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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7 19:48
선수 몸값은 계속 올라가는데 LCK 구단들 다수는 더 투자하기 싫어하니 문제죠..선수들이 LPL 포함 타리그로 간다고 해서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봐요. 대우를 해줘야 남죠.
21/11/07 19:49
시장 규모 생각하면 프차화로 LCK가 LPL와 비슷한 자본력을 가지는 건 무리이고
오히려 시진핑이 계속 게임계를 억압해서 LPL 자본력이 후퇴하는게 그나마 비슷해지는 길일듯 한데 이번에 EDG가 우승해서 LPL에서 정부 쪽에 할 말이 생겼다고 봅니다. 세계 1등도 했는데 좀 살려주세요 느낌으로
21/11/07 19:52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88275
중국 정부서 이스포츠는 밀어주고 있습니다. 정식체육종목으로 등록시켜준데다 정부서 각종 지원정책이 많아요. 많이들 간과하는데 하필 중국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서 이스포츠가 정식종목 된것도 중국 정부 입김 무조건 있다고 봐야 하고요.
21/11/07 20:02
셧다운제 악영향은 미성년 선수 데뷔 못한다는게 커보이는데.. 연습생으로 데리고 있으면서 성인되자마자 데뷔 시키면 중국 인재풀론 충분히 커버 가능해보여서요. LPL 중국내 인기도 절정기 같아서 한국선수들 사오는데도 돈 더들일테고요.
21/11/07 20:56
일단 유스시스템은 생각보다 타격이 있긴 할겁니다. 성인 되서 1군 데뷔한다는 거 자체가 롤 프로게이머 수명상으로 확실히 페널티가 있는거라.
최근까지도 LPL 리그나 자본 규모에 비해 약간 모자란 감이 있는 유스풀을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메우고, 그 사이에 중국인 유망주들을 성장시켜서 전력화 하는게 LPL 팀들의 기본 운영 방식인데, 유스풀이 지금보다 쪼그라들면 워낙 자본력이 뛰어나서 갑자기 주저앉는 일은 없겠으나 내심 LPL팬들이 가장 원하고 있을 '순혈 중국인 팀 롤드컵 우승'같은건 앞으로 좀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결국 용병이라는게 실력 말고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 리스크가 터지면 잘 하던 선수도 폼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LPL 선수층을 뜯어보면 강팀의 잘 나가는 캐리라인은 여전히 한국인들이 많죠......
21/11/07 19:50
아시안게임은 솔직히 스토브리그에서 큰 이슈가 안될거 같은게..
대부분 선수가 24~5세 이전에 은퇴하고 은퇴후에 군대 가는데다 그즈음까지 하는 선수라도 은퇴후에 군대 가도록 미루는 방법들이 있죠. 아시안게임도 일단 대표팀 확실히 선발될지도 모르는데다 선발된다 해도 18년 아시안게임이나 이번 담원처럼 설레발 떨다 중국에 져버리면 연봉도 깎았더니 군대도 가는 최악의 결과도 선수들이 직면할수 있다는 거 감안해야죠. 결국 큰 요인은 아닐겁니다.
21/11/07 19:54
인재 빼오기가 아니라 인재 영입이죠.
지금 LPL 한국 스타플래이어들에 대한 중국 팬들의 사랑을 생각해면 빼오기라는 단어는 영 안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솔찍히 인재빼오기라고 칭하시는건 선수들에게 더 큰 혜택과 큰 무대에 대한 도전을 포기하고 애국심을 선택하라는 주장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21/11/07 20:37
이것도 맞죠.저 lpl이 없었으면 애초에 선수들 연봉이 이렇게 오르지도 못했을테니.선수들 연봉을 안줘서 lpl간다 이런건 애초에 앞뒤가 안맞는 말이라고봐요
21/11/08 01:19
저도 '빼오기'라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단어는 경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입장에선 자신들의 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을 뿐이니까요. 그 대상이 마침 상대적으로 문화권이 가까운 한국이었을 뿐이고요.
