목은 참 보잘거 없구나!!" 인거 같습니다.
김연아
21/11/08 13:19
수정 아이콘
아니 오히려 이 상황에 와서도 왜 젠지 저평가가 아직까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순수 라인전 체급만 보면 시즌 지표 뭘봐도 EDG가 담원보다 위고, 결승에서도 사실상 증명되었죠.
이게 담원이 결승에서 힘든 경기를 한 여러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젠지는 담원에 비하면 EDG와 라인전을 훨씬 잘한 팀이에요.
바텀 양대산맥이 서폿 픽에 종속되는 경향만 덜 했으면, 담원과는 다르게 바텀에서 메타픽으로 다이다이 뜰 수도 있는게 젠지죠.
뭐 그게 안 되어서 못하긴 했지만, 정글만 받쳐주면 미포/룰루로도 체급적으로 어느 정도 대응을 해낸 게 젠지 바텀이고,
그래서 미드/정글이 좀 더 편하게 밴픽할 수 있었죠.

바텀이 1인분했다고 해도 밴픽에서 짐덩어리였고, 진/나미같은 똥밴픽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게 담원의 상황이었는데,
무슨 EDG의 경기력 차이라고 젠지 까내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죠?
21/11/08 15:12
수정 아이콘
8강부터 시작한 젠지가 여기 들어올 팀이 아니다는 8강 4강 경기로 확실하게 논파한 것 같습니다.
그럼 젠지 빼고 누구 넣을래 하면 저는 8강부터 아무 팀도 동의해줄 수가 없어요.
21/11/08 12:53
수정 아이콘
이래나 저래나 체급만으로 담원도 잡은 적이 있는 팀이라...
플리트비체
21/11/08 13:34
수정 아이콘
4강도 다전제가 아니라 풀리그를 해야 우리 롤붕이들의 궁금증이 풀리겠군요 저도 너무 궁금.. 젠지는 도대체 어떤 팀이었던건지
솔직히 4강전 젠지가 더 edg 잡을만해 보입니다
구름과자
21/11/08 13:36
수정 아이콘
제발 비션이형 빠따들고 1년만이리도 코치좀 ㅠㅠ
썬업주세요
21/11/08 14:14
수정 아이콘
선수들에게 운영을 장착시킨다는건 그냥 바람이라고 봅니다.
암기로 되는건 극초반 라인전운영 정도고 그 이후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기존 유형의 수학문제는 암기로 되지만 문제 좀 비틀어놓으면 또 재능의 영역인것처럼요.
새벽하늘
21/11/08 14:58
수정 아이콘
샌박이 아니라 젠지가 진짜 낭만의 팀이엇던거 같습니다. 해설이 정권찌르기에 비유했는데 적절한 비유였던거 같아요. 남들 주짓수,레슬링,복싱 이런거 골고루 배우면서 트랜드 쫓아갈때 젠지는 정권찌르기 하나만을 갈고 닦아서 그걸로만 세계대회 4강에서 접전을 펼침. 이게 낭만이죠
21/11/08 15:16
수정 아이콘
아마 서폿쪽이겠지만 서폿 선수가 오더랑 시장통 콜 진압할 수 있으면 지금보다 더 잘한다고 느끼게 될 선수들 같습니다.
비디디 선수도 하다가 해주고 해주다가 하고 해야지 해주고만 있는 건 결국 본의 아니게 플레이가 제한되고 있는 거니까요.
티모대위
21/11/08 15:24
수정 아이콘
젠지도 EDG를 이길 기회가 있었죠. 아지르 텔 0.1초만 빨랐다던지 하는...
반대로 레넥톤의 뒷텔을 스카웃이 더 잘 신경썼더라면 하는 반대의 IF도 있지만요. 어찌되었든 EDG상대로 제법 맞상대를 해낸 팀이었으니 재평가 할만은 하죠. EDG가 상위라운드 갈수록 잘했다? 그것도 맞기는 하지만, 경기력은 원래 상대적인겁니다. 우리가 보기에 와장창 경기여도 그 와장창을 지나온 팀이 다 이기면 그 팀이 기준인 거죠. RNG-EDG전과 젠지-EDG전 불판보면 경기력 눈썩이다 뭐다 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실제로 경기가 깔끔하지 못했을수 있어도 양팀의 힘 자체는 강했었다는 거죠.
무술의 고수들도 바닥에 엎어지면 두명다 진흙탕에서 굴러야 하는건 뒷골목 깡패랑 다를바 없거든요. 그걸 보고 강함을 함부로 판단할순 없는거였죠
암드맨
21/11/08 20:15
수정 아이콘
하도 오더문제로 똥을 싸놔서 굴러온 돌이 웨이 마냥
개쌍욕하면서 기존 멤버 쭈구리 만들어도 아무도 뭐라안함.

하지만 이건 오더의 질 문제보다 언어회로 좋고 성격이 받쳐줘야하는데 누가 적임자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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