21/11/07 19:57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4대 메이저리그 안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특히 ck에 있거나 유망주 중에서도 평은 괜찮은데 팀이 막강해서 못 뛰는 케이스라던지 하면 그게 나을 것 같아요 돈이라도 많이 챙겨준다면 외국인 쿼터 차고 앉아서 길지 않은 선수생활 어디에서든 자기 능력 불태우며 해봤으면 합니다
21/11/07 19:58
그냥 시장이 큰쪽에 인재가 몰리는 흔한 현상일뿐이죠.
다행히 한국의 플레이어들이 최강이라는걸 다시증명한 롤드컵이었다보고, 여튼 축구의 브라질 정도 위상은 유지 가능할듯요.
21/11/07 19:59
절대적으로 데려가는 수가 많다지만 이제 LPL에서 큰 우리나라 선수도 많죠.
더샤이나 도인비같이 아예 그쪽에서 데뷔한 선수, 김군이나 스카웃처럼 데뷔는 LCK에서 했지만 영 주목받지 못하다가 거기서 터지는 선수 등
21/11/07 19:59
바이퍼가 LPL 가기 전에 어떤 혹평들을 들었는지 떠올려보면 인재 빼오기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 같네요. 그냥 성공적인 영입이 된 거죠.
21/11/07 20:23
바이퍼 에이밍이 들었던 평가 생각하면 솔직히 웃음만 납니다 크크
당시 생각하면 인재 빼오기란 말에 어울린건 에이밍이었는데 참 세상일 알 수가 없네요
21/11/07 20:03
돈 많이 주는쪽으로 떠나는건 프로스포츠에서 너무 당연한 일이라..
이젠 팬들도 직시해야죠. LPL>LCK 라는걸요. 이걸 인정을 안하니까 인지부조화 오는거잖아요.
21/11/07 20:03
중국이라서 그러는거지 솔직히 LCS가 1부리그였으면 이런 말도 안나오고 선수들 잘하면 그냥 미국가서 성공하는게 맞다 프로는 돈이다 커리어도 나가는게 낫다 이게 주류여론이였을듯.
21/11/07 20:04
결국 어쩔수없죠
돈이 전부인 구조인데 바로 옆나라에 전세계리그중 규모1위 자본1위가 있으니 뭐.... 돈 가장많은 리그가 돈 써서 선수들 사서 쓰겠다는거니 할말없는거라 그리고 사실 국내 롤팬들이야 LCK이겨라 LPL망해라 이렇게 말은 합니다만 오히려 롤프로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옆동네에 LPL이 있는게 프로게이머 개인으로서는 본인 실력이 될수록 더 이득이되는부분이죠 예를들어서 당장 LPL이 외부적 이유로 침체가 된다, 그러면 LCK선수들 연봉도 줄줄이 다 깎일걸요? 바로 옆동네에서 전세계자본1위인 리그가 연봉경쟁을 해 주고 자신의 몸값이 올라가는걸요 갈 경우도 용병으로 잘 하고 LPL이 워낙 팀수도 많다보니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성공했을 경우 오는 리턴도 한국보다 훨씬 크다고 봐야하고 등등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 주류 여론이 중국을 그야말로 혐오하는 분위기니까 그렇지 정작 현실의 롤 프로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옆동네에 자본1위 규모1위 리그가 있고 심지어 그 리그에서 한국 출신들이 가서 성공하고 좋은 평가 받으며 꾸준히 러브콜이 오는건 사실 좋은점만 대부분이지 나쁜점은 없을듯....
21/11/07 20:07
EDG가 우승하고 아파트 5채 선수들에게 돌릴거라고 CEO가 밝혔는데.
한국 팬 입장에선 좀 멍하더군요. LCK에서는 못하는게 저긴 가능함. 금액적인 부분에서
21/11/07 20:13
칸이 평소만큼만 했어도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기도 해서..
그날 경기가 아쉽긴 했으나 엑소더스는 늘 있던 거고 올해 그게 결정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리고 LPL이 이기는 게 자본주의 관점에서는 정배죠 담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변을 만들 뻔 했으나 ㅠㅠ
21/11/07 20:14
과거 삼화 삼블 엑소더스 이후로는
대체로 유망주 위주로 영입해갔죠. 완성된 s급 선수는 몇 없었던거 같습니다. 마린 너구리 뱅기 피넛. 이 정도 떠오르네요. 올해 바이퍼는 직전 시즌 한화에서 큰 실패를 맛봤고 그래서 평도 크게 좋지 않았죠. 스스로 스타일 변화 꾀하면서 한두단계 스텝업 한 결과 같구요. 실패 사례가 더 많은거 같아서 lpl 구단이나 선수 본인이나 리그간 이적은 부담이 클거 같아요. 올해는 아샨겜 때문에 좀 활발 할지도 모르겠네요.
21/11/07 20:18
칸과 너구리를 제외하면 전시즌 S급 인재를 중국에서 빼간적은 없지 않나요? 오히려 약간 저평가 받거나 클래스는 있지만 폼이 좀 떨어진 선수들을 갱생시킨다던지 아니면 될성싶은 유망주를 미리 선점하는 케이스가 많은거 같은데요.
21/11/07 20:21
스카웃, 도인비는 LPL에서 커리어를 쌓은 케이스고
너구리는 작년 퍼포먼스 생각하면 명백한 이적 실패 케이스고 타잔, 바이퍼는 한국에서 평가가 떡락하고 LPL로 간 케이스인데 어디서 LCK 인재 빼오기가 성공한 건지 모르겠네요. 특히 타잔, 바이퍼는 한국에서 활동을 못할 정도로 폐급 취급 했는데 이제와서 니들 땜에 LCK 경쟁력 떨어졌다 말하는 건 너무한 것 같습니다.
21/11/07 21:41
타잔은 폐급 취급은 아니긴 했습니다..... 휴식기에도 솔랭 성적이 괜찮아서 KT를 비롯한 몇몇팀 팬들이 '연봉은 많이 못 드리지만 저희 팀에 좀 와주시면....'이라고 기도(?)하기도 했고 IG행 찌라시 떴을때는 '더샤이-타잔-루키 상체를 누가 막냐'라면서 벌벌 떨기도..... 바이퍼는 폐급취급 받긴 했죠 LCK 중하위권 원딜이라고.....
21/11/08 10:32
뭔 한국에서 활동못할정도로 폐급취급이에요 그때도 스토브때 슈퍼팀 로스터에 계속 들어갔는데;; 그정도면 중국에서 그돈주고 데려갔겠어요? 후려치기도 정도껏해야지 뭔 말도안되는
21/11/07 20:30
글쌔요 저는 오히려 LPL덕에 새로운 한국인 스타들이
계속 탄생하는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대회 수준도 올라가서 너무 재미있구요... 솔직히 올해 담원이 준우승한것은 아쉽지만 리얼 역대급 꿀잼롤드컵이였습니다 크크
21/11/07 20:39
[올해 너구리와 칸의 퍼포먼스는 정확한 비교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순 아닌가요 선수간 정확한 비교는 애매한데 인재빼가기가 성공적이다?
21/11/07 20:40
LPL에서 실패한 영입도 많아서.. 오히려 19 슼에서 제일 잘한 멤버 중 하나인 칸이 LPL에 갔는데 펀플은 월즈 진출도 못하고 정작 우승은 고스트로 마지막 조각 맞춘 담원이 했죠. 18도 무슨 LCK 인재가 나가서 망한게 아니고 iG 터지면서 우승한거고.. 19 펀플도 마찬가지죠. 올해 월즈서 맞붙은 담원과 EDG의 핵심멤버들이 빠지고 들어간게 결과적으로 봤을때 커보인거지, MSI 우승팀도 RNG고.. 딱히 인재빼오기의 성공으로 보여지진 않네요. 그러고보니 암사자의 시작도 삼성 엑소더스부터였는데 15부터 바로 실패했죠.
21/11/07 20:45
오히려 선수보단 코칭스태프와 선수 육성 시스템을 이식해간게 더 큰 타격이였죠.
선수 빼가기는 14시즌 끝나고가 훨씬 심했습니다. 암사자가 날뛰던 시기도 그 때였고요. 그리고 보기좋게 개박살났죠. 1차 엑소더스는 LPL 입장에서 명백한 실패였습니다. 근데 LPL의 프랜차이즈가 실시되고 선수 개개인의 퍼포먼스가 아닌 시스템 자체를 이식해가면서 LPL이 급속도로 성장한겁니다. 솔직히 이제와서 인재 빼가기라고 하는건 뒷북치는 것밖에 안 됩니다. LPL이 롤드컵 첫 우승한 것도 아니고......
21/11/08 03:21
동감합니다.
LPL이 본격적으로 무서워진 건 코칭스태프를 대거 영입해서 인게임 운영, 구단 운영 노하우를 따라잡은 이후였죠. 코칭스태프를 데려오는 기조가 생긴 게 초반 S급 선수 영입에서 생각만큼의 재미를 못봤기 때문이었고요. 저 역시 이미 성장한 선수 몇 명 LPL로 갔다고 그 영향력이 지대하다 할 시기는 애저녁에 지났다고 보네요. LCK의 근본적인 위기는 유스풀이 줄어들 때 찾아올거라 생각합니다.
21/11/07 21:15
걍 자본에서 밀리니 어쩔수가 없는듯. 화수분처럼 뿜어나오는 유스 덕분에 한국이 그래도 1위 자리를 어느정도 먹고 있는거지 이미 밀린지는 오래라고 봐요. 작년 담원이 그냥 어나더레벨로 갑자기 튀어나온 특이 케이스인거고.
21/11/07 21:26
바이퍼보고 강등 원딜이라고 그렇게 욕하다가(물론 사람들이 정말로 바이퍼를 싫어해서라기보단 강등원딜이 중체원이라고 LPL을 까는 말이였지만)
이제와서 인재빼오기니 유출이니 하는건 좀 추해보이죠. 너구리는 몰라도 바이퍼타잔은 국내서 선수하려다 팀에서 활용을 못하거나 여러 악재가 겹쳐 어쩔수없이 가다싶이했는데.. 뭔 이제와서..
21/11/07 21:39
타잔은 그래도 몇몇팀 팬들이 '제발 우리팀 와주세요'라고 하기는 했는데.... 바이퍼 데려갔다고 이제와서 '인재빼가기'라고 하면 엄청 추한거죠.....
https://pgr21.net/free2/70209 https://pgr21.net/free2/70268 바이퍼 중국행이랑 연봉 많이받는다는 뉴스 떴을때 반응들 보면......
21/11/07 21:59
어떤팀은 반지원정대를 꾸려놓고 밥도 제대로 안먹이고.. 다른팀은 S급선수들 키워놓고 시즌내내 돌림판을 하고.. 모팀은 미드는 S급을 뽑아놓고 탑정글은 D급 F급 선수를 쓰질않나.. LCK는 그냥 있는 선수도 제대로 활용 못하는 리그죠.. 이걸보고 우리는 유출때문에 망했다는건 좀..
21/11/07 22:23
정작 반년동안 돌려도 못찾던 조합 거의 단번에 제대로 된 조합 찾고 선수들 믿어주기 전까지는 '선수들 수준이 그정도라서 세계최고 코칭스탭으로도 아웃풋이 그거밖에 안나오는거 아니냐'라는 얘기 들었던 거 생각하면 되게 웃기긴 합니다.
있는 자원 활용 잘 못하는 것과 별개로 유출 차이는 약간 있다고 보는게 중국 나가있는 선수들이 다 한국 와있으면 저절로 슈퍼팀급 팀이 2개 3개씩 생길테고 15~17 lck 재림이 될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걸 뭐 lpl이 사기쳐서 데려간게 아니고 동급선수도 lck보다 연봉 더 많이 주고 데려가고 현지팬들도 좋아하는데 뭐라할 건덕지가 하나도 없죠.
21/11/07 22:24
게다가 애초에 LCK 팀들 자본력 자체가 돈으로 처발라서 우승을 만들 수 있는 팀도 없어보이고...
선수풀에 비하면 각자 꿈의 로스터에서 한명 두명 빠지는 팀도 2-3팀밖에 만들 수 없어요. 내가 외로운거 언어 극복하고 잘하면 돈 많이 주겠다 하는데 나가는 거? 제 생각으로는 선수한테 훨씬 이득입니다. 그리고 LPL에서 월즈 우승한 한국인 선수들 중에서는 제가 기억하는 게 맞으면 LCK에서 역대급이다 소리 들은 선수는 없는 거 같은데.. 선수들이 잘 찾아간거죠.
21/11/07 22:28
루키는 평가 엄청 높을때 바로 간거긴 하죠. 더샤이도 lpl에서 시작하긴 했지만 무조건 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스카웃도 skt에서 진지하게 페이커 후계자로 생각하긴 했었죠.
21/11/07 22:39
루키 선수가 예외긴 하네요.
루키 선수도 실력은 인정인데 넘어갈 때 이슈가...에효. 근데 말씀하신 더 샤이 선수도 말씀하신대로 아예 lpl에서 시작한거지 lck에서 뭐 어마어마한거 보여주다 이적한 거 아니고, 스카웃 선수도 진지하게 후계자 고려는 했지만... 그렇다고 페이커 밀고 닥 주전이다 이게 아니었으니까요 . (이건 페이커 선수가 당시에 워낙에 잘하는 거라 그렇기야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다들 잘 갔다는 생각만 들어서...
21/11/08 10:35
그거야 여기가 다들 안목없고 시대에 뒤떨어져서 그렇죠. 전 스토브리그마다 팀마갤 구경하는데 바이퍼가 팀마갤에서 제일 선호하는 원딜이었어요. 원래는 에이밍이겠지만 에이밍 나가리된 곳들이라... 오히려 데프트를 나이많고 폼떨어졌다고 엄청 싫어했는데 여기만 데프트 영입잘했다 하는거보고 참 여론못읽고 보는눈없다 싶더라구요.
21/11/08 11:35
정확히는 바이퍼 한해 박았으니까 못하는 원딜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죠 S급 원딜이냐 아니냐 말은 나왔고 20억은 너무 센거 아니냐 이게 포인트지...
21/11/07 22:42
월즈 우승멤버 중에선 루키 제외하면 LCK에서 한창 날아오를 시기에 넘어간 선수가 없죠
더샤이 도인비 스카웃 전부 LPL에서 시작했고 바이퍼는 윗댓에서도 언급했듯 저점 찍었을때 EDG에서 모셔간거구요
21/11/07 22:54
국가대항전도 아니고, 감정빼고 더 좋은 제안 주는 데 가서 본인 실력 보여주고 우승한 겁니다.
심지어 바이퍼 선수는 작년에 욕 작살나게 먹었는데 중국가서 사람들이 ????하던 것도 기억나는데요. 오히려 더 많이, 다른곳으로도 더 많이 진출해야죠. 이 판은 한국인이 팀에 없으면 안 돌아가 할 정도로 많이 나가야죠. 그래야 나가서 얼마 안 되고 대부분 20대 초중반이면 은퇴하는 이 판의 선수 생활에 돈이라도 더 많이 벌어놓고 은퇴하죠.
21/11/07 23:10
여론따라가던 사람들은 인재 영입으로 보이는거고 휘둘리지 않고 선수능력 정확히 보던사람들은 빼가기로 보이는거죠
국내에서 뛰는게 무조건 좋아서 이적안해! 이정도가 아니면 자본력의 차이 어쩔수 없으니...
21/11/08 00:49
생각해보니 트할이었나 올시즌초에 edg랑 계약하러 갔다가
갑작스레 바이퍼로 바뀌고 트할만 계약뒤통수 맞은거 그거 안그랬으몃 edg우승도 없었겠네요...
21/11/08 09:06
롤 잘하는 한국 선수들이 좋은 대우 받고 나가는걸 정말 여초에서나 볼법한 워딩 "인재 빼가기" 로 포장하다니 대단
롤이 세계적으로 흥행 못하고 스타마냥 한국에서만 하는 게임이였다면 정상급 선수들 연봉 2~3억으로 굴리는게 더 보기 좋았을거다라고 하는 격
21/11/08 09:25
그래도 순혈 LPL팀인 RNG가 기대밖이었고 그래서 한국리그가 스페인 정도 위상은 지키는것 같습니다.
FPX야 소주작 보가 빠진게 너무 컸고... 사실 우승은 EDG지만 4강에 3한국 팀이라서 괜찮은것 같아요. EDG도 2명은 한국선수고
21/11/08 11:48
괜한 열등감이죠 냉정하게 너구리말고는 빼갔다는 표현은 못쓰죠 나머진 중국에서 성장하거나 중국가기전에 하락세였는데 그마저 너구리는 조별광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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